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햄릿은 영미고전소설의 대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소설이다. 이번 학기에서 햄릿을 읽고 복수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 소설의 내용은 햄릿의 아버지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 당하고 그 후에 햄릿의 아버지의 모습을 한 유령이 나타나 자신을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고 햄릿은 복수를 위한 소극적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햄릿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은 햄릿의 숙부였다. 그 숙부는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 후에 왕이 되어 자신의 나라 덴마크를 이끌고 있어 함부로 복수하기에 어려웠다. 햄릿은 숙부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는지 반응을 보기 위해서 연극을 곤자고 살인이라는 연극을 계획했다. 이 연극에서는 숙부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방식인 독살로 왕을 암살하는 장면이 나온다. 숙부는 이 연극을 통해 햄릿을 의심하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햄릿과 숙부가 약간의 적대적인 관계를 가지게 된다. 소설 속에서 이렇게 햄릿의 소극적인 복수로 자신의 어머니, 사랑하는 사람 등이 희생 당하게 된다. 또한 자신까지 죽게 된다.
 햄릿을 읽고 과연 복수를 하면서 자신까지 죽게 되는 게 진정한 복수인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이 희생을 하였는데 그것은 진정한 복수가 아니고 살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동물농장

동물농장은 저자가 생각하는 공산주의라고 할 수 있다. 공산주의 사살 자체는 모든 사람이 같은 생산물을 받아 살아가는 이상적인 세상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러시아 혁명 시기에 일어난 무분별한 학살과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숙청하는 모습을 동물농장에 있는 동물들로 치환해 재미있게 풀어냈다. 

The Alchemist 25th Anniversary Edition (A Fable about Following Your Dream)

I became
interested in the unfamiliar word alchemist, so I read this book. Before
reading the book, I looked up the meaning of the word alchemy in advance.
Alchemy is a primitive chemical technology that originated in ancient Egypt and
passed through Arabia to medieval Europe, making precious metals such as gold
and silver from non-metals such as copper, lead, and tin. Furthermore, it is
said to be a chemical technology that tries to make a potion that does not old.
As I knew the meaning of the word alchemy in the title of the book, the
contents of the book were more expected.

Santiago, the main character, went to the
seminary according to his parents’ wish to become a priest, but he is living as
a shepherd by expressing his desire to travel. Santiago dreams of leaving to
find the treasure in the Egyptian pyramid and goes on a journey to find the
treasure with the money he earned by selling the sheep. He arrives in Egypt by
ship, but all his property is taken away by a stranger who thought he was a
helper. He works at a crystal store and gets a considerable amount of money, so
he wonders whether to go back, but soon decides to leave for the treasure and
goes on a journey across the desert with a traveler. While crossing the desert,
a war breaks out between African tribes and he stays in an oasis and a parm
grove. There, he meets a woman of fate named Fatima, falling in love, and meets
an alchemist with an Englishman. He once again thinks about giving up his
journey to find treasure while living with Fatima, but continues his journey to
the pyramid with the cheering of Fatima, who supports his dream. The alchemist
and Santiago meet the army and are threatened with life and property taken
away, but the alchemist achieves his promise to show the army the miracle of
Santiago becoming a wind within three days and they continue to visit the
pyramid. Santiago finds a pyramid he saw in his dream and digs a hole to find
the treasure, but meets soldiers and is robbed to the last piece of gold. He
told them honestly that he was looking for treasure while talking about his
dream, and then the leader of the soldiers tells the story that he had dreamed
such a dream. After hearing the story, Santiago is sure that there is a
treasure there and finally succeeds in finding it. He goes to Fatima and the
story the end.

The story is about Santiago finding treasure,
but it shows Santiago growing in the process of finding it. He went on a
journey to find the treasure, but on the journey, he experiences and learns not
only the treasure, but also the more valuable things he can gain from the
journey, such as how to overcome frustration and crisis, perseverance without
wavering in anything, much wisdom gained from conversation with an alchemist,
and true love. Everyone has one dream and so do I. This book seems to teach a
lesson that there will be many hardships to achieve your dream, but if you
don’t give up and move forward toward your dream, you will achieve it. I will
also start my journey to achieve my dream and overcome various hardships and
trials. I will learn various experiences and knowledge on the journey and
achieve my dream at the end.

