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그리고 패션 (샤넬을 입은 장군들)

역사적으로 그 시대 최고 패션리더는 개선장군들, 즉 군복을 입은 군인이었다. 그들의 멋짐은 선망의 대상이었으며 그야말로 워너비였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얻어야 하는 전장에서 더 나은 전투복으로 개선시켜 나가는 과정은 말 그대로 전쟁과도 같았으며 그 멋짐과 쓰임새가 유명 인사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오늘날 현대인의 일상생활까지 지배하고 있다는 내용의 책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평소 영화보는 것을 좋아해서 여러 영화를 보다가 최근에는 전쟁 영화에 빠져서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했고 읽게 되었다. 그리고 원래 트렌치나 붐버재킷, 카키, 베이지, 밀리터리 룩 스타일을 좋아해서 더 흥미가 가기도 했다. 


19세기 이전까지의 유럽에서 군복은 부의 상징이었다. 돈이 많은 사람일수록 군복에 더욱 화려한 색감들을 가진 귀한 원단으로 군복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니 20세기에 들어들면서 화려한 색이 단일의 위장색으로 바뀌고 다양했던 디자인들도 규격화되기 시작했다. 제 1차 세계대전 군복 변화의 가장 큰 특징은 통일성이었다. 먹다 둔 풀죽, 썩은 진흙탕 이라는 놀림을 받았던 카키색이었다. 

힌두어로 카키는 흙, 땅, 먼지라는 뜻이라고 한다. 먼저 편잡 지방의 인도인을 상대로 1846년에 창설한 국경수비대가 가장 먼저 카키 군복을 사용했다. 모집된 사람들은 한동안 인도인이 입는 전통적인 옷인 흰면 소재 옷을 입고 훈련을 했는데 때가 너무 잘 탔다고 한다. 그래서 몇몇 병사들은 옷이 때가 타도 티가 안 나게 흰면 소재 옷인 쿠르타에 흙물을 들여 입었다고 한다. 1848년부터 군복을 맞추어 입었는데 인도인들에게는 군복을 사 입을 돈이 없었다. 그래서 현지에서 나는 값싼 마자리 열매를 사용해 붉은기가 도는 흙색, 카키색이 탄생했다. 오늘날 카키색은 새로운 블랙이 될 것이다라는 말도 나올 만큼 대중적인 색이 되었다. 


다음은 바머재킷 대한 내용이다. 난 개인적으로 바머재킷을 좋아해 집에 하나 소장하고 있다. 라이더 자켓 무스탕 다음으로 좋으하는 아우터다. 우리나라에선 항공점퍼라 불린다. 방풍과 보온 기능에 강조된 겨울용 군용 상의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 군 간부들에게만 보급되던 것인데 지금은 사라졌다. 활동성과 보온성이 우수한 바머자켓은 민간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다. 겨울 야외 작업을 하는 데 적합하여 장시간 밖에서 일하는 상인이나 노점상. 배달부, 트럭 운전사들이 많이 입었다고 한다. 일반인들이 입고 다니는 항공점퍼는 대부분 남대문 구제 시장에서 사 온 중고이거나 전역한 간부에게서 얻은 것이 대부분이었다. 시중에 판매를 목적으로 품질, 기능이 모두 저하된 싸구려 짝퉁도 많이 돌아다녔다. 하지만 지금 항공점퍼의 이미지는 스타일리쉬하고 캐주얼하고 시크하고 남성다우면서도 멋있는 이미지로 남아있어 많은 연예인들이 착용하기도 하고 일반인들도 많이 착용할 만큼 대중화가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겨울에 입어도 따뜻하고 편하고 캐주얼하게 입어도 패딩보다 스타일리쉬하게 보여서 좋아하는 옷이다. 



