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실격
멋진 신세계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승리하는 습관: 승률을 높이는 15가지 도구들 (경기장 밖에서도 통하는 NBA 슈퍼스타들의 성공 원칙)
이 책은 nba 운동선수의 코치로 활동하던 저자가 삶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내가 누구인지부터 알아야 하며 마음가짐처럼 내가 통제 가능한 것들을 통제하려고 하고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들로 성공에 도움되는 습관을 알려준다
재능과 능력을 다 같추어야 성공할 수있다는 말이 현실적이라 와닿았고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줘서 유익했다.
백야행 1 (하얀 어둠 속을 걷다)
여러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모여 하나의 큰 서사를 완성한다, 는 느낌이 들었다. 재밌는 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두 명의 시점은 묘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여러 등장인물이 우연찮게 겪는 에피소드는 마구 뒤섞인 퍼즐 조각으로밖에 보이질 않는다. 하지만 배배 꼬인 두 겹의 한 줄기가 수많은 이야기 실타래를 관통하면서 모든 게 필연일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곱씹으며 퍼즐을 맞춰나가다 보면 마지막엔 한 그림이 완성되고, 모든 게 명료해진다.
슬픈 이야기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태양이 뜨지 못하면, 그래서 희망이라는 새싹이 자라나지 못하면 어떻게 어긋날 수 있는지에 대한 단편을 제시한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가지고 있다’, 안나 카레니나의 첫 문장이 떠오른다. 안나 카레니나에선 아쉽게도 등장인물들의 어린 시절을 자세히 묘사하진 않는다. 하지만 백야행은 다르다. 그들이 하염없이 어둠 속을 걷고 있는 이유가 어린 시절에서 비롯됨을 분명히 한다. 어떤 부부는 남자로서, 여자로서 자신의 성(性)에 충실히 살아가며, 부모로서는 무관심하다. 또 다른 이는 자신의 아이를 생계의 도구로 취급한다. 그 결과가 초등학교 어린아이가 의지할 곳이 비슷한 상처를 앓는 친구뿐이라니. 너무 슬프다.
기리하라 료지는 책 안에서 굉장히 비정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철저히 남을 속이고, 이용하고, 기능이 다 하면 거침없이 치워버리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나는 그에게서 한 줄기의 빛을 봤다. 한편으론, 태양 못지않은 달빛으로 어두운 유키호의 마음속을 그윽하게 밝히려 애쓰기 때문이다. 그는 어린 시절 겪은 사건으로 인해 마음을 닫아버리고 모든 희망을 짓뭉개버린다. 그렇게 절망 속으로 빠지려는 직전, 그는 작지만 환하게 빛나는 희망 하나를 발견하고 손에 꾸욱 쥔다. 그날 뒤로, 그에게 낮은 오지 않았지만, 난생처음으로 태양이 떠올랐다. 끝이 보이지 않을 것만 같던 어두컴컴한 배기관을 누비다 원 모양의 작은 출구에 빛이 스며드는 걸 봤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그가 키워낸 희망은 유키호만을 위한 것이었고, 그것만이 삶의 이유가 됐다. 어린 시절 좋아하던 종이 오리기를 같이 하며, 그에게 유일한 안식처였던 그녀의 곁을 평생 지키기로 결심한다.
