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미심쩍은 마음이 컸다. 제대로 된 학위도 없는 유튜버가 낸 경제책이기 때문이다. 확실히 책에서 경제관련 내용은 전공자가 아닌 내가 보아도 허술하고 비논리적인 부분이 많이있었다. 그러나 저자의 인생 경험 내용은 느낀 점이 많았다. 남들은 그저 돈만 벌려고 하는 알바를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고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모습을 보며 왜 이 사람이 실력, 인성과는 별개로 유튜버로 유명해질 수 있었는지 알 것 같았다.
이 책은 주변에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도와주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보고 느낀점은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는 약물 치료와 같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공감과 경청, 지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안좋은 말을 해왔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는 말하는 것에 신경써야겠다고 느꼈다.
처음에 이 책이 선정이 되었을 때는 내용이 많이 심오할까봐 걱정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AI가 우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조금 더 흥미롭게 읽어보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에 관한 약간의 설명과 인간과 구별이 안 되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와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과 인공지능의 능력 ,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과 미래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제 전공과도 연관이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열심히 읽어보면서 미래의 사회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AI와 인간의 협업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AI와 어떻게 협력하여 미래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책 읽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면서 배우는 즐거움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유형의 책들을 많이 읽어보며 전공과 관련된 지식을 넓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이점을 도래하는 세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그러한 주장을 뒷받침 하는 과학적 증거와 반론, 비판에 대한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자체는 어렵지만 인류에 대한 통찰력이 생길 수 있다. 요즘같은 격변의 시기에 통찰력을 얻게 해준다.
옛날에 한 번 읽었던 책이었는데, 이번에 독서클럽을 진행하면서 다시 한 번 읽게 됐다. 처음 읽었을 때에는 그저 재미로만 읽었었다. 각 소설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지 상상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이번에 읽을 때에는 토의할 주제를 정해야 했기 때문에 소설의 이면을 생각하고, 작가는 어떤 의도로 책을 썼을지 생각하며 읽었다. 그랬기에 다양한 사회문제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상식과 통념에서 벗어나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등 끊임없이 독자들에게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기 때문에 나의 가치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고,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2023년 여름에 꼭 읽어야 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2023년은 이미 지났으니, 여름에는 꼭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또 그 여름이 청량하고 싱그럽지 않을 때, 겨울보다 더 추운 마음을 갖고 여름을 지내고 있을 때, 일상의 무력함이 삶 속 깊은 곳까지 찾아들어온 여름일 때라면 꼭 ‘너무나 많은 여름이’를 추천하고 싶다.
내게는 얼마나 많은 여름이 지나갔을까. 2004년 봄에 태어나 19번째 여름을 보내주고 이제는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그 여름에는, 내 일상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일들 속에는 상처, 시련, 반성, 후회, 그리고 즐거움 그런 감정이 녹아 있다. 이건 당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 사실을 깨닫는 데에는 책이 정말 큰 한몫을 해주었다. 일상의 소중함 같은 건 이미 팬데믹을 겪으면서 느꼈지만, 벌써 작년과 재작년 두 해의 마스크 쓰고 보낸 여름을 까맣게 잊은 채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그에 따라 소중함도 서서히 저멀리 내 발치 아래 있는지도 모르겠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는 어쩌면 맞는 말이면서도, 틀린 말일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그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게 됐다. 익숙함이라 하면 이미 소중한 것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쩌면 일상과 삶이 반복되어 익숙하다 보니 정말 소중한 건 내 인생 어디에도 두지 못한 채 바라보지도 못한 채 지나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잘 모르겠다. 이에 대해 시간을 갖고 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느껴진다.
내 인생을 아껴주고 가꿔주고 사랑해야겠다. 항상 꿈을 위해 달리고 있다고 생각했고, 이게 어쩌면 지금의 나에게도 좋은 방향일 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좋은 방향이고 더 나아갈 수 있는 길이다. 하지만 그에 반해 내 일상이 망가지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매해 여름 생각날 책이다.
원래 책을 가볍게 읽는 편인데 독서클럽 모임을 하면서 책을 좀 더 생각하면서 읽게 된 것 같다.
천개의 파랑의 주된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콜리(안드로이드 로봇)는 칩이 잘못 설정되어 사람과 비슷한 감정을 가진 로봇이며, 투데이라는 경주마를 모는 기수 로봇이다.
콜리는 투데이를 경마장에서 몰다가 일부러 낙마하는데 이유는 경주마인 투데이가 더이상 뛸 수 없기 때문인걸 느꼈기 때문이다.
투데이는 뛰는것에 행복을 느끼는데 더 이상 뛰면 투데이가 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낙마된, 하반신이 부숴진 콜리는 연재를 만나게 된다.
연재는 지수와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콜리를 수리하고, 또 새로운 우정을 발견한다. 그리고 연재의 가족인 보경과, 은혜는 투데이와 여러 사건들로 인해 그동안 쌓였던 오해들 가로막힌 장벽을을 하나씩 걷어낸다.
마지막 모두의 도움을 통해 투데이가 다시 달리는데 성공하게 되나 콜리는 또 다시 투데이를 위해 일부러 낙마한다.
천개의 파랑을 읽으면서 책 결말 부분에 ‘우리는 모두 천천히 달리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천천히 달린다는게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모두 빨리 달리려고만 하는 한국 사회에서 천천히 달리는 것을 연습하려면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연습을 하는게 필요할 것 같았다. 자신을 믿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게 천천히 달리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고를 때의 조건은 전공과 관련되어 있고, 주차별로 읽어야하기 때문에 섹션이 나뉜 책을 찾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다 우리가 원하던 조건과 딱 맞는 책, ‘AI로 일하는 기술’을 찾게 되었다. 한국 최초로 임원에게 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강의 경력이 빽빽한 사람이라 그런지, 어려운 용어와 기술,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현재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이 책의 장점을 꼽자면, 독자를 상상하게 한다는 것이다. 40개가 넘는 질문들은 내가 책을 읽기 전에 가졌던 질문이 포함되는가 하면, 전혀 생각도 못해본 질문도 등장한다. 작가의 자문자답으로 진행되는 책에서 어느새 나도 함께 고찰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이 오진을 했을 경우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가?’ 와 같은 질문 말이다. 아직은 인공지능이 전반적으로 자리 잡진 않았지만, 먼 훗날엔 종종 발생하게 될 문제 아니던가.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작가는 독자를 너무 다독인다. 스스로 기사를 써내는 인공지능 기자가 개발되고 열 명이 해야 할 일은 단 한 명으로도 충분하게 되었다. 그래도 인공지능에게 일자리 대체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