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이 이야기는 제목만큼이나 신선하다. 평소 문학작품만을 고수하던 나에게 비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주었다. 이 책은 주인공인 의사가 봐온 환자들의 모습들을 기록한 책이다. 다양한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나오고 그들이 느끼는 절망과 고통 그리고 즐거움 일상들이 일기형식으로 재미있게 표현되어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것은 짧은 삶이지만 겪어보고 깨달은 진리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 기록된 사람들을 우리는 과연 다양한 사람들에 포함시켜야 하는가? 대다수의 사람은 그들을 우리와 다른 사람으로 보고 있다. 어쩌면 우리보다 결핍된 사람들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결핍된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의 이유는 그들의 세계에서는 그들이 지극히도 평범한 사람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그들이 이상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누구의 시선이 들어간 것일까? 그 판가름에 잣대는 과연 어디서 나온 것인가? 이 책의 마지막에 다른 사람들과 동일한 생활을 하게 했을 때 그들의 천재성은 사라진다.라는 부분이 나온다. 어쩌면 우리들은 우리들만의 세계에서 그들을 재단해 판단하고 안타까움 혹은 동정심과 같은 프레임을 씌워버렸는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나오지만 그들은 전부 자신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칭한다. 질병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기도 하고 어쩌면 정말 자신을 질환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것은 아마 다른사람들과 다르지 않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것이지 않나 싶다. 우리는 다른 것을 배척한다. 이것은 본능일지 아니면 학습돼 나타나는 현상일 지 모르지만 우리는 우리와 다른 것을 좋게 보지 않는다. 튀지 않으려 하고 보편적으로 행동하려 한다.  이런 행동들은 개성을 없애고 우리안의 진정한 나를 가둬놓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이 평범함이 우리의 천재성을 없애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이 책을 뇌에 관련된 비문학이라고 넘겨서는 안 된다. 이 책은 많은 부분을 우리에게 전달해 주고 있다. 내가 이 책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호기심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 그들도 그들의 세계가 있고 그들 또한 그 세계 안에서 평범한 삶을 산다.라는 것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또 하나의 인간으로 볼 수 있고 그들을 인정하고 그들과 같이 살아갈 미래를 그려보았으면 한다.

오늘부터의 세계 (세계 석학 7인에게 코로나 이후 인류의 미래를 묻다)

오늘날 세계는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악몽같은 삶을 이어가고 있다. 누군가는 이러한 반응이 너무 과장적인 표현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로 세계는 경제적으로도 인류적으로도 망가져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기 이익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신자유주의 폐해가 명실히 드러나고 있고, 사람들은 서로를 비난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으며 정부의 지침과 부탁을 무시하고 있다.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 인류의 미래를 묻기 위해 7명의 석학들의 의견을 물어 집필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듣고싶었던 내용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석학들의 다양한 시선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삶이 많이 힘들어졌지만 그렇다고 두고만 볼 수도 없는 현실이다. 사람들은 자신이나 가족들 주변 지인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았나 걱정을 하며 하루하루를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필자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어떻게 세상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를 생각하며 깊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한 달 뒤에는 2021년이 시작된다. 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이 내년에 어떻게 될지는 정말 미스테리이다. 당장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기는 어렵지만 하루가 지날수록 이 불안과 걱정이 줄어들어 끝내 이 펜데믹 상황이 종결되어 다시 일자리가 늘어나고 신입생들도 학교에 와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이 글을 마친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책을 완독했을 때 나와는 다른 차원을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라 그랬는지 큰 이질감을 느꼈다. 책에 나온 이야기들을 공감하기 힘들었고 와 닿지도 않았다. 어떤 이야기는 나에게 작은 공포감을 주기도 했다. 세상에는 내 생각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했다.

