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눈으로 보면 다른 세상이 열린다 (영화와 소설, 역사와 철학을 가로지르는 수학적 사고법)

저자 소개: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입시전문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수학을 좋아했도 수학을 전공했고 수학으로 먹고살게 됐으니 나름 스트레스 없는 삶이었는데도 수학으로 뭔가 더 재밌는 일을 하고 싶었다. 이를테면 수학을 매개로 세상에 말을 거는 실험 같은 것. 그래서 글을 쓰게 되었다. 모두가 수학을 잘할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앖지만 수학적 사고가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왔는지 이해하면 여러모로 좋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니까.’


읽게 된 계기: 방학 과제로 읽게 된 것도 있지만 목차를 살펴보니 이미테이션 게임, 라이프 오바 파이 등 평소 영화보는 걸 좋아하는 내가 재밌게 봤던 영화들과 사회적 이슈로 크게 떠올라 읽어 보았던 책인 82년생 김지영 등이 보였다. 영화와 소설들은 수학적인 것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수학적 사고법으로 접근한다는 것에 흥미가 생겨 읽게 되었다. 


읽기 전: 1. 제목과 관련하여 알고 있는 것, 예상되는 것은?

-수학과 영화, 예술, 철학, 역사의 상관관계, 수학적 사고법, 삶 속에 숨겨져 있는 수학적 이야기 등

2. 저자의 중심 생각은 무엇인가?

-다양한 콘텐츠를 폭넓게 분석하면서 사회문제를 이해할 때 수학적 사고를 활용하면 이야기가 얼마나 풍부해질 수 있는지 전달한다. 


내용: 이미테이션 게임은 중학교 때 기술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영화인데 너무 재밌게 봐서 나중에 집에서 한번 더 봤던 영화이다. 줄거리는 2차 세계대전에서 절대 해독이 불가능한 암호 ‘애니그마’로 인해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연합군이 임호를 해독하기 위해 각 분야 수재들을 모아 암호 해독팀을 만든다. 그 중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이 암호 해독을 위함 특별한 기계를 발명하는 내용이다. 앨런 튜링이 발명한 기계는 컴퓨터의 발전으로 직결된다. 2019년 7월, 영국 중앙은행은 “앨런 튜링인 컴퓨터 공학과 인공지능의 아버지이자 전쟁 영웅으로서 광범위하고 선구적인 업적을 남겼다.”라며 그가 50파운드 지폐의 얼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라 흥미로웠다. 경우의 수를 통해 암호를 해독하는 과정도 흥미롭게 느껴졌다. 


‘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내 생각은 ‘아니다.’이다. 기계는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 논리에 따른 프로그램을 입력하고 수많은 알고리즘을 통해 계산 및 처리를 해서 답을 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로 기계는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계산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인공지능은 사람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인간의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기계들도 본질은 끊임없는 데이터 입력과 계산을 통해 답을 정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기계보고 정말 생각을 한다고 할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내용이었다. 


수학과 별 관계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나이팅 게일과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관한 내용도 기억에 남는다. 보통 나이팅게일하녀뉴봉사, 헌신, 신앙, 사명감, 백의의 천사 등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실제 나이팅게일은 뛰어난 의료행정가이자 통계학자였다. 책을 읽다보면서 느낀 점은 나이팅 게일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상냥한 간호사의 이미지보다는 단호한 운영자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로즈 다이어그램은 그래프 모양이 장미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한다. 원인별 사망자, 월별 사망자 추이를 한눈에 표시하고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명확한 숫자와 통계로 현상을 이해하는 건 어느 분야에서나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이팅게일의 수학적 능력과 집요한 노력 덕분에 지금의 보건, 간호의 개념, 현대적인 병원체계가 다져진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수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읽은 후: 수학 공부를 할 때면 항상 드는 생각이 있었다. 이걸 내가 왜 해야하지? 이런 걸 배워서 어따 써먹지? 그냥 기본적인 것만 알면 되는 거 아닌가? 대학가고 학교만 졸업하면 쓸 일도 없을걸? 이라는 생각들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수학은 풀어여만하는 문제. 숫자가 가즉한 어려운 학문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수학적 사고법을 알려주고 생각의 틀, 사고의 도구가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사실 대부분의 학생즐이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시험점수를 잘 받고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오로지 공부만이 목적이 아닌 것을 알려주고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에 대한 답을 주는 거 같다. 수학이 얼마나 흥미로운 학문이고 얼마나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말이다. 수학엔 인생에 중요한 철학적인 내용도 많이 담겨 있는 거 같다. 수학공부를 더 열심히 할걸 이러는 생각도 들게 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되게 와닿았다. 좀더 일찍 깨달았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깨달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멋진 신세계

