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 지느러미(큰글자도서) (조예은 장편소설)

나는 이 책을 비가 많이오던 올해 장마기간에 읽기 시작 했다. 평소 조예은 작가님의 소설을 너무 좋아하여서 신작이 나왔을 떄 바로 구매 했다. 
이 소설엔 목소리를 잃은 인어가 나온다.
우리는 이미 이 얘기를 잘 알고 있다. 그치만 뻔한 클리셰라도 조예은 작가님만의 서늘하고 음산한 독특한 색이 담기면 완전히 다르게 느껴진다.
내가 이 소설을 장마기간에 읽은 것은 정말 행운이다. 그리고 서울에 살고 서울을 배경으로 글을 쓰시는 조예은 작가님의 읽을 수 있다니 이것 또한 행운같이 느껴진다.
내가 평소에 아는 장소들에 인어라니…
생동감과 실제로 내가 인어의 허밍을 듣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나는 매년 장마마다 이 소설을 떠올릴 거 같다.
을지로의 장마, 을지로의 인어, 을지로 지하에서 울려퍼지는 인어의 허밍.
 

선량한 차별주의자

화살이 되어버린 차가운 말 엄마

 

차별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하물며 나로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소수, 성별, 인종, 종교, 교육, 성적지향, 출신, 장애 외에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도 모를 차별이 존재하고 모든 범주에 속할 수도 있는 역차별도 있다.

 

차별이라는 차가운 말을 들으면 난 9살 때가 고정값처럼 떠오른다. 친구가 많고 명랑한 아이였지만, 그 내면에는 식당을 하시느라 늘 바쁜 부모님에게 서운했던 아이, 숙제를 안 해가도 죄책감이 없는 아이, 운동을 좋아해서 늘 땀범벅인 여자아이, 선생님이 부모님을 호출해도 전달하지 않던 아이가 있었다. 그 당시 그런 아이는 선생님의 우선순위에 들지 못했을 테고, 그래서 소외감마저 들었던 몇몇 에피소드가 아직도 어제의 일처럼 그려진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친구들과 놀이를 하면서 피할 수 없었던 편 먹기’. 마지막까지 편에 속하지 못하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엄마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은 소위 깔끔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와의 편 먹기경쟁에서는 역시 우선순위가 아니었으며 그때의 기분은 뻘쭘한 무기력함 같은 것이었다. 분명 가해자가 딱 정해져 있는 차별은 아니었다. 그런데 차별을 당한 것과 같은 소외감 무기력함이 남았다. 각각의 상황과 형태만 다를 뿐 지금까지도 삶을 구성하는 관계 속에서 비일비재한 일이다.

그런 일련의 성장 과정을 통해서 다수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 무탈한 것이고 그것이 고로 보편적 행복이라고 체득했다. 이것이 나에게는 보통의 삶을 위한 깨달음이자, 모든 면에서 그럭저럭 잘 해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그래서 학업, 대학, 취업, 결혼, 출산 등 생애주기에 겪는 굵직한 관문들을 나름 보편적 스케쥴에 맞춰 잘 통과했다. 사회적 시선과 부모님의 기대 그리고 셀프 평가 기준 최고였다고 할 순 없겠으나 꽤 최선이었다.

그 다수에 속하는 행복을 꾸려나가는 일련의 과정 동안에도 차별인지 역차별인지를 따져본 때가 있었고, 반대로 나 역시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를 향해 보편적이지 않다는 차별적 시선을 전하기도 했다.

 

시간이 꽤 흘러 이제 나는 초등학생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다. 엄마라는 사람이 생각만 해도 눈이 질끈 감기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그것도 어린아이에게 말이다. ‘절대 하면 안 될 말을 하나 절감한 사건이다.

오래되지 않은 일이다. 날이 좋았던 여름 주말 낮, 아이들을 데리고 아파트 놀이터에 나갔는데 뛰노는 아이들 틈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작은 체구의 남자아이가 있었다. 가만 보니, 아이들이 주로 학원에 가는 평일 낮에도 매일 놀이터에 있던 바로 그 아이였다. 놀이터에 누가 등장하든지 바로 친구로 만들어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였다.

그날은 우리 아이들도 그 아이와 함께 놀이를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큰아이가 나에게 다가와 얘기했다. “ 엄마, 쟤가 우리 초등학교 다닌대. 그리고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그만 우리 집으로 가서 씻고 밥 좀 먹재. 괜찮아?” 너무 당황스러웠다. 큰아이의 괜찮아?” 가 거절당할 것을 예상하고 묻는 듯 들렸다. 큰아이도 그 아이의 제안에 스스로 답하기 어려웠던 모양이다. 멀리서 나의 입을 지켜보는 듯한 그 아이. 그 모습에 순간 소름 끼치듯 놀라운 장면이 내 뇌리를 스쳤다.


