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도론도론

도서명 : 공간의 미래
저자 : 유현중
출판사 : 을유문화사
ISBN : 978-89-324-7442-7
팀명 : 도론도론
팀원 : 2153059 이예은(팀장), 2131189 박준영, 2171296 오병익,2111179 전시은, 2191070 황형운
지도교수님 : 문찬 교수님

일정
1회차: 10월 1일 금요일 1시
2회차: 10월 29일 금요일 1시
3회차: 11월 14일 일요일 11시
4회차: 11월 26일 금요일 1시

활동 내용:
1회차 :‘코로나가 끝나도 공간의 개인화가 진행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찬/반 토론 + 1,2장 소감
2회차 :‘코로나 사태 이후 온라인 수업은 유지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비경쟁 질의응답 토론 + 3,4,5장 소감
3회차 :’ 도시 확장을 억제하는 그린벨트는 녹지를 보존하기 위해 내놓은 방법이다. 서울의 집값은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으며, 그린벨트는 정부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침해한다. 이러한 그린벨트를 계속해서 보존해야 하는가?’에 대한 자유 의견 토론 + 6,7,8장 소감
4회차 : ‘수십 채의 집을 소유하여 집값을 올려 큰 이익을 보는 투기는 반윤리적인 행위인 것인가?’에 대한 의견 발표 토론 + 9,10,11장 소감

최종소감:
– 이예은
우리가 생활하게 될 공간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지금 상황에서 생각해 볼 내용들을 보여주는 책 이었고,
저자가 제시한 가까운 미래의 공간은 마당 같은 발코니가 있는 아파트, 각 아이들을 위한 맞춤 교육 과정이 있는 학교, 지역과 지역을 이어 주는 선형 공원, 분산된 거점 오피스로 나눠진 회사, 내 집 가까이에 있는 작은 공원과 도서관, 자율 주행 로봇 전용 지하 물류 터널, DMZ 평화 도시 등 실생활 공간부터 간접적 공간까지 다양하다. 그중엔 고개가 끄덕여지며 바로 적용될 것만 같은 이야기도 많지만, ‘DMZ 평화 도시’처럼 이게 될까 싶은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이야기 끝에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미래는 꿈꾸는 자들이 만든다고하며 소수를 위한 디스토피아가 아닌, 함께 행복한 유토피아는 멀리 있지 않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 작은 걸음들의 시작을 위한 고민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또한 독서토론을 진행하면서 나의 의견 말고도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같이 들으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어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박준영
평소 시간이 없다는 변명을 둘러대며 책을 잘 안 읽기도 했고, 오직 관심 있는 주제만 관련해서 책을 찾아 읽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건축분야는 매우 문외한이었는데, 이번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건축’이라는 분야를 처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읽기 전에는 건축에 대해 1도 모르다 보니 분명 재미없을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 공간과 건축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사회, 환경,심리 등 많은 다양한 분야와 연관시켜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었죠. 책을 읽으면서 평범해 보이는 모든 건축물과 공간들에는 모두 의도가 숨어있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교실의 교탁이나 교회의 외형 말이죠. 이런 새로 알게 된 지식을 가지고 ‘심리’와 ‘건축’을 합친 프로젝트를 한 번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토론을 진행하면서, 원래는 저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저의 주장을 말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공부가 되었고, 말할 때 버벅대던 습관을 고칠 수 있었으며 주장의 모순을 확인하기 위해 생각을 깊게 하다 보니 사고력도 키울 수 있던 좋은 기회였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병익
공간의 미래라는 도서를 읽으면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간의 미래에 대해 자세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던 책이었던 것 같다. 특히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을 대입해 책을 지필한점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할 수 있는 부분을 더욱 많게 한 것 같다. 또한 팀원들과 책을 읽고 느낀점을 서로 공유하면서 같은 내용을 읽었지만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전시은
‘공간의 미래’라는 책을 독서클럽을 통해 심층적으로 다룰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서 비판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대부분 그저 수긍하면서 읽는 편이다. 그러나 토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책을 조금 더 자세히 그리고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된 것 같다. 이는 비판적인 시각이 나쁜 것만이 아닌 사회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건임을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분별력 있게 사고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황형운
평소에 책을 읽고 싶다 생각만하고 시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독서토론을 진행하며 책을 읽게 되어 좋았습니다. 또한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다른 인상깊은 부분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이나 주제에 대해 드는 생각 등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말하는 능력을 기르는데도 큰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2021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보고서-우리도서관 함께하조

