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아카데미에 신청을 하여 강의를 듣게 되었다. 디자인에 관심이 있어서 더욱 신청하게 되었다. 신청하는 포스터에 바우하우스에 대해 미리 언급을 해준 부분이있었다. 바우하우스는 1919년 건축가 Walter Gropius가 미술학교와 공예학교를 병합하여 설립한 조형학교이다. ‘바우하우스’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집을 짓는다’는 뜻으로 주된 이념은 건축을 주축으로 삼고 예술과 기술을 종합하려는 것이다. 강연에는 디자인이라는 의미를 명사적, 동사적, 발상, 전반적형태, 가치로 나누어 해석을 하여 디자인을 여러 관점에서 살펴 볼 수 있었고 그 의미를 다양하게 알 수 있었다. 명사적 의미의 디자인은 최종 기획물인 결과물이며 동사적 의미의 디자인은 디자이닝 과정의 행위이다. 발상의 측면에서 디자인은 아이디어이며 전반적인 형태와 느낌으로의 디자인은 스타일이며, 가치와 속성의 의미에서 디자인은 브랜드이다. 디자인을 문명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는 것은 특수한 디자인 개념인 보편적 관점, 분절된 디자인 사례인 통합적 관점, 선형적 디자인 역사인 전체적 관점으로 볼 수 있다. 디자인의 전문성보다는 일반성, 특수성보다는 보편성, 현재성 너머의 역사성, 실재성 너머의 상징성, 문화적 차이를 넘어 인간의 DNA에 의해 전수되는 원형성에 대해 주목해야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또한 디자인 능력을 인류가 지닌 보편적 특성과 연결시켜야한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나는 건축물을 생각할때 그냥 안전하게 지은 조형물이라고 생각했는데 강연을 보고 그 건축물에 미를 더하여 디자인하여 짓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배우게되었다. 예를들어 오벨리스크가 있다. 오벨리스크는 고대 이집트 왕조 때 태양신앙의 상징으로 세워진 기념비이다. 하나의 거대한 석재로 만들며 단면은 사각형이고 위로 올라갈수록 가늘어져 끝은 피라미드 꼴이다. 대부분 유럽에 반출되어 현재는 투트모세 1세와 하트셉수트 여왕의 것이 이집트에 하나씩 남아있다. 책에 이런 말이 있었다. 바우하우스는 예술과 건축, 디자인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단순히 과거의 박제로 남은 것이 아니라 오늘날 일상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말에 다시 한번 공감할 수 있었다. 현재의 디자인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탄 난장이다. 오늘날 인류가 공유하는 신화나 이념에서부터,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인류가 상상하고 도전하고 노력해 성취해낸 디자인의 스펙트럼 안에 자리잡고있다. 현재의 문명은 과거의 디자인 덕분이다.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해보고 싶은 테마주제는 심리적인 부분을 이용한 인간 간의 의사소통에 관련된 내용을 강의듣고 싶다.
‘테마가 있는 독서 아카데미’ 활동에 참여하면서 이 책을 알게되었다. 친구들 중 몇 명이 디자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가서 신청했는데, 생각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긴 했다. 하지만 오히려 내 관심 분야인 역사와 깊은 관계가 있었다. 지루해서 내용파악을 제대로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도시 디자인이였다. 신석기 시대에는 농사를 위해 물이 있는 지역에 도시라고 할 수 있는 마을 이생겨났고 청동기 시대에는 전쟁이 많았던 만큼 도시가 전쟁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왕궁, 신전 등등이 지어졌다. 청동기 시대하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피라미드인데 이는 이집트 지형과 관련이 있다. 전쟁이 잦아 살아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다르게 이집트는 내세에 관심이 많았다. 파라오들은 나중에 죽으면 신이 된다고 믿었다. 피라미드는 신이 되는 그 중간 지대를 의미했다. 피라미드 이외에도 이집트는 전쟁이 없어서 다양하고 화려한 문명을 꽃 피울 수 있었다. 또, 나일강이 있었기 때문에 지정학적으로도 농사에 유리했다. 좋은 점만 있을 것 같지만, 이집트는 파라오에게 권력이 집중되고 계급차가 확실했다. 이집트의 왕국들이 변화하면서 피라미드도 변화했디. 이집트는 피라미드 말고도 신전도 엄청난 스케일로 지었다. 신전은 다양한 색과 패턴을 이용해서 지어졌다. 크게 지은 이유는 인간들이 본인들을 작게 느껴서 신을 더더욱 경외롭게 생각하게 만드는 장치였다고 한다. 투탄카멘의 무덤에서 나온 왕좌를 보면 요즘 유행하는 인체공학적 의자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도 인체공학적 가구의 원형이라고 한다. 이집트의 디자인은 굉장히 대단했기 때문에 이 이후에도 이집트 디자인의 영향을 받은 벽난로 의자 등 여러 가구들이 만들어졌다. 이집트는 역사가 기본적으로 기원전으로 시작되는 나라이다. 이집트 디자인은 과거의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창의적인 미래 디자인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나는 디자인에 문외한이었지만 재밌는 역사와 같이 들으니이해도 수월하고 재미있었다.
