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의 힘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얼마전 티비 프로에서 공신 닷컴의 강성태씨가 나와서 학습에서 성공의 비결은 습관이라고 얘기한 걸 본 뒤 그런지 바로 집어들어 나를 바꾸고 싶어 읽게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어렴풋이 습관이 곧 나를 결정하는구나 라는 사실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좋은 습고나을 몸과 생활에 녹아내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실패를 해왔고, 이 책을 통해 하나 하나 나의 습관을 바르게 고쳐나가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짧고 핵심을 전달해주고 싶어 이 글을 쓴다.
 포인트는
좋은 습관의 당위성에 대해 지식/이성적으로 이해하고,
한가지 액션플랜을 정한뒤
실천을 반복하면 생활에 녹아들어 자동적으로 하게되어
안하면 오히려 이상하고 불편한 상황이 되게 하는 것이다.
 
왠지 좋은 습관이라 함은 control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면서 자기조절, 자기절제 답답하고 어려운 뉘앙스가 느껴지는데  이책에서 습고나이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가장 강력하게 나의 삶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이라 한다.
 
그 방법이 바로 핵심 습관 이라 한다.
 
p163
핵심습고나을 바꾸거나 함양하는데 집중하면 고아범위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핵심 습관은 학계에서 작은 승리로 알려진 것을 제공한다. 그리고 새로운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다른 습관들이 형성되도록 지원하고 변화가 전염병처럼 확산되는 문화를 형성한다.
 
p176
핵심습고나은 다른 습고나들이 형성되는 구조를 만들어냄으로써 변화를 유도한다.
 
p181
핵심습관은 새로운 가치가 뿌리내린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폭넓은 변화를 끌어낸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심리학자들이 진행했던 핵심습관 심리실험의 모델을 제시한다.
 
1. 운동
체육관에서 향상시킨 후 그들은 몸매도 당연히 좋아졌지만 삶의 다른 부분들에서도 훨씬 건전하게 변해있었다. 체육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흡연량이 줄었고 평소에 즐기던 술과 카페인과 정크푸드의 섭취량도 줄었다. 그들은 집안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시간이 줄었으며 스트레스도 덜 받았다.
 
2. 돈관리
재정상태가 나아진 것은 당연하고 흡연량도 줄었고 술과 커피를 마시는 횟수도 줄었다. 정크푸드도 덜 먹었다.
 
3.학업성취 p201
예측한대로 참가자들의 학습 능력이 향상되었다. 또한 그 학생들은 담배를 덜 피우고 술도 덜 마셨으며 텔레비전도 덜 보았다. 대신에 운동을 더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먹으려 애썼다.

 

습관을 만드는데는 꾸준함이 필요한데, 내가 싫은데 억지로 하는 것은 정말로 비추인 것 같다. 따라서 스스로를 잘 파악하고 나에게 제일 잘 맞는 핵심습관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p163

핵심습관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핵심습고나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하는지 알아야한다. 그 것은 자기만의 고유한 어떤 특징을 찾아나서는 것 과 같다.

p199

의지력은 단수한 스킬이 아니라 팔이나 다리에 있는 근육과 비슷한데 많이 쓰면 피로해진다. 그래서 다른일에는 그만큼의 의지력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이다.

의지력이 필요한 일 이를테면 퇴근 후에 달리기를 하고 싶다면 낮에 의지력 근육을 아껴둬야 한다.

 

이 글에서는 두가지를 기억하면 되는 것 같다.

첫번 째, 나를 돌아보고 나에게 잘 맞는 핵심습관을 찾을 것

두번 째, 나를 위해 하루에 10% 아니 5%라도 남겨둘 것

나는 심리학자가 아니라 영어영문도지만 운동, 돈관리, 학업성취보다 더 강력한 핵심습관은 자신을 가꾸는 모든 행동이라 생각한다.

핵심습관을 즐기고 나만의 가치와 문화를 만들어 결국 변화를 만들것이다.

