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활을 시작하며 많이 혼란스러웠다.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너무나 고되었고 쉽게 포기하거나,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또한 지금 내가 공부하는 것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인지 의문을 품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런 글귀와 함께 이문열 작가를 알게 되었다. “후회하기 싫으면 그렇게 살지 말고 그렇게 살거면 후회하지 마라” 이 말을 보고, 내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 글귀가 담긴 이문열의 ‘젊은날의 초상’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젊은날의 초상은 젊은이들이 방황하고, 삶의 방향을 고뇌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다. 어떤 이는 신체가 불편하여 바라는 바를 찾지 못하고, 어떤 이는 가짜 지식에 빠져 혼란을 느끼며 방황하는 상황에서 뜻 밖의 우연을 통해 각자의 길을 찾는 이야기였다. 책을 읽고 작가는 어떤 삶을 살았는지 찾아보니 작가 또한 대학교를 중퇴하고 꽤나 고달픈 삶을 살았었다. 허나 지금은 작가로서 크게 성공하였으니 이런 책이 나에게 좋은 인생 선배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보고자 직접 문학 기행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지금 처음 사회에 나와 방황하고 있지만, 많은 경험을 통해 좋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문학 기행이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문학기행 신청
팀명 : 마은모
책이름 : 젊은날의초상
재수를 하고 학교를 들어온 나는 지난 1년동안 공부만을 해왔고, 뚜렷한 꿈이나 목표 없이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온 것 같아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젊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곱씹어보게 되었다. 보통의 ‘젊음’하면 떠오르는 것이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생각한다. 이러한 고정관념과는 달리 ‘젊음’은 삶에 대해 고뇌하고, 정신적 고통과 끝없는 방황에서
결국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고 새로운 인식에 도달하게 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스스로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되었다. 문득 나는 젊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았다.
주인공이 고민하는 젊음과 내가 고민하는 젊음 사이에 굉장히 커다란 격차가 있는 것을 깨닫고,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서 나의 젊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학기행 신청
팀명 : 마은모
책이름 : 젊은날의 초상
일상 속의 여러가지 고민들, 미래에 대한 사상과 가치관으로 나의 10대는 혼란을 겪고 있었다. 내가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은 어디인가, 내 삶의 지향점은 무엇인가 등의 마음을 가다듬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2부 ‘우리 기쁜 젊은 날’은 대학 생활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가난과 술에 찌든 주인공의 삶은 비참하면서도 아름다웠다. 주인공이 만났던 한 여인과 사랑이야기는
맑고 순수한 감동이었다.
3부 ‘그해 겨울’은 주인공이 자기 자신을 찾으러 떠난 여행을 그리고 있다. 술집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바다로 떠난 주인공은 칼갈이 사내를 만나고, 주인공은 자살을 위해 준비해 두었던 약병과 유서를
바다로 던진다. 이들이 그것을 던지면서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 간의 매듭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바다에서 주인공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다. “절망은 존재의 끝이 아니라 그 진정한 출발이다” 이
구절을 읽고 의문들을 풀어 나가려는 노력의 방향에 따라 인생의 행로가 각기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학기행 신청
팀명 : 달밤빛
이름 : 최수빈
책 이름 : 달밤
저자 : 이태준
중학생때 한번쯤은 읽어봤을 책.
대학생이 되어 따로 이렇게 읽어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처음 읽을땐 어수룩해 보이기만 하던 황수건의 순수한 마음, 참외 장사와 아내와의 갈등하는 마음이 와닿았던 것 같다. 결말부분의 달밤 아래의 우수에 잠겨 있던 황수건의 행동에 안타까운 등의 여러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소설 외에도 이태준 이라는 작가가 그 시대의 사람을 보는 시각을 알 수 있었다.
능력 중심주의의 치열한 경쟁사회가 되어 어수룩하면 살아남기 힘든 현대사회에서 나에게 황수건같이 새로운 느낌, 시선을 주는 이가 나타나길 그리고 그런 사람이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멋진 삶을 살아가길 내심 바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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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독서 리뷰
이윤재
재수를 하고 학교를 들어온 나는 지난 1년동안 공부만을 해왔고, 뚜렷한 꿈이나 목표 없이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온 것 같아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젊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곱씹어보게 되었다. 보통의 ‘젊음’하면 떠오르는 것이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생각한다. 이러한 고정관념과는 달리 ‘젊음’은 삶에 대해 고뇌하고, 정신적 고통과 끝없는 방황에서 결국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고 새로운 인식에 도달하게 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스스로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되었다. 문득 나는 젊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았다. 주인공이 고민하는 젊음과 내가 고민하는 젊음 사이에 굉장히 커다란 격차가 있는 것을 깨닫고,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서 나의 젊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정민
일상 속의 여러가지 고민들, 미래에 대한 사상과 가치관으로 나의 10대는 혼란을 겪고 있었다. 내가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은 어디인가, 내 삶의 지향점은 무엇인가 등의 마음을 가다듬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2부 ‘우리 기쁜 젊은 날’은 대학 생활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가난과 술에 찌든 주인공의 삶은 비참하면서도 아름다웠다. 주인공이 만났던 한 여인과 사랑이야기는 맑고 순수한 감동이었다.
