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 (복잡한 세상에서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처음 책의 1장을 읽으면서 느낀 책의 첫인상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경제에 대해 너무 무지한것 같아서 전공과 다른 경제에 관한 책을 선택해서 그런지 한번에 이해하면서 읽기보다는 한번씩 다시 생각하고 이해하면서 읽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사고방식과 사회의 작동원리에 대해 설명을 할때 이해하기 쉽게 예시도 많아서 일상 속의 현상들이 이런 이유 때문이였구나를 알게 하는 책이였습니다.
2장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은 P.168 선택요구가 최선의 방도가 될수 있는 것의 반대 2개의 논지가 있는데 그 중에 선택이 복잡하더 어려울때 사람들은 똑똑한 기본 설정을 더 좋아하고 일반적으러 복잡한 것보다는 간단한 찬반 결정에 더 적합하다는 내용을 읽고   아!한가지 가게가 생각이 났는데 그 가게는 서브웨이였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야채만 넣고 안 좋아하는 야채는 뺄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이 행동을 귀찮아하는 사람들은 서브웨이를 많이 사용 안한다는 점에서 떠올랐습니다
3장에서 인상 깊은 점은 이번에 읽은 부분은 돈!이라는 주제로 연금을 예로 들어서 저축을 늘리는 넛지, 우리의 선택과 그 넛지라는 선택의 지속성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였는데 이 예시가 크게 연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가 흘러가다 보니깐 직접적으로  저한테는
다가오지 않아서 읽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연금도 좋지만 우리 나이대에 맞는 예를 찾아봤을 때 저는 웹 설치나 쇼핑 사이트 등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예로 들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체크 해야 될 목록 중 저는 개인정보에 관한 목록을 다른 항목보다 유심히 보는 편인데 제가 느끼기에는
전에는 개인정보에 체트를 해야 다음 단계인 회원가입을 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개인정보 수집이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많이 바꿨다는 것을 요즘들어 느끼게 되었습니다.
4장 오늘은 가장 마지막 장인 4,5장을 읽었는데 우리 사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주제들인 장기기증과 기후변화로 넛지의 예를 설명해줘서 공감도 가고 넛지의 많은 종류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후변화의 내용을 읽으면서 저는 장기기증의 넛지 중에 가장 크게 추정 동의와 명시적 동의로 나눤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추정 동의는 간단히 반대의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면 동의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명시적 동의는 자신이 장기 기증을 하겠다는 의사표현을 해야 동의를 얻는다고 의미입니다.
여기서 만약 장기기증의 서명을 받아야 할 때 어느 것이 옳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만약 장기기증의 서명을 받아야 할 때 어떤 방식을 택할건지 궁금합니다. 저는 장기기증자의 수가 많아진다고 해도 추정 동의의 방식보다는 명시적 동의를 택할 것 같습니다. 어떠한 기준에 반대의견을 낸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고 장기기증이란 자신의 몸을 남에게 내준다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더 자세히 알고 자신이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명시적 동의를 택했습니다.

기억 전달자

상당히 잘 만든 디스토피아 소설.
흥미로운 배경을 갖고 있으며, 영화 이퀼리브리움이 생각날 정도로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읽은 것은 기억전달자 뿐이지만, 다해서 4부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하며, 시간이 된다면 나머지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다.

모스크바의 신사 (에이모 토울스 장편소설)

러시아의 한 귀족인 주인공은 정부에 반하는 태도를 취했기 때문에 평생 그가 지내던 호텔에서만 살아야한다는 종신 연금형을 당하게 된다.
주인공이 백작이 호텔에서 적응해나가는 모습과 그곳에서 만나는 인연들과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간 작품이다.
다만 분량이 700페이지가 넘을 정도로 방대하기 때문에 이 점은 유의할 점이다.

까마귀 어지러이 나는 섬

아리스가와 아리스 작가의 아리스가와 아리스 시리즈의 한 작품이다. 
작품의 제목이 곧 작품의 무대가 되는 소설이며, 휴양으로 간 섬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추리하는 탐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꽤 참신한 소재를 다루는 소설로 작품만으로 재밌게 읽을 수 있지만, 시리즈의 다른 작품을 읽는다면 작품 곳곳에 숨어있는 요소들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가토의 검 (김이수 장편소설)

형의 죽음에 대한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그 의문에는 사라진 일본의 국보인 가토의 검이 깊숙히 연관되어있다.
처음에는 마냥 형의 죽음에 대한 의문점을 밝히려는 주인공의 모습에 몰입되어보다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밝혀지는 비밀들을 보며 작가가 깔아놓은 복선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굉장히 재미있는 추리소설이며, 분량이 꽤 되기 때문에 시간이 되면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비밀

상당히 몰입을 해서 본 작품이었다.
버스 사고가 났을 때, 딸을 위해 몸을 던져 딸을 구해낸 아내는 목숨을 잃었고, 그 딸은 혼수 상태인 상태에서 작품이 시작된다. 그러다 딸의 몸에 아내의 정신이 들어가고, 그러면서 남편에게 일어나는 일을 그려낸 작품이다.
결말부에 지금껏 쌓아온 것을 터트리듯이 큰 반전이 숨어있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결말로 마무리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찝찝한 느낌에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결말을 제외하면 상당히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었다.

용의자 X의 헌신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처음 이 작품을 접한 것은 한국에서 제작한 영화였다. 천재 수학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한 여성을 위해 어디까지 포기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 영화와는 다르게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가 쓴 시리즈 작품 중 한 작품으로, 이 작품만으로도 재밌지만, 같은 시리즈의 다른 작품을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7년 후 (기욤 뮈소 장편소설)

고지식한 남주인공과 자유분망한 여주인공의 이혼 이후 7년이 지났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있던 아들이 실종되는 일이 발생한다.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헤어진 부부가 뭉치게 되고, 아들의 실종에 얽힌 여러가지 수수께끼를 해결해나가며 아름다웠던 과거를 추억하는 이야기.
기욤뮈소의 추리소설로 상당히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말 그대로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그런 기적들을 나타낸 소설이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읽어보지 못했던 나는 사람들이 극찬을 하는 이 책을 뒤늦게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의 시작은 강도짓을 하던 일당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들은 범죄를 저지른 뒤 도망가다가 한 폐허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이 바로 나미야 잡화점이었다. 그곳에서 숨을 돌리던 그들에게 하나의 편지가 도착하고 그것이 기적의 시작이었다.
이 책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여러 사람들의 사연을 강도들의 시선과 사연의 주인공들의 회상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이곳에 적는 것은 앞으로 이 책을 읽을 사람들에게 큰 실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처음 이 책을 끝까지 읽었을 때 작가의 큰 그림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고,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