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야.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패배하지 않아.”
바다 한 가운데서 일어나는 노인의 치열한 사투.
심도 있는 심리묘사는 인간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든다.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야. 인간은 파멸할지언정 패배하지 않아.”
바다 한 가운데서 일어나는 노인의 치열한 사투.
심도 있는 심리묘사는 인간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든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이는 주인공이 미쓰코시 옥상에서 거리를 바라보며 하는 말이다. 항상 무기력했던 주인공이 처음으로 무언가를 다짐하는 장면 같았다. 자국이 식민지배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억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갈망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책을 선택하게 된 동기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라는 말 자체가 다소 엉뚱하다고 느낀 나는 이 책이 가볍고 재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뒷면에 나와 있는 책 소개는 내 예상과 조금 달랐다. ‘각자도생의 삶에서 낙오된 아버지는 어느 누구와도 소통할 수 없고, 어느 누구에게도 인식의 경정을 울릴 수 없는 비인간이 되어버린다.’ 다소 엉뚱한 제목에 비해 무거운 내용의 책 소개를 보고 책의 내용이 궁금해졌다.
줄거리
상업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나’는 여기저기서 알바를 하며 생활한다. 아는 형의 권유로 지하철 안으로 사람들을 밀어 넣는 푸시맨 일을 하는 어느 날 어머니가 쓰러진다. 어머니가 돈을 벌지 못하는 상황이 오자 ‘나’는 방학에도 푸시맨 일을 계속한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사라진다. 아버지의 실종 후 어머니가 퇴원하지만 아버지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나는 계속 푸시맨 일을 하다 플랫폼에서 양복을 입은 기린을 발견한다. 나는 이 기린을 아버지라 생각하고 기린에게 말을 건다. 내가 기린에게 아버지가 맞느냐고 묻자 기린은 대답한다.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기억에 남는 구절 또는 장면과 이유
나는 푸시맨 일을 하던 중 출근을 하는 아버지와 눈이 마주친다. 그리고 나는 아버지의 쟂빛 눈동자가 자신의 눈동자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하철 플랫폼의 기린에게서 잿빛 눈동자를 보고 기린에게 다가간다.
이 작품의 아버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족에게 닥친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고 현실에서 도망쳐 기린이 된다. 기린과 아버지의 눈동자가 닮은 것은 그런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주인공인 나도 아버지의 눈동자를 닮았다고 한다. 주인공 또한 현실에서 도망친 아버지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은 대물림된다는 말이다. 세대를 거듭하여 나타나는 가난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장면 같아 기억에 남았다.
나에게 미친 영향
자본주의 사회는 많은 나라에게 엄청난 경제 발전을 가져다주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급격한 경제 성장을 한 나라이다. 하지만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룬 만큼 폐해도 많았다. 이 책을 읽고 자본주의의 문제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다.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가난과 그 가난의 대물림,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 소외는 자본주의의 큰 문제이다. 이 책의 배경인 2000년대 보다 문제가 심각하진 않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 해결해야하는 과제인 것 같다.
창의력은 보는 것이다
무엇을 하는가 연습을 할 때도 그에 맞는 목적을 가지고 연습을 하는 것이다 목적이 없다면 내가 통제를 못한다는 것이고
통제를 못한다면 더 나아지지 않는 한계에 도달한 것이다. 무엇을 하던지 목적 의식을 가지고 해야 한다.
만 시간의 법칙에서 만 시간을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만 시간을 어떻게 무슨 목적으로 하는지 관건이다.
목적 의식이 없는 연습, 즉 방법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연습하는 행위는 이미 자리 잡은 의식 작용을 더욱 굳힐 따름이다.
따라서 목적이 있는 연습으로 방식을 바꿔야만 기술에 대한 새로운 정신 활동 체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자신의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창의성 : 소재, 문지기, 개인이라는 세 가지 요소는 개인이나 작품이 창의적이라는 호칭에 어울리도록 조율 되어야 한다.
친숙성과 색다름의 균형을 잘 타자
“아하” 라는 창의력이 나타났을 때에는 3가지의 답이 있다.
첫 번째
샤워 순간 우뇌가 해답을 가지고 있어도 죄 뇌가 밀어낸다 그래서 정보를 논리적으로 처리하는 좌뇌가 약해야만 우뇌가 해답을 제시한다
두 번째
조합이다. 하나 뿐인 개념이 만족스러운 답을 줄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 우뇌는 무의식적으로 복수의 개념을 연결하기 위해 작동한다.
그래서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여겨지는 것을 한 줄로 꼬아낼 수 있을 때 우뇌가 활성화 된다.
이것이 천재의 번갯불처럼 갑작스러운 두뇌의 폭발 현상이다.
세 번째
계기이다. 어떠한 순간에 무언가를 보고, 겪으며 자신이 느낀 것에 의한 순간의 인연이다
이 세가지는 모두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의식하기 어려운 인식의 수면 아래서 일어난다.