 

우선 손톱 물어뜯는 것부터 고쳐봐야겠다….

그릿 (IQ,재능,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Grit)

 
 요즘 들어서  많은 현대인들이 사회적 성취를 이룬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그들의 노력보다는 그들의 유전적, 환경적인 요소들이 그 성취를 이뤄내는 데 더 기여했을 거라는 생각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최근, 소위 말하는 흙수저 또는 금수저와 같은 용어들이 일상 생활에서는 물론, 미디어에서도 자주 언급되며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TV에 나오는 영재아이들을 보면서,그 아이들을 둘러 싼 환경적인 요소들을 확인하며, 그 아이들에 대한 능력을 유전 혹은 환경의 산물이라고 정당화하기에 급급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재능 혹은 환경적 요인들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은 분명 큰 행운이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에 대한 성공의 원인을 그 사람의 노력보다 그 사람의 환경적 요인들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을 더 부정적으로 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줄곧 열정적인 의욕으로 끈기있게 해내는 능력, 즉 그릿을 계속해서 강조한다. 또, 저자는 그릿은 재능 혹은 환경적 요인과 같은 선천적인 요소들처럼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옳은 방법으로 기를 수 있는 것이며, 그것을 통해 선천적인 요소들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요즘과 같은 이런 분위기 속에, 분위기에 동요되어 환경 탓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 그런 와중에 이 책을 읽고, 잠시나마 모든 일의 원인을 나 자신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찾았던 것에 깊은 반성을 하게 된다. 앞으로도 모든 일에 있어서 환경적 요소들의 영향이 없진 않겠지만, 그러한 것들을 내 노력으로 극복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느낀 이런 감정을 다른 독자들도 느꼈으면 좋겠다.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1813년 발표되었다. 꾸준히 읽었음에도 상당히 긴 시간을 투자하여 읽은 책이다. 우선, 제목의 오만과 편견은 남자주인공인 다이시의 오만함과 그 오만함에 대한 여자주인공, ‘엘리자베스 베넷의 편견인 듯하다. 결국엔 엘리자베스다이시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맺으며 끝나는 당연한 결말이지만 전체적인 글의 내용은 유쾌하면서도 재미있다.

 

엘리자베스는 다섯 자매 중 둘째로 위로 언니 한명과 아래로 동생 셋을 가지고 있다. 첫째인 제인과 둘째인 엘리자베스는 현명하고 성품이 착했으며 성품과 자질을 중요시하는 인물이었다. 그와 반대로 독서와 노래만을 벗 삼아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는 셋째, ‘메리와 생각이 어리고 철없는 행동만 일삼는 넷째 캐서린과 막내 리디아는 제인과 엘리자베스와 확연히 비교되는 인물로 묘사된다. 그 외에도 극중엔 현명하고 내면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인물들과 계급사회에 물든 채 외적인 가치만을 추구하는 인물들이 분명히 갈린다. 예로 엘리자베스의 어머니인 베넷부인은 다섯 딸들을 어떻게든 부잣집에 시집보내는 것이 지상 유일의 목표인 아내지만 그의 남편은 인자하고 현명하며 엘리자베스에게 정신적으로 큰 버팀목이 되어준다.

 

오만과 편견은 결국 결혼에 관한 남녀들의 사랑이야기다. 엘리자베스의 친구인 샬럿은 자신의 조건에 맞춰 엘리자베스에게 고백했던 베넷가() 재산 상속자, ‘콜린스와 결혼을 하고 막내 리디아는 본능에 충실한 채로 다이시와 악연으로 얽혀있는 장교 위컴과 야반도주 후 결혼을 허락받는다. ‘콜린스위컴은 모두 자기만을 아는 이기주의자나 기회주의자, 염치가 없고 가식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이러한 인물들과 결혼하는 샬럿리디아의 미래는 결코 해피엔딩 일 수 없다.

