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소비자, 무엇을 사고 무엇을 사지 않는가 (행동경제학으로 읽는 온라인 비즈니스 성공 전략)

자기개발 서적이 아닌 종류의 책도 읽어보고 싶었는데 읽게되어서 좋았다.
약간은 책의 내용이 어려웠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기업들은 어떠한 온라인 전략을 사용하는지 알 수 있게되어 흥미로웠고
만약 개인 창업을 하게된다면 위의 책을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 (뇌과학이 밝힌 인간 자아의 8가지 그림자)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읽게 됐는데 내용 자체가 되게 심오하고 어려웠던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크게 인상 깊었던 내용은 자기 다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짜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는데 대체 왜 그러지? 생각을 했는데 책에서는 다리가 있어도 느낌이 없어 다리가 없는 것처럼 느껴져 짜르고 싶다고 한거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아는 심리학 말고도 이런 심각한 것도 있구나를 느꼈던거 같았습니다.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통해 서울의 저출산 문제를 보면, 마치 생태계처럼 영역성, 순위제, 자연선택이 지배하는 공간으로 보입니다. 강남, 분당, 용산과 같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상위 개체들은 더 많은 자원과 기회를 누리며 번식합니다. 반면,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하위 개체들은 교외나 경기도까지 밀려나 생존 경쟁을 치릅니다. 이러한 불평등한 환경은 저출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됩니다.

저는 단순한 인구 분산보다는 대중교통 기술 발전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메가서울시티 구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하위 개체들도 서울의 기회와 혜택에 접근할 수 있고, 출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책에서 “우리는 그들의 생존 기계다”라는 말은 인간을 단순한 껍데기로, 생각과 감정까지 유전자의 화학적 반응으로 치부하는 듯합니다. 이는 실존주의적 관점과 연결되어 삶의 의미에 대한 허무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인문학, 문명, 감정마저도 유전자의 이기적인 특성 때문에 생겨난 일이라고 생각하니 중세시대의 “모든 것은 신 때문이다”라는 것처럼 단 하나의 이유로 귀결되다보니 너무 허무했고 삶의 이유조차 잃어가는 느낌을 들었습니다.

“설계도를 그린 건축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은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암시한다고 해석했습니다. 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종교가 없었다면 현재의 현대문명이 건설될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는 단순 허구가 아닌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폭력만이 난무하던 상황에서 인간에 대한 존중, 배려, 인권에 관한 관념을 심어줄 수 있었습니다.

책 내용 중 펭귄은 범고래에게 잡아먹힘에도 바다에 뛰어들고 수컷사마귀는 암컷사마귀에게 먹힌다는 것을 이기적인 면이 아닌 이타적인 면으로 본 친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부 포유류를 제외한 동물들은 애초에 공감능력 자체가 없으며 남을 위한 이타적 행동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유전자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했던 행동이었을 뿐임을 생각했습니다.

이타적 행위를 하는 사람은 죽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지고 수혜자는 죽을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책에 나와있는데 그게 정말 맞을지라는 토론 주제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나의 의견은 반대였습니다.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먼 조상인 시절부터 무리생활을 했고, 신석기 시대에는 마을을 짓고 살았습니다. 이때 마을에 있는 사람들은 공동육아를 했고 공동체가 함께 농사, 사냥을 했으며 다른 개체들과 협력하여 분업이라는 방식을 통해 효율적인 생산활동을 해냈습니다. 사회성 모둠이라고 불리는 협력 유전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렵생활을 하던 우리의 조상은 다른 사람에게 받은 도움을 갚을 수 있을지조차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살아가야 했습니다. 그리고 무리생활은 그런 상황에 대처하는 일종의 보험의 느낌이었다. 또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의 교류도 가능했으며 대형포유류 사냥도 가능했기에 무리생활은 가장 효율적인 생존 방식이었다. 따라서 인간은 이타적행위를 할 수록 다른 인간 개체들에게 호감을 사기 쉽고 그러면 더 도움을 받기 쉽고 그러면 더 살아남기 쉬웠던 것이다.

제어공학 (개정판)

제가 제어공학을 수업을 듣는데 내용이 너무 어렵고 교수님이 ppt를 영어로 올리셔서 이해하기 위해 제어공학 책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도 자세히 나와있긴 하지만 교수님이 가르치시는 방향가는 조금 다른거 같아 조금만 보고 반납을 하였는데 그래도 독학을 하면서 공부를 할거면은 이 책을 활용해서 공부를 하는게 큰 도움이 될 거 같아 추천하고 제어공학이라는 과목 자체는 난이도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신호 및 시스템과 회로이론 공부를 열심히 해야 이해하기 쉬울 거 같았습니다.

통신공학의 기초

이 책을 빌린 이유는 제가 전공 과목인 통신 공학을 듣게 되어 미리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자세히 본건 아니지만 난이도가 높다는게 느꼈고 선행과목인 신호 및 시스템을 듣지 않은 상태로 이것을 공부하게 되면 교수님이 드랍해야 될 거라고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조금 본 다음에 이건 나중에 듣자 생각하여 수강 신청 포기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됩니다.

마케터, 마케팅을 말하다 (17인의 마케팅 전문가가 전하는 마케팅 이야기)

“마케터 마케팅을 말하다”는 마케팅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 모두에게 유익한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마케팅의 기본 원리부터 최신 트렌드와 실전 전략까지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

날마다 도시락 DAY (초성비(초간단+가성비) 좋은 집밥 도시락 레시피 86)

제가 요즘 식비를 아낄려고 이 책을 빌리게 되었는데 저는 항상 볶음밥에 계란이나 닭가슴살을 싸서 먹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패턴들로 인해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게 되는 거 같아 좀더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기 위해서 책을 빌렸습니다. 많은 레시피들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같은 여러가지 재료를 필요로 한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아직 이 책을 보고 먹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꼭 책대로 만들어 먹고 싶습니다.

감사: 삶의 시작이자 끝 (완전한 행복의 중심으로 가는 단 하나의 삶의 방식, 감사!)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감사라는 것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내가 살아갈때 항상 불평 불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러한 나 자신을 반성을 하게 되었던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종교적으로도 감사라는 것이 되게 중요하다고 나와있었는데 하나님께서도 사람들한테 감사해야한다는 것을 말씀하신 거 같아서 성경이라는 책도 평소에 읽는게 인생에도 도움이 될 거 같았습니다.

에디토리얼 씽킹 (모든 것이 다 있는 시대의 창조적 사고법)

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세상에서 정말 내가 가져가야 할 것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았다. 좋아 보이면 무조건 저장하면서도 다시 거들떠 보지도 않은 내 자신을 보면서 반성을 했다. 마침 에디토리얼 씽킹이라는 책을 만나 세상의 정보와 내 생각을 어떻게 편집하여 연관 시키고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지 배울 수 있었다. 사실 세상에 무수한 정보들도 다 누군가의 생각을 거쳐 필터링 된 것이며 아무리 객관적인 정보여도 어느 정도 누군가의 주관이 들어간 정보다. 그렇다면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또 다시 나만의 생각을 거쳐 필터링 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한 번에 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어떤 걸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지에 따라 천천히 축적되어 간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내 생각을 편집하며 작업을 하다보면 어느 새 나만의 길을 걷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