도서명 : 지금쓰지 않으면 잊혀질 이야기
저자 : 정선애
출판사 : 도연문고
ISBN : 9791197278228
팀명 : 우리도서관 함께하조
팀원 : 1911164 이주진/
지도교수님 : 박지영 교수님

1회 : 2021년 10월 19일 화
2회 : 2021년 10월 30일 토
3회 : 2021년 11월 6일 토
4회 : 2021년 11월 13일 토

1회차 :엄대섭 선생님에 대해 생각해보고 대한도서관 연구회의 ‘오늘의 도서관’을 찾아 읽어보기
2회차 :책 속에서 말하는 도서관과 비교하여 자신의 도서관 이용방식에 대해 토론
3회차 :2주차에 이어서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찾아보고, 책에서 말하는 이용자에게 다가가는 도서관과 비교하여 이용경험을 말해보고, 서비스의 범위의 적절성에 대해 토론
4회차 : 1,2,3 주차의 내용을 정리해보고 공공도서관의 서비스와 서비스가 제공되었을 때 주변의 반응, 부정적일 경우 어떻게 적절하게 대응해야하는가?

-이주진
도서관에 관심이 많아 전공으로도 선택하여 공부하고 있지만 오늘날의 도서관이 있기까지 엄대섭 선생님이나 정선애 선생님 같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누군가와 책을 읽고 이야기를 공유하는 일이 오랜만이라 재미 있었고, 다양한 생각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박지윤
책을 찾기 위해 도서관을 자주 찾았지만 북클럽을 참여하면서는 가는 도서관에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프로그램은 어떤지 주위 깊게 찾아봤습니다.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서비스들이 이용자에게 제공되고 있었고, 이 점을 팀원들과 이야기하면서 정말 도서관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니 도서관이 보다 지역에 관심을 갖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4회차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최가현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과 관련 있는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전공에서 배웠던 지식이나 봤던 영상, 사례들과 연결시킬 수 있었습니다. 외국도서관에 대한 역사를 많이 봤는데 우리나라의 도서관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강주희
도서관의 과거와 미래에 관한 주제로 누군가와 같이 이야기 해본 적이 처음이었습니다. 같은 주제, 같은 전공의 사람들이라도 각자가 생각하는 것이 달랐기 때문에 팀원과 생각을 나누면서 저 혼자 생각했던 것 보다 생각의 폭이 넓어질 수 있었습니다.

2021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 인간들

· 도서명 : 카네기 인간관계론
· 저자명 : 데일 카네기
· 출판사 : 책수레
· ISBN : 9791196743987

· 팀명 : 인간들
· 팀원 : 김어진, 김아영, 권경욱
· 지도 교수: 나은미 교수님

· 진행
1회차: 2021/11/02
2회차: 2021/11/09
​3회차: 2021/11/16
4회차: 2021/11/16

1회차 :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2회차 :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관통하는 핵심은 상대방을 높이고 스스로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것이다. 하지만 상대를 높여주었을 때 호의로 다시 돌려주는 사람있는 반면, 강한 나르시시즘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더 악랄하게 굴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지혜로운 대처일까?
3회차 : 과연 논쟁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으로 토론을 피하는 것이 능사이고 이러한 행동이 반드시 좋은결 과를 만드는것일까?
4회차 : 과거에 있었던(또는 현재 마주한) 갈등 상황을 인간관계론에서 나온 조언대로 해결해본다면 어떻게 해볼 수 있을까?
(ex. 조별과제, 대인관계 등)

아영: 일상을 살아가며 미처 진지하게 고민하지 못했던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인간관계에 대해 되돌아보고 함께 토의를 나누며 내가 그동안 사람들과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어떻게 지내왔는지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도 사람들과 만나며 수많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인간관계에 대해 깊은 고민을 나눴던 이 시간이 앞으로 내가 나의 삶을 현명하고 행복하게 꾸려가는 데 힘이 될 것이다.