불편해도 괜찮아 (영화보다 재미있는 인권 이야기)

인권과 관련해서는 어릴 적부터 많이 배워왔다. 학교에서는 사회, 도덕, 기가 등과 같은 여러 교과 교목과 다양한 인권 교육 등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준다. 학교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인권과 관련된 일들을 밀접하게
접해볼 수 있다. 여러 공공기관이나 인권 보호 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인권 보장 운동이나 뉴스에 종종
나오는 노동자의 인권 보호,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여러 인권 차별 문제 등 누구나 한 번 씩은 겪어보고
들어봤을 이야기들이다. 책 제목인 불편해도 괜찮아라는 말을 예전에 학교에서 들었던 인권 감수성 교육에서 들은 적이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인권을 침해 받았을 때,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우리 사회에서
인권 차별을 없애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 하셨던 강사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나 책의 제목에 자연스럽게 끌리게 되었다.

 
책에서도 다양한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종교, 국가, 인종, 성별과
같은 넓은 범위부터 나이, 장애, 개인적인 취향과 같은 작고
세세한 부분들까지 다양한 유형의 인권 문제를 다루고 있다. 종교, 국가, 인종, 장애와 같이 많이 이슈화 되어 있는 유형들은 한 번쯤 생각해보기도
하고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이, 성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 들어보며 새로운 유형의 인권보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학생이라는 이유로 침해된 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보며 나의 생각을 다시 한 번 정리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머리 길이 등과 같은 규정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진 것과 같이 학생들의 인권이 잘 보장되고 있다 생각했는데 아직 사회에는
학생이라는 타당하지 않은 이유로 규제하고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청소년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보장받아야 한다. 제한하는 사람이 논리적으로 제한해야 하는
이유를 입증해야 하지 아무 이유 없이 못하게 하는 것은 엄연한 인권 침해이다. 이런 부분은 책을 읽으며
공감하고 청소년의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지만, 만약 인권을 행사하며 머리를 강렬한
색이나 스타일로 하거나 교복을 심하게 줄여 입는다 하면 이런 것들까지 보장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심하게 안 하면 되지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심하다 라는 선을 어떻게 규정해야 하는지에
관한 의문도 들었다. 청소년들은 학생이라는 신분을 갖고 있기에 청소년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는 선에서
학생을 어떻게 규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많이 생겼다,

 
다른 인권 문제로 성 소수자들에 관한 문제도 다루었는데, 이러한 주제의 인권 문제는 처음 접해봐 관심이
갔다. 동성애자, 아직은 너무 생소하고 보기 드문 단어였다. 사랑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가 맞음으로 동성애자를 이상하다는 느낌으로 대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동성애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 닥 좋지는 않은 것 같다. 사실 나도 동성애자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는 아직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것 또한 엄연한 인권 침해가 맞기에 이러한 주제를 다뤄보며 편견이 있던 나의 생각을 고치게 되었다.

 이외에도
이 책에는 여성에 대한 차별, 장애인, 노동자 등의 인권
침해와 같은 다양한 주제의 인권 문제를 다루고 있다. 작가와 함께 인권에 대해 다루며 그동안 나도 알게
모르게 많은 편견들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인권에 대한 교육이 단순히 주입식
교육들로 행해져 왔기에 종교, 장애, 인종과 같이 많이 이슈화
된 문제들은 인권 침해임을 알면서도 정확하게 어떠한 사고가 인권 침해를 유발하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았다.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 인권감수성의 중요한 출발점이 됩니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타고난 성격, 자라온 환경, 지식, 경험 등 여러 제약 속에 갇혀 사는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인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이 정말 인상깊게 느껴졌다. 인권
침해를 규정하기 위한 기준으로 가장 적절한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인권을 나의 관점에서 보는게 아닌, 그 사람의 관점에서 침해 되었다 느끼는 것이 인권침해이기에,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매우 와닿았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무슴코 지나치고 무시해왔던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을 정리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인권 침해를
판단하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이타적 인간의 출현 (게임이론으로 푸는 인간 본성 진화의 수수께끼, 개정증보판)