 무언가 결함이 있는 사람, 특별하게 무언가 많은 사람의 이야기.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우리들은 흔히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동정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 표하며 꺼려하기도 한다. 우리는 그들을 결함이라는 틀에 가두어 우리와 다른 존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그들을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그런 사람을 대하듯 행동 하며 우리 딴의 배려와 동정을 그들도 바라고 있을까? 모든 다양한 이들의 의견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은 그렇게 생각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책 속 다양한 사람들은 자신이 없다는 것에 절망하기보단 자신의 특별함에 자부심을 가지고 누구보다도 번듯한 사람이라 여겼다.

 세상이 바라보는 장애인과 관련된 시선에 대한 문제점이 떠올랐다. 그들은 동정을 바라지 않는데 평범함 이라는 기준치와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차별에 가까운 대우를 받아야 하는가? 그들이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만 않는다면 그들의 정신세계를 존중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가끔 현실이 환상보다 더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질 때가 있다. 아마도 우리가 현실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하고, 상상으로도 생각해볼 수 없는 세상의 일이 다가왔을 때 그렇게 느끼지 않나 싶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우리가 쉽게 접할수도 없고, 기존의 상식으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사례들이 나온다. 그야말로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일이 모여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가 저술한 책이다. 그가 진료했던 환자들의 이야기를 그의 전문지식과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그의 비유와 묘사로 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처음 이 책을 읽으며 신경과 뇌에 관련된 내용을 읽었을때만 해도 이론은 현실감을 안겨주었지만 그 사례에 직접적인 내용을 보았을때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다. 1950년도 이후를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며 1950년대를 살아가는 사람, ‘오른쪽이라는 개념자체를 잃어버린 사람 등. 드라마에서 나오면 말도 안된다며 반발할 법한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다. 나는 그저 책을 읽으면서 세상에는 이런 희귀한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가진 감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그런 병이 실제로 존재하는구나, 정도까지 생각했었다. 그러나 독서클럽을 통해 이 책을 읽으면서 독서클럽 구성원들이 느꼈던 점을 나누고, 교수님께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셔서 이 책에 대해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내가 느꼈던 점에서 그치지 않고 그들도 똑같은 인간이며 그들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받아드리고 인정해야한다는 점에 더욱 공감하게 되었다. 또한,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어떤 존재로 정의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구와 사례를 통해 의미를 확장시켜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의 능력과 존재가 인간의 의미를 더욱 강화시키고 확장시켜주는 것이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처음에 이 책에 제목만 봤을 때는 스토리 있는 문학 작품인줄 알았는데 책을 읽어보니 이것은 정신과 계열에서 환자를 만나며 일하시던 의사분이 있었던 경험과 생각을 작성한 책이었다.

나는 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때 조금 어려운 단어, 나의 흥미와 떨어지는 소재여서 크게 관심이 가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은 친절하게 결핍, 과잉 등 주제를 분류해서 진행하는 흐름이라 읽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병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보통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하거나 이걸 겪고 있는 사람은 우리와 다르다 라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으나 여기서 나오는 몇몇 파트는 병으로 인해 일상의 활력을 느끼고 영감의 소재가 되어 직업으로 활동하는 등 오히려 병을 없애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옛날 예술가들이 생각났다. 사실 그때 당시는 정신과 계열을 완전히 깊게 알기는 힘들었을 거라 생각한다. 현재에도 우리는 뇌의 미스테리를 찾아내지 못하고 단지 뇌의 무궁무진함으로 추정해버리기 때문에 그때 과거로 생각해보면 뇌라는 것은 공부하기 어려운 존재였을 것이다.

우리가 위인전이나 발명가의 일대기를 보면 어렸을 때 다른 사람들과 달랐다 라는 구절을 꽤 많이 봤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그 사람들은 그냥 특이한 성격이 아닌 실제로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뇌 어딘가 과잉, 결핍으로 인해 아이디어의 소재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정신적인 결함이 그때 당시는 특이하게만 보인다 라고 인식되었고 그대로 두었겠지만 현대에 와서는 아마 그 병을 고치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보통 사람들 기준에 맞추어 안정제를 투여하거나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아마 유명한 발명품, 예술품들을 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나는 정신적인 결함이 나쁘다, 좋다 라는 의미로 얘기하는게 아니다. 이것은 다수에 기준에 맞추어진 것이기 때문에 겪고 있는 개인의 의견이 중요한거다.

