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유전자가 이기적이라는 제목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우리 몸을 이루는 유전자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지금의 우리가 탄생하게 된 사실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당연한 본성처럼 여겨지는 사실 또한 유전자들의 형질로부터 발현된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2023) (기정학의 시대, 누가 21세기 기술 패권을 차지할 것인가?)

정말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과학, 기술에 관심이 없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으실 때 이해하시기 약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만큼 책이 꽤나 깊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기술이 나오더라도 넘기지말고 읽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저도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한 분야에서 새롭게 나온 기술을 보고 놀랐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정말 다양한 분야를 설명하고 있기에 과학 기술 전반의 동향을 알고 싶거나 한 분야에만 집중하던 것이 질려 새로운 분야를 접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2023) (기정학의 시대, 누가 21세기 기술 패권을 차지할 것인가?)

이 책은 <카이스트 미래전략(2023)> 이란 제목대로 각 챕터에서 사회, 기술,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전략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각 챕터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 보니 각자 관심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읽고 다른 분야로 넘어가 가볍게 내용을 훑어보는 것도 이 책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
 과학 분야의 경우 기술의 정의와 발전 과정, 현재 응용 분야, 차세대를 위해 발전시켜야 하는 부분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지만 깊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얕게 다루기에 이 분야에 무지한 사람이라도 글을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
 나는 과학 분야 중에서도 이차전지를 다룬 챕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차전지에 관한 간단한 정의와 쓰임새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이를 제외한 다른 정보는 찾아본 적이 없기에 어떤 내용을 다룰지 더 기대가 됐던 것 같다. 먼저 일차전지의 발견 및 발전과정부터 현재 쓰이는 이차전지의 종류까지 기초적인 내용부터 다뤄주어 이차전지의 발전 흐름이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필요성 및 꾸준한 이차전지의 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국가와 산업의 노력 등이 나온다. 이 부분을 보면 우리나라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수출 강국이라고 한들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현재 세계의 기술 동향, 우리나라의 문제점 등 배우게 된 내용이 많다. 소설과 같은 문학작품 말고도 이러한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지식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이 책은 움베르토 에코가 남긴 말들로 에세이를 모아 만든 책으로 난 독서클럽으로 인해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현대사회의 문제점과 삭막해진 사회를 다시 볼 수 있게 만들어주었고 또한 내가 현대사회에서 얼마나 삭막하고 모순된, 남들 사는대로 사는 삶을 살아왔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교훈과 생각 또한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2023) (기정학의 시대, 누가 21세기 기술 패권을 차지할 것인가?)

미래전략에 대해서 자세하게 컨설팅해준다기 보다는 현 상황을 보여주고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배경지식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특히 중국과 미국에 대한 이야기가 많으니 각 국가의 현 위치를 정확한 지표로 알려주기도 하고 작가의 생각에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좋은지를 알려주어 자신의 분야에 대해 아직 발전가능성과 특성에 대해 전혀 감이 안잡힌다고 하면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책이라 대학 1학년에게 특히 추천하는 책이다. 
다만 세세하게 원리를 설명하지는 않기 떄문에 자신이 책을 읽고 따로 조사해야 그 분야에 대해 더 이해가 높아질 수 있다. 이 책의 키워드를 정리하자면 국가, 기술, 현 주소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역의 신 (이기찬 무역소설)

