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라자 2: 50명의 꼬마들과 대마법사 펠레일 (50명의 꼬마들과 대마법사 펠레일)

예전에 이영도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눈물을 마시는 새와 피를 마시는 새를 아주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어 드래곤 라자 또한 읽고 싶었습니다. 드래곤 라자1은 기회가 되어 읽었었는데 그 뒤로 바빠져 2를 읽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학술정보관에서 드래곤 라자를 발견하고 저는 매우 기쁜 마음으로 2를 읽기 시작했는데 1을 읽은지 오래되어 처음에는 이해가 잘 가지 않는 일이 생겼지만 점점 읽어보니 1권의 내용도 다시 새록새록 기억이 나고 2권 자체의 내용 또한 매우 흥미롭고 재밌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독서였습니다.

악인론 (닥치고 성공해 누구에게도 지배받지 않는 삶)

성인이 된 후에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데 가장 감명 깊었던 책이다.
악인론의 저자인 손수현은 감사일기가 아닌 분노일기를 쓴다고 한다. 분노일기의 이점은 ‘까짓거 망하면 분노일기에 적지 뭐!’ 라며 일단 시도한다는 저에서 성공의 가장 큰 장애물인 ‘완벽주의’와 타인이 보내는 ‘평가’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이다. 이처럼 지금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위 90퍼센트 이상은 이 두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다들 발상의 전환을 조금 바꾸어 문제를 해결해 보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행자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역행자에서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 자청은 독서에서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독서가 간접경험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독서를 할 때 그냥 그 글자만 읽는 게 아니라 그 내용을 머릿속에 시뮬레이션하는데, 뇌는 실제 경험과 이 시뮬레이션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간접경험이 아니라 직접경험에 가깝다는 말을 보고 놀랐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윤흥길 중단편선)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의 문제는 무엇인가

이 책은 1960~1970년대 사회 현실을 고발한다.

빠른 속도로 경제 발전을 이루었던 나라의 이면은 어두웠다. 경제 발전만을 보며 어떤 것을 놓쳤었나. 이제는 사회를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철학 과학 기술에 말을 걸다

20163월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열렸다. 이 때 인간이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을 꺾고 41이라는 참패를 겪게 되었다. 인공지능은 이미 너무나 발전하였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발전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과학기술의 발전이 우리에게 이득을 줄까? 철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과학기술의 발전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살핀다.

태평천하

문학은 그 시대를 정말 잘 반영한다. 태평천하를 읽으면서 1930년대 사람들이 살았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개인의 이익만을 중시하며 살아가는 윤직원의 몰락을 보면서 작가가 비판하고자 한 것이 확실히 드러나 있었다. 1930년대 사람들의 모습이 잘 담겨있으면서도 1930년대에만 한정되어있는 이야기는 아닌 듯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얼마나 정의로운가에 대해, 우리의 관심이 사회 정의가 아닌 오로지 개인의 이익은 아닌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 보게 되었다

체르노빌의 아이들 (히로세 다카시 반핵평화소설)

체르노빌에서 일어난 원자력 폭발 사고는 내가 태어나기 전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났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조금 먼 이야기로 들렸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은 원자력 폭발 사고의 잔혹성 뿐 아니라 이는 우리 모두의 문제임으로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을 계기로 체르노빌 원자력 폭발 사고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 원자력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원자력의 위험성에 대해 보다 더 잘 알게 되었다

징비록 (임진왜란에 관한 뼈아픈 반성의 기록)

징비록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임진왜란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이 책에는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의 일부터 기록이 되어있다. 임진왜란 중 있었던 일들을 기록하고 당시 작자 자신의 잘못이나 조정 내에서 일어난 분란 등을 반성하는 내용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