전쟁 의복의 유래와 변화 과정에 대해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계속 역시 샤넬은 샤넬이구나 하고 느꼈다. 여성의복을 주체적이고 발전시킨 데 있어서 정말 큰 공헌을 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평소 영화에도 관심이 많아 영화를 자주 보는데 전쟁군인들의 의복이 사람들에게 많이 입혀지게 된 것은 대부분 영화나 대중매체에 의해서 유행으로 번지고 스테디한 아이템이 되었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얻어야 하는 전장에서의 디자인은 기능적이면서도 심미적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밀리터리란 이 시대의 최고의 패션이라고 생각한다평소 그냥 대수롭지 않게 입고 다니던 옷들의 유래와 배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다또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도 너무나 많았다독서클럽 활동은 다음 학년과 앞으로 디자인을 공부할 때에도 분명 뼈와 살이 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된 거 같다. 

전쟁 그리고 패션 (샤넬을 입은 장군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고 칙용하는 패션 아이템들이 사실은 장군들의 복식으로부터 파생되어왔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 수는 생각보다 많았다.

더플코트, 사이렌 슈트, 바머 재킷, 레이-밴 등 밀리터리 복식에 대해 여러가지 패션아이템의 등장 배경과 명칭 유래, 코디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의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매칭 변천사도 알게 될 수 있었다.

‘전쟁 그리고 패션’이라는 책을 통해서 중세부터 근현대까지 밀리터리 문화를 함께 이해하며 현대 패션산업에서의 클래식 아이템을 더 쉽게 이해힐 수 있었다.

최재천의 공부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독서토론을 진행하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소설들 보다는 이 책에서 배울 게 더 많을 것 같아서 선택하였고, 이후 토론을 통해 여러 얘기가 나오길 기대했다. 하지만 본 도서는 제목 그대로 최재천이라는 사람이 공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저술한 책이다. 그렇기에 배우면서 읽었다 하기 보다는 ‘아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이해하면서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며 ‘이 부분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며 읽기도 했지만 반대로 ‘이건 좀 어렵지 않나?’ 하며 읽은 부분도 많았다. 최재천 교수님은 교육은 아이들이 지닌 잠재력이 드러나도록 과정을 다듬고, 흥미가 일어나도록 누구에게나 기회를 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교육을 예로 들었다. 나도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좌우하는 능력을 키우기 보다 짧은 시간 안에 경쟁하는 문제 풀이 훈련만 시키는 한국에서는 위와 같은 교육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여러 체계와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며 짧은 시간 안에 실현되기는 어렵기에 너무나도 이상적이게만 들렸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며 한국의 교육에 대해서, 그리고 올바른 공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Y의 비극

  약 100년 전에 쓰여진 추리소설의 클래식 Y의 비극.
과거에 쓰여진만큼 이야기를 읽다보면 범인이 누구인지 쉽게 유추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아무리 예전에 쓰여진 소설이라도 추리소설 뉴비에게는 범인이 밝혀지기 전까진 유추도 안되었던 것 같다. 
   읽은 책으로 추리소설이 선정되었을 때 평소에 읽는 장르가 아니여서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어렸을 때 재밌게 읽었던 기억을 떠올려보며 잘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추리에 집중하기 보다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과 등장인물들의 관계, 배경의 분위기 등에 집중하며 읽었던 것 같다. 

  나는 한 때 웹소설 읽기를 취미로 가졌었다. 특정한 주제의식 없이 그저 흥미위주로 주제와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시간 때우기에 좋았던 기억이 난다. 이번 추리소설을 대할 때도 하나의 방탈출, 장르소설을 읽는 자세로 책을 대했다. 그러면서도 후반부에서 레인이 스스로의 정의로 스스로 범인을 심판하는 것의 무게에 괴로워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교수님은 이 장면을 얘기하시며 작가의 주제의식은 정의에 대한 담론일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흥미위주로 읽던 나는 작가가 흥미 위주로 쓰면서 주인공에게 몰입하가보니 이런 고민도 하지 않을까 싶어 넣어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어쩌면 재미만을 쓴 글을 읽으며 의미를 발견하고 부여하는 것이 좋은 독서의 태도라는 생각도 하게되었다.