  나는 원래부터 디스토피아 세계관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영화도 더 기버 기억전달자, 헝거게임, 메이즈러너, 이퀄리브리엄 등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의 영화를 제일 좋아한다. 이 소설은 예브게니 자먀찐의 우리들, 조지 오웰의 1984와 함께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이라고 불리운다.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이라니! 흥미가 생기는 게 당연지사 아니겠는가. 그래서 이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올더스 헉슬리의 소설 ‘멋진 신세계’의 줄거리는 이렇다.

멋진 신세계란 ‘포드 기원 7세기’인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사람들은 ‘소마’라는 이름의 환각제를 통해 손쉽게 노화를 억제할수도, 감정과 통증을 조절할 수도 있다. 어렸을 때부터 성관계를 학습하녀 성인이 된 후로도 자유롭게 쾌락을 즐기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굳이 고통스럽게 아이도 낳지 않는다. 모든 인간은 배양을 통해서 탄생되는데 날때부터 5가지의 계급(감마, 세미 앱실론, 델타 마이너스, 베타, 알파 플러스)으로 분류되어 세뇌와 교육을 통해 계급에 맞는 일을 담당하며 살아간다. 베타인 니나와 알파 플러스인 버나드는 야만인(아이를 낳아 기르며 감정에 충실히 살아가는 지금의 현대인과 유사한 사람)들의 거주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들은 신세계인을 엄마로 둔 야만인 ‘존’을 만나게 되는데 그가 니나에게 호감을 가진다. 두 사람의 권유로 존은 신세계에 들어오게 되고 버나드는 인간에 의해 태어난 야만인 존을 구경거리로 전락시킨다. 사람들은 존이 신세계의 발전된 문명을 경험하고 놀라움과 감탄을 쏟아낼 것이라 기대하지만 존은 정작 역겨움과 혐오를 나타낸다. 특히 니나에게 육체적 사랑을 느꼈던 존은 육체적 쾌락만을 위해 자신과 만나려는 모습과 가치관의 차이에 절망을 느끼고 사람들에게 소마를 나눠주는 자리에서 난동을 부린다. 니나는 존의 채찍질에 죽고 버나드는 추방되며, 존은 강제로 신세계에 남겨지게 되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스스로 목을 메 삶을 마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과연 인류의 미래는 질병, 가난, 죽음이 모두 해결된 유토피아일까? 철저한 통제와 첨단 과학 기술에 소외된 인간들의 디스토피아일까? 난 후자에 더 가까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멋진 신세계는 1932년 출판된 도서이다. 하지만 책에서 나오는 모습들이 점점 우리들의 삶과 닮아 간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는 동안 계속 영화에서 봤던 미래 sf영화들 속에서의 모습이 하나 둘 스쳐 지나가기도 하였다. 


 이 세계의 지향점은 오로지 공동체, 동일성, 안정성 뿐이다. 대신 굶주림 실업, 가난이 없는 안정적인 사회를 이루었다. 멋진 신세계에서의 사람들은 ‘안정은 좋은 것, 우리 모두는 행복하다.’라는 세뇌를 당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혐오와 고난이 들끓는 현대사회에서 오히려 이런 세계가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모든 고통과 고난들을 통제하고 조절하며 육체적 쾌락만을 추구하는 삶이 과연 인간다운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멋진 신세계가 멋진 신세계임에도 불구하고 야만인들의 거주 지역이 생겨난 이유도 모두가 갖고 있는 본연의 인간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고통을 통해 성장한다. 현대사회, 미래세계에서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가치는 무엇일까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 책이었다. 



패션, 음악영화를 노래하다 (19편의 영화로 담아낸, 뮤지션이 사랑한 패션 이야기, 2020 학교도서관저널 3월의 책 선정도서)

나는 영화도 좋아하고 음악도 좋아하고 패션도 좋아한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예전에 읽었던 ‘패션 영화를 디자인하다.’라는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비슷한 류의 책이 또 없을까 하는 마음에 찾아 구매해 읽어보게 되었다.


