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 독서클럽 <책좀읽조> 최종 보고서

주제도서: 천 개의 파랑
팀명: 책 좀 읽조
팀원: 박진영, 원상혁, 채혜정
멘토교수: 이호신 교수님

1주차(p.7~p.72): 함께 책읽고, 읽은 부분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 공유(이후 미리 읽어 와서 공유하는 활동으로 진행), 활동날짜 정하기.
‘콜리처럼 살아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는 고도로 발달된 AI와 같은 사례가 언제 실현될 것 같은가’에 대해 의견을 나눔.

2주차(p.72~p.131): ‘‘천 개의 파랑’에서 ‘파랑’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연재와 콜리 그리고 투데이의 차이점’, ‘책에 나오는 우리 사회 현실’,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변화’, ‘등장인물이 대표하는 인간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눔.

3주차(p.131~p.232): ‘만연해지고 당연해져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치부된 일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나노로봇을 동물에게 사용하는 것에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콜리는 살아있는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눔.

4주차(p.232~p.374): ‘콜리와 같은 AI가 보편화된다면?’, ‘소방관의 이름이 끝까지 공개되지 않은 이유’, ‘소방관의 죽음으로 영원히 미제로 남게 된 소방관의 물음에 대한 의미’, ‘그리움이 왜 기억을 하나씩 포기하는 것인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눔.
독서클럽 활동을 마무리하며 각자의 소감을 나눔.

-개인별 간략한 활동 소감-

박진영: 평소에 문학을 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읽게 되어 좋았고, 등장인물들과 그 이야기에 빠져들어 읽다보니 정말 내 일처럼 가슴이 아프기도 했고 공감하게 되어 감정이 살아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다. 평소에 문학을 읽지 않았던 이유는 정보를 얻기보단 오락용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인데 막상 읽어보니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정보들과 교훈을 얻을 수 있었고 더 많이 생각해보게 되어 유익했다. 또한 혼자서 읽기만 한 것이 아니라 친구들, 교수님과 토론을 하니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의견들도 알 수 있었고 내 생각도 더 잘 정리되어 좋았던 것 같다. 이번 독서클럽으로 독서를 더욱 유익한 시간으로 바꾼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다.

원상혁: 독서 클럽을 하면서 책에 대한 느낀 점과 생각을 같이 책을 읽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천개의 파랑”에서 소방관의 이름이 끝까지 나오지 않은 표현이 아직까지도 그 사건을 마주 하지 않으며 감정을 해소 하지 못한 보경의 심정을 대변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인상 깊었습니다. 책을 읽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여러 감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생각이 더욱 풍부해진 것 같아 의미가 있던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채혜정: 책을 읽고 나서 인상 깊었던 장면들과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들에 대해서 공유하고 싶어도 상대방이 그 책을 읽지 않았으면 나만 이야기하는 일방적인 소통이 되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독서클럽이라는 활동을 통해 함께 같은 책의 같은 부분을 읽고 인상 깊었던 장면과 생각할 거리에 대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콜리가 살아있는가’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 있다. 정말 살아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하는 콜리였기에 이에 대해서 팀원 외의 사람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싶다. 또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이 있으면 또 참여해보고 싶다.

2023-2 독서클럽 'P.A.N' 최종 보고

– 도서명: 새로운 인류 알파세대
– 저자명 : 노가영
–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
– ISBN : 9791164845668
– 팀명: P.A.N
– 팀원: 박수진, 박채연, 허민영, 김서연
– 지도 교수님: 김보름 교수님