니시모토 유키호는 그날 사건 이후 자신을 껍데기 안에 꽁꽁 싸매어 가두어버린다. 무엇을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걸까. 그 안에 있는 건 자신에게 아픔만 주는 쓸모없는 감정이지 않을까. 이후 그녀는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여러 사건을 통해 보여준다. 나는 이런 유키호가 조금은 이해가 갔다. 그 어린 것의 눈에도 어른들 눈빛에 떠오른 자신의 모습이 제 사리사욕 채우기 위한 도구로 비치는 게 보였을 것이다. 상황이 이러하니 자기 자신과의 관계는 물론, 세상과의 관계도 그렇게밖에 정의하지 못함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개인적으로 유키호와 관련된 가장 극악무도한 장면을 꼽아보자면, 비로소 엄마의 입장이 된 그녀가 자신의 양딸에게 한 짓거리가 떠오른다. 어릴 적 자신의 상처를 그대로 안겨주다니. 딸이 해바라기처럼 자기만을 바라보게 되면 지가 태양이라도 될 줄 안 거지. 그래서 자기는 자기 생모와 다르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던 게지. 이번엔 조금 역겹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이 둘의 관계를 남녀 간 사랑이라는 진부한 관계로 만들고 싶진 않다. 이들이 공유하고 있는 유대감은 그것보단 좀 더 심오한 무언가가 아닐까 싶다. 어릴 적 비극의 사건을 함께 겪은 두 사람이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다는 것도 흥미롭다. 어쩌면 그 작은 차이가 삶은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무언가가 아닐까 싶다. 이들에게 무턱대고 도덕적 잣대를 들이미는 건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들의 행동은 벌 받아야 마땅하다. 하지만 옳고 그름의 문제를 넘어 그들의 삶을 상상하고 마음으로 고스란히 느껴보는 것에서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 생각보다 판사라는 직업은 힘들지도 모르겠다.
아몬드 (100만 부 기념 특별판, 손원평 장편소설)
우리에게 모두에게도 아몬드가 있다. 물론 아몬드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알고보면.. 우리 모두 아몬드를 깨부수려고 하는 건 아닐까. 나도 내가 가진 아몬드를 깨기 위해 더 많이 보고, 듣고, 배우고, 사람들과 만나며 내가 가진 아몬드를 수도 없이 깨며 살고 있다. 마치 지금도 어디선가 살고 있을 것 같은 윤재가 도라랑 곤이랑 연락도 계속하면서 엄마랑 행복하게 살길 진심으로 바란다.
완득이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요즘 우리나라의 외국인 거주자 증가 추세는 가파르다. 지하철만 타도 만날 수 있는 것이 외국인이다. 하지만 ‘완득이’에서 말하고자 하는 ‘외국인’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의미한다. 흔히 우리가 지나다니며 만나게 되는 그런 사람들이 아닌 생계를 유지하기도 힘든 그런 노동자들 말이다. 이 책에서 ‘동주 선생’은 불법체류를 하는 외국인들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런 부분에서 ‘동주 선생’은 인정 많고 털털한 사람으로 그려지고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자면 불법체류자들을 숨겨주고 있는 범죄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불법체류를 할까?
우리나라는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2003년부터 도입했다. 이 제도에 따라 노동자들은 최장 5~6년 정도 체류할 수 있지만 기간이 지나도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아 불법체류자가 되는 것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입국한 지 5~6년이 지나는 동안 한국에 많이 적응했을 것이고, 일도 손에 익게 된다.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할 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는 본국으로 귀국하기보다 국내에 남는 것이 앞으로의 삶에 더 이득일 것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것이고 이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왜 불법체류자들이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이슈거리가 되는지는 국가의 입장에서 보면 알 수 있다. 불법 체류자가 증가하면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이들이 노동시장에 혼란을 가져오고 그들의 악덕 고용주가 저지르는 인권침해 문제가 발생해 사회적 비용, 경제적 비용 부담이 가중된다. 또한 그들이 저지르는 범죄도 큰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양쪽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양쪽 모두 이해가 가지만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자면 국가의 편을 들 것이다. 불법체류자의 입장은 개인적이고 국가는 우리의 전체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국가가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불법체류자들이 살기 좋은 나라이다. 불법체류자들을 향한 법적 제재가 약하고,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면서도 불법체류자들을 찾을 인력과 방안이 적기 때문이다.