  20세기 이후 대중문화의 두 축인 패션과 영화는 서로에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기 영화에서는 대중에게 사랑하는법, 생각하는법, 옷입는법 등을 알려 주었고 이러한 현상때문에 영화에서의 패션은 그들의 문화와 생활과 패션의 역사에 녹아있다. 한마디로 영화 속 배우의 이미지. 의상과 아이템이 유행을 만드는 구심점이 되었고 영화를 통해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서 패션의 유행 선도는 영화뿐만아니라 뮤지션들에게까지도 범위가 확장되고 있었다. 음악과 패션을 분리시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질정도로 말이다. 뮤지션들은 패션을 통해 자신의 음악세계를 승화시킴으로써 패션 디자이너들은 대중에게 막대한 파급력을 지니는 음악 뮤지션들을 통해 그들의 패션을 집약적으로 발전시켜 서로에게 특별한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하였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챕터는 ‘현대 록 스타 차림을 한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이었다. 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연주를 처음 듣고 충격을 받아 한참 파가니니의 음악을 들었던 적이 있었다. 니콜로 파가니니는 1782년 10월 27일 이탈리아 서북부 해안에 존재했던 제노바 공화국의 제노바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몇 개월만에 스승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재능으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초인적인 기교의 바이올린 테크닉을 보여주다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라는 말까지 들었던 19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책에서 나오는 파가니니의 모습이 자신의 음악과 너무 잘 어울려 놀랐다. 영화에서의 파가니니 역은 실제 이 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데이비드 가렛이 맡았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어 놀라웠다. 전문 배우가 아닌 실제 바이올리니스트를 출연시키는 모험을 강행해 음악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인 연주 장면의 리얼리티가 더 살아난 것 같았다.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책을 읽다보니 패션의 시대적인 내용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파가니니의 패션을 좀 더 자세히 다뤄줬으면 싶은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사실 바이올린 연주만 들었지 파가니니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는데 이 책을 읽고 흥미가 생겨 파가니니에 대해 더욱 알아보게 되었다. 책에서 나오는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영화도 꼭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왜 패스트 패션에 열광했는가 (어느 쇼퍼홀릭의 무분별한 쇼핑 탈출기)

  패스트 패션이란 최신 트랜드를 즉각 반영하여 빠르게 제작하고 빠르게 유통시키는 의류를 가리키는 말이다. 최신 유행을 즉각 반영한 디자인, 저렴한 가격, 빠른 상품 회전율로 승부하는 패션 또는 패션산업을 말한다. 언젠가부터 업사이클링 패션, 지속 가능한 패션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매체에서 접했던 적이 있다. 그떄부터 패스트 패션에 대해서도 점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나는 그 신발 5만 켤레나 갭 청바지 200만벌, 또는 토미 힐피거의 민소매 상의들이 다 어디로 갔을지 궁금하다. 옷장에서 하염없이 먼지만 쌓이고 있을까? 뾰족한 운동화를 좋아하지 않는 아프리카 중고 시장에서 거절당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매립지에서 독성 물질을 배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사실 그동안은 나의 일상 속에서 패스트 패션에 대한 문제점을 그다지 느끼지 못했다. 예쁜 옷을 보면 사는 게 당연했고 가격이 저렴하다 싶으면 하나 더 사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 문장을 보고 생각이 조금 바뀌게 되었다. 청바지 한장을 만드는 데에는 7000리터의 물이 소요된다고 기사에서 읽은 적이 있다. 화공약품으로 탈색을 하고 약품을 중화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양의 물이 들어간다. 물론 물을 좀 덜 들이며 생산하는 방식도 있다. 문제점은 비용에 있다.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청바지를 워싱하느냐보다 값싼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소위 패션 민주화를 이룩했다는 말도 기억에 남는다. 인건비가 저렴한 나라의 공장에서 옷을 대량생산하고 판매를 하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행을 따를 수 있는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시대, 옷이 단순히 몸을 가리고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아이덴티티가 되는 시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패스트 패션이 더욱 많은 문제점들을 낳는 것 같다. 그럴수록 우리에게는 환경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고 책임이 있다. 