3부 ‘그해 겨울’은 주인공이 자기 자신을 찾으러 떠난 여행을 그리고 있다. 술집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바다로 떠난 주인공은 칼갈이 사내를 만나고, 주인공은 자살을 위해 준비해 두었던 약병과 유서를 바다로 던진다. 이들이 그것을 던지면서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 간의 매듭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바다에서 주인공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다. “절망은 존재의 끝이 아니라 그 진정한 출발이다” 이 구절을 읽고 의문들을 풀어 나가려는 노력의 방향에 따라 인생의 행로가 각기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선재
나는 대학생활을 시작하며 많이 혼란스러웠다.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너무나 고되었고 쉽게 포기하거나,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또한 지금 내가 공부하는 것이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인지 의문을 품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런 글귀와 함께 이문열 작가를 알게 되었다. “후회하기 싫으면 그렇게 살지 말고 그렇게 살거면 후회하지 마라” 이 말을 보고, 내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 글귀가 담긴 이문열의 ‘젊은 날의 초상’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젊은 날의 초상은 젊은이들이 방황하고, 삶의 방향을 고뇌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다. 어떤 이는 신체가 불편하여 바라는 바를 찾지 못하고, 어떤 이는 가짜 지식에 빠져 혼란을 느끼며 방황하는 상황에서 뜻 밖의 우연을 통해 각자의 길을 찾는 이야기였다. 책을 읽고 작가는 어떤 삶을 살았는지 찾아보니 작가 또한 대학교를 중퇴하고 꽤나 고달픈 삶을 살았었다. 허나 지금은 작가로서 크게 성공하였으니 이런 책이 나에게 좋은 인생 선배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이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보고자 직접 문학 기행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지금 처음 사회에 나와 방황하고 있지만, 많은 경험을 통해 좋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문학 기행이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김주현
이 소설의 시간적 배경은 1960대 이야기로 주인공은 그때를 회상하면서 ‘유적’이라고 표현한다. 가정을 이룬 서른을 넘은 젊은이가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까지 자신이 겪었던 추억을 회상하고 있다. 화자가 회상하는 추억이 유적인 것이다. 연작 소설인가 했는데 그렇지는 않다. 장편 ‘젊은 날의 초상’은 중편 소설 ‘하구’, ‘우리 기쁜 젊은 날’ ‘그해 겨울’ 세 편이 모여 한 편의 장편소설이 되었다. ‘하구’는 고등학교를 중퇴하여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이고, ‘우리 기쁜 젊은 날’은 대학에 입학하여 자퇴하기 전까지이며 ‘그해 겨울’은 대학 자퇴 후 산골 술집에서 일하다 자살하기 위하여 바다로 갈 때까지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주인공 ‘나’가 겪는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과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주인공이 성장하고 자신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게 되는 과정과 삶에 대한 고찰 등을 나타냈다. 이 책을 처음 볼 때는 아무래도 30년이 된 책이다 보니까 거부감이 들 수도 있고, 읽기 싫은 표지일 수도 있다. 게다가 그 30년 전의 단어들이 쓰여있으니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말도 두루 있고, 또 지금과는 시대상이 다르다 보니 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읽다 보면 표지는 그렇게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모르는 단어는 대부분 인터넷에 쳐보면 나오기 때문에 내용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그래서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읽게 될 정도로 재미있다. 게다가 재미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에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을 때 철학적인 부분이 나오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철학적이다 보니 좀 심오하고 어려워서 싫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런 철학적인 내용에 좀 관심이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흙과 신성에 비유한 몸과 영혼의 그 가치, 불꽃의 움직임에 비유한 노력과 열정 등은 읽으면서 정말 적절한 최고의 비유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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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독후감