경욱: 인간은 태어나면서 죽는 그 순간까지 다양한 인간들과 관계를 맺으며 그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개인주의가 팽배해진 현대사회에서 인간관계라는 단어가 피곤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이러한 피곤함을 외면할 수 없다. 독서 클럽을 통해 인간관계 내의 갈등 해결 방식과 그 속에 숨겨진 여러 고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좋았다.

어진: 인간관계론 책을 활동을 하기 전에 먼저 접해서 읽어보았다. 확실히 이 책은 그냥 한 번 읽고 넘어가기 보다는 확실하게 숙지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례 하나 하나를 잘 생각해보면서 왜 이런 행동을 해야 인간관계에서 도움이 되는지 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활동을 하다보니 이 책에 대한 이해도가 확실히 올라간 것 같다.

2021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 책꽂이

· 도서명 : 총균쇠
· 저자명 : 재러드 다이아몬드
· 출판사 : 문학사상가
· ISBN : 9788970127248

· 팀명 : 책꽂이
· 팀원 : 김세연, 김하은, 송효재
· 지도 교수: 박성재 교수님

· 진행
1회차: 2021/09/29 11 : 00 ~ 11 : 30
2회차: 2021/11/03 11 : 00 ~ 11 : 30
​3회차: 2021/11/10 11 : 00 ~ 11 : 30
4회차: 2021/11/17 11 : 00 ~ 11 : 30

1회차 : OT, 책의 첫인상. 1부를 읽고 느낀점
2회차 : 2부를 읽고 느낀점, 미래기술에 따라 가축화되지 못한 동물들을 가축화를 할 수 있을까, 가축화된 동물들 예시, 어떤 요건에 맞아서 가축이 된 것인가에 대한 토론
3회차 : 3부를 읽고 느낀점, 포스트코로나시대의 우리생활 모습에 대한 토론
4회차 : 최종소감 말하기, 나라를 1개 선정한 후 선진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한 토론

· 김세연
이 책에서는 유라시아가 아프리카 대륙보다 빨리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로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내세우고 있다.
책을 읽기 전, 책의 존재만 알고 있었을 때 항상 제목이 왜 총균쇠인지 궁금했었는데 그 답을 드디어 어느 정도 알아냈다. 또 개인적으로는 식량이나 가축화의 부분에 있어서 이번 학기에 들었던 교양 수업의 연장선으로 이 책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책의 모든 문장을 이해했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흐름, 중심 질문에 대한 답을 얻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음식이나 도구들이 마냥 일상적인 것이 아니라 세계의 큰 흐름을 지배하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하은
총균쇠는 환경이 인간사회의 운명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불평등의 원인은 환경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과거의 선진국은 자본이 풍부하고 경제발전을 이룬 국가가 선진국이라는 인상을 남겼지만 오늘날에는 일상이 비폭력적인 나라. 즉, 약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였다. 대표적으로 어리고 경제적으로 힘이 없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는 끊임없이 차별에 대해 언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민한 문제이지만 예민하지 않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지금 인류의 가장 큰 과제가 아닐까.
이번 독서클럽을 통해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 송효재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같은 내용을 읽고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다른 생각을 통해 내가 읽은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흥미를 느끼고 집중하여 이해한 부분과 상대가 집중한 부분이 다르기에, 나 혼자 책을 읽을 때보다 더 많은 부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뜻깊은 활동이었다.

2021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보고서-멋진 독서 생활

· 도서명: 멋진 신세계
· 저자: 올더스 헉슬리
· 출판사: 소담출판사
· ISBN: 9791160271683

· 팀명 : 멋진 독서 생활
· 팀원 : 이현수, 황도경, 유상완, 유병규
· 지도 교수: 김지성 교수님

· 모임 날짜
1주차: 9/29
2주차: 10/27
3주차: 11/3
4주차: 11/10

· 진행 내용
1주차: OT및 토론 진행 일정, 진행 방식, 규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주차: 1~6장을 읽고 인상 깊었던 부분을 이야기하고 주로 멋진 신세계가 어떤 세계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주차: 7~12장을 읽고 멋진 신세계와 야만인 보호구역을 비교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4주차: 13~18장을 읽고 인간의 감정, 자유, 본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독서클럽 활동소감
유상완
책을 읽으며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에 대한 답을 초반과 후반 나눠서 생각해보려했다. 초반에는 아직까진 유토피아라고 생각했다. 초반에 읽을땐 더 읽다보면 디스토피아라고 생각하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초반보다 더 비윤리적인 부분은 나타나지 않았고 어느새 무스타파 몬드의 논리에 빠져들고 있었다. 책을 다 읽고나니 결론내리기가 더 애매해진 것 같다. 질문에 대한 답변들을 생각해보자니 신세계는 너무나도 디스토피아처럼 느껴지만 또 읽다보면 유토피아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삶을 더 겪어보면서 판단하고 싶다.