이 책을 읽으면서 뇌 라는건 우리 몸의 6~7분의 1 정도 크기이지만 이렇게 몸 전체에 세세한 일을 일으킬 수 있는게 다시 한 번 소름이 돋고 책 중에서 자신의 25~30살 전까지만 기억하고 그 후에 기억을 지워버린 채 노인이 된 사례를 보고 건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 분도 알코올로 인한 기억상실과 전쟁터에 있을 때의 트라우마가 겹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거 같다고 추정했는데 만약 정신이 돌아오고 50년이 지나있다면 이건 냉동인간이 깨어난 것 과 다를게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건강을 챙기는 건 일러도 된다고 생각하니 컴퓨터 앞에서 일어나 나 자신을 챙겨야 할 것 같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언어 천재’ 타일러가 말하는 코로나 이후의 위기)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혹시 책에서 잘못 말하고 있는 건 아닌지 계속 의구심이 들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심각한 지구 환경의 실태가 나를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만들었다. 
우리는 평소 ‘분리수거를 열심히 한다’, ‘괜한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다’라는 말로 환경오염의 실태와 그에 따른 노력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고, 공부하려하지 않는다. 나 또한 그랬다. 그래서 타일러의 말 하나하나가 반성을 하게 만들었고 , 부끄러움을 느끼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말이 몇 가지 있다. 첫번째는 “나, 우리 집, 직장, 사회라는 상자는 자연이라는 더 큰 상자 속에 있다. 큰 상자에 문제가 생기는 순간 그 안에 속한 작은 상자가 위험해지는 것은 너무 명백하다.”라는 말이다. 이처럼 큰 상자, 즉 자연이 위험해지는 순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위험해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어차피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나는 죽어”, “지금은 괜찮은데? 나한테는 미래보단 현재가 중요하지.”라는 말들로 애써 모른 척하고 있다. 우리가 직접 나서서 우리의 생활을 점점 망치고 있는 것인데, 외면하고 있었다. 자연을 파괴하는 것도, 보존하는 것도 모두 우리의 역할이다. 하루 빨리 그것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동참할 필요가 있다.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게 목소리를 못 낼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는 말도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 이것은 환경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깊게 공감하고 깨달을 수 있게 해준 말이었다. 우리는 내가 완벽하지 않으니까, 잘 모르니까, 혹시라도 틀릴까봐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외면할 때가 많다. 이 말은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각박하고 예민한 이 사회에서 난 이 말을 늘 되새기며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할 때 대부분 “어차피 그거 하다가 말 거잖아.”, “끝까지 지키지도 못할 말은 그냥 안 하는 게 나아.”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이 ‘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건을 실천하다가 그만 둬도, 쓰레기 줍는 습관을 까먹어도, 실수로 분리수거가 어려운 유색페트병을 사버려도 괜찮다. 모든 것의 시작은 ‘시도’이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변화를 시키려는 움직임만 있어도 이 지구의 환경은 많이 바뀔 것이다. 많은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나와 같이 많은 것들을 깨닫기를 바란다.

