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

‘이상향’을 뜻하는 유토피아라는 말을 처음 만들어낸 책.
이만해도 의미가 큰 책이지만 그 내용도 역설,유머를 활용해 당시 유렵 사회를 날카롭게 지적한 책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이상적인 공산주의.자본주의 사회를 각자 극대화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종의 기원

그 유명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 다윈이 이 책과 진화론을 주장했을 때는 종교인들의 멸시와 다른 사람들의 조롱을 받았고 나중에서야 인정받지만 그때는 제국주의자들의 제국주의 침략의 정당성을 위한 자료로 써먹게 된 비운의 도서.

주홍글씨

19세기 미국 청교도 사회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소설. 동시에 여성이 당시에 겪을 수 밖에 없던 사회적 구조와 아픔을 보여준다.
이 책은 어렸을 때도 읽어봤었고 가슴의 답답함을 느꼇었다.

한중록

그 유명한 뒤주에 갖혀죽은 사도세자의 아내, 혜경궁 홍씨가 저술한 ‘한중록’이다.
남편과 시아버지의 갈등이 결국 남편을 뒤주에 갖혀죽게 만든 과정, 그 고생과 고통을 아내로서  겪어야 했던 슬픈 산문이다.

목민심서

한국사 시간에도 단골로 등장하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저술한 그 유명한 ‘목민심서’. ‘목민심서’ 제목의 뜻은 목민할 마음만 가졌지 몸소 시행할 수 없는 처지이기 때문이라 한다.
지방관의 윤리적 각성과 농민 경제의 발전을 다룬 것으로 당시 유배생활 중이던 정약용의 관점에서 저술되어있다.

구운몽

 ‘구운몽’의 주인공 양소유는 각기 다른 8명의 여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실현해 가고, 그 애정의 성취는 부귀영달을 동반한다. 양소유 이야기의 핵심 요소인 사랑과 부귀공명을 이루러 한다. 부귀공명은 여덟 여인들과의 사랑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부차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서사 전개 과정에서 여덟 명의 여성 인물들은 양소유의 성장에 따른 애정의 대상으로서 상징적 의미를 지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