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포노 사피엔스라는 단어를 접해봤지만 피상적으로만 알고있다는 느낌이 강했다면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더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포노사피엔스와 코로나19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었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반강제적으로 더욱 앞당겨진 새로운 문명을 이야기하며 ‘인류에게 스마트폰은 스마트한 도구를 넘어서, 없어서는 안 될 몸의 한 부분, 즉 인공장기가 되었다’고 표현한다. 나는 과연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가고 있는지, 어떤 태도를 갖추어야 하는 것인지를 알 수 있었던 책이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고, 또 다른 변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책은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과 다양한 삶의 변화 속에서 나타날 문명의 대전환에 대해서 설명하며 우리가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2020년 전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변화한 디지털 문명과 그에 따라 ‘생존’을 위해서 함께 변화한 우리의 삶과 그 속에 담긴 고민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다.
코로나19라는 위험 요인으로 인해 기존 문명의 개념이 디지털 문명으로 옮겨오면서 생기는 변화들을 상세히 마주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디지털 문명으로 대전환기를 맞이하면서 당연히 문명을 거스를 수 잆는 인간 개인의 입장에서도 변화에 발맞추어 생활 방식을 바꿔서 따라야 할 것을 예고하며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제시해 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변화를 통해 나에게 다가온 모든 것들을 어떻게 해야 잘 받아들이고 적용해서 변화의 파도 속에 살아갈 수 있는지 하나의 방법을 제시해준 것 같았다. 책에서 제시한 코드 9가지를 이해하고 적용해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화시키는 것. 지금 우리가 사는 빠름의 시대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평소에 읽지 않고 경험해보지 못했던 분야의 책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생소하고 마냥 어렵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통해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점점 읽어가면서
세상에 대한 생각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가치관이 많이 바뀌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비대면 생활 방식에 익숙해졌으며 생존의 이유로 디지털 문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지은이 최재붕 교수님은 ‘포노 사피엔스 문명을 그 누구도 거스르지 못하며, 새로운 세계에서는 기존에 살아오던 방식으로 살아갈 수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책은 포노 사피엔스 문명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좋을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변화를 자세하게 분석하였으며, 앞으로 지녀야 할 새롭고 절대적인 9가지의 포노 사피엔스 코드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각각의 해당하는 이슈 및 사건과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고 대응하는지, 마지막으로 이를 통해 발생하는 새로운 문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또한 중간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낸 기업과 인물들의 사례도 자세하게 나와있어 내용을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진정성’과 ‘생각’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생각보다는 검색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포노 사피엔스의 큰 단점이기도 합니다. 이럴수록 생각의 훈련을 피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해야 하며 본질적인 변화를 깨닫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습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로 나온 JYP 엔터테인먼트가 원하는 진정성에 대한 내용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최재붕 작가님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이해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마음 가짐과 목표의식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인류와 인터넷은 더는 때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밀접히 관련해있다. 이러한 경향은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는 세대 강의에서는 이런 인류를 포노사피엔스로 정의한다. 급격하게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세대로써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어떠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해주는 강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