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치광이 이웃
삼체 1 (삼체문제ㅣ넷플릭스 드라마 '삼체'iptionOrder 원작)
당신은 외계 문명의 인류 위협 메시지를 받았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교수님이 넷플릭스에서 ‘삼체’라는 드라마를 추천해 주셨다. 그런데 찾아보니 책이 원작이었다. 책 표지가 또 너무 멋있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기 시작하고 좀 놀랐다. 주인공이 중국인이라서!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살면서 중국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알아봤자 삼국지 정도였다.
책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나노 소재를 연구하는 과학자인 왕먀오는 어느 날 경찰과 군인들에 의해 어느 기관에 끌려가게 된다. 그곳에는 각국의 장교나 학자들이 모여있었다. 그들은 왕먀오가 참석했던 ‘과학의 경계’라는 학회의 회원들이 연쇄적으로 자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들은 왕먀오에게 ‘과학의 경계’학회에 가입해 수사에 도움을 주길 원했다.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세상은 이렇게 평화로운데.
위기를 느낀 왕먀오는 처음으로 자신을 ‘과학의 경계’학회에 초대했던 선위페이에게 연락을 하게 되었다.
선위페이는 담담하게 왕먀오가 진행하던 나노 소재 연구를 중단하라고 했다. 연구를 중단하자 카운트다운은 사라졌다.
초현실적인 경험을 한 왕먀오는 수상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는 이를 알아가기 위해 선위페이 집에서 보았던 VR 게임을 하게 되었다. 게임 세상에는 태양이 세개이다. 그래서 태양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없다.
이 세상은 항세기와 난세기로 구분되었다. 난세기에는 너무 추워서 멸망하거나, 너무 뜨거워서 멸망하게 된다. 항세기에는 좋은 날이 연속된다. 그러니 이 세상의 문명은 이 항세기와 난세기를 예측해야 살아나갈 수 있다. 이 게임의 목표는 이 게임 세상의 문명을 멸망하지 않도록 구하는 것이다. 게임을 시도했지만 문명은 모두 멸망하였다. 삼체는 예측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버린 것이다. 그렇게 게임을 하던 도중 한 정모에 초청되었다.
정모에서 알게 된 사실은 실제로 삼체 문명은 존재하며 이 문명을 이해시키기 위해 게임을 하게 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 게임의 진짜 목적은 삼체 문명을 지구로 오게 하는 것에 동의하는 사람을 모으기 위함이었다… 즉 외계 문명을 지구로 불러들이자는 것. omg 왜 그들은 외계 문명을 지구로 불러들이자는 것일까?
…대강 이런 내용이다. (이건 내가 진짜 재미없게 요약한 것 이다.. 책을 보면 진짜 재미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는다면 삼체인이 “너희는 벌레다!”라는 메세지를 보낸 장면이다.
우리의 과학기술은 삼체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과학 기술인 것에 더해 삼체인이 지구 문명의 과학적 발전을 막고 있다. 삼체인이 보기에도 인류는 벌레였고, 인류인 우리가 보기에도 벌레였다. 하지만 진짜 벌레도 아직 우린 정복하지 못했다. 살충제를 뿌리고, 벌레 퇴치제가 나와도 벌레는 계속 나온다. “인류를 벌레로 보는 삼체인은 벌레는 한 번도 정복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
우주를 생각하면 항상 까마득하다. 지금 내가 하는 행위가 의미 있을까도 생각하게 되고, 우주에 비해 우리는 먼지도 아닌데.. 이 넓—은 우주에서 사람 하나하나가 각자 스토리를 갖고 살아가는 게 가끔 신기하게 느껴진다. 좀 더 사람들을 존중하게 되는 느낌..
우리가 살아가는 의미는 분명히 있겠지. 너무 부정적으로만, 우주적 차원으로만 생각하지 말자. 심지어 우주선 날리면서 지구적 차원이 아닌 우주적 차원으로 우리가 다가가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우리의 의미가 더 생기지 않을까?