활동내용
– 1주차 : ‘챕터 1 : 새로운 인류, 새로운 종’, ‘챕터 2 : 알파세대의 5가지 특징’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 2주차 : ‘챕터 3 : 웹3.0에 올라탄 슈퍼개인들’, ‘챕터 4 : 마라탕·버블티·다이소·디폼이 말하는 것들’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 3주차 : ‘챕터 5 : 2030~2040년 그들의 철학과 노는 법’, ‘챕터 6 : 하이테크 시대의 하이터치 가이’를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 4주차 : ‘챕터 7 : 알파세대와 소통하는 법’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고, 책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평과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소감문
– 박수진 : 1학기에 이어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독서 클럽에 신청하였다. 저번 학기에는 문학 작품을 읽었지만, 이번에는 트렌드와 관련된 책으로 정하게 되었는데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넘어갔던 현상의 원인을 분석해 주어서 새롭게 느껴졌다. 또 독서 클럽을 함께하는 친구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같은 주제에서도 각자 다르게 생각할 수 있구나’를 여러 번 느꼈다.다들 바쁜 시간을 쪼개어 조금씩이지만 책을 꾸준히 읽으며 독서를 하고 싶다는 목표를 조금씩 이룰 수 있어서 좋았다.

– 허민영 : 이 책을 읽으면서 전반적인 트렌드들을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MZ세대로서 현재 트렌드를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계기로 알게 된 점이 많아진 것 같고 또래들의 문화에 익숙하고 알파 세대에서는 어떤 것이 유행인지 알지 못했던 것 같다. 알지 못했던 것 만큼 흥미로운 점이 많았다. 이 책은 알파 세대에 대해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부당한 것이 있으면 아니라고 강하게 내세울 수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실 지금 MZ라고 불리는 세대도 나름 자신을 강조하고 자신을 더 생각하는 세대라고 볼 수 있는데, 세대가 지날수록 더욱 자신을 생각하는 면이 많아지는 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개인주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같이 생각하게 해주었다. 물론 콘텐츠를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도 같이 하는 경향으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나름 혁신적이었고 우리나라 디지털의 미래가 밝겠다는 생각을 했다.

– 박채연 : 이번 학기에는 내가 평소에 잘 찾아서 읽지 않는 도서를 선정했다. 문학 작품은 그래도 종종 읽는 편인데 해당 도서는 내가 선호하지 않는 분야여서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흥미가 있다기보다는 토론을 위해 분량을 의무적으로 읽는 것에 가까웠다. 그런데 읽다 보니 내가 잘 모르는 분야여서 그런지 새로운 것들을 많이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알파 세대와 요즘 트렌드에 대한 책이어서 읽는 도중에 ‘진짜 이런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이것들은 토론 시간에 대부분 해소된 것 같다. 내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에 대한 내용도 많아서 읽을수록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었다. 책의 내용에 나의 경험을 대입해보며 ‘나는 이랬었지’ 하며 돌아보기도 했다. 또, 내가 겪어온 것들과 미래의 내가 겪을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김서연 : 2달 동안 독서 클럽에 참여하면서 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읽지 못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동기들과 알파 세대에 대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주제에 대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알파 세대와 우리가 차이점 뿐만 아니라 공통적인 성향도 가지고 있어서 어느 정도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다. 교수님과의 활동을 통해서는 교수님의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보다 생생하게 알파 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평소 MZ세대에 대한 이슈만 듣다 보니 알파 세대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는데 이 책을 통해 또 다른 세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책이었던 것 같다. 다음 학기에도 참여 할 수 있다면 또 하고 싶다고 생각하였다.

2023-2 독서클럽 <파랑새>조 최종 보고서

도서명 : 천선란, 『천 개의 파랑』
팀명 : ‘파랑새’팀
멘토 : 강호정 교수님
팀원 : 박현서(문콘 20), 김태언(문콘 18), 이재은(VMD 22), 홍기서(인문 23)
일시 : 2023. 09. 13 ~ 11. 08. (1~4주차)

[책의 줄거리]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일반적인 기수 휴머노이드와는 다르게 제작된 휴머노이드 ‘콜리’가 천천히 떨어지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콜리’의 이야기로 시작되며 이어 주변 인물들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생명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며 인간의 이기적인 면을 비판하고 있다.

[주차별 독서토론 내용]
– 1주차: 독서클럽 모임 결성, 주제도서 선정 및 향후 일정 논의
 도서: 천선란, 『천 개의 파랑』
 팀명: 파랑새
 향후 일정: 09. 20.(1p ~ 98p), 10. 25.(99p ~ 175p), 11. 08.(176p ~ 267p)
 각 주차별 토론 주제는 모임 당일 오전에 투표 진행 후 다수결로 서너 개 결정
 멘토교수님 참관 날짜: 10. 25. 16:00~17:00, 11. 08. 16:00~17:00

– 2주차: 스스로 생각하는 ‘콜리’는 살아있는 생명체인가?



