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은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로 마음을 울리는 작품이다. 서울 변두리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뜻밖의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기억을 잃은 ‘독고’씨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낸다. 편의점이라는 공간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을 넘어,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위로받는 따뜻한 공간으로 변모한다. 작가는 소소한 일상 속에 숨겨진 인간미와 따뜻한 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한다. 『불편한 편의점』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돌아보고, 작은 행복을 발견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한다.
감시와 처벌 (감옥의 탄생)
『감시와 처벌』을 읽고 나니, 세상이 온통 감옥처럼 느껴진다. 푸코는 처벌이 단순히 범죄자를 벌하는 것을 넘어, 권력이 개인을 통제하고 길들이는 수단으로 변해왔음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판옵티콘은 섬뜩한 감시 사회의 상징이다. 죄수는 항상 감시당한다는 불안감에 스스로를 감시하고 규율하게 된다. 이러한 감시와 규율은 학교, 직장 등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를 길들이고 있다. 푸코의 통찰은 현대 사회의 권력 구조와 개인의 자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솔직히 좀 무섭지만, 이 책은 우리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진정한 자유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고민하게 만든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버젓이 존재하는데 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걸까? 라는 의문이 이 책을 읽는 계기가 되었다. 책은 큰 상실을 느낀 저자 룰루 밀러가
수많은 좌절을 겪고도 무너지지 않은 분류학자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삶을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책에는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가 학문적으로 ‘어류’ 라는 범주
를 명확히 정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나는 책을 읽으면서 ‘학문적 범
주를 정하는 주체는 인간이고, 자연의 일개 구성원에 불과한 인간이 자연을 범주화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오만일 뿐이다.’ 라는 해석이 저자의 관점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룰루 밀러는 우생학을 주장하는 데이비드 스타 조던을 비판하면서 독자들에게 생명에 관
한 고찰을 유도하고 신념과 가치관을 관점의 차이로 이해하도록 한다. 이러한 저자의 주
장을 통해 지식도 결국 인간의 주관 아래 형성된 것이기에 지식의 본질적 속성이 언어에
의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은 구절은 “절대 잊지 마라. 너한테는 네가 아
무리 특별하게 느껴지더라도 너는 한 마리의 개미와 다를 게 없다는 것을.” 이다. 이는
룰루 밀러의 아버지가 인생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한 답변으로, 내가 내 인생에 주인공
인 것처럼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인생에 주인공이기에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는 내가 엑
스트라일 수 있다는 나의 생각과 유사해 인상적이었다. 책에 따르면 철학적 관점에서는
누군가가 그것들의 이름을 만들어낼 때 비로소 그것은 비로소 존재하기 시작한다고 본다
고 한다. 이 구절에서 이름이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는 부분이 김춘수 시인의 ‘꽃’ 이라는
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는 절대적인
관점은 없으며, 어떤 일이든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어찌 보면 뻔하다고 느낄 수 있는 이 책의 결론은 나에게 다양한
관점을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했다. 아쉬운 점은 장르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공식적인 장르는 에세이지만 철학, 과학, 추리 등 여러 장르가 혼합되어 있어 가
독성이 떨어졌다. 또한 전개 시점이 자주 바뀌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다. 마지막
으로, 우생학에 대한 비판 역시 작가의 주관일 뿐이므로 작가가 주장하는 ‘절대적인 관점
은 없다.’ 는 주장과 모순된다. 이 책은 짜임새 있는 글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지만, 다양한 장르를 한 책으로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한다.
