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정치에 대한 책이다. 나는 정치에 대해 관심이 없었으나, 이 책을 읽고 독재자에게 당하는 사람들의 입장에 이입을 해보며 심각성도 느껴보고, 화도 났다. 독재 정치의 심각성을 깨닫게 해주었으며, 어릴 때 읽었던 책이라 그 때는 순수히 못 된 독재자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성인이 되고나서 또 한번 읽고 싶은 책이다. 느끼는 점이 분명히 다를 것 같아서 다시 읽는 게 기대가 되는 도서이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무선 보급판)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여러 주인공 시점의 이야기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형식으로, 처음에는 단편 소설을 읽는 듯이 가볍게 읽었다가, 슬픈 결말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다가, 이야기들이 전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가, 여러 감정을 느껴 몇번이고 또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꽤 오래 베스트셀러였던 만큼, 전 연령이 읽기 좋고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도서이다.
우아한 거짓말
읽으면서 감정이입을 하여 눈물을 흘린 기억이 있는 책이다. 영화로도 상영되었는데, 나는 책을 먼저 읽었다. 학교폭력에 관한 내용으로, 피해자인 천지에게 매우 감정이입이 되고 슬픔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천지 주변 인물들의 감정과 천지의 상황을 읽으며, 안타까웠고 슬펐고 화가났다.
상대성 이론과 선험적 지식
이 책은 상대성 이론으로 인한 철학에 미친 영향에 대한 책으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대해서 과거에 제시되었던 모순을 바탕으로 철학이 어떤 식으로 변하였고 과거 철학자들의 상대성 이론의 반박을 통해 철학이 어떻게 성장해 나갔는지에 대해 말한다.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이 책은 천재 물리학자인 리처드 파인만의 책으로 리처드 파인만의 독특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제시하는 주제도 흥미롭고 리처드 파인만이 제시하는 관점도 특이해서 독자에게 삶의 재치와 감동을 전해준다.
카오스(20주년 기념판) (새로운 과학의 출현)
이 책은 무질서 속의 질서라는 역설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우리가 무질서라고 생각했었던 과학 현상들에서 질서를 찾고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여 독자로 하여금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하여 흥미를 유발한다.
링크(21세기를 지배하는 네트워크 과학)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트워크 과학)
이 책은 단지 도구에 불과했던 네트워크가 어떻게 과학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는지 현재 네트워크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거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며 네트워크와 관련된 여러가지 사회 현상 및 사건들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가이아 (살아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
이 책의 작가는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라는 관점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지구의 역사, 지질, 진화, 대기, 기후 등 지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제시하여 독자로 하여금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 대해 더 나은 이해를 제공하고 색다른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이 책은 신경 학자인 올리버 색스의 책으로 다양한 신경계 질환들에 대해 다루며 뇌에 대한 높은 지식을 바탕으로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어 인간을 새롭고 따듯하게 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한다.
로봇 시대, 인간의 일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안내서)
현재 chatgpt의 등장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관련되어 대두될 사회문제와 딜레마들에 대해서 다루어 독자로 하여금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