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눈먼 자들의 도시(탄생 10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주제 사라마구 장편소설)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부자들이 말해 주지 않는 진정한 부를 얻는 방법)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소설집)
기억 전달자
순정복서 (제2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이야기는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S&P 회의실에서 시작됩니다.
민세가 지난 달 예능 프로그램에서 식단관리를 철저히 하는 도시락을 공개한 후
태영은 대기업 편의점과접촉하여 도시락 사업을 제안합니다.
다행이 도시락 사업을 마지못해 찬성하는 태영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축구선수가 운동광고가 아닌 편의점 도시락 광고라 다소 안 좋게 생각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 권투선수 권숙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세계 상위 랭커와 맞 붙은 권숙은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통쾌한 펀치를 날리며
상대를 KO로 눌렀습니다.
그러다 경기를 앞두고 투병중인 어머니가 사망하며 은퇴를 선언합니다.
유치원에서 이유리로 개명을 하고 보조교사로 일하는 권숙의 모습에서
달라진 것을 환경을 생각하게 합니다.
복귀를 하며 다시 링에 오르는 권숙의 이야기 여자 복서지만 그 속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입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꿋꿋히 가는 모습을
지금 초년생시절을 시작하는 분들도 배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왕자
어린 왕자’는 프랑스의 비행사이자 작가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작품으로, 어린 왕자가 사막에 불시착하여 만난 여우와 함께 나눈 대화를 기록한 동화이다. 작가는 수많은 행성 중 지구에 살고 있는 평범한 소년 보아뱀에게서 받은 인상을 글로 표현했다. 여기서 등장하는 보아뱀은 코끼리를 삼킨 모습인데, 이것은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또한 장미꽃 역시 가시 때문에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됨을 상징한다. 여우는 길들여짐으로써 서로 간의 관계가 형성됨을 알려준다, 누군가에게 길들여진다는 것은 상대에게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쏟으며 마음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소행성 B612호다. 이곳에서는 바오밥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성장이라는 개념을 떠올리게 된다. 물론 어린이들은 이러한 내용보다는 순수한 동심이나 상상력에만 집중하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라고 생각했다.
나는 어릴 때부터 동화책을 좋아했다. 특히나 어렸을 때 읽었던 ‘어린 왕자’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명작이다. 이번 기회에 다시 읽어보니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우선 첫 번째로 느낀 점은 문장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다웠다는 것이다. 마치 시처럼 아름다운 구절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감탄했고, 나중에 꼭 필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로는 다양한 비유법 덕분에 이해하기 쉬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딘가에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라는 대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적절한 비유를 사용하여 전달했기 때문에 더욱 몰입하게 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세 번째로는 공감되는 장면이 많았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다”라는 문구가 참 와닿았다. 나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차 사회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아이같은 면이 남아있다. 그렇기에 이런 글귀가 가슴 깊이 와닿았던 것 같다. 네 번째로는 여운이 많이 남는다는 것이다. 결말부에 가서야 비로소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예상이 되었고, 그제서야 감동이 밀려왔다. 아마 많은 독자들이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좋은 작품이었고, 오랜만에 독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