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 책읽는 공주들 독서토론 최종 보고서

책 읽는 공주들 최종 보고서 입니다.

1. 책 소개
제목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작가 :야마구치 슈
옮김 :김윤경
출판사 : 다산초당
발행일 : 2019.01.21

2. 팀원 및 멘토 교수님
멘토 교수 : 이자화
팀장 : 한애진
팀원 : 하나온,박유진

3. 주차별 활동 요약

저희는 책을 읽고 각자 인상 깊고 서로의 의견을 듣고 싶은 파트를 정해 토론을 했습니다.

1주차 : 책의 첫인상과.1부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상상파크에서 16:00~17:30까지
2주차 : 2부~3부, 10월 13일, 학술정보관 그룹스터디실에서 16:00~17:00까지(교수님 참석)
3주차 : 3부~4부,11월 17일,, 상상파크,16:00~17:00
4주차 :4부,11월 29,학술정보관 그룹 스터디실에서 16:00~17:00(교수님 참석)

4.독서토론 활동 소감

한애진-친구들과 좋은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았습니다. 평소에 몸소 느끼고 있었지만 미쳐 내가 생각하지 못 한 부분까지 캐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 같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멘토 교수님이신 이자화 교수님의 말씀을 들을때마다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저희보다 인생 경험이 많으신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저의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박유진-
책을 읽고 혼자 생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더 깊이 있게 생각해봄으로써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 경험해보지 못한 이야기들을 수 있어 의미있었습니다. 또한 혼자 읽으면서 어렵게 느껴졌던 내용이 많았는데, 친구들과,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나온- 독서 토론을 진행하면서 철학이 살아가는 데 있어 많은 곳에 적용되고 쓰이고

독서클럽_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책을 읽으면서 프로그래머에게 중요한 (OOP)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 같은 학부에 다른 개발자들과도 해당 책을 읽으면서 서로 OOP에 대해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있고 이 책을 통해 어떤 오해가 있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지금까지 알고 있던 OOP를 잘 못 이해하고 있었음을 알게되었고, 이를 발판 삼아 올바른 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는 객체지향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개발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뛰어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3-2 독서토론 <조은친구들> 최종 보고서

도서명: 하얼빈
작가: 김훈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22.08.03.
ISBN : 9788954699914

팀명: 조은친구들
팀장: 2351040 이민경
팀원: 2353043 한효주 / 2353042 홍서영 / 2153162 김주영
지도교수님 : 이상우 교수님

1주차 : 10월 2일 21:00~21:30 / ZOOM
-토론 주제 : 남행 때 일본 해군 기함에서 찍은 사진과 홍건적으로 인해 폐허가 된 만월대에서 지시까지 하면서 원하는 구도로 사진을 찍은 이유가 무엇일까? 그 사진의 의미는 무엇일까?

2주차 : 11월 2일 20:00 ~ 20:40 / ZOOM
-토론 주제 : 92페이지에 안중근이 일본군 포로들을 풀어주는데, 이는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까? 만약 본인이 이 상황의 안중근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 것인가?

3주차 : 11월 23일 20:00 ~ 20:40/ ZOOM (지도교수님 참여)
-토론 주제 : 책에서 안중근이 하얼빈에서 이토를 죽였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고, 안중근과 빌렘과의 만남을 위해 빌렘은 뮈텔(프랑스에서 조선에 파견된 카톨릭 선교사)에게 가도 되냐고 물어본다. 그러나 뮈텔은 안중근은 죄인이라 말하며 안된다고 거절한다. 자신이 뮈텔이었다면 빌렘의 부탁을 거절할 것인가, 수락할 것인가?

4주차 : 11월 30일 20:00 ~ 20:40 / ZOOM (지도교수님 참여)
-토론 주제 1 : 254페이지에서 안중근이 말한 차가운 위안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토론 주제 2 : 266p에 빌렘이 안중근의 유언을 듣고 “저자는 나 들으라고 내앞에서 저 말을 하는가?”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토론 주제 3 : 안중근이 생각하는 조국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개인 활동 소감