이타적이라는 것은 자기의 이익보다는 다른 이의 이익을 더 꾀하는 것이라 한다. 우리 주변에서 자신의 목숨을 받쳐 일하는 경찰관, 소방관 분들과 타인이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 등 이타적인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정작
내가 이타적인 사람이 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먹을 것을 나눠주는 것과 같이 조금의 도움을 주는 것도
이타적 행위이고 이정도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생명체에게 가장 중요한 생명이 걸린
일에도 이타적인 행위를 베풀 수 있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일 것이다. 어쩌면 생명체가 살기 위해서는 이타적인
면은 필요가 없을 거 같은데 이 책의 제목인 이타적 인간의 출현
보고 이러한 이타적인 행위는 어떻게 생겨난 것이고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책의
처음 부분에서는 죄수의 딜레마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죄수의 딜레마에 따르면 항상 배신하는 쪽, 즉 나의 이익을 취하는 경우가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딜레마에 따르면 사람들은 어떤 이익을 다른 사람과 나누어 가지지 않고 독차지할 것이며 이타적인 사람은 존재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현실엔 이타적인 사람들이 존재하고 심지어는 동물의 세계에서도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음에도 이타적인 행위를
하는 많은 동물들이 있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로
다양한 가설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 혈연선택 가설은 우리가 같은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는 가족관계에서
어떠한 대가나 이익도 바라지 않고 도움을 주는 것은 나의 유전자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이기적인 이유가 숨어있다.
하지만 이 이론으로는 처음보는 남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설명하긴 어렵다. 또한 반복상호성 가설이 있는데 내가 이타적인 행위로 도움을 주었을 때 상대도 나에게 이타적인 행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다음에 도움을 받겠다는 목적이 있으므로 한 번만 볼 사이임에도 도와주는 이타성을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유유상종 가설, 의사소통 가설, 집단선택 가설 등이 각각의 내용으로는 이타성을 설명할 수 없지만 이 가설들을 잘 조합하면 이타적 행위가 진화할
수 있는 유리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해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인간은 가족의
범위를 넘어서, 그리고 딜레마나 게임이 반복되지 않는 경우에도 이타성을 발전시켰고, 사회규범으로부터 이탈하는 사람들을 징계하고 그들에게 보복하려는 특성을 포함하여 진화해왔을 것으로 예측된다.

 책을
읽기 전 인간의 이타적인 면이 어떻게 생겨난 것일지 매우 궁금하였었는데 책을 통해 다양한 이론과 예사들을 살펴보며 이타적인 인간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또 이러한 개념들을 설명할 때 조정 게임, 갈등
게임, 죄수의 딜레마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이론들로 예시를 많이 들었는데 처음 접하는 내용이 많아 이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뒤쪽의 게임부록 부분을 읽어보니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아 즐겁게 읽었다.

 
중 죄수의 딜레마 게임이 가장 흥미로웠는데 읽으면서 예전에 한 티비 프로그램에서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했던 것이 생각났다. 거기에서 항상 배신을 택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배신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음에도 협조를 선택하는 사람이 있었다. 이 책과 프로그램 속 사람들의 모습을 연관 지어 읽어보니 이타적 인간이 나타나게 된 배경을 더 잘 알 수 있었다. 프로그램 속 사람들을 이타적인 사람과 이기적인 사람 두 분류로 나누어 봤을 때, 이기적인 사람만 있거나 이타적인 사람만 있는 사회는 지속될 수 없다. 이타적인
사람들만 모여 있으면 각 개체가 죽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기적인 사람들만 모여 있으면 종 전체가 위험에 빠지기 때문이다. 개체의 입장에서만 보면 이기적인 사람들만 존재해야 하지만 종의 입장에서 종 전체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이타적인
사람이 꼭 필요하다.