 

주인공인 다이시엘리자베스는 처음부터 한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로미오와 줄리엣과는 거리가 멀다. 엘리자베스는 오만한 다이시의 모습에 처음부터 그를 최악으로 분류했다. 내로라하는 부자인 다이시는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혼자 엘리자베스를 짝사랑한다. 그러던 중 용기를 내 엘리자베스에게 고백을 하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였고 엘리자베스는 다이시에게 전혀 관심이 없던 터라 보기 좋게 거절당한다. 하지만 이 일로 다이시의 오만함은 서서히 사라지고 이미지를 바꿔가기 시작한다. 엘리자베스의 막내동생인 리디아의 가출사고를 뒷전에서 조용히 무마시켜준 일을 계기로 엘리자베스는 다이시에 대한 편견을 모두 지운다. 이후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고전은 언제나 나에게 벅찬 상대다. 격한 운동을 하고나면 숨이 거칠어지듯 고전을 읽고 나면 내 머릿속은 항상 가쁜 숨을 내쉰다. 하지만 [오만과 편견]은 읽기 전 생각했던 것보다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마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결혼이라는 주제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오만과 편견]이 발표된 지 200년이 지났다. [오만과 편견]이 무려 20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전통사회의 규범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외적 조건을 전제로 한 결혼과 개인의 기준과 선택을 전제로 하여 이루어지는 결혼, 이 두 가지의 충돌이 현시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감정보단 외적조건을 맞추어 결혼을 한 샬럿과 충동적으로 가출을 한 채로 결혼을 해버린 리디아200년이 지난 우리 시대에도 분명 존재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결혼은 우리우리의 기준으로 선택한 사람과의 결혼이라는 사실 역시 200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 이 불변의 진리가 [오만과 편견]200년 동안 스테디셀러에 올려놓은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사람들이 배우자의 외적 조건만을 보고 결혼하고 현명한 선택 대신 본능적인 선택만으로 결혼을 하는 시대가 와야만 비로소 [오만과 편견]의 매력은 다하고 스테디셀러의 자리에서 내려올 수 있을 것이다. 결혼에 관한 많은 자기개발서가 시중에 나와 있지만 그것보단 [오만과 편견]을 읽어보고 다시 한 번 자신이 원하는 결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김연아의 7분 드라마 (스무 살 김연아 그 열정과 도전의 기록)

[2017 베스트리뷰 공모전 수상작]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를 좋아하고 또 자랑스러워한다. 나 역시도 그렇다. 내가 중학생, 고등학생 때 김연아 선수가 하는 피겨스케이팅 경기들을 ‘와 멋있다’, ‘와 아름답다’하며 즐겁게, 때로는 ‘김연아 선수가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할텐데’ 하면서 괜히 긴장도 하면서 보았던 기억들이 난다. 그러한 김연아 선수의 기록들이 적혀있는 책이 우리학교 학술정보관에 소장되어있어서 한번 읽어보았다. 우리는 김연아 선수의 아름다운 모습들만 기억 속에 남아있지만, 그 아름다운 경기를 해내기 위해, 또 세계 정상이라는 목표를 위해, 그것을 이룬 이후에는 또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땀과 눈물을 흘렸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정상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 부담감도 조금이나마 책을 통하여 느껴볼 수 있었다. 김연아 선수가 선수로서 전성기 시절이었을 때가 대략 지금 내 나이쯤 이었을 것인데,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가 전 국민,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훈련을 하고 매 경기에 임했을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이 책은, 김연아 선수가 어린 시절부터, 피겨라는 것을 접하게 되고, 또 훈련을 해나가며 하나하나 기술들도 익히고, 또 때로는 슬럼프, 부상 이런 것 때문에 절망도 하고, 하지만 잘 극복하여 좋은 성과들을 내며 자신감을 얻기도 하는 하나하나의 모습들을 상상하며 책을 읽어나갈 수 있다. 김연아 선수의 경우는 나름 즐겁게 피겨스케이팅을 했던 것 같다. 물론 우리나라가 아직까지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을 키워나가기에는 환경적으로 부족한 점도 많고, 또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을 때 힘든 시절도 있었겠지만, 어쨌든 즐기면서 해왔기에 좋은 성과들도 김연아 선수에게 따라왔을 것이라는 생각이 딱 들었다.