인간은 문화를 가지고 있다. 문화란 한 사회의 개인이나 인간 집단이 자연을 변화시켜온 물질적·정신적 과정의 산물 이라 정의가 되어있다. 다른 동물들도 그들만의 문화를 가지고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만큼 다양한 문화를 가지진 못한다. 이 강연은 인간이 이렇게 다양한 문화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를 우리 역사와 문명의 관점을 통해서 살펴보고 있다. 인간이 이렇게 다양한 문화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를 인지혁명:”생물학적 진화의 퀘도에서 벗어난 인류” 를 초첨을 두었다. 이 뜻은 고대의 인류는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서 유전학적 돌연변이를 통한 오랜 시간이 걸린 문화의 변화가 아니라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 세습되어오는 문화전인 돌연변이를 통해서 다양한 문화를 가질 수 있었다고 표현을 하고있다. 이 관점은 문화와 디자인은 삶에 여유가 있을때 일어 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의 생각을 좀더 확장시켜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던것 같다. 인류가 서로간의 협력과 발전을 통해 생태계 피라미드의 정점에 이루었기에 이런 문화를 가질수있는 여유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와 달리 강의를 들으면서 의아했던 것도 있었는데 석기 시대 의 뗀석기를 예시로 도구를 통한 ‘공강선’의 확장 이를 통해 공간적 체험의 확장이라 표현하였지만 이점은 그 당시 인류는 뗀석기의 디자인을 생각하면서 도구를 만들었다기 보다는 주변 환경에 있는 돌맹이를 통하여 살상력에 초점을 맞추어서 도구를 만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당시의 인류 문화는 지금만큼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기보다는 당장의 현실을 즉시하여 최대한 효율적인 물건을 만들었다고 표현을 하는게 더 맞지 않았을까 적절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하지만 그래도 이 강연을 통해서 디자인과 문화의 연관성에 대한 관점의 확장을 이룰 수 있었으며 다음에는 특정 사건을 통해서 그 사건으로 인해 문화의 변화가 일어난 예시에 대한 강자가 열렸으면 한다, 예를 들자면 19세기 후반 조선의 개화기 시대 두 차례의 양요를 통해 근대화가 되어 갈때 조선의 문화와 외국의 문화가 섞이면서 생겼던 문화와 같은 예시들에 대한 강좌가 들어 보면 관점을 더 넓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가 테마가 있는 독서아카데미에 참여하여 도서를 읽고 강연을 들은 동기는 원래 그림그리기를 좋아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저만의 디자인을 만들고 싶은 욕구가 들었으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참고할만한 디자인을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독서아카데미 강연 초반에 디자인의 정의에 대해서 교수님께서 설명하셨는데, 제가 아는 개념도 있었으나 의외로 새로운 의미도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아이디어’와 가치, 속성을 나타내는 ‘브랜드’라는 개념이 제가 모르는 개념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개념들에 대해서 이해가 가지 않았으나 교수님께서 다음 내용을 설명하시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옛날 관점으로서 디자인은 부차적인 것으로 간주되었으나 현대에는 디자인도 필수적인 것으로 포함되고 그 자신만의 가치가 있다는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그 설명에 공감이 갔습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특별한 디자인의 유무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이 다르다는 것이 그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을 보는 가장 특이하면서도 강연이 주는 디자인을 바라보는 주된 관점은 ‘문명의 관점’ 입니다. 디자인이 그저 특별한 것이고 우리 삶과는 동떨어져있는 것이 일반적인 관점이라면, 이러한 편견과 기존 관점을 깨는 디자인의 확장된 개념을 보여주는 것이 문명의 관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관점은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여도 우리 삶에 녹아있는 디자인만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합니다. 강연을 보면서 우리의 편견을 깨는 문명의 관점이 디자인의 발전과 확장에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관점에 대해 알아가면서 저의 생각도 확장되고 선입견이 깨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디자인은 인류와 뗼 수 없는 관계이며 우리가 몰랐을 뿐이지 우리도 디자인과 함꼐 생활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며 우리가 하는 디자인도 언젠가는 미래 시대의 상징이나 발전된 디자인이 될 거라고 예상합니다.
