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콜럼버스의 교환>의 저자 황상익 교수님의 강연을 듣게 되었다. 일단 의학과 관련하여 자세하게 알지 못하는 비전공자인 나도 쉽게 이해하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 강연의 주요 내용은 콜럼버스 이야기로 시작해서 코로나 19까지 많고 다양한 질병에 관련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처음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을 때에는 지금과 같이 전국적, 전 세계적으로 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또한 곧 있으면 코로나가 잠잠해 질 것이라고 예측했던 것과 달리 현재, 코로나는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런 전염병과 같은 여러 질병들이 현대 시대 들어 감작스럽게 나타난 것이 아니라 과거에도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강연을 들으면서 우리가 앞으로는 이러한 질병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쉽게 들을 수 없는 전문인의 강의를 온라인으로라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강의 내용에 대해 말하면 인류 문명의 발전과 함께해온 질병의 역사에 대해 전문인에게 들을 수 있었다. 코로나 시대에 전문가에게 이러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행운이었다. 또한, 과거 역사에 기록된 대유행 전염병은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과거를 돌아보면서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맞이 해야하는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배우고 쌓일 의료 기술과 예방책들이 후에 찾아올지 모를 또 다른 대유행 전염병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나 자신도 대비를 해야한다고 다짐하였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과거에 유럽을 휩쓴 질병에 대해서는 흑사병 이외에는 거의 모든 질병을 몰랐는데 동영상을 보며 여러 질병들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위생적인 개념도 현재보다 뚜렷하지 못한 상태였고, 위생상태도 좋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알게 되는 영상이었기 때문에 제가 얼마나 위생상태에 대해 신경쓰지 않고 살아왔는지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거기에 예전에 봤던 영화 ‘컨베이젼’과 같이 비교해서 영상을 보니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음식,비말, 손잡이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끔찍한 것 같습니다. 교통의 발달로 직항 노선을 탄다면 1일 안에 이동할 수 있는 현재, 이것은 평소에는 우리에게는 축복이지만, 현재와 같은 팬데믹 상태에서는 우리의 감염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루 빨리 이번 일이 종식되길 바라며, 앞으로 살아나가면서 이번 사태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콜럼버스의 교환이라는 것은 동물과 식물, 다양한 미생물들이 교환되는
등 서로 다른 장소 간의 문화가 상호 변화과정을 거친다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예전
아메리카 원주 문명은 수준 높은 문명이었고 군사력도 크게 뒤지지 않았는데도 쉽게 멸망한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다.
신대륙에는 없던 구대륙으로부터 넘어온 처음 접하는 질병에 노출된 원주민들로서는 손 쓸 수도 없이 무차별 공격을 받아 말 그대로 괴멸적인
피해를 보게 된 것이다. 인류역사를 통해서 인간에게 가장 큰 고통을 주고 가장 큰 피해를 남긴 것은
전쟁이 아닌 질병이다. 인류가 질병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된 것은 불가능하다. 질병은 인간에게 원죄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콜럼버스의 교환은 콜럼버스가 기존에 있었던 구대륙과 새로이 발견한 신대륙 사이에 있던 문물, 생물 그리고 인구 등의 교류를 말한다. 여기서 저자는 기존의 이러한 교류뿐 아니라 미생물과 질병 바이러스 등도 역시 언급하면서 이러한 다양한 질병의 이동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내가 이 강연을 들은 후 든 생각은 먼저 , , 였다. 문명의 발전 속도가 제각각인 것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으로 풀어쓴 그 책에서는 문명의 발전과 쇠락에 기폭제가 되어준 것을 제목의 저 3가지라고 말했다. 그중에서 균에 관한 이야기는 저자가 말한 이야기와 상당 부분 닮아있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질병의 교환은 결과적으로 신대륙 쪽의 일방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부분 역시 굉장히 흥미롭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기점으로 이런 책의 강연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다. 특히 이번 사태는 중국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인 질병으로 퍼져나갔다는 점에서 이번 책의 내용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과거를 돌이켜보며 현재의 상황에 대해 대입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코로나 이전의 질병과 이를 극복해온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인간과 질병의 관계는 오래 되었다. 