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은가. 부자의 기준이 무엇인가. 당신은 영향력을 원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난 망설임 없이 원한다 말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과연 100억 1000억 이상의 자산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질문에 대답해줄수 있는 사람은 최소한 내 주변에 거의 없다. 왜냐면 100억 이상 가진 사람을 찾는게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식 투자로 자산가의 꿈을 이룬 사람이 당신에게 그 방법을 알려준다. 가치투자의 끝판왕. 버핏, 레이달리오, 찰리 멍거 등등의 투자자와 비슷한 전설적인 수준의 피터린치가 해결법을 알려준다. 가치투자랑 무엇이고 투자 철학을 아낌없이 소개해준다.
피터린치는 가치투자의 아버지이다. 물론 버핏도 있지만 그는 스타일이 다르다. 버핏은 버크셔라는 회사로 자신이 사고 싶은 회사를 인수해버린다. 피터린치는 주식으로 투자를 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버핏처럼 투자할 수 없다. 내가 삼성이 마음에 드는 회사라고 내가 삼성을 인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피터린치는 다르다. 주식으로 투자를 한다. 우리처럼 투자한다.
그럼 피터린치는 어떤 내용을 검토하고 투자를 결정할까? 그것을 책에 나와있다. 재무제표이다. per, eps, 현금흐름, 순이익, 재고자산 등등 많은 것이 나와있다. 투자자인 나에게는 아주 소중한 내용들이였다. 많은 투자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자세이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것이 철학적이고 고민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진정한 나 자신의 존엄성이 뭐고 그것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 생각해보고 싶은 마음에 조원들끼리 투표를 하였는데 이 책으로 선정되었다. 일단 다양한 방법으로 존엄성을 지키는 방법이 나오는데 책 내용이 철학적이고 대체적으로 어렵다고 느껴서 이해하기엔 힘들었지만 열심히 읽었던 것 같다. 책은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5장인 자아존중으로서의 존엄성이라는 파트가 많이 기억에 남았다.이 부분에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 책에서 동기는 내가 나 자신을 어떠한 모습으로 보는지에 대한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나와있는데 실제로도 많이 그런 것 같다. 나는 생각해보면 나라는 사람에 대해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다른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어쩌면 나 스스로의 자아상이 담긴 모습보단 남에게 잘 보여야 하는 위선적인 모습만 보여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스스로의 모습이 싫어서 그런 것들이 아닐까 싶은데 앞으로는 내 자신의 모습을 좀 더 보여줄 수 있도록 자신을 좀 더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존재했는데 자아존중과 그와 연결된 존엄성이 결국 문화적 공유를 바탕으로 하고,개인을 둘러싼 사회의 문화와 환경에 매우 의존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다면 문화의 다양성만큼이나 존엄성의 기준이 달라지는 것이라면 우리가 본받아야하고 추구해 나가야 하는 보편적인 존엄성이란 결국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라는 것에 의문점을 가졌다. 그렇게 되면 문화마다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극단적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극단적인 문화에 따라 존엄성이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 너무 아니다 싶으면 자기통제가 이루어져야되고 그것이 확실하지 않다면 사회와 문화와 같은 여러가지 것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국가가 통제하는 것도 좋은 해결방안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30살이 넘어서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은데 앞으로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지 깨달았으니 삶의 다양한 요소들 속에서 존엄성을 지키며 세상에 잘 적응하고 녹아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최근 들어 원하는 단어나 그런 것들이 쉽게 떠오르지 않아 정말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독서 클럽을 제안 받았다. 초등학생일 적에 독서 토론 활동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재미있을 것 같아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그렇게 모인 사람들끼리 정한 책이 ‘데미안’인데 주변 친구들이 ‘네가 이 책을 읽고 난 뒤의 감상이 궁금하다’ 라고 이야기를 해주어서 좀 더 부푼 마음을 갖고 읽기 시작했던 것 같다.
총 4번의 모임이었기 때문에 2부씩 나누어 읽었고, 총 8부를 읽었다. 읽은 뒤에는 모여서 각자 책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감명깊게 읽었던 부분을 다른 사람들도 감명 깊게 읽었다고 이야기했을 때 괜히 기분이 좋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은 이 책을 어떻게 읽고 해석하는 지를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던 것 같다.