 이 책은 정말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책이지만, 특히 우리나라 대학생들, 청년들이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취업난 때문에 하나씩 포기하고 싶고, ‘왜 나는 안될까’하며 절망하는 청년들이 많다는 것들을 들어오면서 나도 한 명의 청년으로서 안타까웠다. 김연아 선수도 분명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을텐데, 이 순간들을 수없이 견뎌가며 이 악물고 자신의 목표만을 생각해오며 임해온 것 같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느껴볼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피겨스케이팅의 세계 정상이라는 곳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순간이 이 책에도 언급되어있고, 또 전 국민이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개인마다 조금씩 시기는 다르겠지만 분명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다보면, 분명 목표를 이루고, 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심어주는 책이다.

 세계 최고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선수도 우리랑 똑같이 슬럼프도 겪고 좌절도 하며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였음을 가슴깊이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 묵묵히 많은 노력들을 해온 과정들을 느끼게 해주며 ‘나도 좀 더 나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구나’ 라고 동기부여도 해주는 책이다.

돈보다 운을 벌어라 (주역의 원리로 운을 경영하는 법)

이 책을 빌렸던 이유는


운?? 책으로 나오기에는 생소한 주제에 대해 베스트셀러 제조출판사인 ‘쌤엔파커스’에서 출판한 것에 호기심이 생겨서 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독자들의 의아심을 예견하듯이 책 안에서 ‘운이란게 어딨어?’ 라고 비웃으면 운은 오지 않는다. 반면 운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조심성이 생기고 운을 향한 탐색이 시작된다’ 라고 합니다. 책을 읽는 순간 ‘운’에 대해 완전히 설득당한 구절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지혜롭고 혜안이 있는 분에게 인생에 대해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책의 구절을 소개한 이유는 2년전 군대에서 읽었던 인터넷 기사를 읽었던 것이 이 책과 너무 잘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인사이트와 아웃사이트의 비교를 합니다. 간단하게 비교를 먼저 해드리면


 


인사이트(insight)


정의 : 내재적인 통찰력, 자신의 머릿속, 직감, 과거의 행동 등에서 비롯함


관점의 대표적 주장 : “생각할 여유를 가져라”


생각과 행동의 순서 : 사색을 통해 ‘어떤 행동을 할지’ 찾아낸다.


단점 : 사색을 통해 모든 실수를 통제할 수 있다.


 


아웃사이트(outsight)


정의 : 외부에서 얻는 통찰력


관점의 대표적 주장 : “혼자 골똘히 사색에 잠긴다고 답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생각과 행동의 순서 : 일단 무엇이든지 나서서 행동하다보면 생각의 틀이 넓어진다.


액션플랜 1. 자신의일을 재정의 해라 : 능숙함의 덫


                 2. 지금까지의 인맥을 싹 바꿔라 : 게으름의 덫


                 3. 전혀 해보지 않았던 일을 시작하라 : 진정성의 덫


즉 아웃사이트 : 외부에서 오는 통찰력 돈보다 운을 벌어라 : 운이란 밖에서 온다는 것입니다.


CF)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849939&memberNo=7035027 이 기사의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P63


운이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 알아보자. 우선 알아야 할 거은 그리 가까운 곳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가까운 곳은 어디인가? 부모, 형제, 배우자, 자식이 있는 곳은 아니라는 말이다..


 


생각보다 반감을 일으킬 수도 있는 문구인데, 가까운 사람들은 그들을 통해 자신의 행운을 바라는 대상이 아니며 ‘밖’이 아닌 ‘안’에 해당하는 관계라는 이야기이다.