컬러의 말

이번에 이 책을 독서토론 같이 하는 친구들과 읽고 내용을 공유했다. 4주 동안 하얀계열부터 검정계열까지 각각 파트를 정하고 그 파트를 읽고 인상깊었던 색깔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저는 이 토론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왜냐하면 저는 패션, 디자인, 색깔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던 학생이었는데 이 책 몇몇 내용에서 역사, 만드는 과정, 사회적 이슈들이 많이 나와서 색깔의 종류의 이해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예를 들어 카키색이 녹색계열일 줄 알았는데 사실은 갈색계열이라는 것과 해외에서는 몇몇의 색깔을 혐오했지만 점차 사랑받았던 색깔이 있었고, 아니면 이제는 제조법이 박물관에만 존재하는 색깔이 있다는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누드색과 관련된 패션이야기를 하면서 3주차에  ‘ 샘 오취리 인종차별 발언이 잘못되었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했었는데 한 친구가 ‘흑인차별을 잘 다루면서 동양인 차별관련 이야기를 묻힌다.’라는 의견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한 번도 깊게 생각하지 않았고, 당연시해왔다는 점에서 부끄러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점차 세상이 색깔의 차별이 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패션/디자인 관련 산업도 ‘이 색은 정결함을 상징하지, 저 색은 고귀한 색을 상징하니깐 저 색을 많이 사용하자’라는 것이 아닌 고정관념을 탈피해서 다양한 패션 디자인 산업들이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평등한 색깔을 추구하는 나날이 점차 가까워지기 위해 나도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던 독서토론 시간이 되었다.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학교와 4주동안 다양한 의견들을 이야기하면서 토론했던 조원 친구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스탠퍼드 대학교 최고의 인생 설계 강의)

 이 책을 읽고 나서 막연한 것이더라도 시각을 달리해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면 해결책이 쉽게 보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예시들과 함께 우리가 지금 어떻게 인생을 살면 좋을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예시도 나오는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책에 나온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룬 사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목표를 이뤄 성공을 하지 않았지만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평소에 어떠한 것이든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사소한 문제가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해 시도하는 것조차도 어려워 합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 언급된 내용 중 실패해도 괜찮다는 점의 예로 태어나서 처음부터 넘어지지 않고 걷거나 처음 자전거를 균형을 잡으며 타는 사람이 없다는 말처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실패를 하더라도 그 자체를 경험이라고 여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듯 이 책을 읽으면 저처럼 자신의 삶을 다시 성찰하며 새로운 다짐을 하기 아주 의미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책 중반에서는  점점 더 큰서 그 목표를 바라보면 방향으로 가는 작은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면 결국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현재 진로에 대해 방향성을 잡지 못해 초조해하는 우리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문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성찰뿐만 아니라 우리들에게 위로를 하며 희망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읽고 책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한단계씩 이뤄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책을 저는 1학년 학우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책 초반에 1학년 필수교양의 ‘디자인씽킹’에서 배운 단어들과 예시들이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스탠퍼트 대학교의 디자인 스쿨’, ‘니즈 파악’, ‘브레인스토밍’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한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성찰의 계기, 위로와 동시에 희망이 되어주며 자기 계발에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향수 (파트리크 쥐스킨트 장편소설)

  <향수>는 이번 학기 독서클럽 도서로 읽은 책이다. 저번 학기 독서클럽에는 <총, 균, 쇠>라는 사회과학 도서를 읽었다. 다소 두껍고 어려운 책이었기에 이번 학기에는 재밌는 소설책으로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래서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장편소설 <향수>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주인공 그르누이가 위대한 향수 제조인을 꿈꾸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소녀들을 살해하는 내용이다. 그르누이의 ‘로르’에 대한 집착은 정말 무서울 정도였다. 정확히 말하면 로르라는 ‘사람’에 대한 집착이 아닌, 그녀의 ‘향기’에 대한 집착이라고 볼 수 있겠다. 처음에는 그르누이가 불쌍하고 동정이 갔는데 책을 읽을수록 역시 악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상식선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인물인 것 같다. 나는 평범한 사람이라서 그런 걸까, 그르누이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천재성으로 포장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언짢았다. 마지막에 그르누이는 결국 묘지에서 다른 사람들에 의해 죽음을 맞지만, 본질적으로는 자신의 죽음마저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는 분위기를 암시하는데, 이런 묘사나 장면 역시 내 입장에서는 그르누이의 자기위안 같아 보였다. 이 책을 읽고 다른 친구와도 의견을 나눴는데, 그르누이가 찢겨 죽는 이 마지막 장면이 예술적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이런 종류의 그로테스크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시각’에 가장 집중하게 되기 마련이다.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흔히들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믿게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향수>라는 책의 작가는 정말 재밌는 발상을 했다. ‘시각’이 아닌 ‘후각’이 주인공인 책을 썼기 때문이다. 주인공 그르누이는 뛰어난 후각을 통해 사람들을 쥐락펴락한다. 전혀 그럴 수 있는 위치의 인물이 아님에도 후각을 이용한 향수라는 매개체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낸다. 책에서 후각에 대한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나오는 만큼 후각적 묘사가 아주 상세하다. 시각적 묘사를 주로 읽다 후각적 묘사를 읽으니 색다르고 재밌게 느껴졌다. 작가가 이렇게 자세하게 냄새를 묘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을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냄새로 맡고 후각으로 느낀 기분이었다.

