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서럼은 오디오북이 원작으로, 그 덕분에 읽는 것보단 듣는 것이 더 익숙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글은 글만의 장점이 있듯, 줄글로 이루어진 글자의 나열들을 자신만의 속도로 곱씹으며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환상서점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형식의 소설이라 종이로 된 도서보다는 인터넷 소설에 더 가까운 것 같다는 감상을 받았다.
나는 SF장르에서 우주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 책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형태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공상과 더불어 감동까지 챙긴. 작가가 중국계 미국인이어서 중국문화나 동양인 차별과 관련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그중 가장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한자라는 문자의 모양으로 점을 치는 것이 등장했는데 매우 흥미로웠다. 나는 한자를 어느정도 배웠기 때문에 의미를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고 정말 기발하게 획을 나눠 해석하는 장면을 보고 감탄이 절로 나왔다. 뜬금없는 상상력이 아니라 내가 가진 지식과 융합된 상상력은 더 신선하게 다가옫다.
슬픈 이야기의 책은 잘 읽지 않는데 이 책의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습니다. 정말 소중했던, 정말 간절한 사람만이 이 공중전화에서 고인의 마지막 마음을 들을 수 있는 시간, 이 특별한 공중전화 이야기를 보며 만약 나에게 이러한 공중전화가 있다면, 그런데 단 3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면? 이라는 생각과 함께 몰입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와 유아기 그리고 청소년기까지 함께한 노할머니가 생각나며 만약 이 공중전화로 전화를 할 수 있다면,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공부하느라 많이 찾아뵙지 못한 것, 그리고 모든 사실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후회로 가득차지만 지나간 일을 후회하기 보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이야기들과 함께 삶에서 가장 많이 해야하는 말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마지막으로 잘못이 있다면 인정하고 고백하는 “미안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은 자기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책에서는 자기 감정을 조금이라도 다스리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깊게 들어갈 수 있는 책은 아니지만
가볍게 읽으면서 생각에 대한 전환을 하기가 좋다
이 책에 저자는 자기 감정을 인정하는 법도 배워야한다고 나와있다
부정적으로 만들어진 감정도 그것도 나이기 때문에
질투를 해도 그게 맞는 것이며
화가 나도 그게 맞는 거라고 하고 있다
나 또한 이 저자에 말에 동감한다
어떠한 감정이든 자기 자신이기 때문에
그것을 부정하고 받아 드리지 않는다면
겉모습에서 티가 나기 마련이다
그 감정을 조차를 부정하며 남에게 표출을 한다면
자기 자신에게 좋을 것이 없다
남들은 감정쓰레기통이 아니며 그 사람도 감정을 가지고 있다 하여 아무리 나쁜 상황이라도 웃으면서 맞이해야할 상황이 있는데 평소에 연습되어 있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어디에서든 자기 기분을 알아달라고 하며
떼를 쓸 사람이다
어린아이 조차 자기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을 배워
남들과 살아가는 시대에
다큰 성인이 그러지 못하는 건 어찌보면 사리 분별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마음도 옷처럼 깨끗하게 세탁해 준다면? 우리에게 생긴 마음의 얼룩을 마법처럼 지워주는 곳! 상상만 해도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
책은 이렇게 말합니다. ” 우리는 가끔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가 후회됐던 일을 되돌리고 싶어한다. 그런데 과연 그 일을 지워버리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
그리고 그 기억을 지웠을 때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을까? 만약 그 기억만 없다면 앞으로 행복만 할 수 있을까?” 살아가며 타임머신이 있다면 지우고 싶은 기억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할 수 있기에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현재로 나아갈 수 있는게 아닐까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지워지지 않는 마음 속의 얼룩도 모두 지워버리고 잊을 때 가장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을 바꾸어 그러한 기억이 존재할 때, 아프지만 얼룩을 닦아낼 수 있는 힘이 자라난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긴장되는 순간에 똑 부러지게 내 생각을 전달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교수님에게 그림을 피드백 받을 때나 발표할 때 말이 잘 나오지 않고, 발음도 엉성해져 상대방이 잘 알아듣지 못하고 저 또한 지나친 긴장감에 빠져들어버립니다. 이럴 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똑 부러지게 내 생각을 말할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 속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 화끈이로 단호하게 말하기 2. 포용이로 공감하며 말하기 3.침착이로 조리있게 말하기 등 모든 경우에 대한 감정을 다루며 자신의 성격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면 모둠활동을 성의 없이 하는 친구에게 대부분 화를 내기 보다는 침착이로 조리있게 말한다면 서로 감정이 다치지 않고 조율하며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하며 말하기 연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하루에 적어도 1번씩 나에게 예쁜 말을 들려준다면 그 변화가 한달이 되고 일년이 된다면? 이 것 만큼 행복한 삶은 없지 않을 까 생각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삶의 순간 속 여러가지의 상황에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나쁜 말을 들려주곤 합니다. 못해, 이상해, 도대체 왜 이래.. 하며 스스로를 부정의 늪에 빠뜨릴 때 나 자신도 부정에 잠식되어 버린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며 모두 이런 삶 대신 스스로에게 예쁜 말을 들려주는 삶을 살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책 페이지 한장 한장을 넘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