  ‘나 하나 쯤이야.’ 라는 생각이 가장 무서운 것 같다. 그런 사소한 생각들이 모여서 커다란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사람들이 더욱 많이 알았으면 좋겠고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프라다 이야기 : 패션을 꿈꾸는 세계 젊은이의 롤모델 (패션을 꿈꾸는 세계 젊은이의 롤모델)

패션을 꿈꾸는 세계 젊은이들의 롤모델 ‘프라다 이야기’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자격증 시험도 끝나고 독서록이나 써야겠다 하고 전자도서관에 들어가 패션 이라고 검색하니 이 책이 나와서 읽게 되었다. 그리고 평소 관심이 있는 브랜드라서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 


프라다는 1948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1931년 외할아버지가 창업한 ‘프라다’는 당시 고급 가죽 제품을 만들어 파는 상점이었다. 미우치아는 미니스커트를 입기 좋아하는 소녀였으며 연극 미술 등 예술 분야에도 관심이 많았다. 정치에도 관심이 많아 밀라노 국립대학 정치학와에 들어가게 된 그녀는 정치 활동과 페미니즘 운동에도 참여했다. 미우치아의 전공은 패션이 아니었지만 시위를 하러 나갈 때에도 본인이 좋아하는 브랜드인 이브 생 로랑을 입고 가는 당 패션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와 이모가 운영하던 ‘프라다’ 매장은 파산 직전이었고 1978년 그녀는 경제적 독립을 위해 매장 운영을 정식적으로 맡게 된다.  그리고 30여년 동안 숱한 이유를 만들며 세계 패션 시장의 거장으로 등극한 그녀는 이제 ‘프라다’라는 글로벌 패션 제국의 주인공이 되었다. 


책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구절은 미우치아 프라다가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언하는 구절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아는 것이다. 아무리 최신 유행을 발 빠르게 따라간다 해도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 지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다. 자신의 개성과 재능이 무엇인 지, 그리고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 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러려면 패션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공부도 끊임없이 해야 한다.” 라는 구절이었다.

나도 가끔 내가 진정 무엇을 이루고 싶은 지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건 디자이너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사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프라다의 인생 스토리, 성공 스토리부터 정말 배울 점이 너무 많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세번 더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언제나 중요한 것은 아름다울 것, 그리고 현실적일 것”

-미우치아 프라다

패션, 나를 표현하는 방법

  이 책의 내용은 패션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만의 개성 있는 패션을 선택하는 데 용기를 주는 책이다. 날씨, 문화에 따라 다르게 입는 옷부터 자신의 생각을 알리는 옷까지, 사람들이 옷을 입는 역사와 이유, 문화적 배경도 알려준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 프랑스의 왕 나폴레옹, 미국의 링컨 대통령까지 패션으로 어떻게 자기 자신을 표현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영국에 있는 최대 규모의 공예, 장식 박물관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린 다양한 옷, 패션, 악세서리 등을 보며 눈으로 즐기고 아르답고 화려한 패션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게 한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해야할 일, 가야할 곳이 있고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 매일매일 입는 옷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 지 무슨 일은 하는지 어디에서 왔는지 누구인지 등 어마어마하게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 옷은 일단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르다. 중동에서는 카피예라고 하는 두건을 쓰고 북아메리카에서는 모카신을 신는다. 영국, 볼리비아, 페루에선 볼러해트라는 모자를 쓴다. 인도에서는 사리라는 의상을 입고 일본은 기모노, 중국은 과, 치파오를 입는다. 이처럼 사는 지역과 문화에 따라 옷의 스타일과 특성이 아주 잘 드러난다. 


그리고 옷은 날씨에 따라 다르게 입혀진다. 우리가 비 오는 날 꼭 챙겨야 하는 우산은 4처년전짬 발명됐다. 또 맥 또는 매킨토시 레인코트라고 불니는 비옷이 있는데 최초로 완벽방수 기능이 있는 원단으로 만들어진 옷이다. 1823년 찰스 매킨토시가 처음 발명했다. 그리고 갈로시라는 것도 있다. 비가 올 때 신발 위에 덧신는 장화이다. 1960년대 메리 퀸트가 만들었다. 