‘
1731248 장이지
이번 우리 소모임의 주제는 조선의 왕이다. 다른 인원들은 한 대상대상의 왕을 조사하기도 하고 왕에대해서 생각 했던점을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책에 진솔된 내용으로 비교를 하기도 하였다. ‘나는 조선왕에 대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내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다. 솔직한 나의 답은 잘 모르겠다. 국사시간에 시험에 나온다고해서 외웠던 왕들 그리고 무한도전 같은 예능프로 혹은 어쩔수없이 들었던 강의내용에 나와서 잠깐 들었던 종보가 끝이었다. 하지만 이번 주제를 듣고 심도있게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설민석 저자님께서 조선왕조실록에 담긴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내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었습니다. 저는 페이지 5에 “저는 여러분에게 한국사란 ‘미래를 대비하는 학문’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라는 말이 책을 읽고 가슴속에 확 와 닿았습니다. 그 이유는 이 책을 읽으며 감탄하기도 하고, 너무 답답하기도 하였습니다. 세종, 정조와 같이 성군들이 백성을 생각하며 이룩한 업적을 보면 실로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선조와 같이 백성을 버리고 간 임금. 순조, 헌종, 철종 때 외척에 의한 백성들의 고달픔, 그리고 자신들의 정치세력에만 관심을 가진 탐관오리들의 비겁한 다툼과 임금에 대한 간신짓거리는 너무나 화가 나고, 답답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기술과 생활상은 급격하게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불변의 법칙 마냥 변하지 않는 것은 사회 속에서 지위와 권력, 또 불가피한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 사회 또한 마찬가지인 상태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나의 지위와 권력에 상관없이 제가 한성대학교 국제무역트랙 학생일지라도 부당한 것과 잘못된 점을 묵인하지않고 바로 잡으려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애국의 첫걸음이고 장차 한성대학교의 밝은 미래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책을 즐겨 읽지 않고 역사에 관심이 없던 저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책을 처음 접하게 되면서 역사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독서 소모임을 진행하게 된 것 또한 새로운 경험과 색다른 지식이라고 생각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앞으로도 쌓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읽고 가장 인상깊고 다행스러웠던 점은 조선시대에는 그저 왕을 잘 만나길 빌어야만 했던 것에 비해 현재에는 우리가 나라를 이끌 수 있는 대통령을 뽑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과거와 달라진 현재처럼 지금 이 현재를 더 나은 나라로 만드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조선왕조실록’ 책 제목만 들으면 아무도 흥미가 생기지 않을것같다. 솔직히 나도 이책을 소모임의 주제가 아니였으면 접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읽다보면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역사가 재미있고 앞으로 좀더 찾아볼수 있을것같은 계기가 된다. 나처럼 역사에 무지하고 관심이 없던 사람도 흥미가 생길수 있는 이책을 많은 사람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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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독후감
1495085 이성근
3월의 마지막날 우리 독서 소모임은 모여서 4월달의 책 주제를 정하였다. 주제는 왕 그중에서도 조선의 왕이었다. 태종태세문단세.. 어릴적 조선의 왕의 순서를 외우기는 했으나 크게 관심을 갖지는 않았고 학교에서 배운대로 그저 작은 지식을 쌓기만 하였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역사에 관심이 줄어들고 잊혀져만 가는 우리 조선의 왕들을 우리 소모임은 책을 통해 깨닫고 우리의 느낀점을 알리고 싶었다. 조선의 왕이 잘 수록된 책은 ‘조선왕조실록’이었다. 설민석 작가의 조선왕조실록은 책을 읽는데 많은 흥미와 도움을 주었다. 첫째 깔끔한 문체에 깜짝 놀란다. ,둘째 귀여운 일러스트에 놀란다. ,셋째 마인드맵을 통해 한번 더 정리해줘서 놀란다. ,넷째 실제 기술된 실록의 원문을 실어 사실감을 더해줘서 놀란다.
