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코로나만 다루어 말씀하시는 게 아니라 과거의 삶, 이를 통한 질병들과 전염병들을 말씀해 주셔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신뢰 있는 다양한 통계자료 논문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셔서 말씀을 이해하는데 더욱 수월하였습니다. 저는 당장 경제적인 어려움, 자유에 대한 것만 생각하며 불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방역의 중요성과 생명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자발적으로 문을 닫던 자영업자분들이 어떠한 생각으로 그렇게 하셨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감사한 일인지 생각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희는 더한 어려움을 극복했고 문명의 발달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막을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끈기있게 기다리며 언제가 올 코로나 종식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유익한 강의 시간이었습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콜럼버스의 교환이라는 용어를 역사교양시간에 먼저 접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면서 신대륙과 구 대륙 사이에서 일어난 급격한 이동을 말하는 단어로 많은 곡물과 농작물들도 있는 반면 수두와 장티푸스, 매독과 같은 질병도 포함한다. 콜럼버스는 인류를 기아에서 구했고 또 많은 변화를 일으킨 셈이다. 
 황상익 교수님은 아테네 역병보다 역사의 방향을 바꾼 대표적인 병을 꼽자면 흑사병이라고 말씀하셨다. 검붉은 반점이 생기고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사망하는 병이다. 또한 현대판 흑사병으로 불리우는 에이즈, 결핵이 있다. 이것이 유럽에서만 발병된 것은 아니다. 이렇게 질병 역사적으로 볼 때 콜럼버스의 교환은 질병의 교환으로 볼 수 있고, 많은 감염병으로 인해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이 멸종했다. 오늘날에 코로나 사태가 일어난 것과 비슷하다. 사람들이 매체가 되어 중국에서 아시아로, 아시아에서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한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이 많이 바뀌었다. 마스크 없이는 나갈 수 없고 마스크로 인해 사람들이 싸우기도 하고 인류애를 상실한 많은 사건들이 쏟아져 나올 때 학생들은 학교를 가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일터를 잃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직접적인 해결책을 찾은 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이러한 큰 질병도 이겨냈으니 잘 해쳐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얻은 것 같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펠로폰네수스 전쟁부터 1차 세계 대전 까지 과거 역병의 역사를 줄지어 설명함으로서 현재 코로나 상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유명한 흑사병의 시작, 증상에 대한 지식을 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코로나가 장기전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논리적으로 제시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현재 가장 피부에 와 닿아있는 코로나라는 주제를 근대 의학과 연관지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코로나에 대한 근본적인 대처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감염병 퇴치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 시대를 앞으로 보람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들을 들을 수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딛고 현명하게 대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2020년 2학기 학술정보관에서 열린 저자와의 만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언택트 방법으로 진행이 되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의 생활이 마비가 되고 있는 2020년과 지구자정론, 생화학무기 유출설이 인터넷에 돌아다녔던 것이 절로 생각나는 책 제목이었다. 갑자기 등장한 코로나19는 점점 변화해가는 문명으로 인해 등장한 돌연변이가 맞는 것일지, 그로 인해 새로 등장한 ‘언택트(비대면)’방식의 여러 결과물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이 만들어지는 문명일까, 아니면 언젠가 이뤄졌을 미래지향적인 생활이 앞당겨진 것일까
 먼저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콜럼버스의 교환’은 2020년에 쓰인 책이 아니다. 2012년 6월부터 7월에 EBS에서 방영된 역사 특강인 ‘질병과 인간, 의학과 문명’의 강연 내용을 정리하고 엮어 2014년에 출판된 책이다. 어느 한 특정한 질병이 아니라 ‘문명과 질병’ 자체에 다루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질병은 여럿 있어왔다. 현 시대에 코로나19가 그러하듯, 황상익 교수님이 강연에 언급하신 것처럼 과거 서양에서는 ‘흑사병’이 그러했다. 유라시아 대륙과 아메리칸 대륙, 신대륙과 구대륙, 서양인과 원주민이 만나면서 서로에게 면역력이 없는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었다. 원주민을 노예로 잡아 배 밑에 차곡차곡 정리를 하여 ‘운반’을 할 때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바이러스는 날개가 돋힌 듯 확산이 되었고, 새로운 질병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원주민들은 배 깊숙한 곳에서 죽어갔다. 이렇게 생긴 병은 인류를 공격했고, 많은 이들이 죽어나갔다. 콜럼버스의 교환(구대륙과 신대륙간의 질병 이동)으로 인해 역사가 바뀐 것이다. 그러나 인류는 흑사병을 견뎌냈고, 여전히 생존하고 있다. 이를 생각해보면 교수님께서 강연 중 언급하셨듯 과거를 비추어보면 코로나도 종식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이에는 의학 내적, 외적인 노력이 모두 필요할 것이다.
