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X 여행 (공간 큐레이터가 안내하는 동시대 뮤지엄)

1차 아메리카⋅유럽 뮤지엄 여행
독서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진행하는 책이다.
코로나로 인해 각종 유흥 시설이 위축된 와중 현대읜들의 상당 수가 음악, 게임과 같은 취미에 더욱 몰중하고 있다.
그 와중 뮤지엄에 가야 볼 수 있었던 것들을 화면 넘어서라도 볼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
비록 화면 넘어로 보는 것과 직접 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지만 세계 각국의 전시물들을 볼 수 있었던 것이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답답함을 해서 시켜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뮤지엄은 분명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해외 각국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마련하면 좋을 것 같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저자와의 만남 [이도우 작가가 들려주는 ‘스마트폰과 코로나의 시대, 대학생의 독서’] 강연회에 참석한 학생입니다. 평소 이도우 작가님의 소설을 좋아하는 학 독자로서 이번 한생대에서 열린 저자와의 만남이 이도우 작가님이라는 사실에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저는 망설이지 않고 연차를 내고 강연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께서 설명해주시는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 생활과 독서법, 그리고 독서 근력 키우는 좋은 방법을 설명해주실 때,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게다가 저는 나름 독서 근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직 한참 부족한 독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를 돌아보며 영화나 여행의 취향은 확고하게 정해져 있었지만 책의 장르나 어떤 이야기를 좋아하는지에 대한 취향은 생각해보니 뚜렷하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책을 고르고 읽을 때마다 어떤 이야기의 흥미를 느끼는지 유심히 볼 듯 합니다. 사실, 베스트셀러와 모두가 좋아하는 책을 선호하거나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찾지도 않아서 작가님 말을 들으면서 ‘그래, 그런거 좀 별로지’ 하면 작가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괜히 뿌듯했지만, 취향이야기를 하자마자 오만한 생각이 사그라들었습니다. 살아오면서 저자를 만나다는 것은 로망이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았습니다.
확실히 필수로 참석해야하는 강연과는 느낌이나 집중도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을 만나기 위해 강연을 신청하고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 모두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가님의 말씀과 단어들을 들으며  단어가 새롭게 느껴지고, 다시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의기소침, 자아검열 등등 자주 듣는 단어인데, 새롭게 느껴져서 그말을 물을 머금듯이 되뇌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중편소설, 얼개 등 모르는 단어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편소설은 사실 알고 있었지만 오래 사용하지 않다보니 잊혀졌고,
얼개는 처음 듣는 단어라서 나중에 인터넷 사전에 검색해보자고 하며, 종이 한켠에 적어두었습니다.
책보다는 스마트폰을 많이 본 세대로서 가끔 단어들이 자주 쓰는 것이 아니면 모든게 생소해서 어색할 때가 많습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저의 부족함을 다시 깨닫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운이 좋아서 작가님의 사인 책도 받고, 사진도 찍고, 질문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작가님 사인말처럼, 이 시간을 통해 오늘밤과 앞으로의 밤을 편안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1) 강연 후기
중학생 때 처음으로 이도우 작가님의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을 읽고 너무 재밌어서 친구들과 함께 보고 ‘”김일성 죽었을 때 뭐 했어요?”라는 질문은 어떻게 생각하신 걸까’하는 시답잖은 얘기를 하곤 했다. 이렇게 중학생 때 좋아하던 책의 작가님이신 이도우 작가님께서 우리 학교에서 강연을 하신다는 것을 보고 바로 신청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고등학생 때 나름 좋아하던 시인께서 학교에 강연을 오셨는데 그분의 작품들에 비해 하시는 말씀이 다소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늘은 시작부터 그때와는 다름을 느꼈다. 이도우 작가님이 나오신 순간부터 강연이 끝날 때까지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던 것 같다. 작가님께서 특유의 유머를 담아 말도 재밌게 해주셨고 얘기하는 주제도 흥미로워서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강연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을 ‘가성비 좋은 취향’으로 표현하신 것 등의 이야기는 재미있었고 공감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질문들에 답하실 때에도 재미는 있지만 가볍지 않게 답해주셔서 너무 유익하고 즐거웠다. 평소에 ‘작가’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나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처럼 느껴졌었는데 오늘 이렇게 강연을 듣고 나니 왠지 모를 친밀감도 생기고 작가라는 직업이나 언급하신 작가분들, 그리고 그분들의 작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오늘의 강연 덕분에 한동안 작가님의 작품들을 다시 읽으며 다음 작품을 기다리게 될 것 같다.
