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얼떨결에 간 첫 저자와의 만남. 근로 중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 문학문화콘텐츠 트랙을 선정하면서 올해 스토리텔링의 세계를 수강하게 되었다. 과제로 스토리텔링 과제가 주어졌고 나는 소설을 쓰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글을 써내려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플롯, 주제, 장면 구성  등 중간고사를 준비하기 위한 이론을 암기하였지만 실제로 적용하기가 어려워 펜만 끄적이고 있었다.  이 때 마침 이도우 작가님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우연히 찾아왔고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을 물론 읽지 않았지만, 서점에 가면 어느 책보다 먼저 찾을 수 있는 책이지만 읽지 않은 것이 후회스럽긴 했다. 그렇지만 학우들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간략한 줄거리를 알게 되었다. 또 학우가 이런 질문을 하였다. “글을 쓸 때 어디서 영감을 받나? 밤에 감성적인 글이 써지는 것 같다.” 라는 질문에 작가님은 감성적이긴 하지만 오그라드는 느낌이 있어 다음날 수정해야 한다라는 어조로 말씀하셔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 또, 한 단계 더 들어가는 독서 방법을 알려주셨다. 남들이 추천하는 베스트 셀러보다 내가 타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도서를 할 수 있는 능동적 독서를 하기  위해 좋아하는 작가를 선정하여 읽는 것을 알려주셨다.
7전공을 하면서 많은 소설을 읽으며 그 재미에 빠졌는데 방학 중에는 작가 선정하여 파고드는 방식으로 하루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결국 글은 나에 대한 이야기, 나 자신을 납득시키는 이야기를 기억하고 앞으로 글을 열심히 써봐야겠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얼떨결에 간 첫 저자와의 만남. 근로 중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 문학문화콘텐츠 트랙을 선정하면서 올해 스토리텔링의 세계를 수강하게 되었다. 과제로 스토리텔링 과제가 주어졌고 나는 소설을 쓰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글을 써내려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플롯, 주제, 장면 구성  등 중간고사를 준비하기 위한 이론을 암기하였지만 실제로 적용하기가 어려워 펜만 끄적이고 있었다.  이 때 마침 이도우 작가님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우연히 찾아왔고 그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을 물론 읽지 않았지만, 서점에 가면 어느 책보다 먼저 찾을 수 있는 책이지만 읽지 않은 것이 후회스럽긴 했다. 그렇지만 학우들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간략한 줄거리를 알게 되었다. 또 학우가 이런 질문을 하였다. “글을 쓸 때 어디서 영감을 받나? 밤에 감성적인 글이 써지는 것 같다.” 라는 질문에 작가님은 감성적이긴 하지만 오그라드는 느낌이 있어 다음날 수정해야 한다라는 어조로 말씀하셔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 또, 한 단계 더 들어가는 독서 방법을 알려주셨다. 남들이 추천하는 베스트 셀러보다 내가 타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도서를 할 수 있는 능동적 독서를 하기  위해 좋아하는 작가를 선정하여 읽는 것을 알려주셨다.
7전공을 하면서 많은 소설을 읽으며 그 재미에 빠졌는데 방학 중에는 작가 선정하여 파고드는 방식으로 하루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결국 글은 나에 대한 이야기, 나 자신을 납득시키는 이야기를 기억하고 앞으로 글을 열심히 써봐야겠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그동안 학교에서 개최하는 저자와의 만남을 몇 번 참여해보았는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 시간은 책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작가님의 생각과 가치관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작가님이 말씀하셨듯이, 도서 시장은 위기를 맞이하였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다. 인터넷, 전자기기의 발달로 종이책들은 전자책의 형태로 이용되며 같은 내용을 보더라도 책보다는 영화나 드라마의 형태로 찾아보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때문이다내가 인상깊었던 것은 이에 대해 작가님은 초연한 태도를 지니셨다는 점이다. 시대가 변화면서 정서에 맞지 않는 표현이나, 기술의 발달, 독자의 변화로 책이 판매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또한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점이다. 책이 주는 의미나 가치가 정말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이라면 책이 아닌 다른 장르가 이것을 안고 갈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책을 읽고 그 의미를 해석하는 것 역시 독자의 마음이기 때문에 독자가 책에 대해 호평을 하든 악평을 하든, 구매를 하지 않든 그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어쩌면 이런 욕심 없는 마음으로 책을 쓰셔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의 작가가 되신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독서가 짧아지는 경향이 늘어남 장편독서의 기준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데, 이는 마냥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쉬운 독서, 문턱이낮은 독서로서 신규 독자를 끌어들이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 공감되었다. 사실 나 또한 책을 자주 읽는 입장이 아니어서, 학교에서 과제를 작성하기 위해 책을 읽더라도 책이 두껍거나 글씨가 작으면 거부감을 느낀 적이 더러 있기 때문이다.


