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책을 좋아해서 읽긴 하지만, 단 한번도. 책을 선정하여 사림들과 토론해 본 적은 없었다.
우연히 ‘독서클럽’ 이라는 활동을 학교 홈페이지에서 알게 되었고 신청을 하게 되었다.
나를 포함한 3명이 같은 조로 선정 되었고 우리는 읽고 싶은 주제 와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가 선정한 책은 바로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라는 김초엽 작가님의 책이였다.
장르는 소설 이였다. 나는 소설책을 한번도 읽어 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허상이라고 소설책을 읽을 바에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한번 읽어 보리라는 마음에 소설책 읽기에 동의를 했고 도서관에서 대출신청을 하여 읽어보았다.
소름이 돋았다.
표현력
표현력이 정말 기가 막혔다..
겨우 글자 하나하나만 쓰여져 있을 뿐 인데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소름이 돋았다.
영화보다
글을 읽어서 그런지 머리 속에 더 깊숙히 스며든거 같다.
앞으로 소설책을 종종 읽어가며
작가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배워가고싶다.
저에게도 두살 많은 형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형과 제 사이에 이런 삶이 있다면 어떨지 생각도 들었습니다.
형은 성공했지만 동생은 그 반대인, 그래서 어려운 삶을 살아갑니다.
아픔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사세히 묘사한 이 소설은 시대적 아픔을 가족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려냈습니다.
책 제목 공터가 주는 여운은 작가가 달아나려 해도 달아날 수 없는 현실속에서 쉬어갈 수 있게 해주는 곳은 어디인지를 돌아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패션에 관심있다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책이다. 일본의 패션 역사를 알 수 있는 책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남자 둘, 여자 둘 총 넷.
각기 다른 네명, 서로의 시점에서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고, 그에 따라 다르게 해석됩니다.
책 제목과 같이 전반적인 내용을 보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관계들이 지저분하다고 느꼇습니다.
무거운 의무로 부터 벗어나 가벼움을 추구하던 토마시는, 직업도 재산도, 명예도 모두 버린 테레자를 만나 그녀의 가벼움을 버릴 수있게 됩니다.
가벼움을 버리고 비로서 그녀는 안정을 취하죠.
책을 읽으며 우리 삶의 가벼움과 무거움은 무엇일까 생각하게되며 나아가 우연이라고 느꼇던 순간이 내가 수용하게 되면 필연이 되는것일까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어릴적 지나가듯이 본 기억이 있어 접하는 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84일간 어부라는 직업이지만, 물고기를 잡지 못한 어부의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어부라면 물고기를 많이 잡아야하고 그래야만 행복하다 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노인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어부라면 물고기가 잡히는 날도 있고 안 잡히는 날도 있다며 말이죠.
물고기를 많이 잡아야만 행복할 것이다 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노인은 낚시를 하며 물고기과 힘겨루기 하는 모든 일련의 과정들을 즐거움이라 칭한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꿈을 이룬것이라 하였을때 저는 제가 좋아하고 하고싶은 일들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름부터 신기하게도 불편과 편의가 공존, 하지만 그 속에서도 둘이 묘하게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종업원이 불편하면 손님이 편하다는 대사는 책 이름 그대로 뜻을 전하는 문구인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매력적이였던 부분은 주인공들이 이웃들에게 다가감으로써, 개인주의가 아닌 공동체주의 속에서 외로움과 소외의 문제를 보완해 나가는 장점을 보이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며 늘 당연하게 편의를 제공 했던 분들은 없었는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