걸까? 라는 의문이 이 책을 읽는 계기가 되었다. 책은 큰 상실을 느낀 저자 룰루 밀러가
수많은 좌절을 겪고도 무너지지 않은 분류학자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삶을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책에는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가 학문적으로 ‘어류’ 라는 범주
를 명확히 정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나는 책을 읽으면서 ‘학문적 범
주를 정하는 주체는 인간이고, 자연의 일개 구성원에 불과한 인간이 자연을 범주화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오만일 뿐이다.’ 라는 해석이 저자의 관점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룰루 밀러는 우생학을 주장하는 데이비드 스타 조던을 비판하면서 독자들에게 생명에 관
한 고찰을 유도하고 신념과 가치관을 관점의 차이로 이해하도록 한다. 이러한 저자의 주
장을 통해 지식도 결국 인간의 주관 아래 형성된 것이기에 지식의 본질적 속성이 언어에
의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은 구절은 “절대 잊지 마라. 너한테는 네가 아
무리 특별하게 느껴지더라도 너는 한 마리의 개미와 다를 게 없다는 것을.” 이다. 이는
룰루 밀러의 아버지가 인생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한 답변으로, 내가 내 인생에 주인공
인 것처럼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인생에 주인공이기에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는 내가 엑
스트라일 수 있다는 나의 생각과 유사해 인상적이었다. 책에 따르면 철학적 관점에서는
누군가가 그것들의 이름을 만들어낼 때 비로소 그것은 비로소 존재하기 시작한다고 본다
고 한다. 이 구절에서 이름이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는 부분이 김춘수 시인의 ‘꽃’ 이라는
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는 절대적인
관점은 없으며, 어떤 일이든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어찌 보면 뻔하다고 느낄 수 있는 이 책의 결론은 나에게 다양한
관점을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했다. 아쉬운 점은 장르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공식적인 장르는 에세이지만 철학, 과학, 추리 등 여러 장르가 혼합되어 있어 가
독성이 떨어졌다. 또한 전개 시점이 자주 바뀌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았다. 마지막
으로, 우생학에 대한 비판 역시 작가의 주관일 뿐이므로 작가가 주장하는 ‘절대적인 관점
은 없다.’ 는 주장과 모순된다. 이 책은 짜임새 있는 글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지만, 다양한 장르를 한 책으로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한다.
비상식적 성공 법칙(리커버:K)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가장 강력한 8가지 습관)
이 책에서는 성공법칙에 대하여 이야기 해준다. 초반 4개는 일상생활에서 내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예를 들어서 하고싶은 일보다 하기 싫은 일 먼저 찾아보기 혹은 오디오 듣기 등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해줘서 좋았다. 그러나 내가 적용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나중에 내가 사업을 하게된다면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얼빈 (김훈 장편소설)
『하얼빈』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통찰과 섬세한 문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안중근 의사의 내면 갈등과 고뇌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독자로 하여금 인간 안중근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만든다. 특히 거사를 앞둔 안중근의 불안과 초조함, 그리고 결의에 찬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내며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한다. 김훈 작가 특유의 간결하고 함축적인 문체는 역사적 사건의 비장함을 더욱 극대화하며,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하얼빈』은 단순한 역사 소설을 넘어, 우리 시대에 필요한 영웅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침묵의 봄 (개정증보판)
『침묵의 봄』은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살충제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깊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레이첼 카슨은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살충제가 새들의 죽음을 초래하고, 궁극적으로 인간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딱딱한 과학 정보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어 독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이 책은 환경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하며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침묵의 봄』을 통해 우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게 된다.
감정의 이해
어느날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봇처럼 감정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사소한 감정 때문에 힘들기도 하다며 감정은 “나쁜 것” 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감정은 분노, 슬픔,두려움 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과 함께 모든 감정의 재료들이 다 달랐습니다. 감정이 없다면 행복도 느끼지 못할 것이며, 감정이 없다면 즐거움, 활기참, 경쾌함.. 모두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감정은 생각이 만들고 생각은 행동으로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하루하루의 감정은 생각이 만든다는 것!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할 때 우리의 감정도 함께 긍정적으로 따라가며, 좋은 감정으로 먼저 행동을 할 때 우리의 생각도 뒤따라 바뀌는 것 입니다.
계속 돌고 도는 감정의 롤러코스터 속에서 나의 감정, 나의 기분은 자신이 관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나의 선택권이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기쁜 삶이 아닐까 하며
이 책을 읽고 감정에 대해 새롭게 알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책의 구성이 정말 신기해서 흥미롭게 읽었다. 일반적인 소설 형식과는 다르게 르포 형식을 사용하는 것이 새롭고 재미있었다. 작가가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취재 형식이 소설에 잘 녹아 들어 있었다. 한 인물의 삶을 살피면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인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정말 신선하고 매력적이었다. 또한 과학에 대한 내용도 매우 흥미로웠다. 진화론, 생물학, 분류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 대한 조사가 흥미로웠고,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함께 듣는 것도 좋았다.
또한 과학에 대한 내 통념을 깨트려 주었다. 과학과 수학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항상 정답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학과 과학은 고정된 공식이나 정답이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능성을 탐구하는 학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전에는 지동설을 믿고 있었지만 결국 천동설이 맞았다는 것처럼, 학문은 항상 변화하고 발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에는 공룡과 새가 같이 분류되고, 심지어는 버섯이 동물과 더 가까운 분류에 속한다는 사실도 담겨있다. 이런 다양한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통념들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다.
