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거대한 협상 테이블이다.”
시간, 돈, 정의, 사랑 그 무엇이든 협상으로 얻을 수 있다.
협상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삶 속 자연스레 녹아내려있다.
타인에게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
그것이 협상이다. 간단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협상에서 중요시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이 책에서는 크게 3가지를 제시하는데
각각 “정보”, “시간”, “힘”이다.
정보- 나는 상대방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고 상대방은 나의 니즈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시간-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상대방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나 있는가.
힘- 나와 상대방이 가진 힘(권한), 비교우위
“협상의 테이블”에 앉기 전부터 상기 서술한 세 가지를 통해 전략을 세운다.
나의 작은 정보를 공유하여, 상대방의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상대방이 시간에 쫓긴다면, 시간을 끌며 상대방을 초초하게 만들 수도 있다.
나에게 주어진 힘이 적다면? “그 부분은 저에게 권한이 없습니다. 상급자에게 연락을 해보겠습니다.”라는 한마디로 그냥 넘겨버리면 된다.
책에서는 정보, 시간, 힘에 대한 자세한 설명부터, 두 가지의 협상 스타일, 대면과 비대면 상황의 협상까지 다양한 협상에 관련된 정보가 있다.
또한, 가족 내 협상부터, 개인 간, 회사 간의 실제 사례를 통한 다양한 예시가 있으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선입견 중 하나는, 미술은 어렵다였다.
미술의 표현양식을 떠나, 작품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 의미”, “시사하려는 바”라는 점이 나에게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였다.
하지만, 길지만 짧았던 이번 강연에서 내가 미술에 가지고 있었던 여러 의문점들이 풀린 느낌이였다.
한국 현대 미술 거장들의 뒷이야기를 읽고나서 멀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이 조금 더 친근해지고 가까워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천재 화가들의 기행, 고집스러운 삶등 흥미를 유발하는 소재가 있어서 매우 재밌었습니다.
TV나 SNS에서 인기있는 유명한 화가의 이야기를 듣는 일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대표적인 예로 우리나라 최고의 화가로 손꼽히는 이중섭 화가의 소의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한국 전쟁으로 아내와 아이들을 일본으로 보냈다고 하는데 그림을 그릴 돈이 없어 담배갑의 은박지로 그림을 그렸다는 사실이 흥미로우면서도 마음이 아팠다. 좋은 노래를 들으면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해 주거나 들려주고 싶은 것 처럼 이번 책도 사람들에게 권유하고 싶다.
1. 강연 후기
내가 들었던 미술 분야 강연 중에서 미술을 쉽게 생각하라고 가장 강하게 강조하는 강연이었다. 특히 모나리자 그림에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서 신기했다.
2. 행사 참여 소감
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하는 것이 아닌 온라인 녹화 영상으로 참여해서 강연을 듣는 듯한 느낌이 안 들어서 아쉬웠다.
강연에서 미술이라는 것이 결국 예술가의 삶 안에서 탄생하는 것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이 무척 인상 깊었다.
개인적으로 예술 분야는 무척 어렵게만 느껴지고 나는 당장 이 분야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번 강연을 들으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상 속에서 존재하는 것들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며 이것이 어떻게 작품에 반영되어 나오는지 스토리 형식으로 말씀해 주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20세기 한국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들을 보면서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6 25전쟁같은 힘든시기에도 엄청난 노력으로 그림을 그린 것이 멋있었습니다. 작가님의 강연에 실제로 가진 못했지만 영상으로나마 보면서 집중하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미술을 바라보아야 하는지(미술을 바라보는 관점)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평소 미술과는 거리가 멀어서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난해하게 느꼈던 미술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강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대학 생활(청춘)은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기이므로 배우고 싶은 게 있다면 직접 나서서 배우라고 해주셨던 말이 매우 인상 깊었다.
미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특강으로 미술과 친해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특강을 보고 나서 책을 꼭 빌려서 읽고 다른 미술에 관련된 책도 읽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로 특강을 듣게 되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