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흔들릴 때 뇌과학을 읽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결정하는 두뇌 법칙 25)

뇌과학. 듣기만 해도 나와 거리가 먼 분야다.
이 책을 쓴 이케가야 유지는 “가짜 감정에 속지 마라. 당신이 흔들리는 모든 이유는 다 ‘뇌’에 있다.” 라고 말했다.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감정이 감정이지, 가짜 감정은 뭘까 생각했다. 
또, 모든 이유가 ‘뇌’에 있다면 알고 싶었다.
내 뇌가 어떤지 이해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고 나니 정말 내 불안과 혼란스러운 감정에 대해 명쾌하게 해답을 내려주는 것 같았다.
살다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이 책을 읽으면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노르웨이의 숲

독서클럽을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방황과 성찰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자기연민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과도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내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가정하자. 교통사고가 나서 시험을
망쳤는데, 자책만 하면 힘들 것이다. 너무 힘든 순간에는 남 탓도 하고 환경 탓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온 인물들은 자기연민이 너무 심하다. 방탕한 성생활을 하는 나에 취하는 태도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내 삶은 너무 외로워. 세상은 너무 날 외롭게 만들어’라고 생각하고 자기연민에 잠시 빠질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방탕한 성생활로 이어지는 행위들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렇듯 이 책을 읽고 과도한 자기 연민의 문제점을 배울 수 있었다. 과도한 자기 연민의 단점을 느낄 수 있었다. 주인공이 상실을 경험하고
그로 인한 자기 연민이 존재했다. 그런데 자기 연민에 빠질수록 그 상실을 온전히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과도한 연민을 지양해야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다.

온라인 소비자,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않는가 (행동경제학으로 읽는 온라인 비즈니스 성공 전략)

자기개발 서적이 아닌 종류의 책도 읽어보고 싶었는데 읽게되어서 좋았다.
약간은 책의 내용이 어려웠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기업들은 어떠한 온라인 전략을 사용하는지 알 수 있게되어 흥미로웠고
만약 개인 창업을 하게된다면 위의 책을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 (뇌과학이 밝힌 인간 자아의 8가지 그림자)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읽게 됐는데 내용 자체가 되게 심오하고 어려웠던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크게 인상 깊었던 내용은 자기 다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짜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는데 대체 왜 그러지? 생각을 했는데 책에서는 다리가 있어도 느낌이 없어 다리가 없는 것처럼 느껴져 짜르고 싶다고 한거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아는 심리학 말고도 이런 심각한 것도 있구나를 느꼈던거 같았습니다.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통해 서울의 저출산 문제를 보면, 마치 생태계처럼 영역성, 순위제, 자연선택이 지배하는 공간으로 보입니다. 강남, 분당, 용산과 같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상위 개체들은 더 많은 자원과 기회를 누리며 번식합니다. 반면,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하위 개체들은 교외나 경기도까지 밀려나 생존 경쟁을 치릅니다. 이러한 불평등한 환경은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됩니다.

저는 단순한 인구 분산보다는 대중교통 기술 발전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메가서울시티 구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하위 개체들도 서울의 기회와 혜택에 접근할 수 있고,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책에서 “우리는 그들의 생존 기계다”라는 말은 인간을 단순한 껍데기로, 생각과 감정까지 유전자의 화학적 반응으로 치부하는 듯합니다. 이는 실존주의적 관점과 연결되어 삶의 의미에 대한 허무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인문학, 문명, 감정마저도 유전자의 이기적인 특성 때문에 생겨난 일이라고 생각하니 중세시대의 “모든 것은 신 때문이다”라는 것처럼 단 하나의 이유로 귀결되다보니 너무 허무했고 삶의 이유조차 잃어가는 느낌을 들었습니다.

“설계도를 그린 건축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은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암시한다고 해석했습니다. 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종교가 없었다면 현재의 현대문명이 건설될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는 단순 허구가 아닌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폭력만이 난무하던 상황에서 인간에 대한 존중, 배려, 인권에 관한 관념을 심어줄 수 있었습니다.

책 내용 중 펭귄은 범고래에게 잡아먹힘에도 바다에 뛰어들고 수컷사마귀는 암컷사마귀에게 먹힌다는 것을 이기적인 면이 아닌 이타적인 면으로 본 친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부 포유류를 제외한 동물들은 애초에 공감능력 자체가 없으며 남을 위한 이타적 행동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유전자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했던 행동이었을 뿐임을 생각했습니다.

이타적 행위를 하는 사람은 죽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지고 수혜자는 죽을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책에 나와있는데 그게 정말 맞을지라는 토론 주제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나의 의견은 반대였습니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먼 조상인 시절부터 무리생활을 했고, 신석기 시대에는 마을을 짓고 살았습니다. 이때 마을에 있는 사람들은 공동육아를 했고 공동체가 함께 농사, 사냥을 했으며 다른 개체들과 협력하여 분업이라는 방식을 통해 효율적인 생산활동을 해냈습니다. 사회성 모둠이라고 불리는 협력 유전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렵생활을 하던 우리의 조상은 다른 사람에게 받은 도움을 갚을 수 있을지조차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살아가야 했습니다. 그리고 무리생활은 그런 상황에 대처하는 일종의 보험의 느낌이었다. 또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의 교류도 가능했으며 대형포유류 사냥도 가능했기에 무리생활은 가장 효율적인 생존 방식이었다. 따라서 인간은 이타적행위를 할 수록 다른 인간 개체들에게 호감을 사기 쉽고 그러면 더 도움을 받기 쉽고 그러면 더 살아남기 쉬웠던 것이다.

제어공학 (개정판)

제가 제어공학을 수업을 듣는데 내용이 너무 어렵고 교수님이 ppt를 영어로 올리셔서 이해하기 위해 제어공학 책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도 자세히 나와있긴 하지만 교수님이 가르치시는 방향가는 조금 다른거 같아 조금만 보고 반납을 하였는데 그래도 독학을 하면서 공부를 할거면은 이 책을 활용해서 공부를 하는게 큰 도움이 될 거 같아 추천하고 제어공학이라는 과목 자체는 난이도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신호 및 시스템과 회로이론 공부를 열심히 해야 이해하기 쉬울 거 같았습니다.

통신공학의 기초

이 책을 빌린 이유는 제가 전공 과목인 통신 공학을 듣게 되어 미리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자세히 본건 아니지만 난이도가 높다는게 느꼈고 선행과목인 신호 및 시스템을 듣지 않은 상태로 이것을 공부하게 되면 교수님이 드랍해야 될 거라고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조금 본 다음에 이건 나중에 듣자 생각하여 수강 신청 포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됩니다.

마케터, 마케팅을 말하다 (17인의 마케팅 전문가가 전하는 마케팅 이야기)

“마케터 마케팅을 말하다”는 마케팅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 모두에게 유익한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마케팅의 기본 원리부터 최신 트렌드와 실전 전략까지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

날마다 도시락 DAY (초성비(초간단+가성비) 좋은 집밥 도시락 레시피 86)

제가 요즘 식비를 아낄려고 이 책을 빌리게 되었는데 저는 항상 볶음밥에 계란이나 닭가슴살을 싸서 먹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패턴들로 인해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게 되는 거 같아 좀더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기 위해서 책을 빌렸습니다. 많은 레시피들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같은 여러가지 재료를 필요로 한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아직 이 책을 보고 먹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꼭 책대로 만들어 먹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