이 ‘무역의 신’ 이라는 소설은 미래전자라는 기업이 있는데 국내 판매만 하다보니 해외 수출을 하는 경쟁기업에 비해 기업의 이익이 현저히 낮은 위기 속 미래전자에서 근무하는 홍대리가 회사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이야기이다. 국내 영업사업이던 주인공인 홍대리가 회사가 부도날 수도 있는 절박한 상황으로 인해 얼떨결에 해외 영업을 맡게 되어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무역의 무자도 모르는 홍대리는 자신의 대학교 후배이자 첫사랑인 현주에게 국내 최고의 무역전문가 ‘나 소장’을 소개받고, 무역을 배우기 시작한다. 무역을 할 때  성공적인 협상에 대한 일곱가지 원칙을 배운 주인공은 해외 무대를 상대로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책 속에서 나온 성공적인 협상을 위한 일곱가지 전략은 첫번째는 기선을 제압하라, 상대방의 기를 꺾으면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두번째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라 세번째는 전략을 주고 받아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 네번째는 서두르지 말아라, 먼저 서두르는 쪽이 협상의 주도권을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것, 다섯번째는 경쟁심을 자극하라, 경쟁심을 자극하여 상대방이 좀 더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게 하는 것 여섯번째는 상대방을 코너로 몰지 말아라, 상대방의 실수를 하더라도 무작정 몰아가면 역효과가 난다. 마지막 일곱번째는 끝날 때 더 잘해라, 중요한 거래관계가 끝난다고 해서 냉정하게 돌아서지 말아라라는 이 일곱가지의 전략을 가지고 홍대리는 해외 영업을 시작하였고 실패도 있고 성공도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을 주로 다룬 것이다.
나는 이 책이 전략과 함께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며 소설 형태로 무역의 어려운 내용들을 풀어나가는 점이 가장 흥미롭고 무역이라는 것이 재밌다는 것을 느꼈다. 무역학과 학생으로써 배움에도 어렵다고만 느껴지고 가끔은 나에게 스트레스도 다가온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소설 형태로 무역을 쉽게 알려주고 풀어나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고 읽으면서도 내가 배웠던 내용들이 나오니까 다시 복습하는 느낌도 들고 공감도 되며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항상 수업시간에 교수님들이 자주 해주시던 말씀이 ‘무역은 실무다’ 라고 많이 언급해주셨는데 ‘무역의 신’에서 주로 내용이 실무 관련 내용이라 더더욱 흥미롭게 봤던 것 같다. 홍대리가 무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나 소장이 말해주는 전략들과 무역에 관한 팁들만 가지고  홍대리가 실제로 해외에 메일을 보내며 영업을 시작하는데 만약 나라면 ‘무역의 무자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역에 대한 설명만 듣고 바로 메일을 보내며 거래를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먼저 생길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으며 역시 무역은 실무이고 무역은 바로 성공하면 좋겠지만 거래하는 데에 실패도 해보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미리 알고 첫 발을 내딛는다면 좋은 경험도 되고 또 하나의 배움이 될 것 같단 생각에 용기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 남은 1년 반의 시간과 그동안에 배웠던 시간들을 모두 무역에 관한 지식을 배웠기 때문에 이 내용들을 나의 것으로 습득하여 나중에 내가 해외 거래를 하게 되었을 때 무역지식을 토대로 실무적인 경험을 꼭 한번은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소장이 홍대리에게 말한 일곱가지 전략 그리고 무역에 관한 여러 팁들 성공사례, 실패사례 등등의 이야기가 나에게 말해주는 이야기들 같아서 내가 홍대리가 된 것처럼 책을 읽으며 무역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무역의 신 (이기찬 무역소설)

무역 책이라고 하면 전공 책과 비슷한 느낌의 책이 대부분이라 쉽게 읽히지 않았다.
이번 책은 소설 형식이라 술술 읽혔으며 전공 시간 때 배운 내용을 응용하여서 복습하여서 좋았다. 이후에 무역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해외 계약 중에 접할 수 있는 많은 문제들과 눈물, 좌절, 뿌듯함을 보면서 잠시 실무를 맛본 느낌이었다. 
결국 홍대리도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해서 우선적으로 영어라는 도구로 미국에 나가 자신의 의견의 표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를 보았을 때 무역에서는 영어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무역이라는 분야의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임을 이 책에서도 알 수 있었다. 
또한, 홍대리가 자신의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무턱대고 미국으로 나갔을 때, 지인의 부탁이 없었더라면 본인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조차 있었을지 의문이다. 결국 모든 것이 인사이며 혈연, 지연, 학연을 무시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났는데, 해피엔딩이라는 기분 좋은 결말도 좋지만, 만일 계약이 성사되지 않고 회사가 부도가 났다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지만 이런 내용은 무역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헤피엔딩은 적절했다고 본다. 


무역의 신 (이기찬 무역소설)

무역의 신을 읽고 무역과 친해진 계기가 되었다. 이 책에서는 무역을 사람의 인생, 사람과의 관계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어 읽기에 어려움이 없었다. 특히 무역만큼 매력적인 일은 없다 라는 부분을 읽고 이 말에 담겨있는 의미를 생각해보았는데, 무역이 어려우면서도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과 전세계를 상대로 일을 진행한다는 자부심이 공존하기 때문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이를 견딜 수 있게 하는 좋은 점들이 있기 때문에 포기 하지 않을 수 있는 것 같다.  