박현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의 경계를 느끼는 장면. 은혜의 입장에서 방은 자신이 그 공간에 오래 있고 싶어서 있는 것이 아닌, 오래 있을 수밖에 없었던 공간이라는 문장.
김태언: 콜리가 낙마 당시 스크린 하늘을 바라보는 장면.
이재은: 구조 휴머노이드가 구조 불가 판단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소방관이 끝내 보경을 구한 장면.
홍기서: 콜리가 투데이를 위해 낙마했던 장면.

박현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욕심을 보여주고자 함.
김태언: 휴머노이드도 인간처럼 인격이 있는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
이재은: 다른 로봇들과는 다른 콜리만의 이타적인 관점으로 투데이의 시점과 상황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유도.
홍기서: 쾌락만을 추구하는 인간을 비판하기 위함.

박현서: 생명체는 호흡하는 존재. 콜리를 생명체로 보는 것은 부적절.
김태언: 모두 개발자에 의한 코딩의 결과. 콜리도 인간에 의해 탄생한 기계일 뿐이며 생명체가 아니라고 생각함.
이재은: 생명체는 고통을 느끼는 존재.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로봇은 생명체라 볼 수 없음.
홍기서: 콜리도 감정을 통해 인간처럼 생각하고 스스로 의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 콜리는 살아있는 생명체.

– 3주차: 콜리는 생물처럼 죽음을 선택할 수 있을까?

박현서: 작위적으로 배려하려는 행동보다는 자연스레 행동하는 주원을 고맙게 여기는 은혜.
김태언: 보경과 콜리가 이야기하며 보경이 점차 휴머노이드에게 마음을 여는 장면.
이재은: 무너진 은혜가 울다가 자신을 돌아보며 다짐을 하는 모습. ‘나는 강하다. 나는, 지킬 수 있다.’ 라는 구절.
홍기서: 복희의 선배가 제주도로 간 것이 종착지가 아닌 도망친 곳이었다는 장면.

박현서: 지수는 은혜의 학교 친구들처럼 일차원의 인물은 아니나, 삼차원의 인물도 아님. 연재와 함께 지낸다면 다차원의 인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김태언: 지수는 연재의 가난한 배경을 신경 쓰지 않고 평범하게 대하는 것으로 보아, 타인에 대해 일차원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인물이라 생각.
이재은: 연재를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끌어준 빛 같은 존재. 지수는 다차원의 인물일 것이라 생각.
홍기서: 지수도 은혜나 주원처럼 어떤 사람에 대해 일차원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다차원의 인물로 성장했을 것으로 생각.

박현서: 콜리는 자신이 원하는 바에 대해 확실히 생각할 수 있는 존재. 당장에는 콜리가 계속 살려는 의지가 충만해 보이지만, 투데이의 안락사와 같은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난다면 그럴(자살할) 가능성도 없어 보이진 않음.
김태언: 콜리는 인간과 다름없는 감정을 가진 존재. 콜리 또한 타인을 위한 죽음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이재은: 콜리는 투데이를 위해서 떨어지는 순간 삶을 포기했다고 할 수 있음. 콜리는 떨어질 때 삶에 대한 미련이 없는 것 같았음.
홍기서: 이전에 투데이를 위해 뛰어내린 것은 로봇 3원칙을 위배하고 자신을 죽음으로 내모는 행위. 콜리의 경우 상황에 따라 자살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

박현서: 확실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고, 콜리와 은혜가 있는 미래가 존재해야 할 것이라 생각. 다시 달린다 하더라도 느리게 달리게 되는 것은 콜리에게 행복으로 다가갈 수 없을 것.
김태언: 투데이에게 로봇 다리를 주어 빠르게 달릴 수 있게 해주지 않는 한, 투데이가 행복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
이재은: 투데이가 빨리 달릴 수 있게 도와주는 것.
홍기서: 인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야생에서 자유롭게 사는 것이 최선일 것.

