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는 그동안 일상에서 놓쳤던 작은 것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소설이다. 작가의 예리하고 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작은 행복과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찾는 과정에서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준다. 작가의 문체와 예민한 감성이 더해져 독자들은 책을 읽는 동안 손원평 작가의 마음과 함께 공감하게 된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작은 감동들을 깨닫게 해주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위로와 공감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문제와 고민들에 대해 누구보다 쉽고 가깝게 위로해주는 글이 많다. 사람, 사랑, 성공 또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이 읽다보면 공감되고 큰 위로가 된다.
이 글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과거에 누구 때문에 또는 과거에 어떤 일 때문에 내가 불행한 거야”란느 생각. 이런 생각 또한 당신의 ‘현재’를 자유롭지 못하게 합니다. 과거의 생각에 갇혀 당신의 현재를 자유롭게 살지 못하게 하고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만듭니다.
이 소설은 미스테리와 문화적 이해의 중요성에 대한 철학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주인공인 윌리엄 머레이는 아버지의 친구이자 철학자인 요한 스미스의 역사적인 문서를 발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는 이 문서에 담긴 일곱 가지 다른 종류의 장미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며, 이를 통해 그들의 역사와 상징성, 미학, 종교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살인사건을 해결한다. ‘장미의 이름’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인간의 복잡한 심리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은 지적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자극하며,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문학적 가치와 철학적 의미로서 다양한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작가의 수많은 작품 중 가장 짧은 소설이며, 그만큼 짧고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 소설에서는 노인 산티아고의 용기와 열정, 끈기와 인내력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그가 일점 물고기를 잡으려는 열망과 그를 둘러싼 바다와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 소설은 인생의 희생과 영광, 인간의 강인함과 무력함을 다루고 있다.
‘불편한 편의점’은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편의점 알바생인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작가는 현대인들이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소비 문화, 노동 문제, 식민지적 편견 등의 문제를 잘 파악하고 알려주고 있다. 주인공의 삶과 일상을 그려낸 작품이지만, 그 안에는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현대사회의 문제와 고민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현대사회를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월마트는 현재 세계 기업의 브랜드 파워 top5 안에 자리잡고 있는 미국의 거대 소매업체이다. 월마트 이펙트라는 책을 읽으면서 거대 자본주의 시장에서 소매사업을 통해 세계를 장악한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