2) 행사 참여 소감
중, 고등학생 때는 책도 많이 읽고 영화도 정말 좋아했다. 가끔 좋아하는 배우가 드라마를 하게 되면 시간을 내서 챙겨보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은 책도 영화도 드라마도 다 흥미가 없어 고민이었다. 책을 펼치면 도입부를 넘기지 못하고 덮어버리고, 영화를 틀면 초반에 벌써 재미가 없다며 꺼버렸다. 이렇게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생활이 이어지다 보니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고 영원히 책과 영화를 보지 않게 될까 봐 걱정도 됐다. 그런데 오늘 강연을 신청하고 작가님의 말씀을 듣는데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책들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오랜만에 도서관 앱을 열고 책을 예약하기도 했다. 나는 책을 좋아한 것도 맞지만 책을 읽은 이유 중에 다른 사람들과 책을 읽고 나누는 이야기를 좋아한 것도 있었던 것 같았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서 책에 대한 얘기를 나눌 상대가 없었고, 학교나 단체에서 의무적으로 읽도록 한 책들은 거부감이 들었던 것 같다. 그냥 좋아하던 작가님이라서 궁금해 신청했던 강연이 나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다시 찾아줄 줄은 몰랐다. 덕분에 앞으로 저자와의 만남 행사가 열리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강연 후기)
강연 중간중간에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목소리가 확 작아지고 이상하게 웅얼거리게 들려서 단순히 마이크 이상인가 했는데,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걸 들으면서 겨우 ‘청중들이 질문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었다.
또, 문자로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채팅을 이용해달라”고 안내받았는데 채팅창이 없어서 아쉬워하다가 강연이 끝난 후에야 학우들이 Q&A를 이용하는 걸 보고 뒤늦게 해당 기능을 알았다. 다음에는 이러한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행사 참여 소감)
나는 이 강연에 신청하기 전까지는 ‘또 JTBC가 이상한 제목의 드라마를 냈구나’라고 단순히 생각했었다. 하지만 비교과 포인트를 얻기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살펴보던 중, 동명의 소설의 저자와의 만남을 주최한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요즘 세상에 웹툰의 영화화는 이제는 익숙한 일이 되었지만 소설의 영화화/드라마화는 그보다는 조금 드문 일인 것 같다. (내가 아는 가장 최근 드라마화된 소설은 <보건교사 안은영>이었다.) 소설이 잘 팔리면 그걸로 드라마를 만들고, 그래서 원작을 찾아보려는 사람들 덕분에 소설이 더 많이 팔리는 순환이 잘 이뤄졌으면 좋겠다. 강연 도중 작가님께서도 말하셨지만 “이 동네는 원래 서로 책을 사고 사주는 관계”(들으면서 쓰는 게 아니라 기억나는 대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다.)고 하셨는데 그 말에 매우 동감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책을 읽지 않고 사기만 하는 사람에게 “읽지도 않을 책을 사는 게 아깝다”고 하지만, 막상 출판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출판계의 빛과소금”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사놓고 잊어서 한 권 더 사주면 감사하다는 농담까지 들어봤을 정도이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외출하지 못 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때 무기력하게, 혹은 유튜브만 쳐다보며 보내지 말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때를 기회삼아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추가)
학술정보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도저히 로그인이 안 돼서 구글폼으로 신청했더니 마이페이지에 신청했던 기록이 없다.