 약 1시간 동안 이루어진 ‘저자와의 만남’은 유익했다. 주제와 내용 모두 현재 질병에 쏠린 관심들을 모두 겨냥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재를 통해 과거를 다시 보고, 과거를 보고 다시 현재를 생각할 수 있었다. 최근 코로나19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제 2의 흑사병’과 같은 비유를 한 적이 있어 교수님의 강연 속에서 그러한 내용이 나올 때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저자인 황상익 교수님께서 책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설명해주시면서 진행되었기에 그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Q&A시간에도 좋은 질문이 있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그 자리에 있지 않았음에도 아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코로나 19로 힘든 상항을 보내고 있는 지금, 코로나가 일어나기 이전에 세상을 뒤흔들었던 감염병들, 아테네 역병, 안토니누스 역병, 흑사병 , 결핵과 콜레라,1918 인플루엔자 등 을 언급하시면서 코로나 19의 심각성을 일깨워주셨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건강수준이 높은 이유, 평균수명이 길어진 것,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았지만 그것은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발생한 통계라는 점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의학기술이 뛰어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고, 우리나라가 급속도로 발전한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지금 이 상황을 개개인의 문제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공동체의 문제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코로나19가 창궐하여 평범한 일상이라 생각했던 일상이 평범한 것이 아니게 된  요즘, 우리는 언제쯤 다시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까. 이와 같이 인간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전염병은 인류의 역사에 계속해서 나타났다.
아테네 역병, 안토니누스 역병, 흑사병, 결핵, 콜레라 등 전염병은 기원전 기원후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러한 감염병에 그냥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하는 것인가? 다행히도 인류가 감염병을 이겨낸 사례가 있다. 바로 두창이다. 천연두로도 불리는 이 병은 200만 명의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무시무시한 질병이었지만, 1978년에 완벽하게 퇴치하였다. 그때보다 의식주, 보건의료, 의학이 발전한 지금 우리는 감염병 퇴치의 더 좋은 환경에 있다.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퇴치를 위하여 조금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곧 코로나19를 금방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과거에 수 많은 전염병이 인류의 목숨을 앗아갔고, 나는 이러한 내용을 그저 교과서나 다큐멘터리로 접하면서 이미 다 지나간 옛날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최근에도 사스나 메르스같은 전염병이 어쩌다 한번씩 유행하기도 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로나도 금방 지나가는 질병중 하나일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하지만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한지 반년이 훌쩍 넘었고, 전 세계 인류는 자유를 어느정도 박탈당한 것이나 다름없으며 언제 이 싸움이 끝날지 알수도 없다. 황상익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인류가 단기간안에 의학적으로, 기술적으로 얼마나 많이 발전한 것인지 깨달았다. 백년전과 지금의 인류 평균수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쩌면 우리는 현대 의학기술로 극복할 수 없는 막다른 벽을 만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뉴스에서 코로나라는 단어를 더이상 듣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코로나 시대, 문명과 질병’이라는 주제로 들은 강연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콜럼버스의 교환’의 내용은 정말 흥미로웠고, 언젠가 들어본 내용인것도 같은데 이렇게 전문적으로 다시 들으니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것 같았다. 콜럼버스의 교환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면서 신대륙과 구대륙 사이에서 일어난 생물과 인구의 급격한 이동을 말하는데, 이 과정에서 신대륙의 질병, 전염병 등도 구대륙으로 옮겨진다. 학창시절에 지나가듯 들었던 얘기를 지금 코로나 시기에 다시 들어서 그런지 더 집중하면서 들었던 것 같고, 그 외 여러 통계자료와 함께 보니 더욱 이해가 잘 되었다. 또한 강연 마지막에 말씀하신,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코로나 외에 죽는 사람들 수를 말씀하신 걸 보아 생각해보니 ‘이것 또한 나중에 보면 과거의 흑사병처럼 하나의 인류의 역사로 자리잡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더 조심하고 힘내야 한다는 황상익 교수님의 말씀대로, 모두가 좀만 더 힘을 내서 이 상황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코로나로 인하여 한성대학교의 저자와의 만남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유튜브 영상으로 보게 되었다. 저자와의 만남 제목도 코로나 시대, 문명과 질병으로 시기가 적절한 것 같았다. 
