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자기계발서인데 소설식으로 되어있어
읽기에는 편했다
시작은 바쁘게 살아온 주인공이 휴가 중 아무것도 없는 도로를 헤매다 겨우 발견한 어느 카페에 들어가 그 안에서 세 가지의 질문을 보는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그래서 나도 그 질문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답을 생각해 보았다
질문은 아래와 같다.
1. 당신은 왜 여기 있는가
2. 죽음이 두려운가
3.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가
첫 번째 질문부터 어려웠다
단순하게 보면 지금 내가 이 장소에 왜 있는가 이런 너무나 쉬운 질문이지만, 이 질문을 던진 사람은 그런 의도로 질문한 것이 아니기에 이 질문은 쉽게 답을 내리기 어렵다
이 세상에 내가 살아있는 이유를 찾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나는 먼저 내 앞에 놓인 것 부터 생각했다
평일에는 회사 가고, 주말에는 학교 혹은 약속 혹은 휴식을 취하며 살고 있는데,
이렇게 살려고 내가 지금 여기 있는 것인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답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나는 왜 지금 이곳에 있는 것일까
아직 이 질문에 답을 찾는 것은 어렵다
나는 죽음이 두려운가?
상상해 보았다 내가 죽는 것을
그랬을 때 나는 두렵지 않았다
그냥 막연하고 담담하게 죽을 때가 왔다면 죽는 거겠지 하며 상상을 끝냈다
왜 담담한지 생각을 해봤다
아마 나는 내가 여기 있는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죽음에 담담한 것 같다
만약 내가 여기 있는 이유를 분명하게 알고 그 일을 하고 있다면 나는 죽음이 두려울 거다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아직 나는 잘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