이런 여러 사항들을 보고 국가적인 차원의 대응 방안이 필요함을 느꼈다. 요즘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관광비자로 한국에 들어와 불법체류 노동자로 탈바꿈한다고 한다. 이를 막기 위해 입국 심사를 까다롭게 해야 한다고 느꼈다. 또한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관리하고 감독 가능한 기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임금을 반드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임금체불방지 법안과 악덕 고용주들이 생기지 않도록 고용주들의 교육과 감독이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불법체류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을 예방하고 이미 불법체류자가 된 사람들을 찾는 인력을 늘리고 그들이 저지르는 범죄에 무거운 벌을 내리는 여러 법들이 제정돼야 한다. 이렇듯 아직은 우리나라가 부족한 점이 많고 불법체류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지만 앞으로 계속 그들과 국가의 입장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소통을 한다면 서로를 이해하는 발전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이 책에서 또 하나 다루는 것이 있다. 바로 ‘다문화 가정’이다. 책의 주인공인 완득이는 외국인 어머니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이다. 이 책을 읽으며 혼혈아와 그에 따른 다문화 가정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았다. ‘완득이’에서 드러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의식 등에 대해서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혼혈아를 두 분류로 나누는 것 같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혼혈아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의 후진국의 혼혈아처럼 말이다. 후자가 전자에 비해 놀림도 많이 받고 주변 사람들이 무시하는 등 흔히 말하는 다문화 가정의 문제들이 후자에서 많이 나오는 편이다. 우리는 왜 그들을 같은 혼혈임에도 분류하고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단순히 생각하자면 생김새의 차이 때문에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서구적인 외모를 선호하는 편이다. 요즘에서야 무쌍인 동양적 얼굴이 대세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서구적 생김새에 대한 열망은 뿌리 깊이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성형이 유행하고 그에 따른 여러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에 반대로 깊이 생각해 보자면 전자는 우리보다 선진국이라는 점과 후자는 후진국이라는 점이다. 후진국은 국가가 상대적으로 우리보다 열악하고 국가가 국민을 보호해 줄 수 없다 보니 그들이 더욱 무시를 당하는 것 같다. ‘완득이’에서 앞 집 사는 아저씨가 완득이 어머니를 보며 “저쪽 사람 같은데?”라는 말을 한다. 물론, 아무 의미가 담겨있지 않은 어투 일수도 있지만 내가 그 구절을 읽었을 때는 완득이 어머니를 살짝 무시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쪽이면 어떻고 저쪽이면 어떤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도 완득이처럼 생김새만 다를 뿐 하는 행동들은 한국인이다. 똑같이 김치를 먹고 흰쌀밥에 백숙까지 먹는 한국적인 사람들을 우리는 겉모습만으로 우리와 다르다고 쉽게 판단해 버리는 것 같다. 앞서 말한 후자인 혼혈뿐 아니라 전자 또한 곤란한 상황을 겪는 건 똑같다. 나에게는 혼혈인 친구 두 명이 있다. 한 명은 스페인 혼혈, 한 명은 일본 혼혈이다. 스페인 혼혈인 친구는 아주 서구적으로 생겼는데 그 서구적인 생김새 때문에 주변의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 곤란해했다. 무언가를 하면 “이걸 스페인어로 뭐라고 해?”라는 등의 질문과 신학기만 되면 새로 만나는 선생님들에게 자신이 어느 나라 혼혈인지 매번 말하여야 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친구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안 좋은 외교 관계 때문에 친구들과의 곤란을 겪곤 했다.
‘완득이’와 내 친구들의 사례만 보아도 옛날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래도 아직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 한 번 더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우리와는 다른 생김새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을 우리 개인의 기준으로 판단하기 않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들도 똑같이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고 한국 문화 속에서 자랐으니 같은 ‘한국인’이라고 생각해야 되는데 ‘외국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런 부분을 좀 더 보완하고 그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들도 우리 사회의 한 부분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살이를 위한 To Do List)
이 도서는 자기계발 서적으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작가 본인이 경험한 문제와 그를 극복하기 위해 시도한 방법들이 소개하고 있으며 독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작성되었다
자신의 인생을 개선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모모
낭비할 수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도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