넥타이를 매는 방법은 85가지나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유럽에서는 로마 시대 이후 여러 종류의 넥타이를 했는데 그 중 크라바트는 남자들이 목에 매는 사각형 천을 말한다. 17세기 크로아티아 군인들이 칼라 위에 천을 둘렀는게 그걸 본 프랑스인들이 따라 매기 시작했고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면서 현재와 같은 패션으로 자리잡았다. 


손수건은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데 바닷가에선 모자가 되고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 위치를 알릴수도, 손수건을 흔들여 경주의 시작을 알리거나 남몰래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은밀한 메세지를 전달할 수도 있다. 한때 프랑스 궁전에선 왕의 것보다 큰 손수던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항상 손수건을 보면 코를 풀기에는 너무 예쁘고 고급진 디자인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궁전과도 관련된 것을 보니 옛날에는 손수건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했던 거 같다.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려고 거대하고 눈길이 끄는 옷을 입는 사람들도 있다. 만투아 드레스이다. 옛날 프랑스와 영국의 왕실 여성들에 입었다. 자수 장식에 쓰인 실만 4.5kg이 넘는다고 한다. 너무 무겁고 불편할 거 같았다. 프랑스의 왕 루이 14세는 옷이 정말 많았다고 한다. 화려한 채션으로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고 왕이라는 신분을 드러냈다. 특이하게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굽이 빨간 신발을 허락했다고 한다. 그래서 굽이 빨간 신발을 신은 사람은 신분이 높고 왕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새롭게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밌는 사실이었다.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예전에는 수영복을 모직으로 만들었다는 점, 영국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선 머리부터 발끝까지, 속옷까지도 흰 색을 입어야 한다는 점 등 흥미롭고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패션은 정말 우리 생활 깊숙히 연관이 되어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브로콜리 펀치 (이유리 소설집)

기이한 동시에, 환상적이고, “풉”하고 웃음이 나오게도 만드는 유머까지 겸비한 소설이었다. 또한 이 소설이 가지는 은은한 따뜻함은, 보는 나로 하여금 알게 모르게 힐링을 받게 하여 기분 좋게 글을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 특히 마지막 ‘이구아나와 나’는 동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성실하고, 공감 능력이 제법 뛰어난, 마치 어린 사람 같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이구아나를 머릿 속에 그리며 읽을 수 있게 해주어, 읽는 내내 나의 입가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정말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소설이었다. 

지식인의 옷장 (알고 입는 즐거움을 위한 패션 인문학)

[상상독서 베스트리뷰 선정 도서 | 대출하러가기]

이 책은 20년간 패션계에 종사한 저자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패션에 대한 장벽을 깨고자 하여 쓴 책이다. 우리의 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인 ‘의식주’ 중에서도 한 부분을 차지하는 옷에 대한 여러 지식들과 옷에 숨겨진 인문학적 의미를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실용적인 스타일링과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 옷을 입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밀리의 서재라는 독서 어플에서 패션 관련 책을 읽고 싶어 검색하다가 읽게 된 책이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사람들은 타인의 패션에 쉽게 관심을 가지긴 하지만 그걸 가지고 오랫동안 수근거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오랫동안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밖을 나설 때 한껏 꾸민 모습이 스스로도 너무 어색하고 혹시 다른 사람들이 내 패션이나 스타일링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지 고민했던 적이 있다. 만약 누군가가 내 옷차림에 대한 비판을 하더라도 기분이 상할 필요는 없다. 촌스럽고 안 어울린다는 말에 기분이 상해 버리면 자신감이 떨어져 앞으로도 패션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로 임할 것이고 그로 인해서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일어나게 된다. 패션은 자존심, 자존감을 높일 수 잇는 방법 중 하나이다.  패션을 통한 타인의 관심에 얽매일 때는 구속이 되지만 스스로 그 반응을 즐길 수 있을 때는 생활의 즐거움이 된다는 것도 공감이 갔다.

 

“앞니가 벌어져서 좋겠다.” “짝눈이어서 부럽다.” “광대뼈가 커서 좋겠다.” 유명 패션모델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오가는 말이라고 한다. 이처럼 일반적으로는 단점으로 인식되는 외모도 패션의 영역에서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로 승화되어 자신만의 장점이 될 수도 있다. 패션의 완성은 자신감 있는 표정이라는 말도 정말 인상 깊게 남았다.