 책을
읽기 전 이타적 인간이 왜 존재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던 것은 너무 좁은 범위에서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인 거 같다.
인간이 이기적인 마음과 생각을 억제하고 이타적인 행동과 생각을 하려 함으로써 사회가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통해 이타적 인간의 출현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책을 모두 읽고 나니 책의 첫
부분에 등장하는 팔이 굽혀지지 않는 섬 사람들의 이야기에 다시 주목하게 되었는데 단순히 남을 도와야 한다는 우화의 교훈이 아니라 이타적인 사람들과
이기적인 사람들이 모두 있어야 사회가 발전하며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던 거 같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죽음조차 희망으로 승화시킨 인간 존엄성의 승리)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나치와 히틀러가 유대인 말살정책을 시행했던
일은 이미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고 어릴 적 『안내의 일기』 라는 책을 통해서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에 죽음의 수용소라는
제목을 보고 나치의 유대인 탄압에 관련된 책일 것이라 확신했고 제 2차 세계대전이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의
삶이 어떠하였는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매우 다른 내용이었다. 수용소에 강제로 끌려간 유대인들의 이야기이기는 하나, 공포와 절망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들과 다르게 수용소에 사람들의 모습과 생각,
감정 등이 매우 현실적으로 쓰여 있다. 이 책의 초반 동기 부분에 강제 수용소에서의 삶을
기록한 책들은 많지만 내가 밝히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체험의 명확한 본질이 무엇인가에 관한 내용이라 한다.

저자는 수용소에서의 삶을 사람이
느끼게 되는 감정에 따라 나누었다. 처음에는 집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고통스럽지만 몇 주가 지나면
이런 감정들이 모두 무감각하게 바뀐다. 수용소의 환경과 열등의식으로 인해 무감각해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고통스러 하거나 심지어는 죽더라도 감정과 반응을 하지 않는다. 모든 감정이 무감각해진 후의 이야기들을
읽어보면 무감각만큼 무서운 감정은 없는 것 같다. 몇일 전 같이 대화하던 사람의 시체를 보아도 개의치
않고 수프를 먹으며 심지어는 죽은 사람의 시체에 있는 좋은 옷과 신발 등을 뺐어 신으려 한다. 내가
아무리 좋은 일에도 기뻐하지 않고, 슬픈 일에도 눈물 흘리지 않고, 맞거나
정신적으로 해로운 일을 당해도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생각하니 그런 무감각한 상태라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고 매우 무서운 것 같다. 이들이 해방되었을 때, 매우 기쁘고 행복할 거라 생각했지만 집으로
돌아왔을 때 느끼게 되는 감정은 비통함과 환멸이라 한다. 내가 겪은 고통이 무의미해지는 비통함과 모든
시련을 겪은 거 같음에도 아직 시련이 끝나지 않았다는 환멸을 겪으면 이제까지의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거 같다.
수용소라는 최악의 상황을 책을 읽으며 간접적으로 느껴보니 가장 무서운 감정은 분노나 슬픔보다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과 모든
것이 무의미 해진다는 것이 가장 두려워졌다.

이러한 상황을 겪으며 프랭클은
로고테라피라는 이론을 창시하게 된다. 로고테라피는 환자가 이루어야 할 과제가 갖고 있는 의미에 초점을
맞춘다 한다. 환자가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지 분명히 깨닫도록 하고자 노력해 누구에게 무엇을 책임져야
하는가 라는 문제는 전적으로 환자 스스로의 판단에 맡긴다. 로고테라피라는 이론을 이 책을 읽으며 처음
알게 되었는데, 삶이 무의미해지고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깨우쳐줄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 열한 살짜리 아들을 잃은 후 소아마비로 다리를 못 쓰는 큰아들과 자살을 택하려 했던
한 여성에게 임종을 앞두고 있다 생각하고 삶을 되돌아보게 했다. 여성은 아이를 갖고 싶다던 소망을 이루었고
자신에게 남아있는 큰아들을 생각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역설적인 발상을 통해서나 목표를 심어주는
말 한 마디로 사람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멋있었다. 네가 알게 된 로고테라피의
기법과 목표로 친구나 가족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 같아 기회가 생기면 한 번 꼭 사용해보고 싶다.