– 4주차: 사람들은 저마다의 시계를 가지고 살아가는가

박현서: 투데이 자신을 위해 희생해준 것을 눈치채진 못할 것 같지만 콜리가 자신과 좋은 추억을 함께 쌓았다는 사실은 기억할 것.
김태언: 콜리가 다시 투데이를 찾아와 쓰다듬자, 투데이가 안정을 되찾는 모습. 콜리의 희생을 투데이도 알고 있을 것.
이재은: 콜리에 대해 이미 남다른 유대감이 있을 것. 투데이가 콜리가 자신을 위해 희생했다는 것을 안다면, 콜리를 위해 더욱 멋있게 뛰어야 할 것이라 생각했을 것.
홍기서: 알 수 없을 것. 만약 투데이가 자신을 위한 희생에 대해 알고 있다면 더욱 빨리 달리고 싶은 자신의 본능보다 콜리와 함께하는 경주 자체에 더욱 신경 썼을 것.

박현서: 수치적인 개념이 아닌 주관적인 개념. 사람은 각자의 순간마다 느끼는 기분에 따라 시간의 흐름을 다르게 생각.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감정의 시간’을 갖고 살아감.
김태언: 물리적인 시간의 흐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것이라 생각. 누군가의 삶 동안 얼마나 나아갈 수 있는가를 묻는 질문. 사람마다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따라 다르게 흐르는 시계를 갖고 있다고 생각.
이재은: 사람들은 저마다의 시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
홍기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

박현서: 나를 들여다보며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 천천히 달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시간을 어떻게 보낼 때 행복감을 느끼는지 아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
김태언: 클래식 음악 감상. 현재 나의 순간을 되돌아보고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줌.
이재은: 나만의 확실한 행복을 찾는 것. 내가 원하는 바에 대해 하나씩 찾으려 노력하고 행하면서 자그마한 행복을 얻는 것.
홍기서: 학업과 나의 삶에 대한 균형을 맞추는 것. 바쁜 일상 속 긴장을 풀어주고, 내일의 원동력이 되기도 함.

[후기 및 감상]
박현서: 책 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독서클럽을 신청하게 되었다. 책을 읽고 매주 달라지는 주제에 따른 토론을 진행하면서 책에 대한 흥미도 생기고, 그에 따라 자연스레 독서를 습관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독서클럽 활동이 끝난 뒤에도 자발적으로 교내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시간을 내서 독서를 하는 법을 익혔다. 또한 독서클럽 활동은 나와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의 토론이 나에게 시야를 넓히는 힘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천 개의 파랑』은 SF 소설이지만 사람의 내면에 대해서 깊이 다뤘는데, 특히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과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다. 휴머노이드 ‘콜리’를 통해 위로를 얻기도 하고 ‘보경’의 속마음을 접하면서 공감을 하게 되는 부분도 있었다. 이로써 천선란 작가는 한 SF 소설을 통해 독자에게 미래 과학기술 상상력과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까지 주었다고 할 수 있다.
김태언: 이 책을 통해 과학과 진보된 삶의 최종 목적지는 편안함과 효율이 아니라 따뜻한 인간성, 존재감과 행복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클럽원들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내가 놓친 요소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 나아가 소설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인간의 삶과 가치, 방향성에 대해 더욱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러웠다.
이재은: 천개의 파랑은 로봇과 인공지능이 나오는 SF 장르의 스토리가 차갑고 무서운 분위기일 거라는 편견을 깨준 따뜻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다. 다양한 인물들의 시선을 보여주어 내용을 더 풍부하고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공감되었던 부분과 책의 내용 중 궁금했던 부분들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어 책이 훨씬 재밌게 느껴졌다.
홍기서: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하나의 책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또한, 팀원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규칙적인 독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천 개의 파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2023-2 독서토론 거북이 최종활동 결과 보고서