평소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스타일인 ‘스킨헤드’ 스타일이 책에 나와 반가운 마음에 기억에 남기도 했다. 거칠고 단단한 이미지에 머리를 밀고, 강인해 보이는 문신을 새긴 다음 항공재킷에 닥터마틴 부츠 등 꽤나 매력적인 패션이라고 생각한다. 블레이저의 유래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1877년 케임브리지 대학의 보트클럽 선수들이 학교의 시그니처 컬러인 다홍색 재킷을 맞춰 입고 보트에 오르기 전 다홍색 재킷을 벗어던졌고 그 광경이 눈부신 햇살을 받아 불이 타오르는 blazing 느낌을 주어 이후 사람들에게 블레이저라고 불린다고 한다. 또 미국 시사 주간지인 ‘타임’은 2012년 런던올림픽 참가국들의 유니폼을 베스트와 워스트로 구분했는데 당시 베스트 유니폼에는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을 비롯해 한국의 유니폼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는 내용은 정말 자랑스러웠다.

 

패션에 대한 정답은 없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관찰하고 연구하여 자신의 매력에 어울리는 패션을 생각해보고 관심을 갖는다면 누구나 패션 피플로 거듭날 수 있다. 이 책의 뒷부분에 나온 내용인 패션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의 말에 따르면 “패션은 옷에 국한도니 것이 아닌 모든 변화이다. 착용자의 태도에 따라 옷의 느낌은 달라진다. 패션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디자인을 당당하게 입어주기를 원한다. 그 자신감이 디자인을 완성시켜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옷을 사듯 자신감 있고 매너 있는 애티튜드를 가져보자.” 이 말을 새겨 듣고 앞으로 패션에 대해 자신감 있는 태도로 임할 것이다.

 

밀라노, 이곳에서 나는 영원히 시작이다 (패션 디자이너 이정민의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

    이 책의 줄거리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삼성의 최연소 여자 임원이며 이탈리아 ‘보그’에서 주목할 만한 디자이너 4인에 선정되기도 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수석 디자이너인 이정민 디자이너의 패션에 대한 열정과 도전, 패션쇼 리얼 메이킹 스토리, 패션 스타일링과 유학, 패션계에서의 인턴 생활에 대한 팁, 끝없는 자극을 주는 멘토들의 이야기와 밀라노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이야기들, 직접 보고 느낀 점등을 사진들과 함께 생생하고 재밌게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스틸레(스타일)는 만들어낼 수 있지만

   클라세(품위)는 만들어낼 수 없다.

   클라세는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없거나이다.”

  여성의 럭셔리함이란 그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품위와 고급스러움을 말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명품을 사는 것보다는 책을 읽고, 공연과 전시회, 갤러리를 보러 다녀야 한다는 부분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나도 항상 명품은 아니지만 예쁜 옷과 화장품을 사며 내면의 모습보다는 겉모습을 꾸미는 데에 더욱 집중해왔는데 그럴 돈으로 전시회와 공연을 보러 다니고, 책을 읽는 것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앞으로는 그래야겠다고 생각했다. 요즘은 도서관 같은 곳이 엄청 잘 되어 있어서 굳이 책을 사지 않아도 다 읽을 수 있는데도 책을 가까이 하지 않은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하기도 했다.  


  책에서 자주 강조했던 이야기 중 하나는 바로 언어 공부에 죽자 살자 매달리라는 것이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기발한 발상이 떠올라도 그걸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언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단어를 많이 외우고, 최대한 많이 듣고 말하는 실전 연습을 생활화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한다. 또 현지 친구를 최대한 많이사귀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영어는 무조건 원어민 수준 정도로, 꼭 필수로 공부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나중에는 시간이 된다면 불어와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도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다. 언어 공부는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또 하나 강조했던 부분이 있는데 바로 자신감에 대한 것이었다. 미리 겁먹고 자신 없어 하지 말고 일단 시도해보고 실수를 했다면 패닉 상태에 빠지지 말고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긍정의 힘은 정말 중요하다. 언제나 내 자신을 긍정적이고 자신 있게 바라보기 시작하면 어느 날 실제로 그렇게 되어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 부분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았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우습게 보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미리 겁을 먹고 포기하지 말고, 부정적인 사고방식보다는 긍정적이고 난 잘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패션 디자이너 말고도 패션에 관한 여러 직업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유용했다. 나는 그 중 사르타라는 것에 흥미를 느꼈는데 흔히 재봉사라고 불리는, 손으로 한땀 한땀 작업하는 장인들을 말한다. 손재주가 좋고 옷 만드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적성에 맞다는데 딱 나를 말하는 것 같았다. 평소 안 입거나 작아진 옷을 직접 재단하고 디자인하여 한땀 한땀 손바느질로 인형 옷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적성에도 맞고 내가 재미를 느낄만한 직업인 거 같아서 흥미를 느꼈다.