황상익 교수님께서는 처음에 건강에 대한 다양한 그래프와 함께 인류의 건강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설명해주셨다. 1900년대까지만해도 인류는 평균 수명이 낮았고 질병에 취약했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현재는 약 2배, 40년 정도가 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인류의 건강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질병,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건강을 위협받은 사건들이 많았다. 그 예시로 아테네병, 흑사병, 에이즈, 결핵, 천연두(두창) 등을 이야기해주셨다. 강연을 들으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천연두를 퇴치하기 위해 약 10년동안 여러 나라에서 사용한 돈은 3억 달러가 넘었지만, 당시에 군사비용으로 쓰이던 돈에 비하면 적은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그럼 당시에 전쟁 등의 군사비용으로 얼마나 많은 돈들이 사용되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앞서 점차 인류의 건강수준이 성장하게 된 이유를 4가지로 설명해주셨다. 
1. 食 식 , 住 주, 衣 의 
2. 노동조건의 개선 
3. 의학, 의술의 발전 
4. 보건의료의 공공성 
이 4가지 요인들 중에서 2번의 내용이 인상이 깊었다. 2번 노동조건의 개선으로는 유소년노동 금지, 8시간 노동, 산업재해방지 등이 있었다. 이 내용은 다른 나라의 건강수준에 대한 그래프를 보여주실 때 이야기해 주셨던 영국의 산업혁명 당시 공장 노동자들의 평균수명이 15-17세였다는 것에 대입이 되었다. 아무리 영국의 경제적 부흥기인 산업혁명에서 위와 같은 노동조건들이 개선되지 않고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을 했으면 당연히 질병에 취약하고 건강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노동조건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셨던 전태일 열사 등 노동자분들로 인해서 현재 우리는 개선된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후에 교수님께서는 코로나와 인류의 발전을 엮어서 강연해주셨다. 과거에 여러 질병을 이겨내면서 성장해 온 인류의 건강, 보건수준으로 지금의 코로나를 이 정도로 대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만약 이 정도의 방역수칙, 보건수준에 미치지 못했다면 과거에 인류가 질병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것 처럼 아무런 대비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 보건기구들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 우리는 코로나라는 질병과의 장기적인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강연을 들으면서 막연히 코로나라는 질병으로 인해서 변해버린 사회와 생활에 대해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코로나는 절대로 종식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우리는 여러 질병과 맞서 싸우면서 지금 이 코로나와도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백신을 막연하게 기다리기만 하지말고 우리도 방심하지 말고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서 노력해야한다는 말씀을 새기게 되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콜럼버스의 교환>의 저자 황상익 교수님의 강연을 듣게 되었다. 일단 의학과 관련하여 자세하게 알지 못하는 비전공자인 나도 쉽게 이해하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 강연의 주요 내용은 콜럼버스 이야기로 시작해서 코로나 19까지 많고 다양한 질병에 관련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처음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을 때에는 지금과 같이 전국적, 전 세계적으로 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또한 곧 있으면 코로나가 잠잠해 질 것이라고 예측했던 것과 달리 현재, 코로나는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런 전염병과 같은 여러 질병들이 현대 시대 들어 감작스럽게 나타난 것이 아니라 과거에도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강연을 들으면서 우리가 앞으로는 이러한 질병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