– 홍서영 : 평소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책 읽기를 미뤄왔는데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미뤄왔던 책 읽기 시간을 갖게되어 유익했습니다. 혼자 책을 읽을 때 책에 생기는 의문이나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땠을까? 하는 등의 호기심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다양한 생각을 들어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책을 깊이있게 읽게 된 시간이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 이민경 : 역사 관련 소설은 평소에 읽지 않아서 처음에는 읽기 두려웠고,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솔직히 읽기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3주차 때부터 읽다보니 흥미가 생겼고 제 관심분야 외의 책도 재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친구들, 교수님과 주제를 정해서 이야기 나누는 과정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었던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 한효주 : 평소 흥미 위주의 책만 읽어왔고, 다 읽고 깊은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데 이번 독서토론을 계기로 작중 인물의 의도, 작가의 표현 등에 집중해볼 수 있었고 그것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같은책을 읽은 다른사람의 상반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이러한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 김주영 : 지류로 된 책을 접하기 힘든 요즘, 이 활동이 독서의 계기가 되어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잡아보는 책이 낯설기도 했지만 역사적 소설이라는 주제와 함께 읽을 구성원이 있다는 점에서 더 흥미롭게 읽혔던 것 같습니다. 또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적어보는데서 나아가 팀원들과 토론 주제를 공유하며 생각을 교류하는 시간이 책을 더 깊이있게 곱씹어 볼 수 있는 경험이었고, 짧지만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3-2 독서 클럽 <거북이 사건수사팀> 최종 보고서

거북이 사건수사팀의 최종 보고서 입니다.

1. 책 소개
제목 :
작가 : 엘러리 퀸
번역 : 서계인
출판사 : 검은숲
발행일 : 2013.05.13.

2. 팀원 및 멘토 교수님
멘토 교수 : 신영헌
팀장 : 권희주
팀원 : 박나연, 임주형, 유원정, 이재혁

3. 주차별 활동 요약

저희 팀은 매주 정해진 분량을 읽고 만나서 읽은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1주차 : 프롤로그-1막까지. 9월 25일, 상상관 2층 팥고당에서 12:00-13:00까지
2주차 : 2막 전체. 10월 30일, 상상관 2층 팥고당에서 12:00-13:00까지
3주차 : 3막-에필로그까지. 11월 20일, 상상관 2층 팥고당에서 12:00-13:00까지. 교수님 참석.
4주차 : 책 전체에 대해. 11월 27일, 상상관 2층 팥고당에서 12:00-13:00까지. 교수님 참석.

4. 독서토론 활동 소감

권희주 : 2번째 독서클럽을 시작하면서 이번에는 좀 더 가벼운 주제의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추리소설 중에 추천을 받고 찾아본 것 중에 괜찮아 보이는 책을 선별했는데 그게 Y의 비극이다. 고전 추리 소설이라 내용도 클리셰가 많고 추리하기 어렵지 않다고 들어 골랐는데, 팀원 중에 범인을 맞춘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내용도 책 자체도 반전의 연속이었다. 추리 소설을 폭 넓게 읽었다고 할 수 없는 나는 엘러리 퀸의 책을 읽은 것도, 추리 소설을 이렇게 여러 명이 함께 읽으며 추리하는 것 역시 처음이었다. 혼자 읽었으면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반전이 강했던 이 책에 좀 실망했을 법도 한데 다 같이 웃고 떠들며 읽어서 그런지 내용도 가면 갈수록 궁금하고, 재밌었다. 마지막에 나온 진상과 범인의 정체에 충격을 받았을 때도 다 함께 투덜거릴 수 있었다. 이번 학기에도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 매번 모임에 성실하게 참석해주고 말도 안 되는 추리도 함께 신나게 나눠준 팀원들과 이 책을 볼 때 오락거리로만 보던 나에게 더 깊은 관점을 제시해주신 멘토 교수님께 감사하며 감상을 마친다.

