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
생각의 탄생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새빨간 거짓말, 통계
일상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수없이 많은 통계자료를 접하게 된다. 대선이나 총선 전 설문조사로부터 각종 의학정보에 대한 통계, 국내 또는 세계 경제에 대한 통계 등이 그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통계자료로부터 도출된 결론을 발표하는 사람 또는 매체를 쉽게 믿어버린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통계자료가 가질 수 있는 오류의 유형과 적절한 사례를 소개하고, 그러한 오류가 발생하게 되는 이유와 이것을 올바르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내용이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
그리스 비극
시간과 타자
세계화의 덫 (민주주의와 삶의 질에 대한 공격)
소수의 승리자와 다수의 패배자로 양분되는 사회, 세계화는 지구촌을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동시에 경쟁으로 갈가리 찢어 놓았다. 세계화는 민주주의와 사회복지를 향해 공격하며 세계를 20대 80의 사회로 재편해 가고 있다. 경쟁은 이제 모든 것을 의미하고, 반면에 일자리는 아무 것도 의미하지 않는다. 몰락하는 중산층은 우익 선동가의 그늘 뒤로 몸을 숨기고 노동자는 가난에 대한 두려움에 몸서리친다.
그렇다면 자본이 지배하는 시장의 정글을 뒤로 하고 세계화의 덫으로부터 빠져 나와 새로운 역사의 순환을 예비하기 위한 길은 무엇인가?의 대한 내용이다.
셰익스피어 4대 비극 (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
리어왕: 탐욕스럽고 간교한 큰딸과 둘째 딸에게 왕국을 넘긴 왕이 결국에는 딸들에게 버림을 받아 분노에 찬 광인이 되어 광야를 떠돌아다니게 된다. 그리고 첫째 딸은 질투에 눈이 멀어 둘째인 동생을 독살하고 자신은 자살하며, 리어왕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막내딸 코델리아까지 결국에는 가련하게 죽음을 당하게 되는 한 가족사의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오셀로: 악인 ‘이아고’의 간계에 빠진 무어인 장군 ‘오셀로’가 정숙하고 착한 아내 데스데모나의 정절을 의심하고 질투하다가 급기야는 아내를 죽이고 자신은 자살하는 이야기이다.
맥베스 : 사악한 마년들의 꾐에 빠진 ‘맥베스’ 장군이 왕좌에 오르기 위해 아내와 함께 왕을 죽인 대가로 비참하고 가련한 최우를 맞게 되는 이야기이다.
간디자서전
결론적으로 간디의 생애는 모든 것은 내려놓고 자기 것을 가지지 않고 온전히 인도와 민족을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한 삶이었다고 볼 수 있다. 자신스스로 영국에서 법률 공부한 영국변호사 자격을 가진 세력가로서 살아갈 수 있었지만, 인도인들의 부당한 대우와 고통을 바라보면서 그의 삶의 방향은 변하게 되었고, 평생 인도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다 한생을 마감한 위인이다. 먹는 것 입는 것 뭐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했었고, 늘 가난하고 검소하고 소박한 삶자체를 살아가고 실천한 분이다. 그의 자서전을 읽는 내내 그의 삶의 모습과 바라보며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경건해지고 엄숙해지며, 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현대한국의 한명의 생활인으로서 당장 지금의 삶을 벗어나버릴수 없는 안타까움과 한계를 절실히 더욱 느껴보게되는 한계도 체험하게 된다. 타협점으로 간디의 삶과 사상을 이렇게 글로 적고 이야기하며, 주변에 이야기 들려주는 것으로 그 역할의 바를 조금일도 해나가야할 듯하다. 그리고 나 자신의 삶에 있어서 그와 같은 검소하고 소박한 모습을 조금씩이라도 추구해나가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