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공과 관련된 정보나 지식을 좀 더 확장시키고 싶어 읽어보게 된 도서입니다. 새롭고 또 흥미로운 패션과 관련한 내용들이 많이 수록되어있어서 빠른 시간 내에 흥미있게 열람했던 도서였습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골드 에디션) (출간 5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자존감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한 저는 실은 자존감이 높은 것은 맞지만 어려운 상황들을 마주했을 떄 자꾸 안좋은 습관을 만드는 저를 보고는 위로를 받고 싶어 읽어보았는 도서입니다. 도서를 읽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고 조금은 나에 대한 채찍을 하기 보다는 보듬어주는 방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전지적 푸바오 시점 (작은할부지 송바오가 전하는 푸바오의 뚠빵한 하루)

올해 굉장히 많은 인기를 끌었던 에버랜드 동물원에 살고 있는 푸바오에 관한 도서여서 관심이 가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제일 처음으로 푸바오를 알게 된 것은 영상을 통한 한 장면이었는데 직접 에버랜드에 가 보니 정말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푸바오의 이런 귀엽고도 평화로운 일상을 잘 그려낸 도서인 것 같아 힐링하며 독서를 하였습니다. 

화가의 마지막 그림 (삶의 마지막 순간 손끝에서 피어난 한 점의 그림)

제목 : 화가의 그림이 주는 메시지

  책은 미술 저술가인 저자가 유독 ‘화가의 마지막 그림 마음이 빼앗기면서 화가 19인의 마지막 그림을 알려준다저자는 ‘화가의 마지막 그림에서 화가가 죽음이 임박한 순간그들이 무얼 목격하고 예감하였으며 어떤 메세지를 최후로남기고 싶었는지 궁금하였다이러한 궁금증 바탕으로 세계의 명작들을 소개하였다저자는 자신이 나열한 화가들을 통해서 화가들이 생애 동안 예술 작품을 바탕으로 어떤 주장을 펼쳐오고 화가의 예술작품에 담긴 묘사가 무엇에 영향을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다책은 사랑 그토록 간절헸던부상당한 희망예민한 영혼에 드리워진 화려한 성공 뜻밖의 최후로 나누어져 있다또한 화가마다 수식어가 붙어 있어 독자에게 화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화가의 마지막 그림 독자들이 모르는 화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준다독자들은 숨겨진 이야기들 덕분에 화가들이 그림에 어떤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지  쉽게 알아차릴  있을 것이다예술은 사람들의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로서 역할을 한다이러한 예술의 역할은 사람들의 감정을 변화시킨다예를 들어모딜리아니의 작품 < 모자를   에뷔테른> 보면 모딜리아니는 불안정한 생활과 고난을 겪고 있지만부드러운 곡선으로 에뷔테른을 묘사하고 온화한 색조로 화면을 구축하였다이를 통해 불안정과 정신적 절망을 주변인에 대한 인간애로 승화시킨 것을   있다작품을감상하는 독자들 또한 절망적 상황을 승화시키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얻을  있을 것이다이러한 해석으로독자들이 화가와 가까워질  있을 것이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서 예술 작품을 해석하는 넓은 관점을 가질  있다아직도 빈센트  고흐가 자살했는지에 대해 단정을 짓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그의 유작 때문이다그의 유작 <나무뿌리> 그가 완성하지 못한 작품으로 남아있다. <나무뿌리> 나무의 제힘으로 뿌리들이 땅을 뜷고 나온 것처럼 강한 생명력을 보여준다하지만 고흐는 자살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그가 자살했다면 자살을 암시하는 그림을 유작으로 남겼을 것이다어디까지나 고흐의 입장을직접 들어보지 않는 이상 고흐가 자살하지 않았다는 해석도 추측에 가깝다이러한 해석은 독자들이 고흐의 마지막 그림을 보고 고흐가 자살했다는 해석만을 보고 고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다방면으로 작품을 해석해 보는 관점이 생길 것이다

책을 통해 사회현상이 화가들의 작품에 영향을 준다는 느낄  있을 것이다이중섭의 <돌아오지 않는 > 남북 전쟁으로 인해 일본인 아내와 자식과 헤어지면서 그리운 아내를 기다리는 절망감을 표현했다이를 통해 화가의 그림 속에 전쟁  아픔이 녹아 있다는 느낄  있다다음으로케테 콜비츠의 <씨앗들이 짓이겨져서는  된다그녀의 전쟁에 대한아픔이 드러나 있다그녀는 전쟁으로 자기 아들과 손자를 잃었다이러한 상황에 그녀는 작품 속에 어머니가 자식들을 감싸듯 보호하는 모습을 묘사하였다그녀의 유작을 통해 후대 사람들이 애국주의라는 가면 뒤에 숨은 전쟁의 민낯이 얼마나 끔찍한가를 보여주었다많은 역사적 사건들은 화가들에게 변화를 주었고 화가들은 현대인들에게 역사  참혹함을 그림으로 보여주었다는 것을   있다

화가의 마지막 그림 영향력 있는 예술가들의 생애와 미술 작품에 대한 해석을 나열하여 독자들이 화가들에게 가까워질  있도록 하였다그뿐만 아니라 작품의 미술사적 의의를 보여주면서 미술에 대한 지식을 얻고 작품에 대한 감상 방법을 넓힐  있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이를 통해서 독자들이 미술에 대한 인식도를 높여주고 화가와 작품 간에 이해관계를  깊게   있는 계기가 되어 책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마지막으로 독자들은 그림  메시지들로 인해 화가들의 감정을 풍부하게 느낄  있고 자신의 감정도 풍부해질  있기에  책을 읽어 보았으면 한다.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자유 영혼을 위한 톨레와의 대화)