 고 며칠 전 초저녁쯤 비가 많이 내리는데, 작고 마른 남자아이가 핸드폰만 꼭 쥐고 비에 흠뻑 젖은 채 버스정류장에 서 있었다.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우선을 함께 쓰며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다. 거절하지는 않았지만 특별한 대답도 하진 않았다. 말없이 함께 골목길을 걸어가는 내내 그 아이는 주택가 벽을 쓸고 지나가듯 구석에 붙어 걸었고 난 우산을 씌우느라 몸이 좀 불편했다. 감기 걸리겠다며 엄마한테 전화를 걸자고 여러 번 권했고 아이는 끝내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아이가 입을 떼기도 전에 성인 남자의 심한 폭언이 들렸다. 함께 들었음이 너무 미안했을 정도였다. 어쨌든 집 근처까지 데려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아이의 모습이 몇 번 올랐다. 3학년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고 마른 모습 그리고 노랗게 염색된 머리.

 

 내 입을 통한 대답을 바라보고 있던 그 아이는 내가 바래다준 그 아이였다. ‘너희 집에서 씻고 밥 먹자라는 그 아이의 제안에 바로 긍정할 수 없었다. 자동으로 핑계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빠 피곤해서 지금 쉬고 계시잖아 지금 들어가면 아빠 잠 깨겠어.” “아이스크림 좀 사 올게, 여기서 먹자.” 핑계들이 줄줄 나왔다. 부끄럽지만, 내 뇌리를 스쳤던 그 날 일이 내 핑계들 밑바탕에 깔린 것이다. 난 어떤 차별의 말 한마디도 내뱉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차별하고 있었다. 상처가 있는 그 아이를 향해.

내 대답을 듣던 아이가 아주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억울한 울음소리에 어른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쟤네 집에 가서 씻고 밥 먹고 놀고 싶은데 왜 나는 안돼!! 왜 나는 안되냐고!! 쟤네 집에 가서 놀고 싶다고!!” 억울한 하소연을 여러 번 토해내기에 애써 다가가서 말했다.

친구야, 아줌마는 친구 엄마랑 미리 약속을 안 해서 집에 너를 데리고 가는 건 조심스러워. 그러니 다음에 엄마랑 아줌마가 약속 먼저 하면 그때 같이 아줌마 집에 가서 놀자.” 나는 엄마들 사이의 암묵적 기본절차로 잘 포장한 거절을 다시 한번 한 것이다. 아이는 대답 없이 더 크게 울었고, 우리 아이들도 그게 싫었던지 자리를 피했다.

똑같은 설득을 여러 번 하자 아이가 이번에는 더 큰 소리로 항변을 토해냈다.

나 엄마 없으니까!! 아빠만 있는데 나더러 어쩌라고!” 모든 게 정지되는 순간이었다. 머릿속이 하얗게 질렸다. 그렇게 크게 토해낸 아이는 등을 돌려 놀이터 밖으로 뛰쳐나갔다. 내가 아이에게 차근히 설명했던 그 핑계들이 몹시 후회됐다. 아이의 곪은 상처를 내가 더 아프게 들쑤시고 말았다. 사과하고 싶었다. 그러나 또다시 상처 입은 아이를 볼 면목이 없었다.

 

아이들의 보호자 대명사를 늘 엄마라고 생각했다. 많이 부족했다. 사실 아이들의 또래 집단 소통에서 보호자, 대변인은 늘 엄마다. 하지만 아이들과의 의도랑은 전혀 무관하게 그 1순위 보호자는 엄마가 아닐 수 있다. 그다음 순으로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떠오르는데 이것도 아닐 수 있다. 앞으로는 엄마 아빠 대신 보호자라는 아직은 좀 입에 쉽게 붙지 않는 단어를 써야 할까? 나는 선량한 설득자인 듯 다가가 그 작은 아이의 곪디 곪은 상처를 여러 번 들췄다.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의식 없는 차별을 해버렸다. 그리고 내가 그 아이 정도로 어렸을 때 느꼈던 쓸쓸한 무기력함을 고스란히 그 아이에게로 전달했다. ‘절대 하면 안 될 말을 하나 더 배우는데 나는 한 작은 아이를 너무 아프게 했다.

그렇게 무거운 정적을 남기고 놀이터에 있던 어른들은 모두 흩어졌다.