박나연 : 추리소설을 좋아하지만 오랜만에 읽어 보는거라 더 즐거웠습니다. 오래된 추리 소설이라 현대의 추리 소설 취향과는 달랐지만 독서회를 하며 읽었기에 재미 없지 않았습니다. 원래 범인이 누구인지 맞추기 보다는 소설의 흐름을 따라가는 편이라서 범인을 유추하며 읽는 일이 어려우면서도 새로웠습니다.  독서회를 하며 각자 의문을 가지는 부분도 생각하는 살해 동기도 범인일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제각각이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으며 소설 속 사건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무도 진범을 추리해 내지는 못했지만 책을 읽으며 함께 추론하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다 읽고 나서는 허무함이 있었지만 모두가 공감했고 범인 뿐 아니라 평소 시선을 두지 않았던 탐정의 심리와 행동의 정당성에 까지 눈을 두는 추리소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임주형 : 독서클럽을 통해 평소해 읽지 않던 장르의 책을 읽을 수 있었어서 좋은 기회인것 같았다. 한편 선정된 책도 개인적으로 읽었다면 크게 즐겁거나 집중해서 읽지 못했을 것 같은데, 함께 얘기를 나누기 위해 화제거리를 준비하다보니 더욱 주의깊게 읽게 되었고 책의 내용을 나누다보니 책의 흐름을 한층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유원정 : 평소에 책을 읽지만 점차 소홀해지고 있는 와중에 독서 클럽에 참가하게 됬습니다. 그러다보니 책을 읽는거에 대해 다시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선정된 책이 추리 소설이다 보니까 토론에서 추리를 하는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혼자서 읽는거 보다 더 재미가 있던 것 같습니다.

이재혁 : 독서토론을 하면서 추리소설 책을 가지고 한 것은 처음이었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 추리소설이라 더욱 좋았던 것은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에 대한 생각을 더욱 펼칠 수 있었던 점이다.
비록 책을 조금 빨리 읽어서 더욱 내 생각을 이야기 못했지만 좋은 시간이었다.

2023-2 독서토론 <브로콜리 펀치> 최종 보고서

1. 팀 및 팀원 소개
팀 명: 이제는더이상물러날곳이없다
팀장: 김경민(2211033)
팀원:
김주호(2091155)
황재성 (2091299)
박유진 (2191145)
임가영 (2293012)

2. 도서 소개
도서명: 브로콜리 펀치
작가: 이유리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발행일: 2021년 10월 25일
ISBN13 9788932039114
ISBN10 8932039119

3. 주차별 일정 정리
1주차: 10월 27일 13:00 / 상상베이스 IB108
– 빨간 열매, 둥둥
2주차: 11월 3일 13:00 / 학술정보관 4층 그룹스터디실
– 브로콜리 펀치, 손톱 그림자
3주차: 11월 10일 13:30 / 학술정보관 4층 그룹스터디실 *지도교수님 참석
– 왜가리 클럽, 치즈 달과 비스코티
4주차: 11월 17일 14:00 / 학술정보관 4층 그룹스터디실 *지도교수님 참석
– 평평한 세계, 이구아나와 나

4. 개인 활동 소감
– 김주호 활동 소감
전공책 이외에 근래에 들어 거의 처음으로 책을 읽어본 것 같다. 책을 읽는 것또한 좋아하진 않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내팽겨두고 다니곤 했다. 오랜만에 책을 읽어보니 재밌기도 했지만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독서 토론을 하기 위해 작가의 의도와 책의 내용을 곱씹어보며 생각해보게 되었고 이런 행위를 반복하다보니 책을 더 제대로 읽고 한 번 더 읽어보게 되었다. 책을 처음 읽은 때와 2번째, 3번째 읽으면 그때 그때마다 느껴지는 감정들이 다르게 느껴진다. 독서 토론은 이러한 경험을 몇번이고 반복시켜 책의 내용과 그 맛을 더 잘알게 하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후에 이러한 기회가 또 있다면 한번더 참가해서 그 맛을 다시 느끼고 싶다.

– 황재성 활동 소감
독서에 원래부터 흥미가 꽤 있어서 독서클럽 활동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없었다. 물론 최근 몇 달 간은 책과 거리를 좀 뒀어서, 다시 가까워져야 겠다고 생각하던 참에 이 활동에 지원하게 되었다. 조원들과 함께 매주 책을 읽고 토론 주제를 정하는 과정 자체가 참 즐거웠다. 내용 자체가 흥미로운 책이라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책을 읽고 느낀점을 사람들에게 말하는 과정에서,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는 것이 조금 익숙해졌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의견들을 듣는 것도 좋았다. 내가 전혀 상상하지도 못한 의견도 있었고, 정말 반대의 의견이라 처음엔 공감이 안되는 의견들도 있었다. 앞서 언급한 내용들은 혼자 책을 읽었다면 전혀 겪을 수 없었던 일들이다. 동시에 독서클럽의 존재 의의이기도 하다. 이런 모임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몇 주간의 이 활동들이 나에겐 너무나도 큰 즐거움이었다.