이 책은 에고에 대한 책이다. 에고란 우리의 생각과 감정으로 우리의 존재와는 다른 것이라고 이 책은 설명한다. 우리가 에고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에고가 우리를 잡아먹기 때문에 인간이 살기 힘들다는 것이다. 에고가 없어질수록 마음의 고통도 사라진다고 한다. 이 책을 보면서 에고가 없다면 정말 현자처럼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그런삶이 꼭 좋은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얼빈 (김훈 장편소설)

하얼빈 책을 읽으면서 안중근의 거사 과정을 몰입도 있게 체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비록 소설이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이 아닌 내용도 더해져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실제로 그 시대에서 현장을 경험한 느낌을 받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해당 책을 읽고 독서토론을 진행하였는데, 토론 주제가 끊임없이 나올 정도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책이기도 하다.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인물로 쓰여진 소설임에도 새로운 책을 읽는 것처럼 단순한 이야기의 틀을 벗어난 것이 인상 깊었다.

브로콜리 펀치 (이유리 소설집)

 비교과 프로그램 ‘독서클럽’ 활동을 진행하며 ‘이유리’ 작가의 단편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를 읽게 되었습니다. ‘브로콜리 펀치’는 총 8개의 단편 소설로 이루어진 소설집입니다. 8개의 소설을 읽으며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고민해본 결과, 작가는 독자에게 ‘새로운 인연’의 소중함을 인식 시켜주고자 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이유리 작가의 소설들에 주인공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며 사랑을 키우거나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의 장면이 여럿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빨간 열매’에서는 주인공이 공원 벤치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 P와 ‘화분이 된 부모님’이라는 공통점으로 인연을 맺으며 사랑을 나누고 인생을 함께함을 예측할 수 있는 결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왜가리 클럽’에서는 주인공 ‘양양미’가 운영하던 반찬 가게를 폐업한 뒤 오랜 기간 멍하니 도림천을 걷다가 새로운 인연 ‘김하영’을 만남으로써 왜가리 클럽에 가입하고 다시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왜가리 클럽에 가입해서 다양한 나이대의 새로운 인연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왜가리의 실패에 주저하지 않는 특성을 깨달으며, 망해버린 반찬 가게에 주저하지 않고 다시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치즈 달과 비스코티’에서는 주인공이 정신병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새로운 인연 ‘쿠커’를 만나 그와 친구가 되고 결국 쿠커로 인해 본인의 병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주인공은 본인이 돌과 대화를 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믿고 있었으나 쿠커가 달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을 본 이후 돌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을 통해 돌과 대화하는 본인의 모습이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행동이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생각합니다. 즉, 새로운 인연을 만남으로써 본인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의지를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구아나와 나’에서 또한, 주인공은 이구아나와 대화를 하고 이구아나의 꿈을 이루어주며 도태되고 있던 자신에 대한 고민을 깨고 다시금 본인의 삶을 살아가는 계기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소설들에서 작가는 새로운 인연을 많이 등장 시켰으며 강조하였다고 느꼈습니다. 평범하던 삶에 새로운 인연이 등장함으로 특별한 삶이 되거나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는 등, 소설 속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요소들이 아닌 실제 독자들의 삶에서도 충분히 이루어질 만한 요소를 사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의 주 내용은 판타지적인 부분이 많으나 작은 부분들에서 현실적인 요소를 알게 모르게 사용하여 독자들이 흥미롭게 소설에 이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브로콜리 펀치’는 평소 책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분량도 적절하며 대부분 열린 결말로 끝나기에 독자들이 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판타지적인 요소를 추가함으로 책에 집중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따라 책에 한발자국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천 개의 파랑 (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대상)

내용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인공지능을 넣은 로봇을 만들었지만 로봇에 감정이라는 부분을 넣지 않았다. 책에 나오는 콜리라는 로봇은 피곤한 연구원의 실수로 감정을 알게 된 로봇이었는데 난 이런 점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인공지능 관련된 영화를 보면 인공지능이 감정을 배우고 그 감정들에 솔직해지고 자신들만의 자율성과 마땅한 권리를 요구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그래서 인공지능 로봇 즉, 안드로이드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을 때 사람들의 걱정들을 엿볼 수 있었는데 이 소설은 그런 감정이라는 부분을 배제한 로봇들을 만들어서 상용화한 세계관이다 보니까 뭔가 영화에서 본 그런 걱정들이 잘 생각나지 않게 되었다. 쓸 수 없게 된 로봇들이 뒷거래로 불법이지만 암암리에 거래가 되는 내용도 그렇고 로봇과 관련된 직종들이 많아지고 단순한 직종들은 사라지는 것도 현실적이었다. 그런 현실적인 설정들이 상상이 아니라 그 시대를 잠깐 보고 온 듯한 느낌이어서 더 몰입이 잘 되는 책이었다.

여덟 단어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이 책은 자신의 내면을 좀 더 올바르게 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방향성을 알려주는 책이다. 자신의 존중한는 마음인 자존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시 여긴다. 이 자존, 자존감이라는 말은 참 진부하게 들릴 수 있는 단어다. 하지만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첫번째로 여겨져야 하는 덕목이기에 모두 자존을 강조하는 것 같다. 자존에서 더 나아가 우리가 고전을 왜 읽어야 하는지, 어떤 식으로 말을 해야 하는 지도 말해준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더 깊은 생각과 사고를 하려면 어떤 식으로 마음가짐을 해야 하는 지 잘 안내해주는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