1984

이 책이 1949년에 나왔다는게 소름끼칠 정도로 치밀하고 현실세계와 맞닿아있다. 사회주의를 비판하기 위해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현재의 우리사회와도 별반 다르지 않은 이야기일수도 있다. 하루종일 우리를 지켜보는 CCTV와 과거를 덮어버리는 모습들, 결국 신념을 잃고 세뇌당하는 사람들을 보니 한 정치체제가 얼마나 국가에 크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준다.

1984

정치적 프로파간다, 선동에 관한 글이다. 조지오웰은 동물농장 저자로 아주 유명한 사람이다. 책은 역시 사회의 어두운 면에 대해서 열심히 풍자하고 있다. 가상의 세계관을 만들어 집필한 소설이지만 내용은 매우 충격적이고 놀랍다. 예언가처럼 먼 미래를 관통한 것 같다. 주인공 인스턴은 과거의 기사를 편집하고 지우는 일을 한다. 예를 들면, <3년전 경제성장률이 10퍼센트나 올랐다.> 라는 기사가 있으면 위에서 지시가 내려오는 대로 이 기사의 숫자를 수정하거나 삭제해서 과거의 자료들을 변조하는 것이다. 기사를 읽는 사람들은 잘못된 정보를 알 수 밖에없고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이 생각났다. 재밌게도, 주인공 윈스턴도 이 생각을 했는지 그는 이런 사실을 깨닫고 정부에 저항하기 시작한다. 정부인 ‘빅 브라더’에게 대항하면서 날조된 뉴스와 역사를 찾고 자신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내용이다. 극단적 전체주의의 사회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나는 이 책이 너무 무서웠다. 정보화 시대에 놓인 지금도 어쩌면 내가 접하는 정보는 날조된 것 일수도 있는데 나는 그걸 평생 모르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책의 의미를 포함한 조지오웰이 우리에게 던지는 경고에 대해서 마음깊게 생각하게 되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죽음조차 희망으로 승화시킨 인간 존엄성의 승리)

저자 빅터 프랭클이 겪은, 나치수용소에서 강제수용을 했던 일을 집필해낸 책이다. 죽음 조차 희망으로 변화시키는 인간의 존엄함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이다. 
전쟁의 끔찍함과 인간이 어디까지 추악해 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나치시절,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사람들을 학대하고, 모멸감을 주며 그저 재미를 위해서 손가락 짓 하나로도 생명을 좌우하는 모습들이 들어가 있다.
너무 세세한 묘사에 이 책을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읽다가 덮고 다시 읽기를 반복했고 책을 다 읽었을 때는 이 책을 이제라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
주인공 빅터는 최악의 상황에서 신체적 자유를 뺏길지라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는 인간의 목표(자아정체성)는 빼앗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빅터는 살아남고자 자신의 목숨을 구걸하는 행동이 아닌, 자신의 의지를 선택하는 용기를 보였다. 설혹 그게 그의 죽음을 선사한다 하여도 말이다.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고 말하는 그의 말이 내가 꼽은 이 책의 최고의 문장이다. 
이 책은 수용소 생활의 힘든 점을 알려주며 빅터가 떠올린 자세한 생각을 담는다. 여기서 그가 알려주는 “로고테라피”는 삶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나는 이 책을 읽자마다 우울함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이 책처럼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

구의 증명

구와 담, 두 사람이 메인 주인공인 책으로 불행과 사랑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불행한 사랑도 과연 사랑인가? 와 같은 질문을 나에게 던지며 사랑에 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두 연인의 사랑에는 불행이 계속 닥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이 글을 읽고 페이지를 넘기는 내가 마치 타인의 불행을 보며 희열감을 얻는 “불행포르노”를 즐기는 행위를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재미와 찝찝함을 둘 다 주는 책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서사와 관계성이 매우 탄탄하다. 또한 몰입감 있는 묘사로 구성되어 있다. 초빈의  “너가 죽으면 나는 너를 먹을거야” 라는 도입부의 기괴한 문구는 이해가 안 가고 의구심을 품게 했지만 사랑에 대한 감정선이 잘 설명되어있어 책을 다읽으니 감동이 밀려왔다.  