유병규
평소에 책을 읽는 시간이 없거나 책을 접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려 자주 책을 접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프로그램 중 독서클럽 활동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이참에 책을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책을 선정하고 ‘멋진 신세계’라는 책을 고르게 되었을 때 어떠한 책인지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주차마다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정리하며 다같이 토의할 내용을 미리 머리 속으로 생각하며 책을 읽었을 때 평소에 책을 읽었을 때보다 훨씬 더 책의 내용을 숙지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정해진 책의 양을 읽고 그 부분까지 중 자신이 궁금했던 내용이나 이런 점들은 어떨까 하는 내용을 공유하고 이야기 하며 다양한 내용들을 알 수 있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점들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책에 대해 조금씩 호감을 가지고 한번에 책을 다 읽는 것보다 내가 이해하면서 책을 읽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토론, 토의를 하면서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점들을 발견하였고 앞으로 이런 활동들이 자주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현수
책을 읽고 싶은데 자꾸 미루게 돼서 독서클럽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 팀원들과 분량과 날짜를 정해놓아서 편하게 읽었다.
또, ‘멋진 신세계’를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독서토론을 통해 읽게 되어서 좋았다. 나 혼자 읽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나의 의견도 말하는 토론 활동이 책을 더 재미있게 해준 것 같다. 매주 토론을 준비하면서 토론 주제를 생각하는게 조금 힘들었지만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고, 토론을 더 재미있게 해준 것 같다.

황도경
현재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2020년 이전의 세상과 상당히 다른 환경 속에서 또 다른 경험을 겪으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미래를 맞이한 것이나 다름없는데 멋진신세계를 읽으며 앞으로의 또 다른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지금의 우리의 사고방식이나 개념들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나 없는 부분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생각의 전환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편으로 이질감이 드는 미래 세계에 또 다시 적응해 삶을 영위하는 모습을 상상했을 때 두렵기도 했었다.

2021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보고서 – 또독

· 도서명 : 동물 해방
· 저자명 : 피터싱어
· 출판사 : 연암서가
· ISBN : 9788994054278

· 팀명 : 또독
· 팀원 : 김희주, 이유빈, 임한비
· 지도 교수: 형재연 교수님

· 진행

1회차: 21. 10. 29
2회차: 21. 11. 5
​3회차: 21. 11. 12
4회차: 21. 11. 19

1회차 : ‘(1).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를 읽고 저자가 이 책에서 주장하는 종차별주의라는 개념에 얼마나 동의하는지 의견 나누기​.

2회차 : ‘(2) 연구를 위한 도구’를 읽고 동물실험 군에 따른 차별에 대한 의견 나누기. /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브랜드 하나씩 알아온 뒤 소개하기.

3회차 : ‘(3) 지금 공장식 농장에서는’을 읽고 무조건 공장식 농장에 반대하는게 맞는지에 대한 의견과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하기. / 문방구에서 병아리를 사본 적이 있는지와 이에 대한 생각, 책을 읽고 병아리에 대한 생각에 변화 나누기.

4회차 : ‘(4) 채식주의자가 된다는 것’을 읽고 모든사람이 채식주의자가 된다면 어떻게 될지, 좋은점만 있을지에 대해 나누기.

[ 개인별 활동 소감 ]

김희주 : 독서클럽을 진행 하며 매주 꽤 많은 분량의 책을 읽는 것이 어렵기도 했지만 윤리 시간에 배웠던 자연 윤리보다 직접적으로 와닿았고 기억에 남았다. 동물권과 비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팀원들과 교수님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 하루아침에 바뀌는 건 어렵겠지만 천천히 환경과 동물들을 생각하는 소비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게된 책이었다.