가장 좋았던 것은 결말에 대한 내 생각이 바뀐 것인데, 처음 혼자 읽었을 때는 결말이 너무 갑작스럽게 느껴져서 썩 좋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좀 더 내용이 이어졌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후에 결말이 마음에 들었다는 팀원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점점 책의 결말이 마음에 들게 되었다. 내가 놓쳤던 부분들을 짚어가며 다시 생각해보니 왜 이런 결말을 냈는 지에 대해 이해가 됐기 때문이다.
지도를 해주신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다른 책도 종강 후에 읽어보고 싶어 장바구니에 담아뒀다. 오랜만에 너무 즐겁고 뿌듯하게 책 한 권을 다 읽어낸 것 같아 ‘데미안’의 내용과 해석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 기억들을 잘 간직해두고 몇 년 후에 다시 이 책을 읽어본다면 어떤 감상을 느낄 수 있을 지가 기대된다.
‘데미안’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파트는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라는 부분이다. 3학년 2학기를 끝맺고 졸업을 해야 하는 4학년을 앞둔 지금에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대학이라는 하나의 알을 깨고 나와 사회라는 또 다른 알을 목전에 둔 시점에 위로가 되는 말들도 있었고 등을 떠밀어 주는 말들도 있었다. 종강 이후에 마음에 들었던 부분들을 필사를 해두는 것이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주 나중에 또 다른 알을 깨고 나온 뒤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 알을 깼더라도 분명 새로운 알을 눈 앞에 두고 있을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궁금해졌다. 그 때의 나는 이미 여러 개의 알들을 깨고 지나왔을 테니 덤덤하게 잘 넘겨낼지, 혹은 여전히 그 알들을 깨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을지 등등 여러가지 생각들도 들고 있다.
나를 비롯하여 졸업을 앞둔, 혹은 이제 갓 입학을 앞둔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알들을 마주하고 그것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개개인의 투쟁을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예전보다는 두려움이 덜해진 것 같다.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힘들고 오래 걸리더라도 알을 깨고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입학을 하고 얼마되지 않았을 때에는 하나하나 헤쳐나가기도 버거웠고 그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의 나는 결과물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나를 응원하고 나를 믿어주고 있는 모습을 보며 그래도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나름대로의 발버둥을 쳤던 것이 무의미하지는 않았구나,라는 위안이 된 것도 같다.
‘데미안’이라는 책은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싱클레어도 결국 자기 자신을 들여다 봄으로써 또 다른 성장을 향한 발판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비록 성장을 위한 과정 속에서 상처도 받고 두려워도 했고 방황도 했지만 그 끝에서는 자기 자신을 믿고 들여다 볼 수 있는 인물로써 한 발짝 성장해낸다. 그 모습을 보며 ‘나’ 자신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 지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있는 요즘,
장사가 더 힘들어진 자영업자, 인서울 4년제 대학을 나왔지만 취업이 힘든 취준생,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소외받으며 외로움을 느끼는 청소년 등 실제로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았고, 코로나 시대의 모습을 반영한 책이어서 더 공감 가며 읽었다.
소설 속 인물들이 저마다의 고민과 아픔을 나누면서 홍금보와의 대화를 통해 위로와 조언을 얻고 용기를 가지며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며 나도 용기를 얻고 현재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교수님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시간에서 자영업자의 미래와 이와 관련해서 정부가 어떤 지원을 해주면 좋을지 등 정책 관련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뜻깊었고, 같은 책을 읽어도 저마다 느낀 점이 달라서 흥미로웠다. 더불어 또 다른 주제의 책을 읽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순신 장군님은 진짜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도 굉장히 인상 깊었지만 이 책에서는 이순신 장군님에 위대한 업적을 더 자세하게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항상 이순신 장군님을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한번더 존경을 할수있게되었다
칭기스칸을 이 책을 읽기 전에 처음 접한거는 어느 만화책에서 였는데 지구의 반을 정복한 사람이라는 표현이 굉장히 인상이 깊었다 근데 이책을 보면 칭기스칸이 역사상에서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다시한번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다
저는 이걸 몇번을 다시 읽는지 모르겠다. 이 마당을 나온 암탉이 왜 인상이 깊었냐면 여기서 주인공인 암탉은 자기 진짜 새끼도 아닌 오리를 키우게 되는데 그 오리가 성인이 될때까지 자신의 목숨을 바쳐셔라도 지키는게 너무 감동적이기 때문에 몇번이라도 보게 되었고 꼭 남들한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자서전이자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인권 운동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 계기가 되었다 요즘 인권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하고 시위도 많이 일어나는 시대이다. 근데 그 인권 운동을 그 옛날부터 했던 마틴 루터 킹이 더 대단하다고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