인생이 내추럴해지는 방법 (와인과 삶에 자연을 담는 프랑스인 남편과 소설가 신이현의 장밋빛 인생, 그 유쾌한 이야기)

꾸미지 않은 인생이란 어떠할까?
“100가지의 사과를 먹었기에 100가지의 상상을 할 수 있었던 거야.”
상상력의 시작은 사람의 혀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온갖 종류의 다양한 맛을 보고, 그 풍성한 혀의 느낌이 뇌로 가서 상상력이라는 꽃으로 피어나는 것이다.
이 문장을 읽고 사람의 두뇌에서 사고를 거처 새로운 아이디어가 제시되는 것에 물음표를 던졌다. 우리는 상대의 두뇌회전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활동하는 지 볼 수 없으니. 표면상의 언행으로 타인의 가치관, 성향을 파악하게 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크고, 달콤하고, 저장성이 좋은 과일들만 선호한다. 사과든 수박이든 복숭아든 모든 과일들이 크고 달달한 것 위주로만 남아있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은 단일화가 되어가고 점점 소수의 입맛은 사라져버렸다. 이런 탓에 우리 펴는 둔감해지고, 뇌는 단순화되는게 아닐까? 독특한 발상, 개성있는 패션, 떨떠름한 과일처럼 새로운 것을 접하고 시도하는 것이 우리의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문장과 단어들로 작가들의 색다른 표현법과 상상력에 뛰어들어 또 다른 나를 만나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남들과 조금 다른 길을 걷더라도,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하더라도, 현실에선 말이 안된다고 할 지라도 신선한 세계관을 형성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 생동감 있는 삶을 끌어들인게 아닐까? 겉으로 보기엔 내추럴하나, 그 속은 알쏭달쏭한 것들로 가득 채워져있다.

채식주의자 (한강 소설ㅣ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소설 채식주의자는 ‘채식주의’라는 주제를 통해 개인의 선택이 사회적 기준에서 벗어날 때 겪게 되는 시선과 압박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누군가를 위해 하는 행동이 오히려 그 사람에게는 폭력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칠드런 액트에서 자신의 방식대로 죽을 권리를 빼앗긴 소년처럼, 영혜 역시 가족에게서조차 ‘채식주의자’로서의 삶을 인정받지 못하고 거부당하는 모습을 통해 사랑이 때로는 구속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인간관계의 큰 깨달음을 준 이 책은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범고래의 관계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생각의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훈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은 회사와 가정생활의 인간관계에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범고래 쇼를 본 이후에 그는 호기심을 갖게 됩니다. 그는 조련사를 찾아가서 어떻게 범고래를 움직이게 하는지 묻게 됩니다. 조련사는 범고래와의 관계가 인간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얘기합니다. 그는 긍정적인 면을 강조합니다. 잘하는 일에 더 관심을 주고 칭찬을 해주는 반응을 하고 못하는 일에는 전환 반응을 보여서 에너지를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얘기합니다. 벌을 주기보다는 격려가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회사에서 잘해도 무반응을 얻지만 못하면 질책과 벌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결과에 대한 반응이 가장 중요시합니다. 업무수행 후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반응을 고래반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서 칭찬의 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고 각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회사도 나중에 회사가 성장을 하다 보면 실수하는 부분이 반드시 생길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 전환 반응을 보이고 격려를 하면 회사가 더 성장할 것입니다. 직원들에게 더 잘된 칭찬과 격려를 통해서 더 급성장하는 동기가 될 것입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20주년 특별 기념판ㅣ개정증보판)

이 책은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글쓴이의 인생을 담은 책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르침을 받아온 탄탄한 기반으로 성장해서 미래에는 자수성가한 부자로 성공했습니다. 자신의 가난한 아빠의 길을 타지 않고 부자 아빠의 가르침을 받아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인 가난한 아빠는 교육을 잘 받아서 아들인 글쓴이에게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난한 아빠는 청구서에 허덕이고 있었고 부자 아빠는 자신만의 제국을 만들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돈에 대한 관점을 바꾸어 나가기 시작합니다. 부자 아빠는 글쓴이와 마이크에게 돈 버는 방법을 얘기해줍니다.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두려움과 욕망 때문에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두려움과 욕망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고 감정을 이용해서 생각하는 법을 배우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돈에 대한 지식의 중요성을 이 책 내내 강조합니다. 지식이 있으면 돈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돈에 관한 지식을 쌓고 자산과 부채의 차이를 알고 자산을 사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말은 쉽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천하고 있지 않습니다.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으려면 자기 사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고용주를 위해 은행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자기 사업을 해야 자산을 불릴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 사업을 할려면 회계 지식, 투자 지식, 시장 지식, 법률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성공에 필요한 주요 관리 기술에는 현금 흐름의 관리, 시스템의 관리, 사람들의 관리를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도 경영 지식과 지식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돈의 지식에 대한 습득과 활용성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