질병은 인류에게는 가장 큰 위기 중 하나였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제국 같은 한 지역의 패권을 쥐고 있던 국가들도 질병으로 인해  패권을 잃어갔다. 황상익 교수님께서 질병들을 이겨낼려면 전 인류가 힘을 함쳐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듣고 크게 공감하였다. 현재 각국에서 코로나 19의 백신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고 있다. 그러나 협동이 아닌 경쟁을 하면서 완전히 시험에 통과되지 않은 위험성이 있는백신을 내놓는 일이 생겼다. 백신을 가장 먼저 개발하면 국가의 위상이 높아지지만,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경쟁이 아닌  협력이 필수적이라 생각되었다. 질병의 역사를 보면서 결국 어떤 감염성이 높은 질병도 감염이 멈추게 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통해 이번 사태 역시 모두의 힘을 합치면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강연 초반에 미국인 인종별 사망률을 보여주셨는데, 그 결과가 충격적이었다.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서는 최근 뉴스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차별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이 차별의 문제가 한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라고는 생각도 못하였다. 이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또한 이전의 감염병 사례를 소개해주신 부분을 통해 생각보다 의식주 문제가 아니라 노동 환경의 문제 또한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거 노동 조건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던 것이 감염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보건 의료의 공공성 또한 앞으로 전세계에서 주목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방역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 또한 보건 의료의 공공성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건강 보험 제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얼마나 잘 갖춰졌는지 알 수 있었다. 유럽이나 미국 등 다른 나라의 제도가 매우 미흡하며 그 나라 사람들의 인식 또한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콜럼버스의 교환’의 저자 황상익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하여 국가의 사회적, 문화적 시스템 등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질병의 유행이 역사와 시대를 바꾼 것이 비단 지금 20세기에만 일어난 일을 아니다. 과거에도 우리 문명 속에는 흑사병, 스페인 독감 등의 치명적인 질병들이 존재해 왔었기에 우리는 삶 속에서 질병의 위험에 맞서 국가적 노력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코로나 시대, 문명과 질병이라는 주제로 황상익 교수님께 강의를 듣게 되었다. 먼저 교수님께서는 현재 코로나 시대가 오기전에 문명에게 있었던 다양한 역병들의 대한 역사에 대하여 말씀해주셨다. 그 중에서는 내가 들어본 것도 있었는데 아테네 역병, 안토니누스 역병, 흑사병, 결핵, 콜레라, 인플루엔자 등 세상을 뒤흔들었던 여러가지 감염병들이 있었다. 교수님의 책의 제목인 콜럼버스의 교환이란 ‘신-구 대륙의 질병을 교환했다’라는 것을 말한다. 서로 다른 지역에 있던 질병들이 교환되면서 이동해 온 지역의 사람들은 면역력이 없기때문에 큰 재앙으로 닥치게 된다. 이처럼 현시대에서는 세계화가 되면서 국경을 서로 넘나드는 일이 많다보니 코로나사태도 더 전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어 큰 재앙으로 닥친 것이다. 21세기 우리사회는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이전보다 더 오래 살 수 있게 되었고 세계화를 통해 지구상의 온 국가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세계화로 인하여 질병이 발생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함께 책임지고 이겨내야 하는 시대가 왔기에 우리 모두 힘내서 함께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콜럼버스의 교환 (문명이 만든 질병, 질병이 만든 문명)

강연을 통해 질병의 역사와 코로나와 연결시켜서 문명과 함께 알 수 있었다.
또한 교수님께서 그래프와 지도 등의 시각적인 자료를 이용해서 더 신뢰성이 있고 집중이 잘 되었다.
콜럼버스의 교환은 동물과 식물, 다양한 미생물들이 교환되는 등 서로 다른 장소 간의 사회와 문화가 상호 변화과정을 거친다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시대에 우리의 문명과 질병에 대한 관련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수님께서 질문를 받고 답하는 시간은 학생들이 궁금해 했던 의문점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앞으로도 책과 관려하여 교수님을 초청하는 프로그램들이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대면으로 강연을 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