내가 생각하는 왕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쉽게 생각하기 위해 먼저 좋은 왕과 나쁜 왕을 가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백성들에게 살기 좋게 해준 왕은 좋고 반대로 힘들게 했으면 나쁜 왕일 것이다. 좋고 나쁨을 선택하는 기준은 이뿐만이 아닐 것이다. 예를 들어 개인적으로 고종은 안타까운 왕이긴 하나 그렇다고 비열한 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제에 의해 강제 퇴위가 되고 독살인지는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갑작스럽게 승하하였다. 하지만 그는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일제에 대해 반항으로 헤이그에 특사를 보내는 등 열심히 노력한 왕이다. 하지만 시대와 상황이 안 도와줬던 것뿐이다. 이처럼 좋고 나쁨을 평가 할 때 당시의 상황을 배제하고 왕의 행동이나 사상에 대해 평가해야 할 것이다. 물론 왕의 행동과 사상이 백성들에게 해로움을 준다면 나쁜 왕이라 기록해도 전혀 반박할 마음이 없다. 하지만 왕의 행동과 사상은 정의롭지만 시대와 상황이 안 좋아서 백성들의 생활이 힘들어졌다 한들 그 왕은 선왕인 것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지금껏 단편적인 부분으로 편견에 의해 판단했었던 많은 왕들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었다. 왕이라고 하면 사람이긴 하지만 뭔가 일반 사람들과 다른 부류라고 은연중에 생각했다. 그래서 왕은 우리랑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무슨일이 있어도 그 왕만의 생각과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 역사를 이해하고 넘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가장 와 닿았던 것은 왕들은 왕이기 전에 하나의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왕은 독단적이고 권위적이고 인간적인 감정은 거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이 책은 어떻게 보면 그들이 가지고 있던 사적인 감정들에 대한 부분을 많이 다루었고 그들이 일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감정을 가지고 있고 가족을 사랑하고 우애를 나누고 우정을 나누고 믿음을 주고 배신도 당하고 질투도 하고 사랑을 하고 사소한 것에도 분노를 하는 등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태조 이성계가 이방원이 과거에 급제했을 때 부인과 함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모습은 흔히 우리 사회에서 자식이 성공했을 때의 부모와 같은 마음이라는 것도 마냥 신기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적 사실이 실은 이런 사소한 감정들로부터 발생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하는 조선의 왕들 중 성군은 세종이었지만, 백성들에게나 성군이지 같은 일을 하는 신하들 입장에서는 악덕 사장 같은 존재였다는 표현을 보더라도 그가 얼마나 백성들을 위해 헌신하고 일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나는 세종하면 장영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신분을 보지 않고 능력을 보는 것 또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당시 상황상 신분제도가 있어서 왕이라 하더라도 힘든 결정이 였겠지만 정말 존경스럽다. 백성들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세종의 열정을 지금 내가 살아가는 환경에 접목해 나도 최대한 열심히 해야겠다.
문학기행 신청
조선왕조실록 독후감
1771135 송해정
독서를 하기 좋은 가을과 비슷한 날씨 최근 저희 소모임은 조선시대 역사에대해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각자 조선시대 왕에 대해서 조사를 하기로 하였고 그러기에는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역대 왕가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며, 조선왕조실록 책에는 왕들의 즉위 배경, 업적, 가족들에 대해 잘 다뤄져 있고 왕을 중심으로한 조선의 커다란 역사를 볼 수 있다.
내가 조선왕조실록에서 찾아보기로 한 부분은 세종이다. 세종실록에서 중요한 점은 훈민정음 창제, 가계도, 후사문제 등 세가지가 존재한다.
첫째로, 훈민정음은 정식으로 반포될 때까지 실록에 언급되어 있지 않다. 실록은 왕의 세밀한 부분까지(이성계가 말에서 떨어진뒤 사관에게 그건 실록에 쓰지마라고 했는데 그말까지 실록에 기록되 있다.) 기록해 놓은 책이다. 이 곳에서 언급되어 있지 않다면 공식적인 활동이나 개인적인 활동에서 전혀 훈민정음 창제에 관해 비밀시 했다는 것이다. 또한 훈민정음 창제를 반대하는 세력이 많았기에 신하들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세종은 간접적으로 신하들의 도움을 받았을 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의 것을 스스로 해야했을 것이다. 그 시기에 세종은 두창으로 인해 급히 세자에게 국정을 받기고 요양을 시작했고 갑자기 언어 관련 책을 대량으로 모으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증거가 된다. 이점으로 보아, 세종이 집현전 학사들을 시켜 한글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잘못 되었고, 나는 세종이 그 시대 언어계에 대해 얼마나 박식했는지 다시금 놀라웠다.
둘째로, 세종은 조선시대사상 가장 아들이 많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나는 그점에서 호기심이 들어 그의 가계도를 살펴보게되었다. 그의 정식부인은 모두 6명 성종이나 중종, 태종, 철종 등 많은 왕들에 비해 적은 숫자이다. 알고 보니 정비 소헌왕후는 아들8명, 신빈 김씨는 6명, 혜빈 3명 등 한 부인들에게서 왕자들을 많이 얻었다. 나는 그사실을 통해 세종은 다른 왕들보다 적은 숫자의 부인들을 아껴서 많은 왕자들을 얻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점으로 보아 세종은 정이 많은 왕인 것 같다. 하지만 후사문제는 정말 어지러웠을것이고 분명 실록에 기록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존재했을것같다.
