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는 사람이 꿈을 왜 꾸는지, 그리고 왜 그러한 꿈들이 나타나는지 무의식과 관련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 꿈은 현실세계의 반영이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이러한 꿈의 해석으로 사람의 내면을 알아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평소 꾸는 꿈들이 연관성이 없어보여도 꿈의 목적은 언제나 소망 충족에 있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과연 ‘나는 나를 속이고 있는가?’ 라는 생각부터 무의식의 나를 믿어야 될지 의식의 나를 믿어야 될지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항상 꿈을 꾸고 있지만 막상 꿈을 왜꾸고 있는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하여 조금더 꿈의 본질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 외부적 자극이 과연 꿈에서까지 영향을 미칠까 실험을 하였는데 그 결과 신체 자극이 꿈의 형성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그것을 보고 꿈에서 느끼는 감정들은 꿈의 내용과는 다르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 감정들은 실제로 자신이 원하는 본능적 감정들이라고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꿈의 내용은 소망 충족이고 그 동기는 소망이다. 라는 프로이트말에 공감하는 편이다. 기대이상의 일이 생겼을 때 ‘그런 일은 꿈에서도 생각지 못했다.’ 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즉 우리의 언어습관에서도 이꿈의 이론의 타당성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몽유병의 원인이나 동물들도 REM현상이 일어난다는 것, 자세히 본 것보단 스쳐지나는 것들이 꿈에서 자주 나타난다는 것 등 꿈에 관해 여러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더 궁금증이 생겼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나서 그렇다면 꿈은 왜 그렇게 무의식의 나의 소망에 배고파하는지, 왜 항상 반대 내용을 꾸는 것과 같이 대놓고 소망표현 하는 걸 부끄러워하는지 알고 싶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