최재천의 공부라는 책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 2개는 교육과 환경이었고 저자는 이 두 개가 지금 잘 되지 않다고 판단하여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교육과 환경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3주차에는 팀원들과 교육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토론하였으며 팀원 모두가 입시를 마친 대학생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입시과정에서 문제점을 얘기했습니다. 현재 교육은 대학 입학만을 위한 교육이어서 실질적 학습보다는 거의 대부분을 암기해서 시험을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모두가 동의했습니다. 책 속의 내용처럼 우리나라도 지금의 교육보다는 미국식 교육방식이 더 창의성을 발전시킬 수 있고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교육을 바꾸는 방법으로 최재천 교수의 말처럼 토론이 제일 효과적이라고 생각했고 서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말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이 발전할 수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3주차에는 멘토교수님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의견과 다른 시각인 교수의 시각에서 얘기를 들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교육방식에서 차이는 존재하지만 여전히 문제점도 존재했고 교수님이 생각한 문제점의 대부분이 1-2주차에 얘기한 문제점과 거의 동일한 내용이었습니다. 교수님도 중,고등학교에서 요구하는 능력과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것이 차이가 나면서 학생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고 이러한 혼란스러움을 줄이기 위해서는 중,고등학교에서도 대학과 같은 창의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의 방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4주차에는 교육이아닌 또 다른 주제인 환경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기후 이상에 대해 얘기를 하면서 최근에 날씨가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하면서 낙엽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예시를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얘기 나왔고 우리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을 했습니다. 비교과 포인트를 활용한 환경 보호를 위한 행동을 할 때마다 포인트를 지급하여 습관화를 시킬 수 있도록 하던가 환경 관련 수업을 초,중,고 뿐만아니라 대학교도 교양과 같은 수업으로 어릴 때부터 환경에 접근하기 쉽도록 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또한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기업도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주제로 공부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 얘기하였습니다. 친한 친구, 밥, 눈덩이, 성적, 미로와 같은 서로 각자 다른 생각을 얘기하고 그 이유를 서로에게 알려주었습니다.

2023-2 독서토론 소감

이명인 – 독서토론은 대학 생활하면서 4학년 마지막에 처음으로 하게 되었는데 책을 다같이 읽고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얘기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최재천의 공부라는 책은 많이 어려웠지만 팀원들과 얘기를 하면서 책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도 있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거 같다. 대학 생활 처음에 독서토론을 접하고 그랬다면 더 많이 참여했을 거 같은데 늦게 알게 되어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학교 활동이 아니라 내 주변 친구들과 책을 정해 독서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해볼 것 같다.

김정규 – 처음 독서토론 활동을 위한 책을 정할 때 문학작품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다른 조원이 최재천의 공부라는 책을 선택하여 조금 걱정되는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평소 이러한 종류의 칼럼 혹은 에세이 같은 장르에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책을 읽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기에 작은 기대를 갖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책을 읽고 난 뒤 느낌점은 어려움과 공감이었습니다. 성인이지만 아직은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공부를 하고 있기에 작가가 얘기하는 내용들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겪어온 것들을 생각하면 작가의 생각이 이해가 가기도 하고 공감이 가기도 했습니다.
독서토론을 통해 조원들과 각자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을 얘기하고 생각할 거리 들을 얘기하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을 통해 모인 조원들 모두 다른 초, 중, 고등학교를 나왔고 다른 학창시절을 보내왔기에 공부방법 혹은 학습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도교수님과도 같이 활동을 하면서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학습 혹은 공부에 대한 의견들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나누면서 책 한권을 읽는 행동이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지윤 – 처음에는 같은 책을 읽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 근데 막상 토론을 하려다 보니 어떻게 해야 되나 막막했다. 다들 어색하고 말도 꺼내기 어려워 했다. 그렇지만서도 서로 읽은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차근히 풀어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토론과 같이 주제를 정하게 되었고,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오고 갔다. 내가 생각하고 주장하는 내용들이 다른 사람들이 이 책을 본 생각과 다를 수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얘기들도 많이 나와 너무 흥미로웠다. 이번 책은 조금 어려웠지만 다음에는 소설이나 시를 선택해서 다양한 관점에 대해 깊게 느껴보고 싶다.