셋째로, 세종은 많은 아들을 낳았고, 그의 아들들은 그를 닮아 하나같이 똑똑했다. 세종은 본래 태종의 셋째 아들로 아버지인 태종이 세자를 위해 그의 공부 수준을 제한하고 교육하는데 제약을 두어 유년시절 많은 서러움을 느꼈었다. 그래서인지 세종은 세자를 포함한 모든 아들들에게 공평한 교육과 지위를 주었다. 아들들은 그 덕분에 훌륭한 자질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곳 어지러운 후사문제를 일으켰다. 이는 곳 세종의 실책이다. 그 실책으로 그의 장손인 단종은 죽음을 당하고 그의 둘째아들인 수양대군이 왕위에 오르게 된다. 나는 이것을 통해 훌륭한 성군인 세종도 실책을 하게되며, 이를 경계해 앞으로 생활에 더 조심해야 겠다고 교훈을 얻었다. 또한 이번 우리 기행단의 주요 왕인 단종이 훌륭한 자질과 인덕을 가지고 있었어도 수많은 형제들과의 경쟁을 이기기에는 너무 어렸던점과 수양대군과 아버지가 얼마나 원망스러웠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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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독후감
1495093 임장백
이번 우리 소모임의 주제는 조선시대의 왕이다. 나는 국호를 조선으로 짓고, 수도를 한양으로 옮긴 정도전의 도움으로 조선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과거제를 강화하고 중앙집권적 국가를 만든 유일한 실수라면 세자 책봉 과정에서 실수를 저질렀고 이방원의 난의 계기를 만든 태조와 그의 아들 태종에 대해서 조사해보았다.
태조시대를 거친 조선은 아직 안정화 되려면 갈길이 멀다. 1차 왕자의 난이 이복형제 사이의 싸움이었다면 지금은 동복형제 사이의 싸움이었고 그것은 결국 태조 이후에 잠시 잠깐 그저 시기만 메꿔주는 정종이 차지했다가 바로 태종 시대로 넘오오게 된다. 가족들끼리도 형제들끼리도 믿지 못하는 사이를 만들어 주는 권려, 왕이라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자리였던가. 자꾸만 다시 되새기게 된다.
첫째 자리를 잡아가는 조선시대 태종 시대로 넘어온 조선은 안정을 찾는 듯이 보인다. 특히 태종 시대에 이르러서는 여러 가지 법들이 만들어 지고 있었던 법들이 바뀌게 되는데 양반이 노비를 천명 이상씩 소유하고 있던 시절, 무조건 어미의 신분을 쫓아 노비가 되어야만 했던 자식들은 노비종모법을 노비종부법으로 바꾼 태종의 법개혁으로 인해서 아버지의 신분을 따라 갈 수 잇게 되었다.
둘째 일본식민사관은 바꿔야 한다. 특히 중점적으로 보이는 것은 내가 알고 있던 역사가 제대로 된 역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학교 다닐 때 국사과목을 배웠꼬 분명 열심히 외웠던 4군6진 정책이 우리나라 역사가 아닌 일본의 학자들에 의해서 조작이 된 것이라는 글을 읽을 때 그것이 진정 사실이가 싶어서 다시 한번 집중을 하게 되었다. 분명 조선의 북방 강역에 대해 학교에서는 세종의 4군 6진 개척으로 압록강에서 두만강까지 확장되었다고 가르쳤는데 이책을 읽다보니 그것은 일본식민사학자들이 왜곡한 우리 역사를 지금껏 추종하고 있는 것이였다. 태종은 북방지역을 두고 명으로 사신을 보내어 자신들의 국경의 위치를 명확히 하고자 했고 결국 그때 당시 요동땅이 조선 강역임을 그들도 인정했다. 즉 그 때 당시 조선과 명나라는 철령과 공험진을 국경으로 인정 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태종때 국경이 결정되어 있었다.
셋째 안정화 시킨 조선을 물려주고 싶었다. 태종은 조선을 세종에게 넘기기 전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서 정세를 안정시키려고 노력했다. 자신의 일가친척들까지도 척결하면서까지 말이다. 비록 안타까운 죽음들도 존재했지만 그것이 세종이 조선을 치리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생각으로 태종은 자신이 임기를 마무리 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 태종, 왕자의 난으로 인해서 빼앗다시피 한 왕위였지만 그는 나름대로 훌륭한 업적을 이루고 왕위를 넘겨주었다. 이제 우리도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세종이 뒤를 잇게 된다.
태종의 업적을 생각하다보면 자신들의 형제를 제치고 왕이 되었던 그의 마음은 어땠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태종과 정몽주의 대화가 생각이 나기도 하였다. 자신의 혈족을 무력으로 돌려세우고 왕을 차지한 왕 그는 과연 성군 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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