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강연을 통해 변해가는 디지털 문명에 대한 방향과 코로나 19 이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학교에서의 교육뿐만 아니라 커뮤니티를 통해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경쟁력을 갖춰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 가득 인간성과 진정성을 채워야 된다는 작가님의 말씀이 가장 인상 깊었으며, 나도 세계인의 심장을 노래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다.
아직 젊은 20대 중반의 삶에게, 이 훗날의 미래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알려준 이정표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나의 꿈은 무엇인지 정확히 잡지 못한 나에게, 저의 진로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전후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업무를 하는 방식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위드코로나를 하는 시기가 오면 일하는 방식 또한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문명 이후에는 메타버스 문명이 올 것이라는 말이 참 와 닿았다. 내가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려는 듯 했다.
사람들은 시대가 변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하며 돈을 벌게 되었다. 이런 점에서 앞으로 나는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며, 어떤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할 지 고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는 계속 변하고 있으며, 이 변화를 잘 파악해가며 그 시대에 맞게 대응을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학술정보관 온라인 저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새로운 문명 표준을 찾아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최재붕교수님께 강연을 들었다. 교수님께서는 강연에서 변해가고 있는 최근 한국의 디지털 동향과 함께 뉴노멀 시대에서 우리가 바꿔야 할 3가지 요소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흐름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이었다.
한국은 디지털 세계관으로 이동하고 있는 뉴노멀 혁명과 선진국 혁명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유일한 ‘더블 혁명’ 국가라고 한다. 과거에는 다른 선진국에서 만들어 놓았던 기술을 베껴서 경제적인 성장을 했던 반면,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온 한국은 이제 자체적인 기술적 아이디어를 생산해 다른 국가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우리가 앞으로 고민해야 할 문제가 바로 이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까? 현재 세계적인 동향의 흐름과 우리나라 산업들의 관심사를 살펴보면 ‘디지털’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세계적으로 거대한 자본을 가지고 있는 10대 글로벌 기업(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을 살펴보면, 모두 디지털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디지털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일상생활에 많이 스며든 ‘카카오뱅크’, 심심할 때 오락을 즐길 수도 있고 더불어 유익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는 영상 플랫폼 ‘유튜브’, 이 두 가지 기업만 살펴보더라도 과거와는 다른 특별한 점을 찾아볼 수 있다. 과거 방송국과 은행은 반드시 지점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모든 지점이 휴대폰과 컴퓨터 속에 들어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디지털 신대륙’으로 세계관을 바꿔야 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사회적체계에서 벗어나 디지털 사회를 더 경쟁력 있게 바꾸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바꿔야 할 첫 번째 요소이다.
두 번째로 우리가 바꿔야 할 것은 ‘실력’이다. 앞서 말했던 디지털 세계관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실력을 키워야 한다. 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오픈 API를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낼 수 있고, 커뮤니티에서 자료를 공유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어 문제를 해결하는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다. 암기 위주의 개념학습 평가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발적으로 동기를 부여해 스스로 학습하고, 자신이 부족한 점을 찾아내 디지털 세계에서 소통하며 그 부족한 점을 채워나갈 수 있다. 스스로 탐색하고 학습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우리가 바꿔야 할 세 번째 요소는 ‘기초(휴머니티)’이다. 스티브잡스는 자신의 성공비결이 ‘고객의 심장이 노래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영역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핵심 기초가 바로 ‘고객(이용자)의 소리’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실시간으로 새로운 것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고, 방대한 경쟁자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객의 이목을 끌어야 한다. 교수님께서는 이에 대한 예시로 ‘팬덤’을 설명한다. 방탄소년단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가 되는 데에는 ‘아미’라는 팬덤이 있다. 아미가 전폭적으로 그들을 지원해주지 않았더라면, 방탄소년단은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만큼 팬덤이 중요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는 콘텐츠를 만들고, 세계인의 마음을 이끄는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 이 세 가지 요소들이 우리가 바꿔야 할 과제들이고, 우리를 세계적으로 경쟁력있게 만들어주는 발판들이다.
강연을 들으면서 평소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강의에서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 중 “우리에겐 저력이 있다. 조상들이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성장시킨 것처럼 우리도 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디지털문명사회에서 살아갈 우리들에게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유익한 강의였다.
좋은 강의 준비해주신 최재붕 교수님과 한성대학교 학술정보관께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금융, 교육, 패션,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에 추구하는 방향이 온라인 플랫폼, 메타버스 등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해 지금부터 대비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호기심을 느꼈습니다.
z세대로 살아가는 우리 20대 학생들에게 멀티버스에 보다 관심을 갖게 해주었으며 학생으로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지만 폭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개발하는 것에 노력하고 몰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또 학생으로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공부가 무조건적으로 답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보다 더 많은 수익을 벌기 위해서는 플랫폼회사 등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 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인생에 있어 좀 더 깨닫고 폭 넓은 시야로 멀리 바라보며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