  강연 전체적으로 강사님의 생각을 들어보면 굉장히 열려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책의 의미를 깊게 해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책을 가볍게 읽고 SNS에 후기 형태로 작성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그저 개인의 취향적인 부분인 것이다. 작가님은 무엇보다 개인의 취향을 탐색하는 여행을 자주 해보기를 권하셨는데, 생각해보면 평소에 책을 고를 때나 책이 아니라 영화나 유튜브 동영상을 보더라도 추천 목록에 뜨거나 베스트 셀러를 위주로 책을 읽었고, 후기가 거의 없는 작품들은 내용이 빈약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바는 다르기에,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지 않았지만 내가 공감할 수 있고나에게 교훈을 줄 수 있는 나만의 취향을 찾아보고 싶다.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삶을 위한 말귀, 문해력, 리터러시)

세상은 변한다. 
당장 이 순간만해도 새로운 데이터, 새로운 컨텐츠가 헤아릴 수 없을 마치 방대한 양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매체를 매개로 온라인 상에서의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SNS로 대표되는 온라인 플랫폼을 무대로 우리에게 선보여진다. 
보통 우리는 그것들을 우리 입맛에 맞게 ‘선택’한다고 믿지만,  실상은 정보의 홍수에 그대로 덮쳐진 채로 무비판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순간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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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두되는 개념이 ‘리터러시’다. 매체를 활용하고 이를 매개한 온라인상에서의 모든 컨텐츠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을 능력.
더 기본적으로는 문장을 읽고, 상황을 읽는. ‘문해력’, ‘직감’이라는 단어로 정의되는 스킬.
하지만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삶을 위한 말귀, 문해력, 리터러시)’가 말하는 리터러시는 조금 다르다.
본문은 스킬로서의, 성취기준으로서의 리터러시가 아닌 –
더 나아가 소통을 위한, 표현을 위한, 그리고 ‘내가 나로 살아가기 위한’ 생존 수단으로서의 리터러시의 가치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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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해당 도서는 리터러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논의를 부지런히 이어간다.
때로는 이론적이고도 학문적인 토론을 이어가다가도 때로는 지극히 일상적인 담소를 나눈다.
그 과정에서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보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주체적인 ‘나’로 바로 서기 위한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
세상은 변한다. 그러니 우리도 변화해야 한다.
즉, 세상이 흘러가는 대로 몸을 싣는 것이 아니라 그 흐름을 이용할 수 있을, 주인이 돼야 한다.
그에 대한 논의는 성과주의에 목을 맨 체 낡아 빠진 채점표와 해설지가 아닌, 이 책에서 이뤄지고 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이번 강연을 들으며 , 대한민국 실질적 문맹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웹소설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 역시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인기 많은 웹소설을 보면 어렵지 않은 이야기 구조와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웹소설 댓글을 보면 평소에 쓰지 않는 단어에 대해서 무지한 경우가 많습니다. 독자는 자기가 모른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작가가 오타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작가는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독자가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독자 역시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책 내용보다 책의 외관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도우 작가님 말씀대로 같은 내용의 책이 다른 표지로 만들어집니다. 책이 인테리어로 사용되기까지 합니다. 경제적으로 책을 만들고, 파는 것이 작가와 독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웹소설 제목 역시 유행에 따라 긴 문장으로 구성됩니다. 작가가 원하지 않아도 웹소설 플랫폼 쪽에서 제목을 그런 식으로 바꾸도록 유도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작가는 더 이상 쓰고 싶은 글을 쓰지 못하고, 독자와 회사가 원하는 글을 쓰게 됩니다.