– 박유진 활동 소감
독서 클럽에 참여하면서 홀로 책을 읽을 때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스스로의 감상을 확실히 정리하고 발전시킬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혼자서는 생각해 본 적 없는 방향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공과대학에 재학 중이라 평소에 만나 뵙기 어려운 영문학과 교수님과 책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문학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책의 내용적인 측면에 대해서만 토의를 가졌었는데, 다음에 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교수님께 조언받은 대로 작가의 생애나 작가가 선호하는 구성 방식 등 구조적인 측면으로도 토의해 보고 싶습니다.

– 김경민 활동 소감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지 않지만, 해당 책은 한국의 일상 정서가 녹아있는 판타지 소설이라 큰 거부감없이 읽어낼 수 있었다. 혼자 책을 읽고 좋아하는 소절이나 좋아하는 장면을 곱씹어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독서 클럽을 통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러한 감상을 나눌 수 있어 책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는 뿌듯함이 남았다. 전공 교수님께 지도 교수님을 부탁드렸는데, 교수님께서 유사한 작품 설명도 해주시고, 문학 작품을 읽는 법, 독서 토론을 하는 다양한 방법 등을 이야기해주셔서 흥미롭게 매주 모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혼자 를 읽었다면 ‘갑자기 외계인이 나타나거나, 전 남자친구가 나타나버리는 어이없는 책’으로 치부하고 재미없다 느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독서 토론 시간에 서로의 시선과 의견을 공유하며 장면 장면을 읽어나가니 내가 놓쳤던 부분이나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을 다시 포착해, 책을 진정으로 읽었다는 기분이 들었다. 다음에도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 더 많은 책을 읽어나가고 싶다.

– 임가영 활동 소감
문학을 읽는 것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나는 항상 죄의 벌, 어린왕자, 데미안 등… 고전문학만 읽는 편이었고, 현대문학에는 거의 손을 데지 않는 편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현대문학의 특징과, 작가들의 세계관, 고전과는 다른 짧은 단편들의 모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의 문학을 경험한 느낌이라 굉장히 새로웠다. 또한 항상 혼자 글을 읽고, 인터넷을 통해 감상을 찾아보는 정도로 그쳤는데 오프라인에서 다른 사람들과 실제로 만나 이렇게 감상평을 나눠보는 경험은 굉장히 신선하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같은 기회가 찾아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될 정도로.

2023-2 독서토론 '책 먹는 대학생' 최종보고서

책: 전쟁 그리고 패션, 샤넬을 입은 장군들
팀명: 책 먹는 대학생
팀원: 이수현, 이서희, 김아연, 전혜원(2351049)
지도교수님: 안현주 교수님

1주차: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 두 가지를 선정해 토론을 진행했다. 가디건과 트렌치코트가 선정되어서 이 부분에 대한 내용으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기능을 하기 위해서 생긴 군용 제식의 디자인이 오늘날의 스타일 요소로 작용된다는 점을 깨달았다. 또한 현재 불려지는 옷들의 명칭 유래와 명칭의 문화적 연관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2주차: 모두 읽고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부분을 골라 토론을 하였다. 이 과정에서 샤냥복에서 민간 패션까지 넘어오는 스토리와 역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마리니에르는 패션에 고정관념을 깨준다라는 부분이 인상깊게 읽어 사회적 반응과 이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방향성은 어떤 게 있을지 상의했다.

3주차: 보고서 형식의 자유를 두고 싶어 읽고 토론한 뒤 각자 재밌게 읽었던 파트를 선정해 각 아이템 별 특징에 대해서 정리해보고 시각적 이미지화 작업을 했다. 이미지화 작업을 하면서 해당 아이템이 현재 어디에서 적용되고 있는지 패션쇼와 셀럽들의 코디 등을 찾아보면서 스타일링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다. 앞으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진행하게 될 컨셉 이미지맵 제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은 작업이었다.

4주차: 독서클럽 마지막 활동으로 194p의 레이-밴부터 종장 249p의 륙색까지 읽으며 서로 인상 깊었던 패션 아이템 에피소드를 나누어 이야기를 나누었다. 넥타이 부분을 읽으며 네크라인과 넥-웨어 매듭법이 궁금해졌고, 패션디자인 수업에서 배웠던 지식이 이를 조사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독서를 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전에 배웠던 지식을 활용해 해결한다는 점에서 독서의 중요성과 순기능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또한 행위 자체에서 나오는 사회적 정치적 의미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잔스포츠가 독립과 자유를 중요시하던 청년들의 어떤 역사적 상징이 되었는지 그 과정을 조사하며 역사적 사실들과 당시 청년들의 사상 등을 배울 수 있었다.