한마디로 서로 덕을 보는 사이가 아니라는 것인데, 이 책에 따르면 행운이란 고인곳에 오지 않고, 열리고 흐르는 곳에서 오는 ‘바람’과 같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별볼일이 없이 지내고 있따면 밖으로 나가야 하지만, 반대로 요즘 잘 되고 있따면 더더욱 조심하고 자중하고 조용히 살아야 한다고 한다.


 


‘인생의 봄이오는 듯하면 조용히 살아야 하고, 가을이 오는 듯하면 열심히 나서야한다.’


 


위에서 언급한 인사이트와 아웃사이트 중 뭐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리듬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내가 지금 ‘인사이트’가 필요할 떄인가? ‘아웃사이트’가 필요할 떄인가?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웃사이트는 깊이 생각해서 행동하면 오히려 억제되기 떄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기를 기사에서는 권하고 있는데, 깊이 생각하고 계획하면 행동이 억제된다는 말을 격하게 공감한다.


 


오늘은 인강듣고, 과제정리하고, 단어외우고, 문법정리하고, 수업 복습하고, 운동하고 해야지… 하고 생각하면 생각만으로도 피곤하고 갑자기 다 하기 싫고 그런 것 처럼


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행동하기 !


 


좋은 책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영권승계와 지배구조개선 (2017)

한국처럼 순환출자에 관한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문제는 경제발전 과정에서 대기업들이 IMF를 거쳐 관치금융및 금산분리가 되기 이전에 , 일단 대기업들이 대출을 하고자 하면
유명한 보험회사 광고문구마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차주의 신용은 상관도 하지않고 빌려주다가 사단이 나던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이다.
말그대로 뫼비우스의 띠만큼 A-B-C-A 구조로 되어있는 순환출자 구조는 적은 자본으로 모든 기업들을 한꺼번에 소유할수있기 위한 목적등에서 나오게 되었지만 종국에는
급변하는 경제상황등에서 A의 문제가 다시 B,C회사로 전이되 버려 한꺼번에 문제가 복잡하게 들이닥치는 결과를 맺게 되었다.
따라서 조금은 늦은 바가 있는 이런 순환출자문제의 개선의 목소리가 현재도 많이 나오게 되었고,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 목소리나, 현대차그룹의 지주사 전환 시나리오
지금 지주사로 전환및 복잡한 순환출자구조의 개선의 시발점을 내걷은 롯데지주의 탄생 (17.11월 재상장) 등 이런 순환출자구조의 복잡함등을 개선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들이 어렵지 않게 뉴스를 통해 접해볼 수 있다.
그러나 주주들과 경영진 대부분 경영진이 다른 소액주주들보다 우위의 지분을 가짐으로서 경영권을 침략당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는 주주들은 배당강화및 수익성상승,주가상승등에 초점을 맞춘 목소리를 내고있는 반면 경영진은 자신의 경영권강화만의 목소리를 냄으로서 서로의 이해가 상충되는 바 주주들과 경영진의 의사가 일치되는 경우가 없고 그에따라 소액주주들의 희생이 발생되고있는것또한 문제이고, 이를 위해서라면 투자자로서는 기업뿐만이아닌 과연 대주주가 지금 선택할수있는 시나리오들과 그걸위한 수단은 무엇인가를 고민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러한 서적들이 많이없었는바 삼일인포바인의 본책은 경영권승계를 위한  , 상속세 및 세금문제들에 있어 매우 자세한 이야기들을 해주고있다. 상증세법에 따르면
상속세에 있어 사망시점의 재산가액을 (상장기업의경우) 상증세법상의 상속세 기준으로 삼고있는 바 저평가시켜야할 이유가 있는것은 바로 주주들과 경영진들의 이해상충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예일 수밖에 있다.
현재 논의되고있는 인적분할시 자사주 처분 문제또한 경영권 강화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현재까지 상법과 자본시장법등에 따르면 A사가 인적분할시 자사주 10%가 있었다면
신설회사 B가 신설회사 C의 주식을 10%보유하게되는 자사주로인해 결국 실질지배비율이 올라가는 시나리오가 되었다. 이는 자사주가 워낙 아무것도 회계상 잡히지 않지만
인적분할시 투자자산으로 계상되는만큼 이만큼 가치상승이 이루어 지는 이유도있다. 가만히 앉아서 지배비율이 올라가는 마법을 막겠다는 국회의원의 안건이 통과될것인지는
거대한 의문이거니와 법을 교묘하게 피하려는 사람들과 법을 만들어 제제를 가하려는 사람들과의 숨바꼭질이 어떤 다른 시나리오들을 가져오게될지는 지켜볼 바이다.

