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알고리즘이 지배한다는 착각 (수학으로 밝혀낸 빅데이터의 진실)
방구석 미술관 2 (가볍게 시작해 볼수록 빠져드는 한국 현대미술,한국)
멋진 신세계 (문예세계문학선 2)
<멋진 신세계>는 내가 좋아하는 SF 요소가 들어간 소설이라 읽기 전부터 기대가 됐다. 나의 생각보다 어둡고 극단적으로 흘러가는 스토리에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흠 없는, 완벽한 인간을 만들고 그 안에서 계급을 나누는 설정을 보며 영화 ‘가타카’가 생각나기도 했다. 이후에 가타카와 연관지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멋진 신세계>를 읽으며 우리의 삶과 행복, 과학기술과 인간 문명, 어떤 것이 살기 좋은 사회, 행복한 사회인가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해볼 수 있었다. 이 세상에 완전한 행복이란 사실 존재하지 않고, 완전할 수도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도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 사회에서 행복의 기준을 세우고, 행복을 바라고만 있으면 평생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결국 행복이란 나의 내면에서 찾아야 한다. 인생의 흠결을 받아들이고, 불편해도 좋으니 내 삶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는 과정도 필요하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멋진 신세계에서 살지 않아도 좋다. 그 대신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존중이 닿기를 바란다. 책 속의 ‘야만인’이라고 불리던 ‘존’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 결말을 맞이했다. 첫 장부터 정해진 결말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모든 것이 통제된 사회는 행복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이러한 결말로써 확고히 나타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보고있는 우리는 더 나은 선택을 하길 바라는 마음인 듯했다. 나는 그 마음을 받들어 끊임없는 경쟁사회에서 살더라도 내 안의 행복과 가치를 잊지 않으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