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서양 중세 시대에는 의학에 대한 지식이 없고 병에 걸린 것이 마에 씌인 것이라고 생각하여 다양한 물리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치료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사람의 신체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알기 위해 해부학이 발전하고 해부학의 발전이 서양 의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 토대가 되어 근대 의학의 기초를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웠던 점은 사람이 중점이 아닌 질병을 중점으로 생각하는 관점의 전환이 질병이 어떻게, 그리고 사람의 어떤 부위에서 발병하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이로서 다양한 병리학이 발전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최근 COVID-19라는 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기존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크게 고치게 되는 일종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질병이 사람과의 거리를 두게 만들면서 문화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나타나는 새로운 경향이 우리의 향후 생활에 어떠한 변화를 만들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계기를 이 책과 저자이신 황상익 교수님의 강연을 보고 들을면서 보다 깊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코로나와 같이 인류에게 큰 영향을 주었던 질병은 무엇이 있었는지, 코로나 사태 이후 공공의료의 수요의 급증으로 공공의료의 수요한계가 초과된다면 대책이라던지를 한번 생각해볼수 있게되는 계기가 되었고 세상을 뒤흔든 다양한 시대의 다양한 감염병에 대해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나 혼자부터라도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키며 생활한다면 머지 않아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이 올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로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비교과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연을 듣는것은 굉장히 좋은 기회였습니다. 강의를 통해 평소에 해 보지 못했던 생각들을 접할 수 있는 견문을 넓힐 기회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로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비교과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연을 듣는것은 굉장히 좋은 기회였습니다. 강의를 통해 평소에 해 보지 못했던 생각들을 접할 수 있는 견문을 넓힐 기회가 되었습니다.
올해 초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1년의 휴학 기간 끝에 복학 신청을 했고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리란 다짐도 했습니다. 하지만 학교가 개강하기 한달 전 쯤 중국 우한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졌다는 뉴스 기사를 접했습니다. 전염병이란 말과 인근 국가인 중국에서 발병한 것이니 곧 한국에도 퍼지겠다고 예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우한독감이라는 병은 한국을 순식간에 덮쳤고, 곧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이름으로 정정되었습니다. 호흡기 질병이라는 말에 마스크는 전국적으로 품절이 되었고, 마스크 대란에 사재기를 하는 사람들도 나타났습니다.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통해 온 국민의 삶들이 다 바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전염병을 예상하지 못했을까요? 인류의 역사에 전염병은 항상 존재했습니다. 근 100년간 인류는 엄청난 의학적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70년 사이에 인간의 수명이 40년 늘어날 정도로 말이죠. 선진국들 중에서도 평균 수명이 50세가 넘는 나라는 스웨덴 밖에 없었습니다. 1840년 영국은 남성의 평균수명이 40~41세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아테네역병, 흑사병, 콜레라등의 병이 있었습니다. 4년 4개월동안 850만명의 사상자를 낸 제 1차 세계대전의 피해를 압도하는 1918 인플루엔자는 1년동안 3000만명의 사망자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역사를 겪는 동안 인류는 전염병의 존재를 알고는 있지만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발병 원인 중 박쥐를 사람이 먹어서 박쥐 체내에 있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옮겨가 변종을 일으켜 발생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봅니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서 감염병이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식습관 개선과 주거환경의 청결 등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의 건강 문제 뿐만이 아닌 가족과 사회, 인류를 위해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른 코로나 19 시대의 종말이 와서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 대학생이 되고 싶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항상 학교 강의실에서 들었던 저자와의 만남 강연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듣게 되었다. 