무역의 신 (이기찬 무역소설)

무역학과를 전공하고 있는데, 무역이야기를 소설로 쉽게 풀어낸 책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영문과를 졸업한 영업사원 홍대리가 해외영업을 맡게 되면서 무역의 ‘ㅁ’도 모르는 홍대리가 무역의 신이 되어가는 과정을 풀어쓴 책이다.
  수업시간에는 이론 위주로 수업을 하다 보니 그 지식이 실제로 어떻게 실무에서 쓰이는지를 알기가 쉽지 않은데, 홍대리의 무역일대기를 보면서 실무를 엿본 것 같아 도움이 되었다. 
1장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이다. ‘무역은 이론이 아니라 실전이다’ 라는 부분이었다.
국제무역을 전공으로 공부하며 실무보다는 이론 위주의 학습을 하면서 ‘지금 이렇게 이론으로 배우는 것들을 내가 과연 실제 실무필드에서 활용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팍하고 꽂혔던 문장이다. 역시 무역은 이론이 아닌 실전인 것 같다.  이론을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여러 사례를 살펴보고 더 나아가 기회가 된다면 현장 경험을 쌓고 필드에 진출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무역이란 농사짓는 것과 마찬가지네.” 이 대사 역시 인상적이었다. 무역은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거래이기 떄문에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신뢰를 쌓고 계약을 성사시키고 이행 및 종료하는 과정까지를 농사에 비유했다. 신뢰의 열매는 하루아침에 열리지 않는다. 
이 구절 역시 인상적이었다. 

2장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성공적인 협상을 위한 7가지 전략 중 4번째 전략인 ‘서두르지 않는 것’이다.
  어떤 협상에서든 먼저 서두르는 쪽이 불리해질 수밖에 없으며 서두른다는 것은 그만큼 몰리고 있다는 증거라는 말이 와닿았다. 이에 대해 홍대리가 남녀가 사귈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며 삶과 관련짓는데, 이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무역 협상 전략 중 ‘silence’라는 전략이 있다. 무역거래 상대방과 대화를 하다 상대의 말이 끊기면 침묵해서 상대가 쓸모 없는 말을 하도록 유도한 후 그 말들 중 꼬투리를 잡아 아 이렇게 해주신다고요? 하는 전략이다. 그 전략이 생각났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거나 여러 사람들과 있는 자리에서 호감을 사려고 말을 많이 하면 할수록 어딘가 허무하고 허름해지는 느낌을 한번쯤은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무역뿐만 아니라 무역과 우리 삶을 연결해 풀어가고자 하는 느낌을 주어서 그런지. 무역도 그렇고, 우리의 삶과 인간관계도 뭐든 서두르지 않고 말을 아끼는 것이 좋다는 교훈을 얻었다. 
3장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무역의 ‘무’자도 모르던 홍대리가 무작정 뉴욕으로 떠나 해리스전자의 첫 오더를 성사시킨 것이다.
홍대리가 D/A 결제방식을 알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무역을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는 학부생인 나는 D/A와 다양한 전공지식을 공부하고 있음에도 무역거래를 성사시킬 수 없을 것 같은데 계약을 성사시킨 홍대리가 대단했다. 
D/A도 모르는 비전공자도 계약을 성사시킨다는 것에 있어 전공자로서 약간의 회의감이 들기도 했는데, 소설이다 보니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4장에서는 무역용어나 절차에 대한 이론 지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실무 지식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다 끝난 것처럼 보이던 해리스전자와의 계약이 다시 성립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무엇인가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성의와 끈기인데, 성의 있고 끊기 있는 모습을 보인 홍대리가 결국 해리스전자와의 계약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끈기와 성의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맨땅에 헤딩하듯 홍콩에 갔다는 나소장의 경험처럼 홍대리에게도 무작정 미국에 찾아가볼 것을 제안했던 현주의 모습이 떠올라 역시 부녀의 피는 못 속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무역의 신을 읽으면서 무역실무를 슬쩍 들여다본 것 같았다. 무역이 더욱 와닿았고, 실전의 긴장감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무역에 대해 더 깊게, 더 많이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역을 쉽게 소설로 풀어낸 책을 읽으면서 무역의 개념들을 쉽게 풀이한 부분들이 자주 나타나 무역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이 좋았다. 또한 무역이야기만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약간의 가족의 사랑, 남녀 간의 사랑과 관련된 로맨틱적 요소도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전공하는 나 역시 재미있게 읽었지만,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