  또한 교수님은 책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를 하는 것을 간단히 알려주셨는데, 돌아보니 나는 책에 대해 책을 읽을 때 책에서 얻은 소재와 주제를 내 삶으로 끌어와 의미를 찾아보거나 생각해볼거리로 삼는 것에 그쳤었다. 그러나 교수님의 말씀처럼 책 자체의 부족한 점을 찾고 능동적으로 채워 넣어볼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비평문을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브로콜리 펀치(큰글자도서)

독서클럽을 진행하면서 처음 접하게 된 책이었다. 책 이름이 독특해서 관심이 갔고 독서클럽 조원 중 한명이 이 책을 추천해줘서 이 책을 선정하여 독서클럽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 책은 기존의 소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다. 특히 작가의 독특한 표현이 눈길을 끌었다. 처음에는 이런 표현들의 적응이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지만, 읽다보니 점점 흥미로워졌다. 또한 챕터들이 대부분 열린결말 느낌이라 직접 다음 이야기를 상상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작가가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고 그 말을 통해 위로를 느낄 수 있었다. 지친 일상 속 특별한 세상 속에 들어가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브로콜리 펀치 (이유리 소설집)

 이 책에 들어있는 소설들은 가지각색으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하지만 어딘가 연결이 되어있는 듯한 느낌이며그것은 글에 작가의 색이 잘 나타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맨 처음 나온 소설 빨간열매를 읽었을 땐 작가의 특이한 표현들과 실제로 일어날 리 없는 비현실적인 내용에 궁금증을 자극하였다.(사실 이 책 소설 중 왜가리클럽을 제외한 모든 이야기가 특이하며 비현실적이다.) 나는 순식간에 몰입하였고 다 읽은 후엔 진짜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지 않을까 싶은 여운이 남았다그것을 시작으로 이유리 작가의 유니버스에 빠져 이 책을 읽었던 것 같다특히 가장 흥미롭게 읽은 둥둥이라는 소설은 사랑의 다양한 방법과 해석을 몸소 느끼게 해주는 소설이었다소설을 읽으며 주인공을 원망하기도말려보기도 하는 마음이 들었으나 끝내 그녀를 온전히 이해하며 그녀만의 사랑의 결말을 볼 수 있었다.(예상치 못한 결말에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난다.) 내가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몰입이 잘 되고 나만의 방식으로 그들을 이해하며 해석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브로콜리 펀치는 미쳐 해석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 나의 호기심을 더 자극한다책 뒤표지에 실린 박솔뫼 소설가의 후기처럼 이상하고 웃긴 동시에 잘 다듬어진 소설이다환상적이지만 이상하게 생생하고 로맨스 같지만 원가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싶어지는여러 장의 카드를 보여준 후 아무렇지 않게 뒤집어서 한 번 더 보여주지만 다 본 뒤에도 그게 뭐였는지는 확신할 수 없는 매력적인 소설이라는 말이 딱 맞다어딘가 이상하지만 담백하게 전하는 말들이 생각하지 못한 타이밍에 가슴을 울린다이 부분이 내가 이 소설집을 좋아하게 된 이유이다또한, 책 마지막 부분엔 각 소설에 대한 해설이 나와 궁금증을 풀어주며소설에 대한 소신을 담백하게 전하는 작가의 말도 볼 수 있다이 소설집은 몸과 마음이 지쳐 하루하루가 무의미한 기분이 들 때 보면 입맛을 다시 돋워주는 힘이 있을 것 같다.

전쟁 그리고 패션 (샤넬을 입은 장군들)