개인 소감

김아연-패션계 아이템 유래와 역사 및 분석을 하면서 기능적 측면과 심미적 요소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현재 패션산업에서 활용되는 범위 혹은 트렌드 반영이 역사에 기반하여 조금씩 변화된 상태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풀어쓴 이야기 형식의 전개로 기초적인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매우 유익한 활동이었다.

이서희-평소에 읽고 싶어서 서점 장바구니에 넣어뒀던 책이었는데 독서클럽에 활용할 수 있어 좋았고, 밀리터리 패션에 대해 여러 가지 패션아이템의 등장 배경과 명칭 유래, 코디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의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매칭 변천사도 알게 될 수 있었다. 교수님과 같이 활동을 할 때마다 책에서 소개하는 아이템 중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부분에 대해서 더 찾아보고, 현대 패션으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함으로써 다음 학년이 되어 공부할 서양복식사 수업의 예습 과정이 된 것 같아 유익했다.

이수현 – 전쟁과 의복이 관련이 있다는 것을 샤넬 역사 속에서만 간단히 알았는데 샤넬과 의복 그리고 전쟁에 대해서 다룬 책이 있어 선정해 읽어보았는데 의복의 역사와 다양한 디테일들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서 후에 패션디자인공부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았다.

전혜원-평소 영화에도 관심이 많아 영화를 자주 보는데 전쟁, 군인들의 의복이 사람들에게 많이 입혀지게 된 것은 대부분 영화나 대중매체에 의해서 유행으로 번지고 스테디한 아이템이 되었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얻어야 하는 전장에서의 디자인은 기능적이면서도 심미적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밀리터리란 이 시대의 최고의 패션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입고 다니던 옷들의 유래와 배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또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너무나 많았다. 독서클럽 활동은 다음 학년과 앞으로 디자인을 공부할 때에도 분명 뼈와 살이 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된 거 같다.

2023 2 폭스클럽 최종보고서

책이름: 브로콜리 펀치
한국 단편 소설
저자: 이유리
발행본: (주) 문학과 지성사
멘토교수: 차문경 교수님

1주차 – 9/22 17:00
빨간 열매, 둥둥
2주차 – 11/17 17:00
브로콜리 펀치, 손톱 그림자
3주차 – 11월 23 13:00
왜가리 클럽, 치즈달과 비스코치
4주차 – 11월 27 14:00
평평한 세계, 이구아나와 나

개인리뷰 :
2231192 오시현 우선 브로콜리 펀치는 약간 짧은 영상을 보는 느낌이었다 고전적인 소설이 아니라 우리가 한 번쯤은 상상해봤을 법한 이야기들을 담아 낸 책이라 독서토론을 하기에 참 적합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한 이 부분이 또 친구들이 생각할 때는 다르게 와닿는 게 흥미로웠던 것 같다

2231273 오유진 작가의 독특한 표현 방식이 신선하게 와닿은 작품이었다. 처음에는 작가의 표현이 어색하고 이해하기 조금 힘들었는데, 읽다보니 내 상상력까지 풍부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덕분에 이 책을 읽으면서 화자에게 순식간에 감정이입이 되어 더욱 몰입해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현실에 치여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잠깐이나마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이 책이 해줬다는 생각이 들었다.

2231241 송예진 이유리 작가는 정말 특이한 것 같다. 처음 읽었을 때부터 작가만의 독특한 표현들이 신선하게 다가왔고, 그 표현들은 현실의 문제들을 잊게 하는 힘이 있다. 덕분에 흥미진진하게 책을 쭉 읽을 수 있었다. 책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실제로 존재할 수 없는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는데, 다 읽고 나면 현재의 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고, 어떠한 깨달음을 준다. 또한 각 소설들이 열린 결말로 마무리되며 그 이후의 이야기를 상상해 보고 친구들과 독서토론을 하며 각자의 얘기를 주고받는 과정이 재밌고 뜻깊었다.