괜찮겠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저자 이도우 작가님의 강연을 듣고 현 시대의 독서 현황을 알게되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책을 읽지 않는 요즘을 말씀하시며 긴 글을 읽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을 쓸때 중요점이나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저자의 책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작가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많은 생각에 생각을 하며 고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 한권을 내는데 정말 많은 고뇌와 고민 속에서 책이 탄생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꾸미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려고 하는 모습도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현존하는 작가를 온라인으로 실제로 만나보며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자주 접하려는 저에게 많은 귀감이 되었습니다. 저자가 말한 것 처럼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것들을 체험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모습도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저 또한 다른 사람들의 말에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좁은 자신만의 틀에서 벗어나 많은 경험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에 감정이나 생각에 대해 자유롭게 펄치라는 것도 많이 와닿았고 수용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한 저자의 생각들을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저자의 경험을 직접 듣게 해준 이 저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감사함을 느끼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가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도우 작가님 설명회를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글을 쓰는 건 역시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하나의 작품이 나오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고뇌가 함께 동반되어지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 많은 관심이 없고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저에게 이번 이도우 작가님의 강연을 듣고 난 후 어느 정도 책과 글에 가까이 할 수 있게 해주는 동기부여를 해주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 강연 이후에 앞으로 책을 좀 더 살펴보게 될 저를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드라마의 원작 소설이라고만 알고 있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라는 장편소설이었다.
이번에 작가님과 만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참가하여 궁금한거나 공감대를 접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이벤트에도 당첨되어서 이 도서를 증정받았다.
집에가는 길에 읽고 있는데 너무 재밌다.
그러면서 작가님이 해주신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읽으니 한층 더 깊게 아 이게 이내용이구나 생각났다. 굿나잇 책방. 앞으로도 좋은 소설 내주시면 좋겠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이도우 작가님의 강연을 듣고서, 
저는 드라마로 먼저 이도우 작가님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본 후 장편소설책을 직접 찾아 읽었습니다. 독서를 하면서 소설책에 표현된 세세한 부분과 특징들이 드라마에 표현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반대로 드라마에 표현 되지 않은 세세한 내용들을 찾아 볼 수 있어 감명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강연을 통해 소설이 나오게 되었던 배경들과 이도우 작가님의 얘기를 자세히 들어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코로나가 가져온 단점은 수 없이 헤아릴 정도로 많지만 직장,학업 등등 삶의 전체적인 부분이 비대면으로 바뀐만큼 활용할 수 있는 여가시간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의 말씀처럼 독서 또한 중요하지만 본질적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저자와의 만남 리뷰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저자 이도우 작가님과의 온라인 저자와의 만남을 들으면서 평소에는 몰랐던 작가분들의 글을쓰는 방식이나 습관에 대해 알수 있었다. 강연 처음에 문학 작품을 읽는 습관과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해 주셨는데 요즘  대학생인 나도 종이로된 책을 읽어본지 오래되어 책읽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작가님께서 작품과 관련된 질문들을 받으셨는데 평소 궁금했던 것들과 작가님이 쓰신 작품들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 되었고 흥미로웠던 부분은 작가님이 작품의 세세한 부분을 신경쓰시며 독자들이 상상력을 가지고 작품을 열린 시각으로 바라볼수 있게끔 이끌어 작품을 쓰시는 부분이 대단하고 흥미롭게 느껴졌다. 그리고 강연 시간이 1시간 반 정도로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아 작가님의 이야기를 촉박하지 않게 들을수 있었고 학생들이 궁금했던 질문 사항들을 할수 있었다. 코로나 시대로 인해 이러한 뜻깊고 유익한 강의를 대면으로 듣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학교에서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들을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강연을 들을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장편소설)

1)강연을 듣고 나서 현 독서 시장의 현상황을 들을 수 있었다. 확실히 현재 많은이들이 책보다는 미디어 익숙하고 책을 보더라도 장편소설은 많이 찾지 않는 것같다.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이나 느낌 등이 책이 아닌 미디어와 같은 다른 형태로 감정이나 느낌을 전달하는 것으로 바뀌어지는 것 같다.
2)코로나로 인해 야외 활동을 못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비대면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