  이에 갱지 페이퍼백 같이 보다 대중적인 모습의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글이 우리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와야 더 많은 독자가 생기고, 더 다양한 분야의 소설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책이 너무 대중적이기에 그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우리는 독서를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못하는 것일까요, 그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해서 안하는 것일까요? 검색만 하면 책의 줄거리를 알 수 있고, 우리는 여러 사람의 의견을 마치 자신의 의견인 것처럼 읽으며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책을 도전해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릴러 분야의 책을 찾고 싶으면, 인터넷에 스릴러 소설 추천을 검색하면 엄청난 양의 추천 글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취향은 다르기에 추천 성공 확률과 실패 확률이 반반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 책을 읽어보고, 자신의 취향을 명확히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좋아하는 작가님의 글을 읽고, 사람들에게 주목 받지 못했던 재밌는 소설을 발굴할 때, 개인적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추천보다는 스스로 책을 선택하고 읽는 훈련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강연을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의 과거는 어떠했고 미래에는 어떤 전망을 갖고살아가야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워낙 유명하지만 책이 두껍기도 하고 내용도 독서토론을 하기에 적당한 책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책을 읽고 질문에 대해 생각 할수록 더 나의 잠재력과 인류의 미래까지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되었다. 인지혁명, 농업 혁명, 대통합, 과학혁명 이렇게 총 4부로 구성되어있다.
 나는 특히 농업혁명 부분에서 농업 혁명은 인류 최대의 사기극 이라는 표현이 가장 인상깊었다. 농업 이전의 인류는 수렵, 채집을 하며 농업 이후의 삶보다 오히려 더 건강하게 지냈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충격적이었다. 농업이 보편화 되면서 가축 또한 함꼐 보편화 되었는데 현재의 가축을 보면 너무 많은 수의 동물들이 희생당하는 사실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 해온거 같아서 반성을 하기도 했고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내가 마지막으로 책을 읽은 기억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6-7년 전인 고등학교 시절이었던 것 같다. 사실 그때마저도 스스로 읽지는 않았고 누군가의 강요로 읽었었다. 스스로 책을 찾아 읽었던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책을 멀리하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았다. 어느 순간 스마트폰과 미디어가 급속도로 발전하며 아날로그를 멀리하게 되었던 것 같다. 스마트폰, tv, 컴퓨터에는 재밌고 흥미로운 콘텐츠들이 넘쳐났기 때문에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독서가 부족했던 나의 글쓰기 실력은 형편없었고, 말주변도 없었다. 무언갈 글로 표현할 때 면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많다는 걸 느꼈다. 주변에 말솜씨가 뛰어난 사람이나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을 볼 때면 항상 부러웠고, 그때마다 나도 책을 많이 읽어서 문학적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다짐하였지만 한 번도 실천에 옮긴 적은 없었다. 서점을 둘러보며 읽어볼 만한 책이 있나 훑어보곤 하였으나 막상 사려 하니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손에 들고 있던 책을 다시 내려놓곤 했다. 사실 다 핑계였다. 마음만 먹으면 도서관이나 e Book을 통해서도 충분히 책을 읽을 수 있었지만 그냥 읽고 싶은 마음이 없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독서를 미루고 있었던 것 같다.
평소 책에 관심이 없던 나에겐 ‘이도우 ‘라는 작가 이름은 낯설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되었고 작가님의 유명한 책이 작년에 드라마로 방영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생각하는 독서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많은 공감이 되었다. 강연을 듣고 다니 다시 한번 책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언젠간 해야지 하고 미뤄왔던 독서를 할 때가 된 것 같다. 지금의 목표는 이번 달 안에 책 한 권을 읽는 것이다. 천천히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샌가 독서가 취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알찬 강연을 해주신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꼭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고 싶다.

메타버스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상이었던 영화관, 식당, 축제 등이 없어지고 우리는 언택트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존재했던 메타버스는 코로나19이후로 완전한 메타버스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상상독서 프로그램을 통해서 메타버스에 대해 깊게 알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메타버스는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등 디지털 미디어에 담긴 새로운 세상, 디지털화된 지구를 메타버스라고 합니다. 메타버스는 초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입니다. 메타버스를 증강현실세계, 라이프로깅 세계, 거울 세계, 가상 세계의 네 가지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책에서는 메타버스의 증강현실세계, 라이프로깅 세계, 거울 세계, 가상 세계의 네 가지를 다양한 예시와 사례들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바라보는 메타버스, 메타버스가 풀어야할 윤리, 법, 경제, 심리적 문제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아무리 깊은 세계꽌, 맣은 사람들, 수많은 상호작용을 메타버스 안에 넣고자 노력해도, 메타버스에 담기지 못하는 현실의 가치가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활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지만, 메타버스가 우리 삶을 대체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라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이 구절에 대해 저는 깊은 공감을 했었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여도 그 기술이 우리를 지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생각이 작가와 비슷하게 생각했다고 느꼈습니다. 