이유빈 : 피터싱어 ‘동물해방’ 책으로 독서활동을 진행했다. 책에는 동물 실험과 동물 사육 문제, 채식주의에 관련된 내용 등이 있었고 동물 권리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고등학교 생활과 윤리에서 공부했던 피터싱어의 책을 대학교에 들어와서 접하니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 이후 독서 활동도 고등학교때 접하거나 공부했던 사람의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1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스페이스X

도서명:거의 모든 IT의 역사
저자명:정지훈
출판사:메디치미디어
ISBN:9791157062157

팀명:스페이스X
팀원:김예림, 유다경, 엄하영
지도교수님:조세홍 교수님

[회차별 모임 날짜]
1회차:10월 7일
2회차:10월 28일
3회차:11월 4일
4회차:11월 18일

[회차별 주제]
1회차:거의 모든 IT의 역사 1-2장을 읽고, 인상 깊었던 점을 얘기하고 컴퓨터의 등장에 대해 서로 의견 나누기
2회차:거의 모든 IT의 역사 3-4장을 읽고, 인상 깊었던 점을 얘기하고 웹 혁명에 대해 서로 의견 나누기
3회차:거의 모든 IT의 역사 5-6장을 읽고, 인상 깊었던 점을 얘기하고 검색 엔진과 스마트폰의 등장에 대해 서로 의견 나누기
4회차:거의 모든 IT의 역사 7-8장을 읽고, 인상 깊었던 점을 얘기하고 소셜 웹과 IT의 미래에 대해 서로 의견 나누기

[활동 소감]

김예림: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상상도 못 할 이야기들을 알게 되었다. 컴퓨터며 인터넷, 스마트폰까지 당연하게 존재하는 것들이라고 여겨왔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다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들어졌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 50년도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IT업계는 큰 변화를 계속 겪어 왔고, 앞으로도 겪을 텐데 이 변화속에서 내가 갖춰야할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유다경:현재 성공한 외국IT기업 CEO들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알게되었다. 이미 자주 사용하는 제품, 어플들이어도 역사나 개발 계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읽으니 재밌었고, 관심이 생겼다. 또한 트랜드 파악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되었다. 잡스나 빌게이츠 만큼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IT역사에 영향을 줄 사람이 되고싶어졌다.

엄하영:IT가 여기까지 발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기업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어 새롭고 좋았다. 이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력하면 현대에서도 많은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2021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행정과 경제의 만남

도서명: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저자명: 박민규
출판사: 예담
ISBN: 9788959133918

팀명: 행정과 경제의 만남
팀원: 1931107 김시은, 1931118 모세미, 1931007 이미연
지도교수: 정경희 교수님

일시: 2021.10.27~2021.11.17 (총 4회 진행)
1회차: 2021.10.27. 13 : 00 ~ 13 : 40
2회차: 2021.11.03. 13 : 00 ~ 13 : 30
3회차: 2021.11.10. 13 : 00 ~ 13 : 55
4회차: 2021.11.17. 13 : 00 ~ 13 : 30

1회차: 책 제목, 책의 방향성, 독서 계획, 토론 방식
2회차: 라스 메니나스, 무비 스타, 내가 처음 당신의 얼굴을 보았을 때, 켄터키 치킨 / 이야기 전개와 사회적, 개인적 차원 토론
3회차: 루씨, 인 더 스카이 워드 다이아몬드, 겨울, 나무에 걸린 오렌지 해, 딸기밭이여, 영원하리, 달의 편지 / 반전 포인트 토론
4회차: 바람만이 아는 대답, 어떤 해후, 해피엔딩, 작가의 말 / 전체적인 감상 토론