2231012 신현지 책을 다 읽어갈 때쯤, 이유리 작가님의 특강을 가지 못했던 것이 아주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책을 읽는 도중에 궁금한 부분도 많고 내가 얘기하고 싶었던 부분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님의 표현이나 생각들이 내 상상력이 풍부하게 만들어줬던 것 같다. 이러한 책을 바탕으로 동기들과 함께 자유로운 토론을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에 또 독서클럽에 참여한다면 딱딱한 책이나 결론이 정해져있는 책보다는 독자가 읽고 생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책을 선정해 진행하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

2023 – 2 독서토론 'Coders' 최종 보고서

총 4회의 활동을 진행하면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설계하는 좋은 방법으로 클린 아키텍처 방식을 [클린 아키텍처] 교재를 통해 배워보았다. 1회에는 완벽하게 동작하지만 수정이 불가능한 프로그램과, 동작은 하지 않지만 변경이 쉬운 프로그램 중 어떤 시스템이 좋은 시스템인지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해보았다. 2회차에는 클린 코드를 만들기 위한 SOILD 구성 원칙에 대하여 이야기해보았다. 3회차에는 시스템이 쉽게 개발, 배포,운영,유지보수가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가능한 많은 선택지를, 가능한 오래 남겨두는 전략에는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마지막 4회차에서는 의존성을 분리하는 방법 중 “소프트웨어공학”이나 “설계패턴”에서는 배우지 않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제공하는 방법 외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찾아보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주차
1부 설계와 아키텍처
2주차
2부 벽돌부터 시작하기: 프로그래밍 패러다임 3부 설계 원칙
3주차
4부 컴포넌트 원칙 5부 아키텍처
4주차
6부 세부사항

조원들의 소감은 아래와 같다
박준이 : 체계적인 설계와 견고한 아키텍처가 소프트웨어의 지속 가능성과 성공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인상 깊은 통찰을 얻었다. 이 교재에서 얻은 지식과 저자의 조언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접근할 때 장기적인 유연성과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단기적인 목표 달성에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는 균형 잡힌 시각을 배울 수 있었다.

추영광 :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지켜야 하는 여러 원칙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초기에는 1~2학년때 배운 내용이나 가장 최근 설계패턴에서 배운 내용을 보아 반가웠었고, 뒤로 갈 수록 전혀 모르는 개념이 나와 새롭게 공부 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하는 프로젝트에서도 여기서 배운 개념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해보아야 할 것 같다.

이서원 : 평소에 상상했던 개발자들은 맡은 일을 완벽하게 하고, 또 다른 종류의 일을 하는 이미지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압박감에 밀려 결국 끝까지 미룬다는 사실에 놀랐다. 책을 읽고 평소에 나중에 몰아서 고쳐야지 ~ 하던 나 자신이 생각나면서 앞으로 코딩할때 이 내용을 떠올리며 나 자신의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자만심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단순히 개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여러 가지 가치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

임수미 : 여태껏 프로그래밍 관련 책을 읽어볼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번기회에 이 책을 읽은것이 내게 좋은 경험인것 같다. 많은 경험을 가진 전문가의 말인 만큼 새겨듣고 꼭 기억해두어야겠다. 독서클럽 화이팅!

2023 – 2 독서토론 '브로콜리펀치' 최종 보고서

책이름: 브로콜리 펀치
한국 단편 소설
저자: 이유리
발행본: (주) 문학과 지성사
멘토교수: 김윤주 교수님

1주차 – 11월 8일 16:30
빨간 열매, 둥둥
2주차 – 11월 15일 20:20
브로콜리 펀치, 손톱 그림자
3주차 – 11월 22일 20:20
왜가리 클럽, 치즈달과 비스코치
4주차 – 11월 29일 16:30
평평한 세계, 이구아나와 나

개인리뷰
2011003 정희민 글로컬역사트랙 – 브로콜리 펀치라는 듣도보도 못한 제목의 생소한 책을 읽고 토론하게 되어서 무슨 내용일지 매우 궁금함이 있었습니다. 이후 책이 도착하고 읽어보니 소설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러가지 단편들이 수록되어있어 독서 토론 모임 내에서도 각자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나뉠 정도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었고 평가와 해석이 갈리는 부분 역시 많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토론하며 보다 논지가 늘어난 것 같아 기쁘게 생각 합니다.

