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중 하나인 노인과 바다는 일상적인 어업 생활에서의 한 노인이 청새치를 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 내용입니다.
다만, 여기서 책 내용이 이렇게만 진행이 된다면 헤밍웨이의 대표작이 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청새치를 잡는 내용이지만, 작가가 생각하는 인생의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노인과 청새치는 인생을 건 대결을 합니다. 책 초기에 언급되었던 야구에서의 타자와 투수처럼 1:1로 오랫동안 경기를 합니다. 그 경기는 며칠동안 지루하게 하죠. 다만 두 대결자 모두 끈질기게 경기를 이어갑니다. 경기가 9회 말이 되었을 때, 노인은 청새치가 힘이 빠진 것을 알고 마지막 승부를 걸어서 경기에서 승리합니다. 하지만, 노인이 다시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그에게 남은 것은 생선뼈밖에 없었죠.
우리의 인생은 치열한 경쟁이고 승리했을 때는 큰 보상을 얻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인생이다라는 뜻을 작가는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이 책을 읽고 인생에 대해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앞으로의 걱정이 많을 때 이 책은 당신의 기분을 환기하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최은영 작가의 소설집 <쇼코의 미소>에는 총 7가지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나는 그중에서도 베트남어로 ‘안녕’이라는 뜻을 가진 <신짜오, 신짜오>라는 소설을 인상 깊게 읽었다. 이 소설은 화자가 13살이었던 1995년 독일에서의 기억을 회상하면서 시작된다.
1995년 독일,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나’의 가족과 ‘나’의 베트남 친구 ‘투이’네 가족은 못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저녁 식사를 함께할 만큼 친밀한 사이였다. 특히 투이의 엄마인 ‘응웬’ 아줌마는 ‘나’의 가족을 살뜰히 챙겨 준다. 그런데 어느 날 학급 발표 시간에 투이는 ‘베트남 전쟁’에서 몰살당한 어머니의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날 저녁 투이네 가족으로부터 초대받은 식사 자리에서 ‘나’는 과거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한국은 일본과 달리 그 어느 나라도 침략하지 않고 당하기만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말이 사실이 아님을 아는 ‘투이’는 한국 군인들이 베트남 사람을 죽였다고 반박하는데, ‘나’의 아빠는 자신도 그 전쟁에서 형을 잃었다며 마치 ‘어쩔 수 없는 비극’이었다는 듯 이야기한다. 어느새 차갑게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나’의 가족에게 항상 친절한 미소만 보여 주었던 ‘응웬’ 아줌마는 나지막이 ‘그건 전쟁이 아니라 학살’이었다고 말하고 이날 이후 두 가족은 다시는 전과 같은 사이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다. ‘나’의 가족이 한국으로 떠나는 날, ‘응웬’ 아줌마는 신짜오, 라고 인사하며 ‘나’의 가족을 떠나보낸다.
고백하자면 사실 이 글을 처음 가볍게 읽었을 때는, 은연중에 ‘나’와 ‘나’의 엄마의 입장에서, 좋은 관계를 맺고 있던 사람들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주게 됨으로써 관계를 회복할 수 없게 된 상황이 안타깝다는 감정이 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며칠 후 티브이 속에서 ‘베트남 전쟁’이라고 불리는, 사실상 베트남이 미국과 한국으로부터 일방적으로 공격받은 이 전쟁에 대한 강연을 접하고 나서 소설을 다시 읽었을 때는, 그러한 상황이 그다지 안타깝지 않게 되었다. 대신에 많이 아팠다. 이제야 모든 상황을 ‘나’의 가족이 아닌, ‘응웬 아줌마’의 입장에서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어리고 무지했던 주인공 또한 그날 이후, 관계가 단절됐음에도 이를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진정으로 투이네 가족의 마음 깊숙이 남은 상처를 헤아리면서 그 역시 나처럼 이렇게 아픈 기분을 느끼게 되지 않았을까. 이러한 주인공의 윤리적 성장과 진심 어린 공감, 그리고 연대는 마지막 장면에서 응웬 아줌마가 독일로 돌아온 ‘나’에게 다시 웃으며 신짜오, 신짜오 인사하는 마음과 분명 다르겠지만, 또 결코 다르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이책은 일상에 대한 내용이 주이다.
하지만, 이 속에 담겨있는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알 수 있다.
주인공이 편의점에서 하나의 사건을 목격하게 되고,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 압박을 경험하게 된다.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사회적 문제에 대해 알 수 있게 하는 책으로 이 소설을 읽고
나 자신의 삶과 현실을 돌아보게 되고, 별 거 아닌 것에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처음에 책의 표지를 보고 귀여워서 읽게 되었다.
이미예가 쓴 소설로 현실에서 실패한 사람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백화점이 배경인데, 자신의 꿈을 잊고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이 백화점이
소중한 꿈을 발견하게 해주고, 백화점 층마다 다른 이야기가 담겨있어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었다.
생명을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모두 다 소중하다. 사람은 물론 동물과 식물들까지도… 부자인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착한 사람이나 나쁜 사람이나 모두 다 생명은 소중하다. 누구의 생명이든 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서 돈이 신성시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돈 때문에 결코 생명이 경시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생명은 어떤 다른 것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하면서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