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주로 미술품들을 볼 때는 기법이나 어떤 시대의 양식인지 등등 학교나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생각하며 보았다. 이 강연을 듣고 기존에 하던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떠올려 대입하며 보는 것은 감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푸는 것과 다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술작품들을 느낄 때에는 감각이 중요하며 감각에 집중하여 스스로 새로운 생각과 느낌을 창조하는 감상법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미술이란 일반인들에게 참 어려운 주제 같다. 이해하기 힘들고 어떻게 보면 너무 사람들이 과대평가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또한 했었다. 
하지만 나에게 그 관념을 깨주었던 경험이 있다. 바로 유럽 여행이였다.
18년에 군대 가기전 마지막으로 즐겨보자는 경험으로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물론 축구를 좋아해서 유럽여행을 선택했지만 같이 갔던 친구가 미술을 좋아해서
같이 박물관에 가게 됐다. 그중에 대영박물관에 가서 처음으로 미술에 대한 압도감을 느끼게 되었다. 책이나 pc,스마트폰으로 보던 그림을 실제로 보니 정말 소름이 
돋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였다. 그런 좋은 기억이 생기고 나서 부터 은근 찾아보게 됐다.
또 코로나 때문에 해외로 나가지를 못하니 한국의 미술에 대해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런 타이밍에 이런 강의를 보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였다. 나처럼 미술의 미자도 모르는 공대생도 나름 쉽게 접근하게 해주어서 앞으로 한국 미술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갈거같았다.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강의를 보기 이전엔 현대미술에 대해 부정적인 관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장 입시를 준비하며 고통스러워하고 일반적인 사람들로써는 이해하기 힘든 작품을 요구할 때도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아예 필요 없다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본 후 단순한 ‘형광등’을 이용해 그 용도를 다르게 쓰며 일차원적 표현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며 어쩌면 요즘 유행하는 ‘인스타 감성’이라는 것도 하나의 일환이 아닌가 생각이 들며 인식이 개선될 수 있었습니다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나는 미술관도 책도 관심이 없는 학생이였다. 그래서 미술관은 가본적은 없으며 책은 1년에 한두권 읽을까 말까이다. 그래서 처음 미술과 예술의 대한 작가님의 의견을 들었을 땐 그다지 공감이 되지는 않았지만 한번쯤 미술관을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미술, 예술에 대한 작가분의 경험과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주셔서 평소 관심이 없던 분야였음에도 재미있게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미술의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닌 즐기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 많이 봐왔던 모나리자와 별이 빛나는 밤을 디테일하게 보니 새롭게 다가왔다.
동영상의 소리가 작게 녹음된 점이 아쉬웠다.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전시를 보러 다니는 것도 참 좋아하고, 멋진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좋아한다.
하지만, 감상에 있어서 두서가 없어 항상 뒤죽박죽 감상하는 마음이였다.
저자와의 만남 강연도 들으며 더 많은 작가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내 안에서 어느정도 정리를 한 채로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