피로사회

제목 :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처방전, 여유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가?” 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그렇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을까? 이 질문은 『피로 사회』를 읽은 후 역설적으로 다가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성과사회 속에서 경쟁한다. 이 경쟁 속에서 자신의 에너지를 지나치게 소진하고 스스로를 피로 속에 빠뜨린다. 사회가 요구하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서로와의 경쟁 속에서 살아가면서 내적인 병을 얻게 된다.

  저자는 경쟁 속에서 자신을 착취하면서 생기게 되는 정신질환을 인식시켜준다. 현대사회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어 무엇인가를 못하면 사회 속에서 살아갈 수 없다는 불안감을 조장한다. 긍정성의 과잉으로 생긴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들은 스스로를 노예처럼 노동시킨다. 자기 스스로가 주체와 객체가 되어 노동시킴으로써 사람들은 신경성 폭력을 가지게 된다. 피로가 누적이 되어 폭력이 되고 공동의 삶, 친밀함을 파괴하게 된다.

  이 점은 나에게도 적용되고 있는 것 같다. 비록 내가 직장을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고등학교 시절을 수험생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학교수업, 학원 수업, 인터넷 강의를 모두 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쫓기며 보냈었다. 많은 것을 해야 한다는 불안감, 주변에서는 다른 사람들도 다한다, 할 수 있다는 인식을 나에게 항상 각인시켜 주었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짜증을 나와 가장 가까이 지내는 가족들에게 내었다. 내가 짜증을 내는 이유를 모르는 가족들은 답답해하시며 혼을 내셨다. 성적이 우선인 학교라는 사회 안에서 그에 대한 압박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 압박감으로 신경성 폭력이 생기게 되었으며, 이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다. 그리고 대학생이 된 지금도 꿈을 위해 단계적인 도약을 준비하지 못하고 과제, 팀 활동, 발표 준비 등으로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한다며 불안해하고 마음의 혼란을 겪고 있다. 이것 또한 학업에 관련된 성적을 우선시하기에 나타나는 현상인 것이다. 과제해야 한다, 팀별 모임이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바쁘다며 오랜 친구들과의 만남을 미루었던 적이 종종 있었다. 학점을 중시하는 학교라는 사회 안에서 그 기준에 맞추어 가다보니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관계를 소홀히 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가 자신의 개성을 포기하는 현상을 방증하고 있다. 성과만을 중시하는 획일화 된 개인들을 따라만 가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저자는 눈을 통해 사색하는 것이 정신성을 갖추기 위한 최초의 예비 교육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피로 사회가 우리에게 주는 상황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안절부절못하며 과잉활동을 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힘을 함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업과 다양한 정보를 처리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과잉주의에서 벗어나 평정심을 가지고 스트레스 받고 있는 우리의 정신을 다독여 주어야 한다. 사회가 요구하는 대로 성과를 만들려고 안절부절못하기보다 사색을 통해 자신을 제 3자적 입장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인간 본연의 삶을 사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경쟁사회, 성과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버텨 내고 있지만 이것은 오히려 자기 자신에게 독이 되는 행위인 것 같다. 결과에 집착하고 복종적, 수동적인 주체인 사회 구성원이 되지 말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자신을 사색하며 본연의 나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개인들이 되어야 한다. 느린 삶, 사색적인 삶에서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난 자신의 모습을 느끼며 발견 할 수 있을 때,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가?” 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의 형이상학 (Metaphysique du bonheur reel)