이채현 – 공부. 어릴 때부터 공부는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 한 공부 덕분에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고 앞으로 내가 하는 공부에 의해서 나의 미래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살 것이냐에 대한 질문도 결국은 공부로 귀결된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공부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었다. 단순히 무슨 일을 하기 위한 전문적인 서적을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성적을 위해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들만이 공부가 아니라,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내 지식의 내공을 쌓을 수 있는 공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최재천 선생님은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잘해야 하니, 평소에 많이 읽고 많이 관찰해야 한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부분이 기억난다. 나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독특하게도 글을 잘 쓰고, 말을 잘한다는 부분에 대해 늘 칭찬받아 왔기에 이것은 재능의 범위라고 생각하며 자만했다. 하지만 독서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고 평소 독서량이 적으니 이번 활동을 통해 벽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어려운 책으로 독서를 하니 확실히 힘들었고, 이 책은 나보다 수준이 높기 때문에 내게 어렵게 느껴진 것이다. 이처럼 배움에는 끝이 없고 공부에도 끝이 없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능력치에 대해 끝맺고 멋대로 평가하지 말아야 하며, 열린 마음으로 독서를 통해 내가 몰랐던 지식을 습득하고 내 관심 분야가 아니던 것에도 관심을 보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독서토론 활동을 통해 나와 다른 의견들을 다양하게 들으며 배울 점이 많음을 느꼈고 확실히 독서를 평소 많이 하는 사람은 말하는 것에 자신만의 뜻이 명확해 전달력이 있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알참이 느껴져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많이 서치도 해봐야 한다는 독서와 공부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민정 – 다른 소설들보다 이 책에서 얘기할 만한 게 더 많이 나오고, 배울 게 더 많을 것 같아서 선택하였다. 하지만 본 도서는 제목 그대로 최재천이라는 사람이 공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저술한 책이다. 그렇기에 배우면서 읽었다기보다는 ‘아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이해하면서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며 ‘이 부분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하며 읽기도 했지만 반대로 ‘이건 좀 어렵기 않나?’ 하며 읽은 부분도 많았다. 최재천 교수님은 교육은 아이들이 지닌 잠재력이 드러나도록 과정을 다듬고, 흥미가 일어나도록 누구에게나 기회를 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교육을 예로 들었다. 나도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좌우하는 능력을 키우기보다 짧은 시간 안에 경쟁하는 문제 풀이 훈련만 시키는 한국에서는 위와 같은 교육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여러 체계와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며 짧은 시간 안에 실현되기는 어렵기에 너무나도 이상적으로만 들렸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며 한국의 교육에 대해서, 그리고 올바른 공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들을 수 있는 기회였기에 좋았다.

2023-2 독서토론 티라노팀 최종보고서

1. 팀 및 팀원 소개
팀 명: 티라노
팀장: 송지민 (2231271)
팀원: 김지민 (2231164), 박혜령 (2231215)

2. 도서 소개
도서명: 브로콜리 펀치
작가: 이유리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발행일: 2021년 10월 25일

3. 주차별 일정 정리
1주차: 11월 1일 14:00 / 상상관 2층
– 빨간 열매, 둥둥
2주차: 11월 8일 14:00 / 상상큐브 A동202호 *지도교수님 참석
– 브로콜리 펀치, 손톱 그림자
3주차: 11월 15일 14:00 / 상상관 2층
– 왜가리 클럽, 치즈 달과 비스코티
4주차: 11월 29일 14:00 / 탐구관 302호 *지도교수님 참석
– 평평한 세계, 이구아나와 나

4. 4회분 활동 전체에 대한 내용
브로콜리 펀치는 8편의 단편소설을 하나로 엮은 단행본이라서 여러 개의 단편소설에서 사용한 다양한 주제와 기이하고 신기한 현상들에 대해 읽어보고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었다. 책 앞부분 4챕터는 뭔가 sf 적인 요소들이 많아 색으로 표현하자면 밝은색으로 삽화가 그려질 것 같은데 뒷부분 4챕터들은 어두운색으로 그려질 것 같은 내용이었다. 책을 읽으며 유독 이해가 안 되는 챕터가 있었는데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보니 이해가 잘 되는 시간이어서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의 생각들이 궁금해지는 시간이었다. 전체적으로 현실적인 소재와 비현실적인 소재를 유쾌하게 엮어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러 챕터의 단편들이 일관적으로 같은 분위기를 유지해서 책에 대한 흥미와 이해가 높아질 수 있었다. 4회분 활동 전체를 마무리하며 브로콜리 펀치 책의 공통적 소재는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 소통, 공감, 위로, 이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 책의 각 챕터에서 주인공이나 주인공 친구들은 주변 사람들로 인해 위로를 받았다. 그 책을 읽는 독자인 우리도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5. 개인 활동 소감