2091283 김성주 공직진출트랙 – 독서클럽을 진행하면서 다른 사람의 경험과 함께 공유되는 일상이 정말 즐거웠다. 기저에 이해관계가 형성된 상태가 아니기에 더욱 진솔한 이야기가 오고 갈 수 있었다. 이야기의 진행에 따른 새로운 토의 주제가 상정되어 모임의 만족도기 올라간 것이 특징이었다.

2051054 김지원 패션디자인트랙 – “브로콜리펀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단편 소설로, 초자연적이고 비현실적인 세계에서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시한다. 각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일상에서 벗어난 현상에 대해 놀라움보다는 비교적 담담한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왜가리 클럽에서의 이야기는 가게 폐업으로 인한 주인공의 감정을 왜가리 클럽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시대에 폐업과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둥둥 이야기는 연예인을 꿈꾸고 남자주인공은 나중에 마약 중독이되고 여자 주인공은 그 잘못된 방향도 지지해준다. 이 이야기 는 나중에 여자 주인공의 선택과 사회적 이슈와 화전목마처럼 되풀이 되는 선택과 결과에 대한 생각을 일깨우게 한다. 전반적으로, “브로콜리펀치”는 현실적인 소재와 초자연적인 상상력을 융합시켜 독특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치며, 독자들에게 감동과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2023-2 독서토론 '정이드는 책장' 최종보고서

– 팀명 : 정이드는 책장
– 팀원 : 장정은(조장), 정민지, 정은빈, 한명진 교수님(지도교수)
-도서명 및 저자 : 아픔이 길이 되려면 / 김승섭
– 출판사 및 도서번호(ISBN) : 동아시아 / 9788962621952

[4회분 활동내용]

– 1주차 : 2023년 10월 31일(화) / 14 : 00 ~ 15 : 00 / 학술정보관 5층
: 목차 1을 읽어오고, 책 내용에 관해 각자 선정해온 토론주제를 가지고 토의를 진행했다. 작업장의 환경 위험성, 낙태죄, 건강보험 민영화에 관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2주차 : 2023년 11월 7일 (화) / 14 : 00 ~ 15 : 00 / 학술정보관 5층
: 목차 2를 읽어오고, 책 내용에 관해 각자 선정해온 토론주제를 가지고 토의를 진행했다. 노조의 지하철 파업, 쌍용자동차 해고, 비정규직에 관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3주차 : 2023년 11월 14일 (화) / 16 : 00 ~ 17 : 00 / 상상관 504호 (지도교수님 참여)
: 목차 3을 읽어오고, 책 내용에 관해 각자 선정해온 토론주제를 가지고 토의를 진행했다. 차별금지법, 외상 후 스트레스, 편견으로 인한 차별에 관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4주차 : 2023년 11월 21일 (화) / 16 : 00 ~ 17 : 00 / 상상관 504호 (지도교수님 참여)
: 목차 4를 읽어오고, 책 내용에 관해 각자 선정해온 토론주제를 가지고 토의를 진행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공동체 개념 약화, 이태원 참사 추모 여부에 관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별 활동소감]

– 장정은 : 저자의 메세지와 책의 사례들을 보며 ‘내가 과연 저 사례들이 발생했을 당시, 관심을 가진 건 어느 정도였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생각한다. 책을 통해 사례의 내면을 알게 되고, 토론을 통해 사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정보들이나 사례에 대한 내 생각을 알아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토론의 경우, 나와 같은 입장이라도 생각하는 근거가 다양하다 보니 토론 주제가 되는 한 사례에 대해 다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

– 정민지 : 책을 읽으면서 세월호 사건, 쌍용자동차 해고 등과 같은 우리가 간접적으로 겪었던 사건에 대한 연구 결과나 이러한 연구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해 나와있었기 때문에 더 익숙하고, 알고 있었던 것 이 외 내용에 대해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또한 아픔이 길이 되려면 이러는 책의 제목이 초반에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한 챕터씩 읽어가면서 확실하게 작가가 주는 메세지가 있는 책인 것 같아서 이를 조원들과 나누는 것도 의미있었던 것 같다.

– 정은빈 : 그동안 사회문제들을 기사나 미디어로만 접했었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토론을 해보거나 깊게 생각하지 못했다. 민감한 주제들이고 섣불리 의견을 나누기 어려워서 토론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 또한 있었다. 독서클럽 활동을 하면서 마음이나 생각이 맞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그러한 활동들이 나의 잘못된 인식이나 편견을 바꾸는 계기로 작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