내가 살아가며 보았던 질병 중 가장 전염성이 강하고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투쟁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과연 언제쯤 끝이 날까 항상 궁금한 나날의 연속이었다. 코로나와 같은 질병의 역사는 이미 인류와 수 많은 시기를 함께 지내왔다. 두창, 인플루엔자, 장티푸스, 홍역 등 많은 질병들이 있었고 아이러니하게도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유럽인들과 원주민들 사이에 교류가 일어나며 질병 또한 함께 공존하게 되었다. 엄청난 발달을 이룩한 현대 과학으로도 질병은 짧은 시간에 제대로 대응을 하기에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됐는데 먼 옛날 세계인들은 얼마나 더 큰 고통을 느끼고 공포에 떨었을 지 쉽사리 예상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질병과 공존을 하면서도 꿋꿋히 버티고 살아왔다. 심지어는 이 세상에서 아예 퇴치를 한 질병이 있었다라는 사실이 상당히 흥미롭게 들렸다. 이를 알게 되면서 우리가 직면한 이 사태도 퇴치까지는 못할지언정 정복하지 못할 질병은 아니다라는 희망을 보게 된 것 같아 내심 안도가 되었다. 인류와 함께한 질병의 역사를 듣고나니 큰 틀에서 보면 보편적인 역사의 한 단락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최첨단의 의료와 의학으로 그 질병에 당당히 맞서 싸우고 있고 마찬가지로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방역에 힘쓰고 애쓰는 모든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감사한 생각이 들며 언젠가 마스크를 벗고 옛날의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
코로나로 인해서 질병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현재에 알맞는 강의가 아닐까싶다. 과거에 세계적으로 우리를 위협했던 감염병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코로나19도 언젠간 과거의 위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었다. 현재로선 종식과 거리가 멀어보이는 코로나19로 언제까지 전세계가 멈춰있어야하나싶다. 그러기위해서는 전세계적으로 질병 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과 실천을 실행하여야한다. 우리가 코로나 19로 많은 것을 잃었고 앞으로 더 잃게 되겠지만 코로나 19를 발판으로 전세계적인 질병 관리 의식이 향상되길 바란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을 통해 생생히 교수님의 강연을 볼 수 있었을텐데, 하고 아쉬움이 남는 강연이었다. 영상의 음질이 좋지 않아 중간중간 알아듣기 힘든 부분도 있어 전달력이 떨어졌다. 그래도 이름만 들어봤던 또는 아예 알지 못했던 감염병들에 대해 세세히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10년간 전염병(두창) 퇴치에 쓰이는 비용이 전세계 군사비의 약 5시간 분 밖에 되지 않았다는게 놀라웠다. 군사비에 얼마나 많은 돈이 쓰이고 있는지 체감하고 있지 않았는데 새삼 군사비에 매우 많은 비용이 지출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신대륙을 발견한 여행자로 잘 알려졌던 콜럼버스가 사실 질병도 함께 가져왔던 원인이라는 사실도 매우 놀라웠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은 새로운 작물과 발전 등 많은 이로움을 주었다고 배웠지만 질병도 함께 교환되었는 지는 배운 적이 없어 더욱 놀랍게 느껴졌던 거 같다.
또한 한국의 5대 암의 사망자 수가 점점 가파르게 늘어가는 점도 매우 놀라웠는데 고령화 사회로 인해 의료가 발달하였지만 수는 장기적으로 늘어간다는 사실이 인상깊었다.
코로나 19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이전의 전염병 보다는 많지 않다는 것은 의료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지금도 수고하고 계실 의료인분들과 연구원 분들께 감사한다. 코로나 방역을 하지 못했다면 감염자가 4월에 3800만명이 되었을 거라는 예상치를 보면 더욱 그렇다. 지금은 좀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강도높은 방역을 이어가는 것이 확실히 필요함을 체감하게 되었다.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 지 모르겠지만 많은 전염병을 거쳐온 만큼 잘 경계하고 방심하지 않는다면 잘 이겨낼 것이라고 믿고싶다.
저자제안_
구름빵의 작가인 백희나 작가님께 저작권과 계약, 어떻게 작업을 하시는지에 대해 듣고싶습니다. 향후 작가를 꿈꾸는 학우님들에게 저작권과 계약의 중요성 들을 알릴 수 있고, 세계 최대의 아동문학 작가상을 수상한 만큼의 작품을 어떻게 제작하셨는지에 대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