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억 속의 색
어릴 때부터 그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컸던 나는 색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생겼다. 어떤 색감이 눈을 편하게 하는지, 어떤 색감이 강조에 적절한지 등등 색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 없이도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며 알게 된 지식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색에 대한 새로운 관점들과 사례들을 볼 수 있었으며, 작가는 내가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관한 질문도 던지며, 색에 관한 기억을 더듬게 했다. 책은 늘 우리에게 교훈과 깨달음을 주는 줄만 알았는데 허심탄회한 개인의 경험담들만 담은 이 책이 굉장히 새롭게 와 닿았다. 교훈보다는 질문을 던지고, 감정보다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 책을 통해 앞서 말했듯 나의 기억을 더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이 책 덕분에 나 역시 색에 관한 나만의 기록을 틈틈이 적고 있다. 이 말인즉슨 이 책은 나도 책을 써보고 싶다는 소망을 불러일으켰다. 모든 책은 교훈과 감동에서 끝나버리곤 했는데 이런 꿈을 안겨준 책은 처음이었다. 또한 혼자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서 클럽 팀원들과 함께 작가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토론할 수 있었던 시간이 정말 유익했다. 같은 글을 읽더라도 각자가 경험한 인생이 다 달라서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신선했다. 디자인 대학을 다니며 앞으로 색에 대한 경험들이 많이 늘어날 텐데 그럴 때마다 이 책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 색에 관해 깊이 생각해보며, 꿈꾸는 설렘을 다시 느끼게 해준 이 책에 감사를 표하며 리뷰를 마친다.
법정에서 못다 한 이야기 (판사에게는 당연하지만 시민에게는 낯선 법의 진실)
한 권으로 끝내는 디지털 경영 (애자일로 트랜스포메이션하라)
라틴어 수업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아메토라 (일본은 어떻게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원했는가)
공허한 십자가 (특별보급판)
생각을 바꾸는 생각들 (유발 하라리부터 조던 피터슨까지 이 시대 지성 134인과의 지적인 대화)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 (비트코인은 이 시대, 가장 중요한 지적인 현상이다)
비트코인을 처음 접했을 때 비트코인은 금융자산이 맞는지 또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자산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금융자산으로 인정돼야 하는 자산이 아니라 정부의 직접적인 규제와 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랜 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가격을 형성하고 여느 금융자산들과 유사하게 빠르게 시장이 확장되고 있으며 새로운 자산으로써 인정받고 있다.
어떤 원인에서 이렇게 비트코인 즉 가상자산 시장이 성장할 수 있었는지 알기 위해 해당 저서를 읽게 되었다.
실체가 없는 자산?
비트코인은 가격의 근간이 되는 항목은 데이터 쪼가리에 불과하다. 즉 무형자산의 특성에 매우 가깝다. 그렇다면 현재 유통되고 있는 화폐도 실체가 있는가? 과거 금본위제가 존재했던 경우 화폐도 금을 기준으로 발행되었기에 실체가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는 금본위제도 하 화폐가 발행되지 않기 때문에 실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2. 거래수단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가?
현재 화폐는 어떻게 거래수단이 되었는가?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공동체 간 합의에 따라 거래수단으로 사용하자고 화폐가 결정되었다. 반면 비트코인은 각 노드 간의 연결을 통해 전반적인 POW(작업증명) 합의 알고리즘을 이용하고 있다. POW(작업증명)는 당사자 간 거래를 모든 블록체인 네트워크 공동체와 공유하며 신뢰성을 확보했다.
3. 기존 화폐를 대체할 수 있는가?
기존 화폐를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긴 어렵다. 바로 기존 화폐 대비 변동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물자산 중 금을 대체할 순 있다. 서방국가에서 금본위제를 선택한 이유는 금의 희소성 때문이라면, 총 발행 코인 수가 정해진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더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