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였던 유태인은 수용소에 갇히게 된다. 그는 수용소에서 죽음을 여러 번 경험했고 사람이 무엇 때문에 가장 힘들어지는지 느꼈다. 동시에 삶과 죽음에 대해 누구보다 깊게 깨달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뭘까? 죽음 앞에서 삶의 의지를 꺾을 수 없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것이 삶의 의미라 하였다. 죽음을 떠올리는게 당연한 처절한 상황에서 저자가 찾은 삶의 의미는 ‘사랑’이었다. 아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조차 알 수 없었지만, 살아있을거라는 믿음 앞에서 저자는 고통 속의 삶을 살아냈다.
개인적으로는 사람의 정신력이 강할 수 있는 이유가 ‘목표’에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목표는 스스로 정한 가치로 세운 것으로, 의미를 가진 목표를 뜻한다. 어떤 시련이 닥쳐도 이뤄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이 살아가는 이유이며 삶의 빛이자 희망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 목표는 어떻게 세울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답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목표를 세운 사람만이 답할 수 있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그냥 ‘성적 잘 받고 싶다’ 는 과정 중에 필요한 일이 될 수는 있지만 목표가 될 수는 없다. 무슨 일이 닥쳐도 이뤄내고야 말겠다고 생각한 목표를 가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목표는 ‘세우자’하고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깨달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기서 내면을 돌아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현재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왜 그것이 중요한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 중에서도 우선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내 신념은 무엇인지 등 스스로에게 여러 질문들을 던져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