한편 ‘바우하우스’라는 도서를 처음 접했을 때, 그냥 예술학교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책을 읽을수록 디자인이 세상을 바꿀수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으면서 디자인은 제한된 형식 같은 것이 없는 추상적인 것을 구체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우하우스라는 예술학교는 제한조건과 계급을 무너뜨린 곳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이는 자유로운 특성에 기반한 것인 디자인을 중심적으로 다루는 곳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이러한 자유도 덕분인지 바우하우스에서 창조된 디자인이 옛날부터 오늘날 현대에도 유행하고 영향을 준다는 것이 흥미로운 점입니다. 옛 시대의 기존 관념과 제한적이고 형식적인 디자인을 탈바꿈시키고 부수는 바우하우스의 모습을 책으로 보면서, 제가 예전에 보았던 기업관련 뉴스가 생각납니다. 기존 체계를 고수할 뿐 변화하지 않은 기업은 쉽게 성장하지 못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이 시대에도 새로운 것이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또한 변화하지 못한 사람이나 대상들은 어떻게 될까? 라는 의문도 들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학교에서 하는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정말로 저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 되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디자인에 더욱 관심있게 되었고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가 더 확장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기계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전공을 기계분야로 정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프로그램은 기계의 역사에 대해서 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저의 아이디어와 흥미가 더욱 확장되었으면 합니다.
강의를 신청할 때, 테마가 있는 독서아카데미라고 해서 책을 읽고 진행되는 방식의 강의라 생각했는데, 책과 관련된 강의를 듣고 진행되는 방식이라 책에 대해 새롭게 접근할 기회였다. 나는 앞으로 패션 관련 트랙을 선택할 예정이라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 본 강의의 주제를 더 재밌게 들을 수 있었다. 디자인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떤 대상을 만드는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이 강의를 들으니 디자인을 문명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설명해서 디자인에도 많은 종류가 있다고 느꼈다. 또한, 문명이, 그리고 인류가 발전하면서 이를 디자인과 연관 짓는 부분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특히 뗀석기의 모양과 아폴로 11호의 모양이 닮아있다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나의 앞으로의 전공과 관련 있는 부분이라 더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나에게 도움이 될 내용이 많았다. 어떠한 곳에서 영감을 받고 적용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내 주변의 사물뿐만 아니라 과거로 돌아가 이를 내가 하려는 디자인과 연관 짓는다면, 분명 앞으로 배울 내용에도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 19 사태 때문에 이 책을 아직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책을 읽기 전 먼저 이런 방식으로 강의를 듣고 책을 접하는 방식이 새롭고도 좋은 것 같다고 느꼈다. 이러한 사전 학습을 통해 책의 전반적인 내용과 그에 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책을 읽는다면, 재미도 느낄 수 있고 책의 내용이 조금 어렵다 하더라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학교에 갈 수 있게 되면 학교 도서관에 방문하여 위 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1회차 강연이 우연히 나의 희망 전공과 관련 있는 내용이라 더 흥미 있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2회차에는 어떤 내용이 제공될지는 모르지만, 패션과 관련된 도서라면 더 흥미 있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혹은 1회차의 내용인 디자인의 연장선인 예술 등과 같은 내용의 강의가 진행된다면, 이 역시 흥미로울 것 같다. 일부러 책을 찾아 읽는 습관을 들이기 힘든 요즘, 이러한 강의를 통해 책을 접하게 된다면 나의 독서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번 독서 아카데미 강연을 들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것들이 많았다. 나는 디자인과 역사는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호모사피엔스와 관련되어 디자인을 논할 수 있을지는 생각지도 못하였다. 디자인을 문명의 관점에서 본 결과 디자인의 유래를 더 자세히 알게되었다. 테마도서인 ‘바우하우스’는 독일에서 설립된 학교의 이름과 같다. 또한 ‘호모 하빌리스’는 ‘손 쓰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인간으로 되기 바로 전을 의미하는 것같다. 바로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인 것이다.
나는 인테리어라는 디자인이 인간의 문명과 상관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특히 동굴벽화가 인테리어 디자인의 원형이라는 것을 듣고는 더 알고싶은 마음이 생겼다.
동굴의 벽에 인간이 그림을 그림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합작으로 보여주고 이는 곧 문명의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다. 석기 시대 중 청동기 시대의 왕궁, 신전, 성채가 절대권력을 위한 도시 인프라였는데 이 또한 디자인과 관련하여 ‘전쟁문명’을 보여주는 성채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피라미드는 사실 그냥 무덤인줄만 알았다. 그런데 피라미드도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불멸의 디자인’이라는 의미가 있다. 더 자세히 하자면, ‘전쟁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정된 문명과 내세관’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거대함, 견고함, 영원함’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피라미드도 디자인에 있어서 진화가 있다.
첫 번째로 ‘계단형 피라미드’이다. 이는 벽돌식 단층 무덤으로 지하 무덤이 지상의 기념비와 계단식 피라미드로 발전하였다. 두 번째로 굴절형 피라미드이다. 이는 후에 굴절형 피라미드와 일반형 피라미드로 발전하였으며 묘실의 중심에 미라가 놓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일반형 피라미드이다. 안타깝게도 이는 피라미드의 쇠퇴를 의미한다. 또한 중왕국 이후에는 미니어쳐 수준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하여 디자인의 역사보다는 현재의 트렌드에 가까운 소수를 위한 디자인에 대한 주제의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강연을 들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