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최신 원전 완역본)

“데미안” 학창시절부터 꾸준히 추천독서로 간간히 읽어본 책이다.
신기하게 읽을때마다 와닿는 부분이 달라지는책이기도 하다.
데미안은 싱클레어의 자아성장을 담은소설이다. 
한창 자아에 대한 성찰이 이루어질 시기에 이책을 읽은적이 있다.
그당시엔 이곳저곳에서 방황하는 싱클레어를 보고 나자신을 대입하여 봤던 기억이 있다.
자신만의 선과 악의 기준이 모호하던 시절, 싱클레어와 같이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나가던 시절이기에
싱클레어 입장에서 집중해서 본것같다. 하지만 지금은 신기하게 데미안에게 집중해서 보게된다.
나의주관이 이미 뚜렷해진 뒤이기때문인지  싱클레어를 데미안의 입장에서 보게 된다.

클림트 (빈에서 만난 황금빛 키스의 화가)

중학교와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항상 미술 교과서에 등장했던 화가들 중에, 
가장 손꼽히는 화가는 ‘구스타프 클림트’였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활동했던 클림트는 많은 걸작들을 남긴 화가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은 <키스>로 널리 알려진 황금빛의 연인을 담은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아르누보 스타일을 활용하여 본인만의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세계관을 볼 수 있었다.
여러 작품들을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알 수 있게 만들어준 책이다.  

한글서예 (꽃뜰 이미경 쓴)

중국의 영향을 받은 한자 서예 말고도, 
우리나라 전통의 한글을 활용한 한글 서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연 이 ‘한글 서예’ 라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배워볼 수 있을지 궁금해졌기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한글 서예는 말 그대로, 한글을 활용하여 쓰는 붓글씨로,
최근에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서 큰글씨와 작은글씨,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멋진 붓글씨로 잘 써보는 것을 연습할 수 있었다.  

한자 서예의 미 (장쉰의 미학 강의)

한국, 중국, 일본 등등 한자 문화권의 나라라면, 
자연스럽게 할 붓글씨, 즉 ‘서예’가 유행하게 된다.
중국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쓰여지는 ‘한자’라는 문자를 활용하여,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들고, 책과 자료들을 집필해왔다.
이 책은 중국의 한자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한자라는 특수한 문자가 언어로써 어떻게 사용되고, 예술 작품으로써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준다.
한자를 활용한 서예작품을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무기력의 비밀 (잠자는 거인, 무기력한 아이들을 깨우는 마음의 심폐소생술)

  책의 첫장을 넘겨보면 ‘무기력하고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잘 버티고 또 견뎌내며 자신의 삶을 찾아나가고 하는 다수의 아이들과 우리 모두에게 바칩니다.’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기력은 비단 어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게 되었다. 아이들에게까지 무기력의 상태가 지속되며 이는 무망감으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셀리그먼과 마이어의 실험 내용이었다. 개를 통해 실시한 학습된 무기력에 대한 고전적 실험이었는데, 충격이 가해질 때 통제를 할 수 있는 집단과 자력으로 통제가 불가능한 집단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해당 실험을 통해 어떤 행위를 학습하였는지 보기 위해 추가적인 실험을 실시하였다. 모든 개를 한 공간에 두고 충격을 가하는 방해물을 두었는데, 직전 실험에서 통제를 할 수 있었던 집단의 개들은 방해물을 완전히 뛰어넘어 회피하였지만 통제를 할 수 없었던 집단은 초반에 회피하는 듯 하다가 결국 어떠한 충격에도 피하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한 뒤에 오는 무기력함과 같다.
  실패로 인한 실망을 겪지 않기 위해 회피하며 무기력을 유지한다. 내가 정리한 무기력의 심리 처방은 격려와 존중이다. 누군가에게는 별 거 아니고 기본적인 거라 생각할 수 있어도 누군가에게는 기적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순식간에 한 달이 사라지는 당신을 위한 스마트폰 시간 활용 백서 (하루를 27시간으로 만드는 시간 관리의 기술)

이 책의 저자인 이동현은 구글 전문가로 시간 관리 등을 통해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누구나 크고작은 꿈을 가지지만 모두가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을 관리하는 것은 가장 효과적이고 필수로 해야하는 것이다

모든 이의 시간은 같은데 각자마다 느끼는 시간은 다르다

누군가는 여유롭고 누군가는 시간에 쫒기기 마련이다 이 책에서는 여러 해결책을 제시하며 시간을 다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는 이 여러 해결책 중에 5가지 법칙에 대해 매료됐다.

5가지 법칙으로는 프레임의 법칙, 파레토의 법칙, 우선순위의 법칙, 3-5-7-9 법칙, 파킨슨의 법칙이있다

꿈과 목표를 위해 프레임을 맞추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일을 처리하며 균형있는 삶을 위한 법칙들이다

책에 있는 여러 방법들은 당장 오늘부터 적용하며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은 무엇인지 탐구하며 살도록 해야겠다 시간이 무한한 것도 아니고 남들은 시간을 관리하며 같은 24시간도 너무나도 여유롭고 길게 살아가고 있는데

나만 관리를 안 하며 짧은 시간 바쁘게 살면 내 시간은 너무나도 아깝지 않은가 

내가 부러워하던 “쟤는 시간을 만들어서 쓰나”의 “쟤”가 되어보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방인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은 부조리한 세상 속 인간의 고독과 실존적 의미를 탐구한 걸작이다. 주인공 뫼르소의 무관심과 감정 결여는 사회 규범과 충돌하며 독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뫼르소가 겪는 재판 과정과 그가 느끼는 무의미함은 인간 존재의 부조리를 여실히 드러내며,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한다. 카뮈는 주인공을 통해 진실과 사회적 위선, 그리고 인간의 자유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존재와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이방인”은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작으로, 인간 조건의 심오함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1984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은 권력의 부패와 독재의 위험성을 날카롭게 비판한 정치적 우화이다. 농장의 동물들이 인간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치 사회를 건설하지만, 결국 나폴레옹의 독재로 인해 또 다른 억압과 부패를 경험하게 된다. 오웰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혁명의 이상과 그 변질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권력의 속성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우화를 넘어, 독재와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진정한 평등과 자유에 대한 고민을 촉구한다. “동물 농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교훈을 주는 고전이다.

다섯째 아이

도리스 레싱의 “다섯째 아이”는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위협하는 비정상적 존재를 통해 인간 본성과 가족의 의미를 탐구한 소설이다. 다섯째 아이 벤의 탄생은 가족에게 충격과 혼란을 안기며, 그로 인해 드러나는 부모의 고통과 사회의 냉담함은 독자로 하여금 깊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레싱은 벤을 통해 비정상적인 것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두려움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가족의 사랑과 인내, 그리고 한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다섯째 아이”는 인간의 본성과 가족 관계의 복잡성을 통찰력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데미안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자아 발견과 성장에 대한 심오한 탐구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싱클레어가 데미안을 통해 내면의 빛과 어둠을 인식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은 매우 인상적이다. 헤세는 인간의 이중성과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로 하여금 자기 성찰과 깨달음을 이끌어낸다. 특히 데미안의 상징적인 존재와 그의 가르침은 독자에게 큰 영감을 주며, 삶의 본질과 목적에 대한 깊은 사유를 유도한다. “데미안”은 개인의 영적 성장과 자기 탐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