  이 책은 나에게 밀라노에 대한 환상과 그곳에서의 유학을 꿈꾸게 해 준 책이었다. 내가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어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언젠가는 밀라노에서, 세계에서 주목받는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패션, 영화를 디자인하다

   평소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고 패션에도 관심이 많았던 나는 숙제를 할 자료를 찾으러 들른 교보문고에서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고 흥미가 생겨 읽게 되었다이 책의 줄거리는 영화에 나오는 패션들을 통해 영화와 패션의 공생 관계와 영화에서의 스타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고여러 영화에서의 예시와 함께 영화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패션을 통해 풀어 나가는 내용의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내용은 영화 헝거게임‘ 에서의 의상에 대한 내용이었다.헝거게임 시리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기억에 더 남았던 거 같다.헝거게임 속 하류층 구역 시민들과 최상류층인 캐피톨 시민들의 옷이 급격하게 대조되었던 것이 기억에 남았는데 하류층인 구역 시민들은 허름하고 깨끗하지 않은 옷을 입으며 하루 먹고 살기에도 빠듯하게 생활하는 반면캐피톨 시민들의 개성 넘치고 독특하고 화려한한편으로는 괴이하고 과해 보이는 패션이 음식을 더 많이 먹기 위해 일부러 토하는 약을 먹어 음식을 토해내는 등 과분한 정도조차 넘어선 엄청난 사치를 부리는 캐피톨 시민들의사치스러운 모습을 되게 잘 나타낸 것 같은 패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헝거게임 속 가장 아름답고 멋있는 의상이어서 기억에 남았던 캣니스의 불타는 드레스에 스와로브스키의 큐빅 장식이 들어갔다는 사실과 우리나라 디자이너인 준지(정옥준디자이너가 극 중 남자주인공인 피타의 의상 제작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어 놀라웠다.


    그리고 마릴린 먼로의 ‘7년 만의 외출에서 나온 마릴린 먼로의 의상과 화장 등의 스타일이 1950년대 엄청나게 보수적이었던 미국을 보수사회에서 해방시키고 미국 사회에 문화적 개방을 주도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다만약 마릴린 먼로의 스타일이 유행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미국이 개방적인 나라가 아닌 보수적인 나라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마릴린 먼로처럼 섹시해 보이기 위해 일부러 하이힐 한쪽 끝을 잘라 뒤뚱거리며 힙과 다리 선을 강조하며 걷는 먼로 워크’ 걸음걸이가 유행했다는 사실도 놀라웠고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 밖에도 오드리 햅번이 티파니에서 아침을’ 에서 입었던 리틀 블랙 드레스가 당시로서는 영화 의상 최고가인 93만 달러한화로 무려 10억 4764만원에 낙찰되었고 오드리 햅번이 그 수익금은 모두 기부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오드리 햅번의 극 중 스타일인 안경테플랫슈즈오버코트모자 등 지금도 빈번히 활용되는 미니멀리즘 트렌드의 스타일이 보여서 정말 신기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영화에서의 패션이 이렇게 중요하고 큰 역할을 하는지 처음 알았다영화는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매체인 만큼 눈에 보여지는 패션과 악세서리스타일링 등도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영화에서 보여지는 패션의 스타일링에 따라 그 시대에 추구했던 사상이나 생각들시대에 따라 유행했던 것들 등 많은 역사적인 내용과 시대적 상황도 패션을 통해 알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영화 캐릭터의 성격과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에 따라서 의상의 소재와 색감의상의 핏과 전체적인 분위기 등이 엄청 디테일하게 바뀌는 것도 새로웠다. 앞으로 영화를 볼 때 영화만 보지 말고 스타일링과 배우들의 옷영화의 분위기와 패션에 대한 것을 더 자세히 보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이 책을 패션과 영화를 사랑하고영화와 패션의 공생 관계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