-김시은
이번 독서클럽의 경우, 독서골든벨 책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부분과 교수님을 연결해준다는 점으로 인해서 3학년이고 7전공을 듣는 나에겐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하지 않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고, 독서골든벨 책을 더 심도깊게 집중하여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들은 생각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세상에서 우리가 멈춰서서 이제까지 빠르게 생활하면서 너무 안일하게 외모지상주의 등의 사회문제를 넘긴 것이 아닌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미래에서도 나의 행동과 생각에 대한 책임을 더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원래부터 외모가 사람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말을 할 때마다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진 않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예쁘다”, “멋있다” 등으로 외모적인 칭찬을 했던 것을 다시 되돌아보면 그들을 외모로 판단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기에 그런 것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들었다. 주변 사람들을 칭찬할 때, 외모적인 부분 외에도 다른 능력 부분이나 성격을 알고 그것을 위주로 칭찬하는 것이 더 외모지상주의의 길에서 멀어질 수 있는 하나의 사회적 약속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외에도 살이 찐 사람인데,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자기 자신에게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사람의 시선에 의해서 자신을 바꾸는 것보다 자신의 건강이 위협될때나 자신이 입고싶은 옷이 있을 때, 자기만족을 위해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자체가 외모지상주의의 세상에 자신을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모세미
사실 학기중에 책 한 권을 모두 읽는 일은 쉽지 않다. 좋은 기회가 되어 독서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 2019년도에 했던 독서클럽과 달리 책은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었고, 좋은 책을 ‘선택’하는 것을 어려워하던 우리는 덕분에 쉽게 책을 고를 수 있었다. 또한 지도교수님을 모시는 일도 도와주셔서 수고도 덜었다. 상상독서 ‘나의 리뷰’에서도 언급했듯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라는 책은 우리의 행실을 뒤돌아보게 했다. ‘나’는 외모지상주의를 싫어하고 배척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실상은 아니었다.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 예쁜 사람, 잘생긴 사람에 대해 말하고 평가해왔다. 사람들은 외모에 대한 지적이 나쁘다는 것을 알고 “못생겼다”라는 말을 줄여왔다. 하지만 그에 반하는 “예쁘다” 혹은 “잘생겼다”라는 말은 지속해서 해온다. 누구나 그렇듯 타인을 평가할 자격은 없다. 외모가 아닌 내면으로 사람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책이었다. 클럽원과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내가 읽다가 놓친 것을 다시 확인해볼 수 있었고, 의무감으로라도 책을 읽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이미연
이번 독서클럽에 참가한 이유는 독서클럽을 과거 1학년 때 했을 당시 진행했던 책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끝낸 것이 아쉬웠기 때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독서클럽활동을 열심히 참가하고자 노력했다. 각자 주마다 사회자를 결정하여 PPT를 만들고 이야기를 주도하는 과정을 통해 책의 내용을 더욱 이해하고 독서클럽 활동이 즐겁게 느껴졌다

2021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북박이

도서명: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
저자: 카를로스 카
출판사: 창림출판사
ISBN: 9788935210831

팀명: 북박이
팀원: 심효준, 구승모, 정하연

지도교수: 박희진 교수님

진행날짜 (2021년 10월 2일 ~ 2021년 11월~30일)
1회차: 10월 2일
2회차: 11월 23일
3회차: 11월 27일
4회차: 11월 30일

1. 회차별 주제
[1회차] – 1~4장까지 읽고 인터넷의 발달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
 인터넷이 인간의 사고능력을 저하시키는가?
 학생들의 어휘력 감퇴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2 회차] 5~6장까지 읽고 E-book의 발전이 출판도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
 E-book의 대중화가 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 인터넷 발달이 글쓰기(작문)에 미칠 영향은 무엇이 있는가?

[3회차] 7~8장까지 읽고 인터넷이 인간의 뇌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한 논의
 인터넷 사용이 우리의 사고방식에 미치는 영향 중 과학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가?
 구글이 E-book 시장 진입에 대한 의견
 인공지능이 우리 삶을 더 윤택하게 해주는가?

[4회차] 9~10장까지 읽고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간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
 인터넷 발전이 가져올 미래 인간의 모습은?
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고능력을 대체할 수 있는가?
 ‘앨리자’와 같은 신기술이 개발된다면 인간에게 미칠 영향은?

2. 독서클럽 활동 소감
심효준
평소에 책을 읽더라도 이 핑계 저 핑계 되면서 끝까지 못 읽었었다. 그런데 이번 기회를 통해 끝까지 책을 읽는 습관이 생겼고 같은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값진 경험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번 조 구성 그대로 뇌에 관련된 얘기 말고 공상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함께 읽어보고 토의해보고 싶다.

정하연
평소에도 책을 즐겨 읽는 편이지만, 소설 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이번 기회로 전공이 다른 사람들과 같이 모임을 진행하면서 나와 다른 전공을 선택한 학우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시간이 더 있었다면, 다른 책도 같이 지금 조원들과 읽어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꺼 같다.
독서클럽 참여를 계기로 인적 인프라를 넓힐 수 있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학기에도 독서클럽에 참여하고 싶다.