 메타버스 책을 읽으면서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는 처음 들어보아서 생소하고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과 같이 일상을 오리거나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메타버스라는 것은 끈임없이 변화하고 무한한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변화에 대해 거부감이나 회피하는 것이 아닌 조금씩 알아가면서 흥미를 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처음에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톡서틀럽을 통해서 였디. 굉장히 길어서 처음에는 내용이 속속히 들어왔지만 뒤에 갈 수록 좀 더디게 들어왔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관점으로 인류의 문명의 발전에대해 얘기를 나눴는데 굉장히 흥이로웠다. 우리 인류가 처음부터 바로 농경일을 시작한게 아니라 수렵채집을할 때 곡식들을 옮기다가 중간중간 떨어트려서 결국 거기서 벼와 보리 같은 곡물들이 자라고 그렇게 해서 아주 서서히 정착을 했다는게 제일 신기했다. 또 마을이 생긴 뒤 종교가 생긴게 아니라 종교가 생긴 뒤 마을이 생겼을 거라는 주장이 흥미로웠다. 이런 독특한 주장들을 읽을 수 있는 기회여서 참 좋았다. 여러번 다시 읽어 보고싶은 책인 것 같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저자와의 만남]
누군가 내게 책을 그다지도 사랑하냐 묻는다면 감히 그렇다 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20살이 넘어 독서를 한 기억은 흐릿하기만 하다.
자취방 어딘가 조그마한 책장 한 켠에 소중히 보관하던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오랜만에 다시 읽은 이 책은 언제나 사랑스럽다.
그리고 나는 계속해서 책 제목을 사서함 110호의 ‘선물’ 이라고 말하곤 한다.
그 만큼 나에게 선물같이 소중한 책이기 때문이겠지.
고등학생 때 인사동 찻집에 앉아 녹차를 마시는 나를 상상하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마포구에 살거라 막연히, 아니 어쩌면 당연하게 생각했다.
책 속의 분위기와는 영 다르긴 했지만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결국 인사동도 가보고 -창경궁 앞 찻집을 가서 엄마는 쌍화탕을,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고시텔이긴 하지만 젊음이 흘러넘치는 마포구에 살아도 봤으니 다 이뤘다고 말할 수 있는 셈이다.
이도우 작가님의 책은 한 번 손에 잡으면 놓기가 참 아쉽다.
어쩜 그렇게 술술 읽히는지 나로서도 신기할 따름이다.
사실 강연에서 여쭙고 싶은 말은 참 많았지만,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계속해서 정리해야 했기에
북토크와는 조금 거리가 멀다면 먼 질문을 던지고야 말았다.
“작가님은 슬럼프가 온다면 어떻게 극복하시나요?저는 정말 디자인을 하기가 싫어졌어요.”

작가님은 나름의 조언과 따듯한 응원을 보내주셨다.
그리고 나는 결국 책상앞에 4년된 내 맥북을 켜서 그림을 그리고, 포스터를 만들고 있다.
뭐, 아무래도 평생 디자인을 하며 살 팔자긴 한가보다.
용기내서 내민 책에 기꺼이 싸인을 해주시던 작가님의 모습이 아직도 잊히질 않는다.

다음에는 또 어떤 멋진 작가님이 오실까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책 리뷰]
위에서도 말했듯이, 작가님의 책은 정말 독서에 ‘ㄷ’도 관심없는 사람일지라도 쉽게 읽을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이 책 역시 그렇다. (뭐, 누군가는 드라마 속 서강준님과 박민영님의 얼굴을 생각하니 더 설렜다는 말도 하긴 했다만)
강원도 어딘가에 은섭이와 해원이가 살고 있을 것만 같은 그 곳으로 결국 이번 여름에 북스테이를 신청하게 만들었다.
늘 그렇듯, 책 속의 모든 이들이 항상 행복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