예전에 누가 나에게 “너의 꿈은 뭐니?”라고 물으면 항상 “행복하게 사는거요”라고 대답했다.
언제나 내가 가족들과 친구들과 지인들과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 그것이 꿈이 될 수도.. 가끔은 현실로 실현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서 항상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것 같다. ‘나는 무엇을 해야 행복할 것인가?’,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인가?’
이 책의 저자 알랭 바디우도 같은 고민을 한 것 같다.
저자가 1969년에 일어난 혁명을 계기로 마오주의 운동(공산주의에 입각한 혁명운동)에 일념을 다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철학적으로 행복이라는 개념을 설명하면서
행복은 개인의 만족에 국한되지 않고 공유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감정이 공유되는 것처럼 행복도 공유된 가치로써 진리라고 얘기하고 있다. 또한  플라톤 사상에 입각하여 형이상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인간의 존재 가치와 더불어 행복의 가치와 삶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보다는 다소 무겁고 난해하다고 여겨질 수 있다. 철학자가 이야기하는 이론과 사상이 완전히 공감이 안되기도 한다.
다만, ‘행복’을 감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하나의 담론으로써 바라보기위한 새로운 관점으로 행복을 이해하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진중하게 행복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겨 적는 일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글의 맥락없이 생각을 글로 적는 일은 쉽지만 다른 사람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글의 구조와 맥락을 갖춰서 작성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죠..
머릿 속으로는 떠오르는 말인데… 체계적으로 글을 쓰라고 하니…무엇이 체계적이고 잘 쓰는 글쓰기란 말인지…
그래서 글쓰는 방법에 대한 책을 찾아보다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게 되었어요~!
먼저 이 책을 읽어 본 후의 느낌을 얘기하자면 글쓰는 방법에 대하여 ‘글은 어떠한 구조와 맥락을 갖춰야하고,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는 등 진부하게 설명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단순히 이론만을 나열하고 있지 않더라구요.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서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지에 대하여 명확하게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다른 글쓰기에 관한 책들을 보면 충분하게 책을 읽지 않아서 생기는 나의 지식과 글쓰는 능력에 대한 한계가 느껴지면서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부족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가지고 글을 잘쓰는 기술을 배우려고 글쓰기에 관한 책을 본건데..”, “그래서 그냥 책만 많이 읽으라고?”라는 생각만 하게 되었어요…
물론! 이 책에서 글쓴이도 철칙으로 책을 많이 읽어야 잘 쓸 수 있고 많이 써봐야 잘 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그러나 ‘그냥 많이 읽고 많이 써봐라’라는 식이 아닌 글쓴이의 글쓰는 비법을 설명해주면서 설득하는 점이 맘에 들더라구요~
어떠한 글을 쓰던지 3가지 규칙에 따르면 나의 내면에 있는 생각을 글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규칙은  글쓴이의 비법이라고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확인해보세요~! 글쓴이가 자신이 읽었던 책의 글귀를 인용하면서 이야기를 하듯이 글을 써내려가기 때문에 부담없이 술술 읽어나갈 수 있을 거에요~!
거창한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소소한 나의 생각을 글로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는 분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살이를 위한 to do list)

 

이 책은 우리가 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준다. 남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괴감에 빠지지 말고, 다른 이들의 눈치에 자신의 신념을 무너뜨리지 않아도 된다고, ‘가 하는 것이 곧 정답이라고 응원한다.

결국엔 스쳐지나갈, 나의 인생에서 큰 비중이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상처 받지 말고 라는 기둥을 굳건히 세우는 것. ‘답게 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내가 누구인지 고민하지 못했던 현대인들에게, ‘를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남을 따라하며 사는 것이 아닌 나답게 사는 것. 그리고 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한번쯤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것들을 접할 수 있다.