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표준을 바꾸라는 이야기가 인상깊게 다가왔다. 계속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는 우리로 하여금 따라가기 벅차게 느끼게도 하고, 짜릿함을 선사해주기도 한다. 새로운 세상이 오면 그에 맞는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느끼게 해준 뜻 깊은 책이었다.
CHANGE 9(체인지 나인) (포노 사피엔스 코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인재상과 적응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불과 10년 전, 아니 5년 전, 3년 전, 1년 전만 해도 현재 우리의 삶과는 굉장히 다르다. 물론 그 중 코로나 라는 요인 때문에 그 변화가 더욱 가속된 것은 사실이다. 인터넷, sns, 네트워크가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 속에서 외부와의 대면 소통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다른 이들과의 소통이 없다면 살아가지 못 한다. 그러면서 필연적으로 발전한 것은 비대면 소통이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기존의 sns는 더욱 활발해졌으며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와 같은 창작물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더욱 자리잡게 되었다. 제페토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가 들어서는 기회이기도 했다. 이제 더 이상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으며, 앞으로는 더욱 빠르게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이 속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의 사고 방식 또한 바뀌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는 과거대로, 현재는 현재대로, 미래는 미래대로. 내가 살아가는 시간 속 당시 환경에 계속해서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CHANGE 9(체인지 나인) (포노 사피엔스 코드)
온라인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최재붕 교수님의 ‘change9’ 도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전반적으로 알 수 있었다. 3차 산업혁명, 정보화 혁명을 통해 쿠팡, 네이버, 카카오뱅크와 같은 기업들이 나타나면서 인류 표준과 문명 표준의 변화가 나타났다. 현재는 과도기로, 이 시대에 돌파할 만한 아이템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디지털 세계에 맞는 시력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나의 실력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미래 30년을 볼 수 있는 눈을 갖추고 ‘인간다움’도 미래 시대를 돌파할 점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탐색하고 학습하고 토론하며 체득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CHANGE 9(체인지 나인) (포노 사피엔스 코드)
온라인 저자와의 만남으로 체인지 나인을 접하게 되었다. 교수님께서 강연도 흥미롭게 해주시고 집중도 있게 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책에 더더욱 흥미가 생겼고, 직접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현재 코로나 팬데믹으로 삶의 방향의 헤메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싶다.
CHANGE 9(체인지 나인) (포노 사피엔스 코드)
저자와의 만남을 위해 준비를 정말 많이 하신 것 같았고, 그것이 훌륭한 전달력과 함께 다가오니 최재붕 교수님과 함께할 수 있었던 저자와의 만남 시간이 매우 유익하게 느껴졌다. 나중에 꼭 오프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저자와의 만남에서도 최재붕 교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으면 한다.
CHANGE 9(체인지 나인) (포노 사피엔스 코드)
비교과 포인트를 준다고 해서 신청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고 강사님도 전달력과 준비를 열심히 하신 티가 나서 가지고 돌아가는 정보가 많았습니다 다음에도 온라인 저자와의 만남을 가지는 시간이 생긴다면 또 신청할 것이며 좋은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HANGE 9(체인지 나인) (포노 사피엔스 코드)
포노사피엔스 시대에 바꿔야 할 9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강의를 통해 스마트폰을 슬기롭게 쓰는 현대인류라는 뜻을 가진 ‘포노사피엔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포노사피엔스 문명에 대해서도 그리고 현시대를 통해 이야기를 해주셔서 공감하기도 이해하기도 편했다.
새로운 문명 시대가 오니깐 나도 그 시대에 맞춰 살수 있도록 한번 들여다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냉정과 열정 사이 (Blu)
소담출판사에서 2015년에 출판한 책 냉정과 열정 사이(冷静と情熱のあいだ).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각각 번갈아가면서 쓴 릴레이 소설이다. 상상독서 페이지의 특성상 책을 한 글에 두권이상 고를 순 없어서 츠지 히토나리 작가의 책을 선택했다. 책의 맨 뒷편에는 작가의 후기가 있는데, 작가들은 연애하는 사람들이 연락을 주고받듯, 서로의 원고를 받아가며 설렘을 느꼈다고한다. 남자 작가의 책을 우선적으로 읽은 나는 당연히 여자 작가의 책 또한 읽기로 마음먹었다.
아가타 준세이와 아오이(실제 작품에서 성이 나오지 않고, 이름만 나온다.)는 불과 몇 년전까지만해도 연인사이였으나 그들의 사정으로 빚어진 오해로 인해 결별한다. 그들이 사랑을 가꿔나가며 한 약속이 있다. 약속을 한 시점으로부터 10년뒤 아오이의 생일날, 피렌체의 두오모의 그 끝에 오기로.
준세이는 메미라는 혼혈, 일본인 여자친구와 교제중이다. 아오이또한 마빈이라는 이탈리아계 남자와 연애하는 중이었다. 새로이 생긴 인연들과의 시간은 분명 행복했고, 다정했다. 그럼에도 계속 떠오르는 전 애인의 이름과 나누었던 말과 행동. 그 약속을 까먹었을 것이라는 말을 하면서도 발은 이미 두오모의 거리로 향한다.
이 연인들은 그 날의 약속때문에 서로 잊지 못한채로 구속되어, 책의 스토리가 진행되어 갈 수록 현재의 인연을 뜨겁게 다루면서도 냉정하게 내치고 만다. 결국, 원래 이들이 있어야할 그 거리로 빠져나와 다시 하나가 되었다. 그렇게 얻어낸, 연인들의 일주일도 안되는 짧은 시간은 아지랑이가 햇살에 녹아 흩어지듯 빠르게 흘러갔다. 그렇기에 두 책 모두 그 묘사는 상당히 뜨거웠다. 서로 경쟁하듯이 말이다.
약속으로 빚어져 영원할 것만 같았던 시간이 흐르고 아오이는 전철을 타고 떠난다. 쥰세이에게 잡아주길 바라지만, 그것을 목 위로 올려내지는 못한채로.
쥰세이는 알고있는 것 같았다. 아오이의 묘사를 말이다. 아오이를 떠나보낸 쥰세이는 아오이가 떠나자 생긴 그 공허함을 깨닫고 아오이와 같은 목적지인 전철을 예약해 함께했던 둘 사이 10년이라는 공백을 채우기 위해떠난다. ‘새로운 시작’인 셈이다.
위 내용 중 일부는 에쿠니 가오리의 내용에는 없지만, 츠지 히토나리의 책에는 서술되어 있다.
쥰세이의 말과 행동, 아오이를 놓치게 만든 이유. 아오이의 말과 행동, 쥰세이를 놓치게 만든 이유. 이 두사람의 열정과 냉정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쥰세이와 아오이가 아닌 메미와 마빈. 쥰세이의 대학교수. 서로 남자임에도 사랑한 대학동료 등. 작중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각의 뜨거움과 차가움이 햇빛에 반사되어 빛나는 모래밭속 알갱이처럼 스며들어있다. 책의 묘미란 제목을 읽어내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여겨지게 만든 작품이었다.
CHANGE 9(체인지 나인) (포노 사피엔스 코드)
교수님의 저자와의 만남 강의를 통해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자칫하면 딱딱할 수 있는 강의를 재치있게 풀어주셔서 매우 재미있게 우리가 살아가며 추구해야 하는 것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CHANGE 9(체인지 나인) (포노 사피엔스 코드)
10월 8일 온라인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이 책을 알게 되었다. 강연에 책의 모든 내용이 담겨져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강연을 듣고 책을 얻음으로써 요즘과 같은 사회에서 어떤 방향으로 미래를 계획해야 할 지 알려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