패션계 아이템별 상징성과 유래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카고팬츠, 베레모, 카키, 웰링턴 부츠, 벨보텀스이다.
우선 카고 팬츠는 질긴 소재, 넓은통, 큰 주머니가 대표적인 특징이고 우리가 흔히 ‘작업복’이라고 부르는 바지다. 일자 형태의 통 넓은 바지로 허벅지 바깥쪽에 큰 주머니가 달려있다. 2016 fw 런칭된 패션쇼에선 여성의 이미지에 맞게 재해석된 카고는 기존의 마초적인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기능적인 관점에서만 보던 넓은 통과 커다란 카고 포켓에서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어서 신기했다.
베레모는 스페인 카를로스파와 프랑스 알프스 산악부대원이 베레모를 자신들의 상징으로 사용한 1800년대 말 이래, 유럽의 다른 무력 단체들도 이를 따라하기 시작했다. 각국 군대마다 색상, 형태, 재질이 다르지만 동물의 털을 이용한 둥그런 모자의 일정한 디자인이 대표적이다. 현재 패션 산업에서는 브랜드별 장식 포인트를 다르게 하여 특징성이 나타났고 더플코트와 매치하여 코디하는 형식이 가장 인기가 많은듯 하였다.
카키의 표준화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각국 군대는 카키색을 군복으로 선정했다. 파병 지역의 자연 환경에 맞춰 녹색, 회색, 갈색등을 다양하게 섞어 산악에서도 평지에서도 위장을 제공하였다. 주로 의복의 전반적인 유래는 군대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영속성이 신기했고 현 시점에서 바라봤을 때 아이템별 그만큼의 가치를 부여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웰링턴부츠는 Arthur Wellesley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대표적인 특징으로 1. 가죽에 쓸리지 않는 브이v자 홈 2. 특유의 멋과 실용적인 제품 3. 방수, 방염처리와 감전방지, 오늘날 고무장화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속적으로 꾸준한 시중 판매가 되고 있다.
이처럼 아메리칸 캐주얼이 발전해온 과정을 보며 밀리터리 복식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었고 현대패션 학습에도 매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20주년 기념판)

1년만에 다시 책을 읽게되었다. 전공 수업 듣느라 과제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았다. 그래서 강제적으로 시간을 가지지 않으면 전혀 책을 읽지 않기 때문에 이번 독서 클럽활동도 너무 좋은 기회고 시간이었던 것 같다. 독서 클럽을 통해서 책을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하고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지식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에 읽은 책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이다. 작년 여름에 현직에 계신 선배님께서 책 2권을 추천해주셨는데 그 중 한권은 작년에 읽고 나머지 한권인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이번년도에 읽게 되었다. 처음에 책이 두껍고 어휘도 수준이 높기 때문에 내가 과연 이해하면서 잘 읽을 수 있을까 걱정도 있었고 전공 지식이 많이 부족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떻게 하면 좋은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는지 배우고 싶은 설렘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한거 같다.
이 책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첫번째로 모든 개발 과정 속에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과 매일 생각하는 부분들을 지속적이고 비판적으로 평가하도록 해야한다. 두번째는 절대로 기계적으로 일하지 말고 언제나 생각하고 언제나 잃면서 동시에 자신의 일을 비평하고 분석해야한다. 세번째는 프로젝트 전체 구조 속에는 언제나 개성과 장인 정신이 발휘될 여지가 있다. 마지막으로 매일 같이 지금 있는 기술을 더 배우고 다듬고 기술 목록에는 새로운 도구들을 추가해라이다. 전공 서적을 하나씩 읽어보는 것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개발을 하는데 어떤 자세로 임해야하는지 어떻게 코드를 짜고 테스트 해볼 수 있을지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전공과 관련된 책들을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졸업까지 1년이 남았는데 개발자로써 내가 어떻게 더 성장해나갈지 궁금하고 어떻게 발전해서 코드를 어떻게 짜고 있을지도 궁금하다. 지금은 알고리즘 생각보다는 일단 지피티에게 물어보기 때문에 알고리즘 구현하는 법부터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클린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구조와 설계의 원칙 (살아있는 전설이 들려주는 실용적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원칙)

소프트웨어 구조와 설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었다. 로버트 C. 마틴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보수하는 데 필수적인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클린 아키텍처는 이론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다루는데,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기술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예제 코드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어, 개발 프로젝트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저자의 조언이 중간 중간에 꽤나 감명깊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강력히 추천할 만하다.

작년 독서클럽에서 읽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에 이어서 이번 학기 독서클럽에서는 [클린 아키텍처]를 읽었다. 작년에 읽은 책과 비슷해보이지만,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는 간결하고 효율적인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설명한다면, 이번에 읽은 클린 아키텍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안정성을 더 중요시한다. 물론 둘 다 개발자에게 필요한 기술이지만, 안전성을 달성한 뒤 실용적으로 변화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와 같은 컴퓨터공학부생들에게 클린 아키텍처를 읽은 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읽는 조합을 추천하고싶다. 두 책이 아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어 나를 한 층 성장하게 만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