작가가 수용소에서 지내며 느끼고
깨닫게 된 것들을 책에 실어 놓았는데 그중 사람은 시련의 불가피성을 피할 수 없는데 이런 시련의 도전을
용감하게 받아들이면 삶은 마지막 순간까지 의미를 갖게 되며 죽을 때까지 보존된다 한다.’ 라는 내용이
매우 와닿았다. 아무리 절망스러운 상황이고 시련을 겪고 있다 하더라도 생각을 바꿔 이러한 상황과 시련에서도
목표를 갖고 도전하면 그 일은 더 이상 시련이 아닌 인생의 마지막까지 기억에 남을 큰 의미를 갖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인생은 내 앞에 놓은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쳐 나가는 것을 의미하기에, 시련을
겪는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그 시련은 다른 것과 구분되는 나만의 유일한 과제이므로 시련을 극복하는 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나에게만 주어진 독자적인
기회라는 걸 배우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나는 시련을 마주하면 힘들어 하며 지나가길 바라왔는데 앞으로는
나의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 나만의 방법을 찾아 극복해내어 평생동안 그 소중한 의미를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싶다.
또한인생을 두 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지금 당신이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 번째 인생에서 이미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라는
말을 통해 내 인생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깨닫았고, 유한한 인생을 의미 있게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승자의 뇌 (뇌는 승리의 쾌감을 기억한다)

저자인 뇌신경
심리학자 이안 로버트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하면 사람이
변한다고들 하는데 맞는 말이다. 권력을 잡게 되면 호르몬을 분출시키고 이것이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분출을 촉진해 보상 네트워크를 움직인다

그래서 사람을 더 과감하고,
모든 일에 긍정적이며, 심한 스트레스를 견디게 한다. 중독된다는
얘기다.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지 않고 오만하게 만든다

권력은
시야를 좁게 만든다. 권력은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나를 바라보기 어렵게 만든다. 권력자의 자아는 개와 같다.”

이 책은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의 뇌를 분석하여, 성공을 위한 뇌의 작동 원리를 밝힌 책이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뇌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고 주장한다

, 성공한 사람들은 도전과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의 주장은
매우 설득력 있다.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보면, 이들의
뇌가 저자가 주장하는 것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티브 잡스는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즐겼고, 마이클 조던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성공을 위해서는 도전과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집념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그러나 성공을
이루는 것은 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 성공을 위해서는 겸손과 공감의 마음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권력이 많아지고 강해진 많은 사람들이 오만하게 변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자신을 타인과 구별하여 계급을 만들고, 자신보다
급이 안되는 사람들을 만나려 하지 않는다
.

그러나 겸손과
공감의 마음은 성공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겸손과 공감의 마음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진정한 자아의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겸손과 공감의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겸손과 공감의 마음은 내 안에 있는
오만함을 다스리고
, 다른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글을 읽는
학우 여러분, 우리 한성인들은 자신의 재능을 성장시키는 것에 더불어 자아 또한 다스리는 노력으로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

Node.js 교과서 (기본기에 충실한 노드제이에스 14 입문서, 개정2판)

html css javascript 를 통해 프론트엔드에 대해서 전반적인 이해를 한 이후에, 벡엔드에 입문을 할때 추천하는 책이다. 처음엔 입문하기 다소 어려운 백엔드이지만, 이책을 통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고, 문제풀이를 통해 백엔드에 대한 지식을 한층 더 쌓아나갈 수 있다.   

Mano의 컴퓨터시스템구조 (Computer System Architecture)

컴퓨터의 구조에 대한 정석같은 책으로,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아니라 컴퓨터 내부의 cpu,메모리와 같은 하드웨어에 대한 동작 방식을 자세하게 다룬 책이다. 책 원본을 번역한 번역본이기에 가독성이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있으나, 책의 구성이 좋고 뒷부분에는 연습문제까지 포함하고있어서 컴퓨터 구조에 대해 배우기에는 전반적으로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