외계 문명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우주가 그렇게 넓은데 생명체가 지구에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지구가 멸망하기 전까지 외계 문명의 과학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해서 우리와 연락을 하거나, 오히려 우리가 발전을 해서 외계 문명에 연락을 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정말로 전쟁이 일어나진 않을까? 멸망이 급한 쪽이 먼저 다른 문명으로 이사 가려고 난리 치겠지?
이 책을 읽고 확실히 중국 문학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항상 넷플 보면 뜨는 중국 드라마들 보면.. 뭔가 인위적이고 거부감이 느껴졌다. 근데 이 책 읽고 편견을 가지지 말고 다양하게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 보고, 넷플릭스 보고 번갈아가면서 읽었다. 책이 지루할 때쯤에 드라마로 책 읽은 내용까지 보는 방법으로 책이랑 넷플 다 봤다. 속도감 있는 진행과 시각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드라마가 참 좋았다. 그런데 상황에 대한 묘사나 인물의 감정, 생각을 세세히 파악하는 것은 역시 책이 더 좋았다. 시각적으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드라마보다 책이 더 몰입이 잘 되는 느낌이었다. 책을 읽고 드라마를 보니 시각적으로는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기대되기도 하였고 책에서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던 과학적 내용의 나열을 드라마로 지루하지 않게 요약하는 게 참 신기하기도 하였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 책은 내용상 과학적인 용어 때문에 조금은 어려웠다 정도만 있었다. 근데 드라마는… 굉장히 아쉬웠다. 그래픽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는 정말 좋았지만, 캐릭터 설정이 아쉬웠다.. 원작에서는 스창이란 매력적인 인물이 나와서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했는데 아예 다른 인물이 등장해버렸고 왕먀오는 4명으로 쪼개져 버렸다… 인물의 유기성도 억지로 엮은 느낌? 이 약간 있었다. 그래서 그냥.. 둘 다 봤으면 좋겠다.
보바리 부인 (프랑스편)
헤르만 헤세의 나로 존재하는 법
Why를 소통하는 도구, OKR (성과를 개발하는 조직 문화 구축하기)
슈퍼모닝 (매일 아침 내 삶을 리부팅하는 시간)
슈퍼모닝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시스템화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슈퍼모닝’ 루틴을 만든 여주엽이 저자이다
이 책에서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움직이도록 설명하고 있다 오후에는 항상 너무 유동적이기에 아침에라도 사치스럽고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기 위함이다
슈퍼모닝은 단순 일찍 일어나 시간을 만끽하자가 아니다
더 나은 오늘과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아침이라는 시간을 활용하고 이런 작은 성공을 통해 큰 성공을 이루자는 의미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슈퍼모닝을 지속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5why 질문 기법을 소개했다 각자 본인에게 맞는 5가지 질문을 하고 답해보는 과정이다 나는 이런식으로 했다
Q 왜 아침에 일어나고 싶은가?