구승모
전공이 예술분야다 보니 책을 자주 접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과 관련된 잡지나 매거진 혹은 디자이너의 일대기 등의 책들을 자주 접했었다. 이번 기회로 전공하지 않은 분야의 책을 선택하고 읽어가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하는 폭이 크게 넓어졌다.
독서토론을 통해 좋은 학우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번엔 전공과 학우들과 같이 진행해보고 싶다.

2021학년도 2학기 독서클럽 최종 보고서 – 패션 부기

도서명: 패션 읽어주는 여자
저자: 민지혜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ISBN: 9788947529495

팀명: 패션 부기
팀원: 배정현(팀장), 심윤주, 손성주, 이유진
지도교수: 김성복 교수님

진행날짜 (2021년 9월 24일 ~ 2021년 10월 15일)
– 1회차: 9월 24일
– 2회차: 10월 01일
– 3회차: 10월 08일
– 4회차: 10월 15일

1. 회차별 주제
(1회차)
– 최범석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여행, 미술, 음악, 책 등 많은 것”을 다양하게 경험하라고 했는데, 최근에 접한 (여행, 미술, 음악, 책) 등에서 클럽 팀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을 소개하기
– 짝퉁을 사더라도 진짜인 척만 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보는가?
– 패셔니스타와 패션테러리스트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평범하지 않고 과하게 화려하게 입었을 경우 어떤 사람은 개성적인 패셔니스타로 언급되고 어떤 사람은 패션테러리스트라 언급될 수 있다.
이 경계를 구분 짓는 기준이나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 되는가?
(2회차)
– 패션쇼는 무대를 화려하고 독특하게 꾸미는 것, 특히 샤넬의 패션쇼는 화려하고 인상깊기로 유명한 패션쇼 무대 중 하나인데 한 쪽으로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무대 특성상 환경오염이라는 비판 역시 있다. 이에 대해 각자 어떻게 생각하는가?
– 2021 F/W 쇼 중에서 눈에 띄는 or 내 스타일이던 스타일/옷/컬렉션 중 소개 하기.(선정이유, 룩, 느낌, 주제 등)
(3회차)
– 엄청난 값의 하이브랜드 명품을 어마어마한 값을 주고도 사람들이 구매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중국 시장이 커지면서 중국인의 입맛에 맞는 시계를 만드느라 정체성을 잃어가는 브랜드의 예시가 책에서 나왔는데, 기업의 이윤이 먼저인가, 브랜드의 정체성이 먼저인가?
(4회차)
– 패션 산업과 실제 패션 필드가 동떨어져 있는 것 같다는 말이 있는데,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 자기가 생각했을 때 도전적인 패션이란 무엇인지, 기억에 남는 쇼 or 화보 등이 있는가?

2. 팀원들의 소감
– 팀장 배정현
지난 학기와 같은 팀원들과 함께 독서토론을 진행했는데, 확실히 이제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
지난 학기에는 찬반, 토론 등에 집중했다면 이번 학기에는 이렇게 같은 전공으로 전공 교수님까지 모여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지 않기에 서로 많은 의견, 생각을 공유하는 데에 집중한 것 같다. 흥미로운 주제들의 책을 읽는 것도 보람찼지만 다른 동기분들의 생각들을 듣고, 사고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 더 기억에 남는다. 교수님께 패션 필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도 많이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 심윤주
우연한 기회로 시작하게 된 독서토론은 생각보다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다. 같은 팀원들과 다시 한번 토론을 하게 되니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 학기 중에는 바빠서 책을 읽기 어려운데 토론을 위해 읽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4번의 토론으로 그리 부담이 되진 않았다. 이번학기는 무언가 너무 빨리 끝나버린 거 같아 아쉬웠고 또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 손성주
저번 학기에 이어 하게된 독서클럽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서로가 공통적인 관심사에 대해 자기 의견이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였고,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특히나 교수님과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교수님의견이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이유진
저번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같은 팀원들과 독서 클럽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평소에 책을 읽더라도 중간에 포기하게 되었는데, 이번 독서 클럽을 통해서 또 한번의 완주를 하며 팀원들과 각기 다른 시각에서 토론을 할 수 있어서 새롭고 즐거웠다. 또한 전공인 패션과 관련된 책이라 더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같은 팀원들과 다시 하고싶을 정도로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