김지민 활동 소감 -같은 책을 읽고 난 뒤 소감과 해석을 서로 나누는 과정이 굉장히 오랜만이라 신선한 활동이었다. 그 과정에서 같은 이야기의 결말도 서로 전혀 색다른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었던 것이 이 책을 통한 활동의 가장 큰 보람이자 재미였다.
박혜령 활동 소감-책을 잘 읽지 않아 이번 시간에 책을 읽어봐서 좋았고, 모니터가 아닌 종이책으로 보니 눈도 편안한 느낌이었다. 토론을 해야 해서 생각하면서 읽다 보니 생각하는 힘도 길러지는 것 같아 다음에 책을 읽을 때 한번 고민하고 토론을 준비한다는 식으로 후기를 적어보는 것도 좋은 독서기록이 될 것 같다.
송지민 활동소감 -원래 책을 읽을 때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며 읽는 편인데 독서토론을 위해 책에 내용과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하며 읽었던 것 같다.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독서 경험을 주고받으며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

2023-2 <DC&M> 독서토론 최종 보고서

책: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팀명: DC&M
팀원: 이상민, 임수한, 강동영, 이재민
지도교수님: 조세홍 교수님

1주차: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의 1장과 2장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할, 책임, 그리고 협력을 객체의 주요한 특성으로 설명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기 떄문에 팀원들이 각자 문제를 풀면서 경험했던 객체에 관련된 경험을 공유하며 어떤 것이 객체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사례인지 이야기해보기도 했다.

2주차: 2주차 때 읽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책에서 비유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고, 이에 어떻게 대응하며 각자가 어떤 프로그래밍 구조를 연상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떤 문제가 떠올랐는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주차: ‘어떻게’가 아니라 ‘무엇을’ 설계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임이 중요하다는 내용에 관하여 각자의 의견을 나누었다. 다소 생소할 수 있었던 객체 지도라는 개념의 재료에 대하여, 어떤 재료가 안정적이고 어떤 재료가 불안정한 재료일 수 있는지 고민해보며 본읜들의 생각을 공유했다.

4주차: 독서클럽 마지막 활동으로 마지막 장인 7장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7장에서 언급되었던 주된 내용인 ‘코드가 보여줄 수 있는 세 가지 관점’에 대한 내용을 읽고,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프로그래밍을 이루어내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그리고 어떤 사례가 필요할 지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개인 소감]

이상민-활동하는 동안 주제 별로 토론을 하며 다른 참여자들의 의견을 듣고 저의 견해를 표현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러한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시각을 접할 수 있었고, 제가 이해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설명해야 하는 기회가 생겨서 더 깊은 이해와 학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더 나아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깊은 이해를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실습해 나갈 생각입니다.

임수한-역할이나 책임 등의 객체지향 원칙들이 단순한 코드의 구조를 넘어서는 방식으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토론했습니다. 이 활동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팀원들과의 토론을 통한 객체 지향의 개념을 자세히 이해의 과정이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을 실제 코드 작성에 적용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동영-독서 토론 활동을 통해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라는 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특히 저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는데, 이 책을 통해 개념적인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책의 구성도 굉장히 체계적이었고, 이론적인 내용과 실제적인 예제를 적절하게 혼합하여 제시하여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재민-한성대학교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책을 읽으며 토론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경험을 가졌습니다. 같은 책을 읽고도 서로 다른 시각과 해석을 공유하면서, 객체지향 설계에 대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팀원들과의 토론 덕분에 각 장의 핵심 개념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한 학기 동안의 독서클럽 활동은 객체지향 설계뿐만 아니라 토론을 통해 지식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