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2강
증강현실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제조 과정에 필요한 각종 기술을 교육하는 데에도 폭넓게 쓰인다. 근로자들이 실제 공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교육과정에서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공장에서 실습을 하는듯한 상황을 연출하여 몰입감을 높인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렇게 증강현실이 안전도 향상, 작업 시간 단축, 품질 개선, 교육 원가 절감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미래에는 작업자들이 공장이 아닌 집에서 메타버스를 통해 모든 생산 공정을 진행할지도 모른다고 서술되어 있는데 이는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수도 있을 듯하다.
3강, 4강
메타버스에는 외톨이가 없다고 한다. 메타버스는 심리적 경계를 낮추어 사람들끼리 현실에서보다 더 쉽게 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서로 삶의 기록, 라이프로그를 공유하고 응원하는 라이프로깅 메타버스 속 사람들을 여행의 동반자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메타버스 속에서 여행의 동반자들과 서로 더 편하게 지내며, 더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5강, 6
‘메타버스’의 5장과 6장을 읽으며 사람들이 자신의 본래 모습이 아닌 아바타를 통해 탐험을 즐기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즐기고 가상세계에 존재하는 아이템과 디지털 자산을 얻어 성취감을 얻는 것 때문에 가상세계를 즐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오늘 나는 얼마나 만족스럽게 소통했는가?’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나는 수업을 듣고, 수십 통의 문자를 주고받는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진정한 소통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아메리카스 아미’라는 게임에 위생병 역할을 맡아 훈련하는 미션이 있는데 이 게임을 즐기던 팩스톤은 고속도로에서 suv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목격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당황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할 때, 팩스톤은 게임에서 한 것처럼 응급처치를 하여 구급차가 올 때까지 부상자를 안전하게 돌본 사례이다. 이 사례를 보기 전까지는 가상세계의 경험을 현실에 적용하는 것을 부정적이고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사례를 통해 가상세계의 경험을 현실세계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7강
‘메타버스’의 7장을 읽으며 메타버스의 시스템에는 벌금, 비난 등의 빼기가 아닌 상금, 레벨업 등의 더하기로 설계되어 있어 사람들이 그 세계의 상호작용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임이 있는 게임에서 같은 모임의 사람들끼리 오프라인 만남을 가졌을 때 서로 나이와 성별을 모르고 있어서 모두가 놀랐다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였어도 당연히 또래의 사람들 일것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런 메타버스의 특징은 사람들이 한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람들끼리 심리적 경계를 낮추어 더 쉽게 친해질 수 있게합니다. 이처럼 메타버스에는 현실에서 할 수 없는 것을 한다는 엄청난 장점이 존재합니다. 앞으로도 메타버스가 빠르게 발전하여 우리의 생활을 더 편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독서활동 후기
평소에 독서를 즐겨하지 않았던 저에게 독서모임은 큰 결심이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생긴 것입니다. 또한 ‘메타버스’라는 책은 조금은 이과 계열의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막히는 부분은 크게 없었고 재밌게 잘 읽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메타버스는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우리는 일상 속에서 알게 모르게 가상세계를 접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운전에 익숙치 않아 어떤 목적지를 갈 때 네비게이션 앱으로 가상주행을 해봅니다. 이 또한 메타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이이 많지만 앞으로도 메타버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