그래서 신에 의해 벌어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마법이 아니라 생물학이다.
“아하”라는 순간은 평범한 인지 과정일 뿐이지만 그 결과는 놀랍다
글을 잘 쓸려면 모방부터 시작하라 프랭클린의 메소드처럼 먼저 목적이 있는 글을 쓸 때 그 패턴과 구조를 찾자
그것에 맞추어 글을 써라 그러면 하다 보면 점 점 더 나아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모방은 나쁜 것이 아니다.
지금 존재하는 대부분의 창작물들은 다 모방을 해서 만들어진다
아이디어를 다듬으려면 개념화 > 압축 > 큐레이션 > 피드백이 다 필요하다 어느 것 하나라도 없으면 안된다.
성공은, 천재가 무언가를 떠올리는 그 순간이든, 창의성 들은 다 내가 천천히 쌓아 올려나가는 것이다.
모든 천재들은 신으로부터 개시를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천재들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무언가를 해도
그 목적에 맞는 의식을 하며 했다 성공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고비를 힘겹게 넘기고
그 전에 성공하셨던 사람들의 패턴을 찾아서 공부하면 나도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겠다.
성공하는 것에는 패턴이 있다 그것을 찾아라
이 책을 다 읽고서 드는 생각이 많이 존재한다.
난 아직 내 생각의 중요성을 파악하지는 못한다고 생각을 한다.
나는 평소에 사람들의 심리나 생각들을 하는 걸 즐긴다.
또한 진화의 욕망, 뇌 욕망의 비밀을 푼다, 클루지를 읽고서 내가 전에 했던 행동, 판단, 그전에 했던 생각들이 다 내가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니며
내 무의식에서 발휘되는 결정들, 나의 전 세대들의 결정들로 인해/내 무의식이 원하는 것들로 인해 내가 그런 그릇된 판단을 했다는 걸 알고서
나는 참으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내가 무언가를 사고 팔고 등의 행위가 다른 사람들의 행동들로 인해 결정이 되어왔다면
“내가 그것을 제어 할 수 있지 않을까 더 나아가 나도 다른 사람의 생각에 영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재미있는 생각이 자꾸 든다
과연 현재의 내가 하는 생각들이 무엇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고 그것들로 하여금 내가 무엇이 될까? 라는 본질적인 생각들로 벅찬 기대감에 이 글을 쓴다.
많은 사람들이 난 아직 레벨이 낮은데 높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직접 행동을 하지는 것을 보고 질투가 생기는 것 같다.
질투를 내 인생에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하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내가 장사의 신을 읽으면서 얻는 점, 공부해야 하는 점
사업을 하면서 내가 즐길 수 있느냐/내가 이것을 오래 동안 할 수 있느냐 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이 책의 중요한 중점으로는 “손님과의 관계 형성이 제일 중요하다.”이다
만약에 그 고민이 현실로 다가올 때 식당을 개업하면 3일 동안의 모습을 내 머리 속에 만든다
저자는 가계를 운영할 때 지리는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지리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아무리 좋은 자리여도 처음 시작할 때 사람들이 많이 와도 불경기일 때를 이겨내기 위해서 구석진 곳을 찾아라
그래야 손님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 올 때 상상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를 시켜줄 정도로의 이미지를 만들어라
처음 시작할 때는 그 분야의 최소 점장 정도의 경험을 쌓고 시작해라 그래야 회전율, 손님의 맞이할 때의 인사말 등 사소한 것부터 키워나가라 또한 그때 나의 약점을 찾아라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할 때는 그 사람들이 나의 약점을 보완해주지만 혼자 할 때는 그것이 아니다.
“모든 것을 내가 할 수 있다”라는 느낌과 이미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미지가 있어야 사업을 할 때의 추구하는 걸 잃어버리지 않게 된다.
저자는 “항상 손님을 어떻게 가계로 불러들일지, 거기에 대해 굶주려 있지 않으면 성공하는 가계를 만들 수 없어“로 표현한다.
가게 자리를 찾을 때는 적어도 1년 정도는 찾자
가능하면 식자재들은 그 지역에서 찾자
만약에 접시 20개을 필요하다면 5장 식 4번을 걸쳐 사라 그럼 그 사장이 말을 걸면서 얼굴도 외우고 신뢰 관계가 쌓인다
처음부터 어려움을 함께한 거래처들, 그들과 함께 성장해나간다는 것, 그거야 말로 정말 기쁜 일리다.
메뉴 선정은 모든 레시피이다 그것을 베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좀 더 독창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메뉴판 예 : 값싼 와인 입니다,> 맛있는 와인인데 열심히 노력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드리고 있어요!! 손님의 마음을 상상하는 힘은 꼭 필요하다
판다 : 1) 메뉴를 기획 > 재료를 사서 > 만들고 > 그걸 PR해서 > 실제로 판매하고 > 손님에게 “어떠세요?” 라고 반응까지 확인 하는 것
거기까지 빈틈이 있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