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을 보내면서 들었던 특강 중 가장 흥미로운 강의였다. 우리는 굉장히 편협된 세상에서 살아가고있다. 우리가 알고있는 지식과 생각만으로 세상을 살아가기 마련인데 그것을 깨뜨리고 감각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게 된 강의였다. 매우 재밌는 시간이었고 매우 만족스러운 강의였습니다.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작품을 보는 자세에 대하여 많이 배우게 되었다.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선천적으로 타고난 자신의 감각으로 작품을 바라보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진정으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이라는 걸 배우게 되었다.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이번에 저자와의 만남 비교과 강의를 온라인으로 듣고 느낌 점은 저는 솔직히 미술감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디자인대학에 소속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미술간각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원재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낯설게 하기입니다. 사람은 선입견 때문에 이것은 하면 안된다거나 사람이 월래 가지고 있는 다양한 창의력이 없어집니다. 낯설게 하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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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미술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나에게 미술이란 이해하기 힘들고 어려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의를 들으면서 내 편견이 조금 깨진 것 같다. 작품을 보고 꼭 무엇을 느껴야 되고, 어떻게 느껴야 하는지가 정해져있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미술에는 정답이 없고, 어려운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 강연이었다.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나는 미술관을 마지막으로 언제 가봤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억날만한 최근에는 간 적이 없다. 방구석 미술관의 조원재 저자님의 강연을 듣고 미술에 대하여 흥미가 없는 내가 ‘방구석’에서 미술관을 잠시 나마 갔다 온 느낌이다. 강연에서 핵심 내용은 예술을 감상할 때 알고 있는 지식에 기대어 현학적으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나같이 예술에 흥미가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식은 최소한으로 하고 우리가 모두 갖고 있는 ‘감각’을 사용하여 예술 감상을 마치 ‘놀이’라고 표현하며 즐기는 법을 알려주셨다. 나는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예술과 ‘노는’방법을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 감각을 이용하여 우리가 같은 개체에 대하여 생각을 할 때 그 개체에 대한 어떠한 특징 등을 자신만의 방법, 감각으로 인지를 하여 의미를 부여하느냐 마느냐에 대하여 큰 차이가 있다고 느꼈다. 나는 이것을 예술 감상 뿐만 아니라 다른 일상생활이나 공부 등을 할 때도 정말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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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예술 분야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서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나니 어떠한 식으로 예술과 현대 미술 들을 바라봐야 하고 예술이라고 해서 심오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부터 예술에 빠져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조원재 작가님이 직접 쓴 책을 통해서 본인이 느낀 점과 예술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설명해 주시니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조원재 작가님의 저자와의 만남 강연인 ‘미술과 만나는 눈’을 듣고 난 뒤 평소에 미술관에 갔을 때 어떤 관점에서 작품들을 보고 있었는가를 돌아볼 수 있었다. 이전에 미술관에 갔을때는 내 취향에 맞는 작품들만 골라서 보았던 것 같아 다음번에 미술관이나 전시회에 가게 된다면 작품을 편식하지 않고 마음을 비운채 볼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미술이라는 것이 나에게도 의미가 있을 수 있다. 텔레비전은 아무런 지적 활동을 하지 않아도 웃고 웃을 수 있게 해준다. 미술관은 아무런 설명을 안 해주기에 불편하다. 아는 만큼만 보인다. 지식 말고도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감각이다. 사람은 감각 덩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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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미술은 어렵고 진입 장벽이 높다는 인식이 있었다. 단순히 예쁘다고만 하면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았고, 심도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감상해야할 것 같았다. 하지만 <방구석 미술관> 강연을 듣고 내 생각은 바뀌었다. 앞으로 나도 미술관을 어렵고 교양이 필요한 공간으로만 인식하지 말고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접해야 겠다.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미술에 흥미가 없고, 어렵고, 미술을 어떻게 보는지 전혀 몰랐는데 미술을 볼 때 감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고, 나중에 미술관을 방문해 감각으로 미술 작품을 직접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