A 아침에 일어나면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
Q 시간이 많아지면 무엇이 좋은가
A 많은 시간을 토대로 발전된 사람이 될 수 있기때문
Q 왜 발전된 사람이 되려고 하는가
A 생각의 폭을 넓히고 싶기 때문
Q 왜 생각의 폭을 넓혀야 하는가
A 어떤 문제에 대해서 해결하기 원활해지기 때문
Q 문제에 대해 원할하게 해결하면 무엇이 좋은가
A 더 행복한 미래로 다가가기 편해지니까
확실히 해보니 뭔가 더 의욕이 생기는 것도 같다
요즘 사람들 중 저축을 하지않고 지금 현재를 즐기자는 의미로 계획없이 당장의 행복을 쫒는 자들이 있다 나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행복인지 잘 모르겠다
나는 갓생을 살고싶다 슈퍼모닝을 적용해보며 갓생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보겠다
기획자의 독서 (오늘도 책에서 세상과 사람을 읽는 네이버 브랜드 기획자의 이야기)
슈퍼 트레이더(리커버판) (장세에 상관없이 수익이 계속 불어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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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레이딩 혹은 투자를 사업으로 취급하고 있는가? 사업을시작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 처럼 트레이딩을 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는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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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의 지침이 될 만한 문서로 된 사업계획서가 있는가? ->모든 메뉴얼을 정리해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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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핏하면 실수를 범하는가? ->감정적 실수를 가끔 저지르지만 빈도가 매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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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정규적인 일과를 따르고 있는가? -> 매일 매매일지를 작성해서 복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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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가? -> R/R 비율에 따른 점진적 노출 전략을 선택해서 양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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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이 서로 다른 유형의 시장에서 어떤 실적을 내는지 알고 있는가? -> 나의 시스템은 시장이 약세이면 가장 적은 포지션의 노출을 시장이 강세이면 가장 많은 포지션을 노출하도록 설계되었다. 모멘텀이 강한 장세에서 가장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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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이 어떤 상황이며 이런 시장상황에서 내가 보유한 시스템으로 어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지 알고 있는가? ->현재 시장은 강한 상승세이며 내가 보유한 모멘텀 트레이딩 시스템은 어느 정도의 수익까지는 모르지만 강세장은 나에게 가장 최적화된 시장이다.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통해 어느정도 수익을 내고 있는지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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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를 모른다면 이미 손을 털고 빠져나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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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모든 포지션의 청산 지점을 미리 정했는가? 나는 여러가지 방법론을 통해서 시장에 진입할때 최대 -8프로에서 -1프로까지 청산 지점을 무조건 정한다. 이미 다 정했으며 현재 포트폴리오가 모두 청산당했을때 리스크는 2~3프로 정도이다.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은 제목처럼 각자의 오만과 편견으로 어긋나는 남녀의 사랑을 담은 로맨스 소설이다. “상당한 재산을 가진 독신 남성에게 아내가 필요하다는 건 보편적인 진리이다.” 이 문장은 영문학에서도 유명한 문장이다. 이 문장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의문을 담은 문장이다. 이 소설에서 오만과 편견의 여주인공 엘리자베스는 당돌한 성격으로 자주적으로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기를 거부하며, 자신을 희생하기 위해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결혼하려는 여주인공의 이러한 주체적인 모습은 소설이 매력적으로 읽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다아시는 주변으로부터 ‘오만하다’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다아시는 베넷 부인과 그의 딸들을 무시하며 그들을 낮추는 말을 한다. 다아시의 오만함은 엘리자베스에게 ‘편견’을 심어준다. 이러한 다아시의 오만과 엘리자베스의 편견은 두 사람의 사랑의 장애물이 된다. 이처럼 두 사람이 엇갈리는 모습이나 베넷 가문의 셋째 딸이 사랑의 도피를 하는 엉뚱한 모습들은 오히려 흥미를 이끈다. 또한 상류 계급의 신사와 젠트리 계급의 영민한 숙녀가 오만과 편견을 거두고 난관을 이겨나가며 결혼하는 이야기는 그때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전개 방식이었다.
엘리자베스가 가치관이 맞지 않아 존경할 수 없다는 이유로 결혼을 거부하는 모습은 고전 소설을 읽으며 볼 수 없었던 전개 방식이었다. 기존 고전 문학의 여주인공들은 가문을 위해,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결혼하곤 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엘리자베스의 모습은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한 이러한 장면들은 오만과 편견이 단순하게 부자 신사와 사랑에 빠져 신분이 상승하는 이야기가 아님을 보여준다. 책을 대출하기 전 줄거리를 대충 보았을 때 신데렐라처럼 평범한 서민 여자에게 부자가 반하고 결국 신분 상승하여 행복하게 산다는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이 소설은 단순히 결혼을 통해 신분 상승하는 여성의 이야기가 아니다. 두 남녀가 정신적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나 역시도 약간이나마 이성적인 성장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