소설의 주요 스토리가 ‘데이비드 스타 조던’이라는 생물학자의 생애를 따라가는데, 그의 모순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젊었을 때는 인종차별 철폐를 지지하면서 나중에는 우생학을 주장하는 등, 그의 변화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가 연구한 물고기, 어류가 분류학적으로 존재하지 않음을 밝혀내는 내용은 정말 놀라웠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다양성을 제대로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우리는 자신이 친숙하지 않은 것에 대해 너무나도 경계심을 갖고, 다른 것들을 뭉뚱그려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는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챔피언과 우리의 대화에서 나오는 내용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작가가 아버지의 말을 틀렸다고 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부분이 정말 인상 깊었다. 아버지의 말처럼 지구의 시선에서 본다면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서 보면 우리는 다양한 존재이다. 결국 작가는 해답을 사람들 간의 관계에서 찾는다는데, 이 부분이 정말 와닿았다. 이런 다양한 시각과 방법이 우리를 발전시키고 진화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화의 숲 (신비로운 옛 신전이 품은 26가지 이야기 씨앗)
이 책을 읽으며 신화는 단지 신화일 뿐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신화는 가상과 허구의 이야기이기 전에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신화 속에 나오는 신들의 사랑과, 배려,겸손, 배신, 고난 등 인간이 느끼는 감정들이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사랑은 알면서도 뒤돌아보는 존재라는 것, 죽은 아내를 되살리기 위해 오르페우스는 저승으로 갔고 겨우 악기연주로 아내와 함께 저승을 빠져나올 수 있게 되었는데 조건이 1가지 있었습니다 . “절대 뒤돌아보지 마라”. 저승에 나갈 때까지 뒤를 돌아보지 않아야 하는데 만약 뒤를 돌아본다면 아내는 그대로 다시 저승으로 가게 됩니다.
그럼에도 오르페우스는 아내의 뱀에 물린 다리가 걱정되어 동굴에 나가기 바로 직전 뒤를 돌아봅니다. 뒤돌아볼 수 밖에 없는, 절망에 빠질 걸 알면서도 그 순간은 뒤돌아볼 수 밖에 없는 유일한 감정은 사랑이라고 신화의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또 다른 이야기로 현대까지 실력이 있으면 교만해지고 겸손해지기 쉽지 않습니다. 자신이 남보다 월등함을 알고 우월감에 빠지게 되면 겸손보다는 무시를 먼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인간 아라크네는 베를 천재적으로 아주 잘 짜기로 유명해 신인 아테네 여신보다 자신이 잘 할 것이라고 크게 외칩니다. 이 소리를 들은 아테네 여신은 화가 나 대결을 권했고 대결 후에도 아라크네는 끝까지 자신의 우월감에 빠져 여신의 베를 모욕합니다. 화가 난 여신은 아라크테를 실 짜는 거미로 만들어 버렸다는 이야기 속에서
이 책은 말합니다. “권위가 있다면 배려를, 실력이 있다면 겸손을”.
신화 속의 이야기는 항상 모험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둘러싼 안전지대를 벗어날 때 우리는 비로소 몰랐던 것들을 찾을 수 있는 것이라는 걸 책을 읽으며
수많은 신화 속 이야기에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ㅣ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저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결정을 못내릴 때가 많아 답답한 마음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삶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저는 인내보다 화가 더 앞서나가서 후회가 될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조언합니다. ‘인생에는 좋은 일도 일어나기도 하고 좋지 않은 일도 일어나기도 한다’. 누구나 여러고민과 실패를 경험해가며 성장해간다.’ 저는 구절을 읽었을 때에도 왜 실패와 고민을 하며 성장해야할까. 너무 지쳤는데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쌓여왔던 감정이 해소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 감정은 바로 두려움이였습니다. 현재에 대한 두려움, 미래에 대한 두려움들은 미련을 가지게 만들고 지나버린 후회를 만들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렇게 말합니다.
“다가오지 않을 미래를 상상해가며 두려워하고 분노하지 말자, 바꿀 수 없은 것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버리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삶을 살자”. 저는 이 구절이 인상깊었습니다. 과거와 미래는 이미 바꿀 수 없으니 지금 이 시간 현재를 집중하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한 학기동안 학교를 다니며 쌓였던 마음 속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독서시간을 선물해 준 고마운 존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