  책이 영화화된 영화 <향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원작인 책을 먼저 다 읽고 보려고 아껴뒀었다. 책이 영화화된 영화를 먼저 보면, 왠지 그 영화에 갇혀 뒤늦게 원작 책을 들여다봐도 자꾸 영화 속 배우의 얼굴로 주인공들이 상상된다. 이러한 상상력의 제약을 받고 싶지 않아 일부러 원작을 다 읽기 전까지 영화를 보지 않기로 마음먹었었다. 이제 책을 다 읽었으니 영화로도 한번 봐야겠다. 원작 책과는 또 다른 어떤 매력이 있을지 궁금하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스탠퍼드 대학교 최고의 인생 설계 강의)

<내 인생을 남의 손에 맡기지 말자>.

세상 사람들이 2가지 부류로 나뉜다고 한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서도 다른 누군가가 그것을 해도 좋다는 허락을 내릴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과 타인의 허락 없이도 스스로 결정을 내려 행동하는 사람이다.

나는 어떠한 사람인가 생각해보았을 때, 우리나라가 주입식 교육을 추구하고 있고 그러한 환경에서 나서보려고 노력해 보지 못한 것 같은 나는 전자인 것 같다.

우리나라 사회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나아갈 필요가 있는데 개인적인 면에서도 스스로 결정하는 행동을 가져야 하지만 사회적인 면에서도 실패를 감수하면서 도전하는 태도를 지향해주는 성향이 있기 위해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협상의 연속이다>

성공적인 협상의 열쇠는 당사자 모두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모두를 위한 최상의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이 자신에 이익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서로 이득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한다.

 나 또한 나에게 불리한 조건은 들으려고 하지 않고 저에게 득이 되는 부분만을 얻기 위해 행동을 해왔었다. 나의 요구를 말하고 상대방이 요구하는 것에 신경 쓰는 않았던 것이다.

도서를 읽고 생각을 해보았다.

상대방이 요구하는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고 나의 요구와 어떤 점에 있어서 공통점이 있을까

더 나은 제안을 하는 것이 협상하는 과정에서 더 효과적인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을까

 

책을 읽고 개인적으로 든 느낌은 성공이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잘 살 수 있을까 조금 더 후회하지 않고 살아 갈 수 있을까를 간접적으로 느꼈었다. 책에서 끝내주게 멋진 인생을 만들 기회를 놓치지 마라!’라는 문구가 있었다. 20대를 살아가면서 불확실성에 주저하지 않고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저의 멋진 인생을 만들기 위해 영리한 행동을 하며 살아가기도 결심하였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똑똑하게 부탁하라.

남들이 당신을 쉽게 도울 수 있게 만들어라.

그렇게 할 수 있게 된다면, 당신의 성공엔 가속도가 붙은 것이다.

-What I Wish Know When I Was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