국가의 성패를 가리는 결정적 요인은 지리적 위치, 날씨, 인종, 역사도 아닌 정치 제도이다.
이 책이 주장하는 결론적인 내용이다.
이 책에서는 모든 국가가 지난 시간을 걸쳐 흥하고 망하는 모든 사례에 대해 결정적인 요인이 바로 정치 제도에 있다고 이야기하며
그러면 왜 지리적 위치, 날씨, 인종, 역사 등이 국가의 성패 요인이 아닌가 대해 일일이 모든 국가의 케이스를 제시하며 반박하는 내용들이 이 두꺼운 책에 담겨있으며,
그러면 어떤 방향성을 두고 정치를 해야 하는가 대해서도 그 길을 제시해준다.
남한과 북한에 대해서 다루는 내용도 나온다.
왜 한국과 북한은 이렇게 같은 땅에 있음에도 이렇게 다를까 평소에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많은 대학생들에게 권장하는 도서들 중 하나 인 클래식한 책이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된 년도가 1936년도로 알고 있는데 거의 90년이 다되어 간 책 임에도 불구하고 현대 사회에서 인간 관계를 맺을 때 필요한 내용들을 조목조목 잘 담겨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친구 사이 관계, 회사 내 관계, 가족과의 관계, 부부 관계에 대해서 카테고리 별로 어떻게 해야 사람과 올바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까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다.
물론 현실에서 많은 사람들과 직접 부딪혀 보며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올바른 방향성으로 나아가고 있는 지 의문이 들 때 이 책을 보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만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일을 잘하는 사람은 세심하고 꼼꼼한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니라 단순하게 말을 하는 사람이라 생각을 했었던 나에게 꽤 흥미를 끌었던 책이였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사람들에게 간단 명료하게 자기가 하는 일이나 상황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회사에서 높게 쳐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좋은 정보가 되었던 책이였다.
장황하게 길게 서술해 말을 해서 듣는 사람으로부터 어렵게 받아들이는 말을 하기 보다는 그 의미를 요약해서 얼마나 간단하고 정확하게 잘 설명해줄 수 있는 스킬들을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삼아 잘 풀어낸 내용이 담겨있다.
예시도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하니 쉽고 재밌게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으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줄거리>
주인공은 평소 사고만 치고 다니는 건달 청년으로, 사람만 해치지 않았을 뿐 도둑질과 갈취로 인생을 연명하는 사람이다. 어느날 그가 도박을 하다 한 야쿠자를 칼로 찌르게 되고, 그 이후로 그는 쭉 야쿠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스스로 그 생을 마감하고자 다리 위로 올라간다. 그 때 우연하게 지나가던 할머니가 그를 말리게 되고 자신에 집으로 종종 초대하며 온정을 베푼다. 그러던 중, 주인공은 이 할머니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며, 할머니의 딸이 오래 전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할머니는 이 젊은 청년에게 자신의 딸을 살해한 범인들이 출소하면 죽여달라는 제안을 하고, 그 대신 큰 돈을 줄테니 성형수술을 하고 호적을 새로 구하여, 더 이상 야쿠자에게 쫒기는 몸이 아닌 새로운 삶을 살으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남자는 할머니가 시한부 인생이고 이 약속은 둘 밖에 모른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달콤한 제안을 수락한다. 그렇게 15년 후, 새 삶을 살아가던 청년에게 약속을 빨리 이행하라는 협박 문자가 그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그를 괴롭힌다. 분명 할머니는 이 세상에 없고, 이 약속은 주인공과 할머니 둘 밖에 모르는 약속이다. 대체 누가 그를 협박하는 걸까? 독자에게 자연스레 추리를 불러일으키는 이 소설은 책의 후반부에 달할수록 반전의 반전을 선사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는 한 사람의 고뇌와 두려움에 공감하게 되고, 책의 내용은 때로는 감동을 선사하며, 독자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러한 감정의 변화구는 마치 내가 주인공인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소감>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은 가독성이 좋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분량이 꽤 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금새 읽을 수 있으며, 내용 자체가 독자의 흥미를 자극하기 때문에 책을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책이 지루하고 재미 없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금새 책에 몰입할 수 있다. 이것은 특히나 평소에 책을 즐겨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욱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되었다. 책이 ‘피할 대상’이 아닌 ‘취미’가 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성인들은 하루 평균 4~5시간을 스마트폰을 보며 살아간다고 한다. 하루 쯤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대신 이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바로 자기계발 서적이나 심오하고 어려운 내용의 책을 바로 도전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독서 입문용으로 추천한다.
굉장히 심오하고 어려웠던 책이었지만 철학적인 깨달음을 많이 주었던 책이다. 선과 악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며, 연극도 존재하니 연극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나는 과연 나와 잘 지내고 있을까 하는 의문점을 가지게 되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 중 저의 기억에 남는 글 중 하나는 자신을 몰아세우지 말라는 글이었습니다. ‘내 자존감이 낮아서’ 라고 쉽게 단정 짓지 말고 이것은 당신의 자존감이 낮아서가 아니라 그런 경험이 별로 없어 서툴 뿐이라는 것을 읽고 내 자신에게 탓하며 몰아세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살아가면서 그들의 안부는 많이 묻지만 나 자신에 안부를 묻는 경우는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안부도 챙길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화가인 고흐에게 시를 읽어준다는 제목을 읽고 미술과 글이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유명 화가들의 그림들을 기반으로 지은 시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그리고 시 뿐만 아니라 각 그림에 대한 내용에 대해 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그림이 나올 때마다 이번엔 어떻게 시를 지을까 하는 궁금증과 이 그림에 대한 저자의 해설은 어떠할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었습니다. 좋은 시와 그림을 읽고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공 서적을 본다면 재미없는 경제 원리를 우리 흔히 보는 예능, 음식 등에 관해 30인의 경제학자가 비유를 통해 이해시켜준다. 이 책을 본다면 예능을 보고서 시장경제에 대해서 잊지 않을 것이다.
흔히 ‘개인주의자’라고 하면 이기주의로 오해하기 쉽다. 저자가 말하는 개인주의자는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요소를 견제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타인과 연대하여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삶을 만드는 사람들을 말한다. ‘다만 확실한 것은 뿔뿔이 흩어진 개인으로 살아가면서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고 가만히만 있다보면, 상상보다 훨씬 나빠질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미래를 스스로 공동구매하지 않으면 강제배급 받게 될테니 말이다’. 나는 이 구절이 가장 인상 깊었다. 정치나 사회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관심이 없는 것을 반성하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내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진다고 달라질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며 사회 문제를 외면해왔다. 그러나 나와 같은 사람이 대다수라고 했을 경우 문제는 심각해진다. 저자처럼 올바른 생각과 가치관을 갖고 우리 사회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진다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